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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3:50:00

야뇌 백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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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뇌 백동수
野餒 白東脩
파일:야뇌 백동수 표지.jpg
장르 무협, 사극
작가 스토리: 이재헌
작화: 홍기우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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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간 2010. 01. 30. ~ 2012. 08. 30.
단행본 권수 9권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사도세자파5.2. 노론파5.3. 주인공 동료5.4. 기타 인물
6. 옥에 티7. 미디어 믹스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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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만화. 그림과 글은 《 인작》을 만들었던 '홍기우', '이재헌'[1] 조선 시대 최고 무인 중 한명인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린다. 기존에 있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가상역사물 작품이다. 드라마 《 이산》의 배경이기도 한 영조,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도세자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줄거리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가 집권한 1762년. 노론의 권력 다툼 속에 영조는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아들 사도제자를 뒤주에 가두게 되는 결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그는 자신이 아끼는 무관인 훈련도감의 교관 임수웅을 시켜 사도세자를 구할 이면계획을 짜게 된다.

그리하여 임수웅과 그의 제자 백동수, 홍국영, 이한주는 사도세자 구출 계획에 가담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2009년 하반기부터 격주간지 소년 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1년 7월 기준으로 단행본 6권이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다.

2012년 8월 말에 9권이 출간되어 완결났다. 다만 언젠가 다시 뒷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4. 특징

기존의 무협 및 무술만화와 달리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무예들을 만화의 소재로 삼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무예도보통지를 기반으로 조선 고유의 검법과 창법, 무술을 출중한 작화력으로 표현했다. 다만 본국검법 신라의 1000년을 이어내려온 전통있는 검법이라는 설을 싣고 무술고증에 틀린 점도 종종 보이며 영조가 노론에 밀려 사도세자를 뒤주속에 집어넣었다는 기존의 노론사관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일부 역덕들에게 비판받았다.

실제 역사를 마구잡이식으로 해석하고 실존인물들의 관계를 완전히 비튼 전개도 보인다. 사도세자가 죽지 않았다는 설정이나, 실은 정순왕후 김씨가 사도세자를 좋아했는데, 사도세자가 고백을 거절하자 궁지에 몰아넣었다는 설정이나 홍국영이 정의를 위해 무과를 포기하고 문관으로 벼슬길에 올랐다는 설정 등.

주인공 백동수를 중심으로 박제가, 이덕무, 홍국영, 김홍도 조선 시대 실제 유명인물이 굉장히 많이 등장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조선 위인 올스타전의 느낌이다.

문제는 갈수록 스토리 전개가 이상해지고 있다는 점. 언젠가 스토리가 이어지는 2부격 작품이 나오면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 9권으로 완결이 난 시점에서 스토리 진행 상황은 무엇 하나 제대로 마무리된 게 없다. 작중에 등장하는 무예에 대한 설명과 묘사는 매력적이지만 스토리적으로는 떡밥만 던지고 끝내버린 상태에 가까워서 이대로 끝나버릴 경우 '무예도보통지에 등장하는 무기의 종류와 상성을 설명하다가 끝난 만화'라는 평가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결국 용두사미가 되었다. 뛰어난 작화에 비해 스토리의 한계가 명확한 작품으로 3권 이후 스토리가 다소 이상해졌다.

무사백동수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알려져있으나 임수웅 정도의 인물을 가져온 것 외에 전혀 다른 이야기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사도세자파

5.2. 노론파

5.3. 주인공 동료

5.4. 기타 인물

6. 옥에 티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2011년 7월부터 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극 드라마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드라마판 제목은 《 무사 백동수》.

드라마 제작자들 측에서 원작가들에게 저작료로 2천여 만원을 줬는데 이중 40%를 출판사가 가지고(드라마 제작자들과 저작료 협상을 한 자가 작가들이 아닌 출판사여서) 나머지는 홍기우&이재현 두 작가가 절반씩 나눠가졌다. 출판사가 2차 저작권에 소설, 영화화에 대한 권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이를 모르는 작가가 수락을 하였다. 후에 사실을 알고 많이 화를 냈으며 스토리 작가 이재현이 이런 사실을 인터뷰중 언급하기도 했다.

또 TV드라마 무사 백동수 방영당시 출판된 소설 표지에서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원작'이라고 멋대로 왜곡해서 출판한 바람에 원작가가 화가 나서 항의한 사건도 있다.
보통 드라마가 된 원작과는 차이가 있다. 작품의 스토리가 확립되거나 완결된 작품이 아니라, 2권 발행에 설정집이나 시놉시스조차 없던 상태에 원작계약이 있었고, 당연 드라마 스토리는 원작과는 별개로 집필되었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무예 24기 단원이기도 하며 시연에도 자주 참가했다. 다만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2011년 오디션에서 탈락했다고. [2] 운검이란 왕의 호위무관인 별운검이 차고다니는 환도를 말하는데 혹은 별운검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3] 어느정도냐면 작중 최상위권 강자들중 한명인 황진기가 자기가 무관일적 죽어라 덤벼도 못이길 벽으로 김광택과 원일을 꼽았고 그 황진기와 동급인 김흥연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김흥연도 백동수에게 원일을 임수웅의 유일한 숙적이라 언급한다. [4] 구선복의 호위무사인 무표정과 불곰모두 김흥연 임수홍을 재외하면 재대로 유효타를 먹인 이들이 없을정도인데다 김흥연은 이둘이 중국이나 일본에서 살았다면 새로운 유파를 만들어서 그 유파의 창시자들로 떠받들어질정도의 괴물이라 평했다. 그런데 이런 둘을 단 두세합만으로 후퇴하게 만들었다. 불곰과 무표정도 원일의 일격을 맞고는 왜 이런괴물이 죽음을 받아들인건지 납득하지 못했을정도 [5] 실존하는 무예24기보존회 소속 단원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영조는 그를 살리고 싶어했지만 자신이 뒤주에서 죽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홍국영과 백동수를 기억하라는 말을 하고 뒤주 안에서 절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6] 조선은 조선중기에 왜란 호란을 겪으면서 병사들을 지휘하는 고급무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들 양성에 상당히 적극적이게 되는데 이 일환으로 무관을 배출한 집안의 자제들을 세습시키고서라도 무관양성에 사활을걸었다. 더구나 이한풍의 집안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이다. 이때문에 이한풍은 어딜가서든 조상값 못한다는 말들 들었고 공을 세워도 조상덕을 본 세습관료라며 주변에서도 왕따 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7] 다만 이 쪽은 백동수의 아내인 진주 유씨의 이름에서 따 온듯. [8] 작가가 몸을 바치는 것처럼 묘사했다. [9]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참 옛날의 거처다. [10] 이름은 나와있지 않지만 백동수의 누나인 백씨가 실제로 있다. [11] 이름과 생김새를 무예24기 시연단원들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