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 나오는 오리지날 메카닉이자 전형적인 양산형 메카닉.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비유하면 퍼스널 트루퍼에선 게슈펜스트 Mk-2, 아머드 모듈에선 리온 시리즈 정도의 위치로 보면 된다.액시온 재단이 개발, 판매하고 있는 기동병기. 판매루트가 다양해서 독자적인 병기개발기술이 없는 약소국 군이 제식으로 채용하기도 하며, 용병조직이나 테러리스트까지 사용한다.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좋은 조종성과 높은 범용성, 풍부한 옵션무장이 특징, 자동화가 진행된 조종계통은 AI제어도 가능해 무인기로 운용할 수도 있다. 반면 성능은 일정수준에 머무르는 탓에 파일럿의 기량이 높아지는 걸 못 따라온다는 지적이 있다.
2. 종류
회색 컬러링은 도심지 전투에 주안점을 둔 모델이며, 거점방위용으로도 사용된다. 녹색 컬러링은 삼림·평원 지역 전투에 주안점을 둔 모델이며, 습지 전투도 고려했다. 베이지 컬러링은 사막·황무지 전투에 주안을 둔 모델이며, 표준적으로 방진(防塵, 먼지 막음)필터를 장비하고 있다.주인공 크로우 브루스트도 30화에서 딱 한번 탄다. 이 때 트라이아 스코트가 커스텀기라고 하면서 액시오 스코트 SP VR맥시마(アクシオ・スコートSP・VRマキシマ)란 이름을 붙여준 액시오에 타게 된다. 그래봤자 별로 특출난 것 없는 그냥 액시오다. 재세편에서는 이 버전 액시오의 2도 탑승하는데 여전히 별 차이없다.[1] 연옥편에서도 크로우가 리 브라스타를 대신해서 액시오 스코트 커스텀이란 이름으로 탑승하는데 전자들과 똑같다고 생각마라. 브라스타의 표준무기인 AX55 EAGLE로 무장한데다가 총열 교환도 여전히 가능해서 클러치 스나이퍼도 쏜다. 심지어 ACP 파이즈를 쓰기도. 단순 무장만 바꾼 것 뿐만 아니라 모델링의 움직임이 현란해서 목석이나 다름없던 종래의 액시오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3. 작중 등장
본 작품에서는 양산형 메카답게 주로 테러리스트들이 탄다. 게임상에 구현된 무장은 어설트 라이플과 로켓 런처, 딸랑 2가지. 2가지 모두 사격병기며 어설트 라이플은 P병기이다. 일단 크로우가 이벤트로 타게 되는 액시오는 브라스타랑 개조단계가 공유되는 관계로 개조만 잘 되어있다면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재세편에서 파이어버그 부대원들이 타고 나오는 액시오 버글러는 특수부대용으로 극단적인 무게 감량, 스텔스기능 구현, 통신장비를 개선한 모델로 일반 액시오의 싸구려 이미지와 달리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 여기에 파이어버그는 전용으로 EM 대거라는 무장을 추가장비했다. 일반 액시오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준다. 액시오 버글러는 파이어버그가 붙인 명칭이고, 액시온 재단이 판매하려고 내놨을 당시의 명칭은 나이트버드.
시옥편에서는 2화라는 빠른 시점에서부터 등장하며, 주무장인 EM대거가 전체공격+기력저하라는 말도 안되는 성능으로 나오는 바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차원수마냥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는게 다행. 재밍 기능은 8화에서부터 부활하는데 소대제 부활에 따라 소속 소대 이내로 효과가 변경되었기에 전작처럼 뉴타입급의 명중회피를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쎄지만. 그외에는 DLC미션에서 연습용 드론으로 간간히 볼 수 있으며, 55화의 악당 트리오 산하로 나오는게 마지막 등장이다.
연옥편에선 크로우가 CDS 때문에 쓰면 쓸수록 빚이 늘어나는 리브라스타 대신 액시오 스코트 SP라는 액시오 나이트버드의 커스텀기를 타고 나오는데, 목석이나 다름없는 연출을 지닌 다른 액시오들에 비해 다양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플라이트 모듈로 공중에 띄우면 구르기가 좌우회전으로 바뀌는 등의 디테일까지 살아있다. 무장도 어설트라이플, 로켓런처 대신 브라스타가 쓰는 EAGLE샷와 클러치 스나이퍼를 장비하고 있다. 터보차저를 이용하여 최종기로 ACP 파이즈까지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