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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2:24:21

알파(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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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アルファ | Alpha
파일:알파.png
프로필
이름 알파
소속 CP8
가족 아버지 라스키
언니 칼리파[1]
1. 개요2. 작중 행적3. 기술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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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칼리파의 동생으로 3~4년 전 기준으로 사이퍼 폴 No. 8 소속의 첩보부원이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100화.

4년 전, Dr. 베가펑크로부터 반 년 동안 청옥린의 치료를 받고 소르베 왕국으로 돌아온 주얼리 보니는 완치되는 데 1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이때 바솔로뮤 쿠마의 교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보니가 완치될 때까지 보니를 돌보기 위해 닥터의 지시로 파견된 간호사라고 소르베 왕국 남부의 노인들에게 자기소개를 하였다. 물론 거짓말이며, 오로성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명령으로 칠무해가 된 쿠마[2]가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딸 보니를 인질로 잡는 역할이었다. 보니에게는 사근사근한 미소를 짓고서[3] 쿠마에게는 "어린애의 목 정도는 수고로울 것도 없다"며 음흉한 웃음과 함께 엄지와 검지만으로 돌멩이를 부숴버리며[4] 협박을 하였다.[5]

소르베 왕국을 떠나고 보니와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쿠마는 바다를 돌아다니며 칠무해 활동을 하면서도 뉴스 쿠를 통해 보니에게 자주 편지를 보냈지만, 알파가 받는 족족 편지를 파기했기에[6] 보니에게는 편지가 도달하지 않았다.[7]

3년 전, 보니가 9번째 생일을 맞고 청옥린이 완치되었지만 10살이 될 때까지 외출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술에 취해서 자신이 정부에서 보낸 요원이라는 정보를 흘려버렸고, 이를 전해들은 코니 왕태후는 보니를 탈출시키기로 하였다. 보니가 나이나이 열매의 능력으로 코니로 위장하여 도주하자 월보로 추격하였다.[8]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도망치는 보니를 쫓아오며 아예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지만, 보니가 '디스토션 퓨처: 니카 같은 미래'로 부풀어올린 주먹으로 제대로 한 방 날려버려 결국 놓쳤다.[9]

그렇게 탈출한 보니는 위대한 항로로 향하여, 어린 나이에도 억대의 현상금이 걸린 최악의 세대의 일원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즉 알파의 무능한 실수 한 번으로 억대 루키 한 명을 더 늘린 셈이다.[10]

이후의 행보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임무 실패의 책임을 물어 사이퍼 폴 지위를 박탈당했거나, 아예 후즈 후처럼 수감자 신세까지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설령 현 시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해도 보니가 니카를 재현할 수 있게 되어 그 책임이 본인한테도 돌아와 존속을 보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뭐 어느쪽이건 본인의 인과응보지만.

3. 기술

4. 기타



[1] 109권 SBS에서 공개. [2] 딸을 살리는 조건으로 도주는 물론, 딸과의 접촉까지 금지당했다. [3] 이때 보니 역시 알파에게 어색한 낌새를 느끼고 경계하였다. [4] 언급은 없지만 지건인 듯하다. [5] 사실 협박하지 않아도 쿠마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성격상 보니만 무사하다면 진짜로 지켰을 테니 이렇게 협박을 노골적으로 할 필요는 없었다. [6] 시답잖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퍼붓는 건 덤. [7] 후에 나오듯이 정체를 들킨 것은 본인의 부주의지만, 쿠마로부터 편지가 한 통도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 의심을 살 요소가 됐다. 정말로 최소한 쿠마의 개조가 끝날 때까지 잡아두고자 했다면 세계정부에 반하는 편지 내용만 검열하고 통과시킨 후, 편지를 넘겨 보니와 그 주변 인물들이 다른 생각을 못하게 안심시키는 방법도 있었지만 지나친 정보 통제때문에 보니가 탈출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서 실패한 것이다. [8] 이때 코니가 보니와 옷을 갈아입고 보니 흉내를 냈는데 (알파에겐 나이나이 열매로 늙은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지라) 알파 입장에선 그냥 할머니가 옷만 갈아입은 수준인지라 루피 수준의 바보가 아닌 이상 바로 들켰다(...) [9] 이때 꽤나 처참하게 얼굴이 일그러지는데 알비다 이후로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 맞은 여성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작가가 미녀가 얼굴을 맞고 안면 기예 수준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잘 그리지 않고 알비다 역시 첫 등장시 뚱뚱했을 당시에만 그런 모습을 보여줬단 점에서 미형 여캐로서는 최초라고 볼 수 있다. [10] 특히 보니는 바솔로뮤 쿠마를 제어할 족쇄 역할이었기에 정부 입장에서는 더더욱 큰 악재였다. 61권에서 사카즈키가 말한 "네(보니)가 정부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때는 오싹했지"가 이때에 관한 이야기이다. [11] 육식 사용자면서도 10살 남짓한 어린아이한테 털렸으니 약해보이지만, 보니는 나이나이 열매의 능력으로 성인의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다가 어릴 때부터 단련을 했기에 이미 어지간한 어른도 대련으로 이길 정도로 강하다. 비록 높은 현상금에 다른 이유도 있었고 직접 싸워본 검은 수염이 '약하다'고 평가하긴 했지만, 어쨌든 그 때부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최악의 세대'라고 불리는 억대 현상금 수배자가 된 보니에게 털렸다고 해서 알파의 전투력을 칼리파보다 약하다고 하긴 힘들다. [12] 다만 이 부분은 그대로 비교하기가 뭣한게, CP9 요원들의 경우에는 조선공이나 비서로서 일을 제대로 하질 않으면 의심을 사거나 쫒겨나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그에 비해 알파의 경우엔 가짜 약을 먹이는 등의 모습이 제대로 된 의료인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애초에 청옥린을 치료하는 '척' 하는 거라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것 말고 다른 부분에서 의료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지는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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