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MRT 알주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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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시르리스 방면 파야레바 ← 1.2 ㎞ |
동서선 (EW9) |
투아스링크 방면 칼 랑 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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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Aljunied | ||||
중국어(간체) | 阿裕尼 | ||||
타밀어 | அல்ஜூனிட் | ||||
주소 | |||||
81 Lorong 25 Geylang Singapore 388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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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구조 | |||||
복선 섬식 승강장 | |||||
운영 기관 | |||||
SMRT Trains | |||||
개업일 | |||||
1989년 11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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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이다.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역으로 역 이름이 아랍어로 되어 있는데 사람 이름이다. 말레이인 정치인인 알주니에드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2]
이 역이 위치한 겔랑(Geylang) 일대는 근교 초입으로 별로 잘 사는 동네는 아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과 중국계 태국인, 베트남인 이주민이 굉장히 많아 불교 용품점과 도관, 공묘 등 중국 전통 종교 사원들과 태국식 절 등이 있으며 여기에 구르카인들도 많아서 티베트 절도 여럿 있다. 그 다음 흔한 건 말레이인도 많이 사는 곳이라 모스크이다.
교회가 많고 부유층들이 주로 사는 홀랜드 빌리지, 부킷티마, 레드힐, 티옹바루, 주롱 등 서쪽과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원래 싱가포르는 서쪽에 주로 부촌이 몰려있다. 동쪽은 전통적으로 파야레바 비행장, 창이공항 등 공항을 끼고 있고[3] 군사기지 등이 많으며 매춘이 유일하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못 사는 곳들이 많다.
물론 동쪽도 이스트 코스트 일대나 한국인들이 국제학교 진학 때문에 많이 사는 파시르 리스와 풍골 등은 신흥 부촌들이다만 겔랑 일대 즉 이 역에서 다음 역인 파야레바까지는 그렇다.
1990년대까진 이 일대가 하도 좋지 않아 칼랑이나 겔랑이라는 지명을 숨기고 파야레바에 산다고 하거나 이스트 쪽이라며 둘러대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로 아직까지 비교적 낙후했다.[4]
싱가포르는 주로 잘 살고 학력 높은 사람들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상류층들이[5] 기독교를 믿어 부킷티마나 퀸즈타운 등 서쪽에는 교회가 흔한 반면 동쪽인 이쪽 근처엔 불교와 도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이 역 근처에는 겔랑 중국인 감리교회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중국계 싱가포르인 목사들이 매춘여성 등을 구제하는 사역을 위해 여기에 자리잡아 교회, 도관, 모스크, 절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다. 당연히 상호 교류도 많다.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가 여럿 있어서 방글라데시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곳 모스크들은 벵골어로도 안내문을 써 놨으며 그 외 표지판이나 안내문 등에 벵골어와 힌디어, 태국어가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의 4개 공식 언어와 함께 병기되어 있다.
2. 승강장
2.1. MRT 동서선
↑ 파야레바 | |||
ㅣ | A | B | ㅣ |
칼랑 ↓ |
A | MRT 동서선 | 파야레바· 타나메라· 탬피니스· 파시르리스 방면 |
B | 칼랑· 래플스플레이스· 주롱이스트· 투아스링크 방면 |
[1]
창이공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없으며, 타나메라역에서 셔틀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2]
아랍어 인명을 쓰는 사람들이
말레이인들과
인도계 싱가포르인 이슬람 신자들이다.
[3]
아주 옛날엔 칼랑공항이라고 이 일대에 공항이 있었다. 칼랑공항은 창이에 신공항을 오픈한 후 폐쇄해 현재 옛 공항 터미널이 공원화되어 보존되어 있고 활주로는 싱가포르 칼랑 스타디움으로 변모했다.
[4]
사실 이쪽은
19세기부터 사람이 몰려살던 원도심이므로 전통 부촌이던 이스트 코스트나 새로 개발된 지역들인 마리나 베이 일대와 부킷티마 등을 제외하면 싱가포르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굉장히 낙후되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5]
이들은 언어부터
영어가 제1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