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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3:01:28

알라니아 왕국


Kingdom of Alania
409~534, 9세기 초~1240

1. 개요

사르마티아인의 분파인 알란족 히스파니아와 오셰티아 일대에 세운 국가, 전자는 로마에 의해 멸망한후 로마의 공격으로 완전히 소멸했고 후자는 몽골제국에게 멸망한다.

1. 전기 알란 왕국

개국 이전의 역사는 알란족 참조

피레네를 넘어 이베리아 반도의 동남부에 정착한 알란족은 418년 로마제국과 서고트족의 공격으로 완전히 몰락한다, 일부 알란족은 반달족을 따라갔고 가이세리크 부터 반달 왕국은 알란왕국 국왕을 겸하게 된다. 이후 알란왕국의 칭호는 반달왕국이 동로마 제국에 멸망하면서 같이 완전히 사라진다.

2. 후기 알란 왕국

7~8세기 경, 이슬람과 하자르 족이 전쟁을 벌일때 하자르를 도우면서 이슬람의 북상을 저지하였고, 이후 하자르의 가신으로 적어도 9세기 초까지 유지한다. 8세기초, 하자르족이 유대교로 개종하자, 알란족들도 많은 수가 유대교로 개종했을 정도로 하자르 족과 친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9세기 후반에 하자르족에게서 독립하여 500년만에 독립 알라니아 왕국을 건국한다. 이후, 알라니아 왕국은 10세기 초에 압하지야의 국왕의 주선을 받아 로마제국으로부터 선교사를 받아들여 정교회로 개종하였다. 10세기 역사가 알-마수디 에 따르면 , 알란 왕국은 다게스탄에서 압하지야 까지 뻗어 있었는데, 11세기에 두르굴렐 왕의 통치 하에 절정에 달한 이 왕국은 다리알 고개를 통과 하는 중요한 무역로 를 장악하여 이익을 얻었다 .이 왕국은 로마 제국뿐만 아니라 조지아 왕국 , 그리고 작은 다게스탄 왕국인 사리르 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밑의 두 왕국은 악명 높은 기병이었던 알란 용병도 고용했습니다.이 왕국은 체르케스족 과 바이나크족 과 같은 이웃 이교도들에게 정교회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

10세기 중반에 하자르가 완전히 붕괴된이후, 페체네그족과 킵차크-쿠만 연맹이 위쪽에서 알라니아 왕국을 계속 위협했다. 그에 따라 알리나아의 칸은 조지아와의 결혼동맹을 통해,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두 족에 대항한다. 이후, 조지아의 다비트4세 시기에 킵차크-쿠만 연맹과 화해하면서 국경을 안정시켯다.이후 조지아와의 관계는 차라손왕조의 다비드가 타마르여왕과 결혼하며 절정에 달하게 된다.

2.1. 멸망

13세기 초에 알라니아 왕국은 사실상 수십에서 수백 명의 가신을 이끄는 내분하는 족장들이 다스리는 많은 수의 자치 씨족과 마을로 분열되었다. 이러한 무정부 상태는 1236년에 "마을만큼이나 많은 군주가 있고, 아무도 다른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는다. 그곳의 전쟁은 끊이지 않고, 지도자는 지도자를, 마을은 마을을 상대로 벌어진다."라고 관찰한 헝가리의 수도사 줄리안 에 의해 묘사되었는데, 그직후에 하필, 몽골제국의 서방원정이 시작되는 바람에 우구데이계열의 몽케와 구유크 칸의 지휘하에 몽골은 알란족을 짓밟과 몰살시키면서 완전히 멸망하게된다, 생존자들은 쿠만족들과 같이 헝가리로 도망가게되고 이후 몽골은 왕자를 보내 알라니아의 옛땅을 다스리게 한다.


한편 몽골제국에서 출세한 자도 많았는데, 쿠빌라이 칸은 알란족 여성과 결혼을 하였고, 그 덕택으로 많은 알란족들이 쿠빌라이의 휘하 병사로 들어가게된다.

3. 대중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