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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22:46:23

알 쟈벨


파일:Hussein Al-Djabel, Hassassin Fiday.jpg
"친구로 위장해서 접근하는 적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
-하사신 행동강령.

Hassassin Fiday, Hussein 'Al-Djabel'.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하퀴슬람 소속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

숙련된 살인자인 후세인 알-쟈벨은 경험 쌓인 하사신 피데이다. 알 쟈벨이 알라무트 황무지에 존재하는 하사신 훈련기지에서 얻은 점수는 20년이 지나도록 깨지지 않았다. 알 쟈벨의 명성은 전설적이며,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알 쟈벨의 고요한 성격이 가진 최고로 두려운 면은 그가 자신의 목숨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에 대해 차가운 무시를 보낸다는 것이다.

"아주, 아주 가깝게 지내는 거지. 네 희생자가 아침으로 무얼 먹었는지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알-쟈벨은 날카로운 무기로 공개적이고 끔찍한 암살을 행하는 전형적인 하사신 피데이이다. 그는 지금까지의 작전에서 총 3번 사망했으나, 너무도 뛰어난 그의 능력 덕분에 하사신의 수장 산상노인은 그에게 항상 새로운 육신을 내려주었다. 다른 하사신 피데이들과 같이, 그는 큐브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성격을 기록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되기 전 알-쟈벨은 지루하고 낡은 정신 기록 기법[1]으로 기록을 남겨 둔다.

완벽한 피데이의 표본으로써 알-쟈벨의 기록은 깨지지 않는다. 그가 투입된 임무들의 제목들을 모아서 한 데 묶는다면 성인 남성의 팔 길이 정도의 종이가 필요할 것이며, 그 임무들의 대다수는 하사신의 교육에서 예시로써 사용되고 있다. 신식민전쟁 시기(NeoColonial Wars)에, 알-쟈벨은 산티아고 기사단 모함에 8주 동안 잠입해 대수도원장-제독 울로아를 제거할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그는 여러 신분을 위조해서 사용했고, 전혀 들키지 않음으로써 희생자에게 다가가면서도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대수도원장-제독을 모든 산티아고 기사단의 사관들이 보는 앞에서 참살했다. 이후 알-쟈벨의 놀라운 능력 덕분에 그는 모함에서 살아남은 채로 탈출했다. 이후 산티아고 기사단은 알-쟈벨의 수급에 짭짤한 현상금을 걸어 둔 상태지만 그의 개인 기록을 건네준다면 더 두둑한 현상금을 줄 것이다.

2. 능력치

파일:n4알자벨.png

일반 피데이의 강화판.

피데이를 살상 목적으로 쓰고 싶으면 고르는 선택지. 바이럴 파워피스트와 화염 탄환은 정말 아프다
[1] 보통 brain tape 등으로 부르는 SF에서 다루는 부활 방법. 큐브 같은 상시로 인격을 저장하는 장비를 뇌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비를 설치한 시설에서 그때그때 자신의 인격을 기록해 남기는 것이다. 큐브에 비하면 시설만 무사하면 확실히 부활할 수 있고 굳이 큐브를 회수할 필요도 없는데다 큐브가 부서져서 영원히 죽어버릴 걱정도 없지만, 기록을 남기고 난 후의 기억이나 인격의 변화 등은 전혀 반영할 수 없는게 단점. 인피니티에서 백업 큐브를 어딘가에 남겨놓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부활법이며, 하퀴슬람은 큐브에 비해 국가가 부활을 쉽게 통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 쪽을 더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