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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혜리 |
출생 | 1994년 5월 20일 ([age(1994-05-20)]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4cm, 62kg |
학력 |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프로 입단 | 2012-2013 V-리그 3라운드 1순위 (GS칼텍스)[1] |
소속 구단 |
GS칼텍스 서울 KIXX (2012~2016) 포항시체육회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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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라이트 윙이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지명되었다.2. 선수 경력
키가 174cm로 주포 역할을 하는 라이트 치고는 굉장히 작은 편이다. 단신 라이트라고 평가받는 황연주가 177cm이고, 문정원은 175cm니 이들보다 더 작다. 고교 배구 강팀 일신여상 출신이라 고교 무대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고, 당시 청소년 대표팀에도 뽑혔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힘있는 공격으로 주목받았으나, 드래프트에서는 라이트라는 특수한 포지션[2]에 작은 키까지 겹쳐 3라운드까지 밀려서야 GS칼텍스의 부름을 받았다.시즌 개막 이후 라이트 자리에는 용병 베띠가 있었기에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당시 센터 포지션의 배유나와 정대영이 여차하면 라이트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뛸 수 있었고, 거기다 같이 입단한 이소영이 맹활약을 펼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정규 리그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했고, 기업은행과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1세트 불의의 부상을 당한 한송이와의 교체로 처음 코트를 밟았다.[3]
이후에도 계속 웜업존만 전전하다, 2014년 아시안 게임 차출로 주전이 대거 빠져버린 KOVO컵에서 드디어 기회를 잡게 된다. 당시 이소영, 표승주, 이영, 나현정, 장보라, 이나연 등과 팀을 이끌었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보기 힘든 펀치력과 왼손잡이의 특수를 이용한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첫 경기에 수훈 선수로 뽑히기에 이른다. 사실 당시 주 공격수는 이소영이나 표승주였으나, 꾸준히 경기에서 자기 몫을 한 덕분에 배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정규리그에는 2경기 2세트 출전에 그쳤다.
시즌 종료 이후 팀 동료 이소영과 함께 U-23 국가대표에 승선해 U-23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처음에는 김미연이 라이트 포지션의 주전으로 나왔으나, 김미연이 약간 부진한 틈을 타 점차 주전으로 치고 나오며 대회 3위에 기여했다.
2015-2016 시즌 역시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나마 원 포인트 서버로 간간이 출전하며 괜찮은 서브를 보유했음을 보여줬다. 2015-2016 시즌이 끝나고 임의탈퇴가 공시됐다.
이후 실업팀 포항시청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