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3:59:30

안토란 총사령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빛의 틈
금지된 내리막
희망의 끝
판테온의 권좌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지휘기에 들어감3.2. 지휘기를 벗어남3.3. 힘 훔치기
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안토란총사령부.jpg
안토란 총사령부: 공격대 미리보기

에레다르 문명의 전성기에 설립된 이 의회는 아르거스를 수호하며 평화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살게라스의 사악한 거래를 받아들인 이 전략의 대가들은 능숙한 전술로 불타는 성전을 이끌어 수많은 세계를 짓밟았습니다.

이제 이들은 군단의 모든 세력을 이끌고 있으며, 이 끔찍한 힘을 이용하여 암흑 티탄에게 거역하는 자들을 말살하려 합니다.

Antoran High Comman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인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세 번째 우두머리이다. 과거엔 아르거스를 지키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군단의 정복 계획을 위해 전략을 짜고 명령을 하달하는 부서로 변질되었다.

두 지옥사냥개를 쓰러뜨린 용사들은 빛벼림 신호기를 타고 군단의 눈길로 진입한다. 그리고 안토란 황무지의 군단을 지휘하는 총사령부를 상대한다.

안토란 총사령부의 세 지휘관이 모두 쓰러지자, 용사들은 무한한 세력의 전당으로 진입해 군단의 차원문들을 파괴하고 차원문 수호병의 대장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2. 개요

진입 이벤트
예언자 벨렌의 외침: 군단의 세력을 지휘하는 장군들의 장비가 눈에 익군. 살게라스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기 전엔, 저들이 아군을 이끌고 아르거스에 평화를 가져왔었네.
예언자 벨렌의 외침: 놈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저들은 지켜왔던 모든 것을 배신했지. 구원은 없네... 오직 징벌뿐이지.
(군단의 눈길 지역 진입 후)
클로벡스의 외침: 이리도 건방지다니! 넌 지금 안토란 총사령부에 들어서려 하고 있다.
클로벡스의 외침: 무릎 꿇으면 빠른 죽음을 선사해 주마.
(공격대는 클로벡스와 수하들, 숨겨진 보스 엘리베이터를 물리치고 상층으로 진입한다)
전투 시작
제독 스비락스의 말: 이번 교전에선 절대 살아 돌아가지 못하리라.

안토란 총사령부의 지휘관 세 명은 적을 직접 상대하기도 하고, 지휘기 안에서 상대하기도 합니다. 한 번에 한 명의 지휘관만 지휘기 밖으로 나오고, 지휘기 안에 있는 지휘관들은 군단 병력의 힘을 동원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지휘관이 직접 적을 공격할 때는 플레이어가 빈 지휘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 동안 적을 직접 공격하고 나면, 지휘관들은 지휘권 획득을 시전하여 자신의 지휘기를 되찾습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지휘기에 들어감

각각의 지휘관은 지휘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임기술자 이쉬카르의 말: 발 조심해! ||
대상 적 근처에 혼돈의 지뢰 4개를 생성합니다. 지뢰는 3초 후에 활성화되어, 적이 6미터 내로 접근하면 혼돈의 폭발이 발동합니다.
*혼돈의 폭발
혼돈의 지뢰 근처에 들어서면 격렬한 폭발이 발동하여 6미터 내의 모든 대상에게 161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4초 동안 1초마다 78,084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장군 에로더스의 말: 한 놈도 살려 두지 마라!
장군 에로더스의 말: 군단이여, 이 나약한 놈들에게 우리가 왜 우주 최강인지 보여 줘라! ||
군단 지원군을 소환합니다.
*광신적인 화염술사
*불덩이 작렬(방해 가능)
적에게 불타오르는 거대 구체를 던져 285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지옥칼날 돌격병
*악마의 돌진
가장 멀리 있는 세 명의 적 중에서 무작위 적에게 돌진하여 뒤로 밀쳐내고, 6초 동안 해당 적의 이동 속도를 30%만큼 감소시킵니다.
*칼날폭풍
무자비하게 적을 베어 6초 동안 1초마다 5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667,675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3.2. 지휘기를 벗어남

지휘기 밖에 나온 지휘관은 공통적인 공격 방식으로 직접 적을 공격합니다.

3.3. 힘 훔치기

지휘관이 지휘기 밖으로 나와 직접 공격을 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지휘기에 탑승하여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플레이어는 정신적 공습에 시달리며, 결국엔 이 효과가 대상을 압도하여 자신에게 과분한 힘을 탐한 플레이어를 처치합니다.

4. 공략

세 마리 보스 중 하나만 활성화되어 내려와 있고, 나머지 둘은 지휘기 안에 들어가 있어서 공격할 수 없다(다만 피통은 공유한다). 제독-기술자-장군 순서로 팝업되고, 내려와 있는 보스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지휘기에 타고 있는 나머지 둘이 사용하는 기술이 위협적이니 여기에 대처하는 게 공략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제독은 지휘기에 탑승하면 주기적으로 연속 사격이란 전멸기를 사용하고, 기술자는 혼돈의 지뢰를 수시로 생성하며, 장군은 쫄몹들을 계속 소환한다. 반면 내려와 있을 때는 이러한 위협적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샌드백이 된다.

비어 있는 지휘기에 공대원이 탑승할 수 있는데, 쿨타임이 있는 2번 기술을 우선으로 쓰고 남는 시간에 1번으로 보스와 쫄을 딜한다. 제독의 지휘기는 쫄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딜링 기술이고, 기술자의 지휘기는 방어막 생성, 장군의 지휘기는 지뢰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 중 중요한 것은 기술자 페이즈로, 공대의 이동 경로에 방어막 생성기를 여러 개 깔아 놓아야 한다. 제독이 연속 사격을 시전할 때마다 이를 하나씩 활성화해 그 안에서 생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술자 페이즈가 끝나고 장군 페이즈로 넘어가도 제독이 계속 전멸기를 사용하므로, 그때도 사용할 수 있게 방어막 생성기를 멀리 깔아 놓을 필요가 있다. 만일 방어막 생성기가 모자라더라도 영웅까지는 공대 생존기로 어찌어찌 버텨지는 수준이므로 한두 번 정도는 맞을 수 있다.

사실 지뢰만 터뜨리지 않으면 3넴에 걸맞은 무난한 난이도이다. 다만 지휘기에 탑승한 공대원은 지속적으로 강해지는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힐러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웅 이상에서는 지휘기에 들어갔다 나올 경우 일정 시간 동안 다시 탑승할 수 없는 디버프가 걸리므로 탑승할 순서를 정할 필요가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공략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지만 공격력과 생명력이 상당히 늘어 딜이 빡빡해진다. 딜이 부족한 파티라면 여기에서 막히게 되며, 이후 네임드 공략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4.1. 공격대 찾기

제독 스비락스가 연속 사격 후에 정밀 조준 효과를 얻지 않는다.

그 외의 기술은 일반과 똑같이 사용하나, 피해량이 많이 낮아졌으므로 공략은 크게 어렵지 않다.

4.2. 신화

지뢰가 자동으로 터지는 타이밍이 일반이나 영웅이 8분인데 반해, 신화에선 3분 30초로 절반 이상 단축되어 앞서 깔린 지뢰를 제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지뢰가 깔리는 주기도 짧아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지뢰가 전장에 남으니 공대 이동과 제거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깔린 지뢰는 하나씩 제거하는 걸 권장한다. 처음에 깔린 지뢰를 안 밟으면 나중에 한번에 다 터진다.

지휘기 탑승의 경우, 한 번 내린 공대원은 절대 다시 탈 수 없는 디버프가 걸린다. 보통 한 지휘기에 세 명이 조가 되어 탑승하므로, 한 사이클에 무조건 9명이 소모되기에 탱커 2명을 뺀 18명이 탑승불가 디버프에 걸리는 시점이 사실상의 광폭화이다. 즉, 로테이션이 2번 돌기 전에는 보스를 끝내야 하며, 탱을 뺀 모든 공대원들이 지휘기 다루는 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딜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초반 블러드 타이밍에 탱커부터 지휘기에 태우기도 하고, 이후에도 킬타임을 줄이기 위해서 딜러보다는 탱커와 힐러를 우선적으로 태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화에선 지옥 박쥐가 생성되어 지휘기에 탑승한 적을 추방하려고 한다. 지휘기에는 지옥 박쥐를 제거하는 스킬이 있긴 하나 쿨다운이 24초로 매우 길고, 지옥박쥐의 생성주기는 이것보다 짧고 종종 2마리가 한꺼번에 나오는 타이밍이 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원딜들이 지옥박쥐 제거를 전담해줘야 한다. 다행히 체력이 아주 낮으니 별 문제가 되진 않는다.

모든 보스는 공통적으로 충격 수류탄이란 기술을 사용하는데, 대상자 및 범위에 강한 피해 + 스턴을 거므로 대상자는 본진과 떨어져야 한다. 장군 에로더스의 지원군 소환 역시 강력하므로 스킬을 차단 및 회피하고 빠르게 녹여야 한다. 특히 연속사격이 오는 타이밍에 충격 수류탄과 혼돈 파동이 겹치면 급사할 위험이 크다.

전멸의 주 원인은 지뢰로, 위에 언급된 대로 지뢰가 얼마나 잘 제거되는가에 따라 공략이 갈린다. 그리고 지휘기 탑승에 제약이 따르니 딜도 중요하다.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제독 스비락스가 내려올 때 피가 40퍼센트 미만이어야 잡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안토란 총사령부 신화는 공격대의 딜을 가늠하는 네임드인데, 보통 6분 내외로 잡으면 앞으로 진행에 딜문제는 없는 셈이다.

5. 업적


기술자의 지휘기를 탄 플레이어가 지옥방어막 생성기를 최대 3개만 설치하면 달성되는 업적. 연속 사격 1~3번 까지는 대충 공격대 생존기로 버티고 이후부턴 설치한 생성기로 버티면 쉽게 달성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으로는 극딜을 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6. 기타

네임드를 만나러 갈 때 엘리베이터가 하나 있는데, 특이하게도 기존의 와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실고증이 제대로 반영돼서 깔리면 즉사한다.

사령실로 진입할 때 벨렌의 대화 이벤트가 있는데, 사령관들이 사용하는 지휘기를 보고 많이 봤던 물건이라는 말을 한다. 아마 총사령부가 설립되던 시절(만아리가 되기 전)부터 사용되어온 장비인 듯하다.

총사령부를 쓰러트린 후 벨렌의 대사에서 네임드를 '전쟁의회'라고 칭하는데, 번역이 변경되고 더빙은 그대로 사용하여 미스매칭이 된 듯하다.

일부 공격대 프레임 애드온에서 힐러가 지휘기에 탑승한 플레이어를 치료할 수 없다는 보고가 있다. 설정을 조금 바꾸거나 애드온 업데이트로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다.

WCL에서는 뒤늦게 올스타 포인트에 반영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지휘기의 문제가 아니라 장군이 불러내는 부하들을 몰아 잡는 것으로 로그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 암사나 조드 등 특정 직업은 dps를 800만 이상 찍는 경우가 나온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