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3CD3><colcolor=#fff> 안타레스 | |
나이 | 불명[1] |
성별 | 남성 |
소속 | 안타레스 용병 사무소 |
직위 | 소장 |
능력 | 예지 |
위계 | 극위 (8레벨 육체능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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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8레벨의 육체능력자. 안타레스 용병사무소의 소장.
음지에서 한손 안에 꼽히는 초월적인 격투가이자, 무수한 업적과 영예를 쌓아 올린 여행자.
전지의 편린을 손에 넣은 대신, 피할 수 없는 결말을 받아들인 예언자.
522화 中
안타레스 용병 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8레벨의 강자로 190cm가 넘는 장신에 긴 머리를 지녔다. 털 달린 코트를 입고 있다고 묘사된다. 신출귀물함과 휘하 용병들을 휘어잡는 능력으로 유명하며 전쟁용병 출신으로 떠돌다 두 주먹만으로 발칸 용병업계의 정상에 올랐다.
카이세,
제니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 과거
크로켄 아실러스와도 동료로 활동했다. 음지에서 한손 안에 꼽히는 초월적인 격투가이자, 무수한 업적과 영예를 쌓아 올린 여행자.
전지의 편린을 손에 넣은 대신, 피할 수 없는 결말을 받아들인 예언자.
522화 中
2. 능력
'예지' 능력을 갖고 있어 미래를 관측하였으나 대가로 자신의 파멸을 확정시켰다. 그에 대한 또다른 반동인지 세계선의 흐름을 알고 있으나 개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예기치 못한 세계선의 사건이 일어나면 간섭이 가능한 듯하며 때문에 레녹이 만들어 내는 가능성에 큰 희망을 두고 평상시에는 대륙을 방랑하고 있다.
독백에서 '어느 순간 아는 것 보다는 모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 능력을 마냥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예지 능력과 별개로 직관력과 판단력 또한 뛰어나 결말과 현재 사이에서 구체적인 사건을 추측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2]
2.1. 소우주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항상 신출귀몰하게 등장한다는 점. 레녹과의 전투에서 공간의 축을 부수는 것 같다는 묘사로 미루어 보아 좌표계 조작 또는 공간 변환 등으로 추측된다.- [귀라도(鬼羅度)] [기축편향(氣蓄偏嚮)]
2.2. 전투력
전투 능력은 8레벨 극위 능력자를 통틀어서도 상위권으로 추정되는데, 과거 페이샤 그리스번을 죽일 뻔한 적이 있으며, 8사도 캄로달에게 부상을 입히고, 카바힘 왕국의 십정 기사단 제 1기사단장 우르윈과 무난하게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줬다.3. 작중 행적
딜런과 카밀라를 비롯한 사무소 용병단원을 통해 언급되다가 반에게 대련을 요청하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보조마법으로 강화시킨 반의 총탄을 손으로 잡아내는 기예를 보이며 6레벨의 반을 순조롭게 상대하다가 선문답을 나누고 사라진다. 이후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와의 대화를 통해 반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5년 후 외해의 신 '갤러티아'의 힘을 부여받고 5사도가 될 아밀라 베인저 주교를 그 자리에서 죽임으로써 그 가능성을 없앴다. 일전에는 캄로달을 죽이려다 실패했고, 안타레스에 의해 입은 부상 때문에 캄로달이 광증에서 해방되고, 교단에 헌신했다고 한다.
에반 바일런의 두번째 논문 발표 이후엔 견뢰에게 그의 구출 작전을 맡긴다. 판데모니엄의 명을 직접 만나 그의 이름을 빌려 에반의 신분을 숨기는 것을 도와주고 라바테논 마법학교 근처에 용병단 호위까지 붙여준다.
마탑 에피소드에서 중앙전선과 용병단이 충돌했을 당시 페이샤 그리스번과 일기토를 벌여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웠다고 언급된다.
4.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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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멀리 걸어나갈 수 있는 힘. 그것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의지와 자격.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쌓아올리고, 또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양면성의 재능.
안타레스가 모든 것을 바쳐가며 겨우 손에 넣은 그 심지를 레녹은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533화 中
상당히 호의적인데, 미래를 보고 온 대가로 자신의 파멸은 확정되었고, 세계의 결말까지 보고 왔으나 레녹이라는 변수로 인해 이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에반 바일런과 반이 동일인임을 알고 있으며 레녹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신분을 감추는 일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
크로켄 아실러스
순례길을 함께했으며 중앙전선에서 같이 전쟁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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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바이거 카바힘
용병으로 같이 일한 적 있다. 당시에는 아론의 왕위 계승을 도왔지만 지금와선 후회하며 판테모니엄의 카바힘 [문] 공략에 참여.
5. 여담
- 다소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 웹소설 중에서도 예언자 캐릭터답게 등장할 때마다 굉장히 모호한 선문답을 던지고 가는데 이후 전개를 보고 와야지 이해가 가능한 경우가 태반이다. 독자들 뿐만 아니라 작품 내 등장인물도 이렇게 느끼는 것인지 이벨린은 안타레스의 말을 듣고는 단어선택이랑 시제표현이 엉망이라고 했다(…)
- 극위 능력자인데다가 평소 대륙을 돌아다니느라 발칸에 붙어있지 않음에도 용병단이 그를 매우 신뢰하고 있다. 같은 8레벨인 견뢰의 취급을 생각하면 평소 인망이 매우 좋은 모양.
[1]
올리비에라, 크로켄과 인연이 있는 점, 천견의 말을 운운하는 점으로 보아 상당히 많은 듯 하다. 다만 극위능력자 중에서는 굉장히 젊은 축.
[2]
이를 통해 레녹의 다중신분을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