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의의 세계수의 대리자이자 엘 아카데미의 이사장.상대의 본질을 판별하는 눈이 있어 영웅이 될 재능있는 학생들에게만 눈길을 준다. 특이하게도 작중 최고의 먼치킨인 이시헌에겐 그런 자들에게 엿보이는 찬란한 빛이 없다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플라워와 세계수가 공통적으로 회유할 수 없으면 죽여야 한다는 예언을 남기자 예의주시하게 되었다. 사용 기술로 보건대 수종은 옻나무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고아 출신으로, 과거 묘사에 의하면 원래 용사를 선망했지만 도박 중독이었던 부모를 대상으로 첫 살인을 저지르면서 비틀린 권선징악에 눈을 떴다고 한다. 이러한 성장 배경 때문에 피해가 얼마나 생겨나든 악을 무찌른다면 용인할 수 있는, 질서 중립과 질서 악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광기에 가까운 정의관을 보여준다.3. 성격
4. 강함
5. 능력
6. 인간관계
[1]
차후 전개에 밝혀지길 사실 정의의 세계수에서 말하는 정의는 흔히 말하는 정의(正義)도 독자들에게 유력시되었던 정의(定義)도 아닌 '감정과 의지, 혹은 정과 뜻, 태도, 정서, 흥미, 신념, 의지, 가치관 및 인신경향을 포함하는 심리적 특성'을 뜻하는 정의(精意)임이 드러났다.
[2]
타인을 정의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제멋대로 희생시키며 살아남은 안젤리카의 본질을 제대로 저격하는 발언들로, 안젤리카의 상관이라 할 수 있는
정의의 세계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 볼 수 있다.
[3]
이 때문에 어째 기세 좋게 등장할 때마다 꼭 누군가에게 당하거나 쳐맞는 인상을 주게 되었다. 심지어 대리자가 아닌 안젤리카 개인의 무력은 S급 미만이라서 더더욱 허접해보인다. 공식 비하 캐릭터라도 해도 무방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