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1월 6일 ~ ([age(1981-11-06)]세)
1. 개요
대한민국의 변호사.사법고시 최연소합격자 중 가장 유명한 인물중 하나로 손꼽힌다.
2. 사법시험의 준비
사법시험계에 길이 남을 합격자. 현실세계의 엄친딸에 대해 이야기할 때 거의 빠짐없이 소개되는 인물. 특이한 수험 방법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사법시험 합격 수기나 합격방법론 등의 각종 책자에서 가장 많이 이름을 볼 수 있는 인물 중 하나이다.1981년 11월 6일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아래로 남동생 안상천이 있다. #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했다.
2002년 당시 만 21세로 제44회 사법시험을 차석이자 최연소로 합격했다. [1] 2000년 12월부터 과외 두 개 하면서 사시 1차를 준비했고 그대로 포풍 합격. 3달동안 문제집 20권을 풀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과외를 한 달간 미루고 공부해서 사시 2차 차석 합격. 이 때가 3학년이었다. 이 기간 중에는 휴대폰을 아예 없애 버려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를 멀리하였으며, 수업시간에는 출석만 하여 뒤에서 자습을 했다고 전해진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오후 12시에 잠들 때까지 14시간을 공부만 하는 생활을 2년간 반복했다고 한다.
3. 대학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졸업 후 사법연수원을 전체 13등으로 수료하고(35기), 2006년에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되었다. 2010년인터뷰 입사 후에도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근무를 한다. 식사하는 시간이 아까워 패스트푸드로 대충 때우는 일이 많으며, 토요일에도 해외 클라이언트들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나와야 한다고 한다.
주력분야가 민법이라 민법 관련 교재를 내기도 했다. 김앤장 입사 이후로는 방송·통신· 저작권 분야의 커리어를 쌓는 중. 법조계에서 미개척분야로 해외에서조차 판례가 드물 때가 있다고 한다.
공부의 재능은 입사 이후에도 계속 발현되어 입사 1~2년차의 시다바리 연차 동안 외국어학원 새벽반을 끊어 일본어와 중국어를 실무 레벨까지 끌어올렸을 정도이다. 커리어 분야를 굳이 취약분야로 잡은 것도 공부의 도전에 관련된 것이라고. 다만 영어는 좀 다른 계기로 배우게 됐는데, 학창 시절 미국 드라마에 푹 빠져서 자연스럽게 실무 레벨이 됐다고 한다.
컬럼비아 대학교에 유학갔다가 UN에 취업하여 눌러앉았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역대 최연소는 아니다. 역대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만 22세를 넘은 적이 없으며, 만 19세에 합격한 경우도 있다. 안미령이 그 많은 최연소 합격자들 중 유달리 유명해진 것은 그 짧은 수험 기간과 그만의 독특한 공부 방법론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