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설노래자랑에서 등장한 전사의 주문 카드군으로, 공통적으로 피날레로 내면 이 카드를 내기 전 마지막으로 낸 악절을 시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단 마지막 악절을 반복할 때 그 악절의 피날레 효과까지 발동하지는 않는다.개발 초기에는 피날레 효과가 연쇄적으로 터져서 사실상 '내가 이전에 낸 모든 악절을 다시 한 번씩 발동시킵니다.'의 효과였는데, 내부 테스트 중 악절이 너무 빠른 속도로 강해지는 문제가 발견되어서 현재처럼 수정되었다고 한다. #[1]
2. 악절 주문
2.1. 전개 악절
한글명 | 전개 악절 | |
영문명 | Verse Riff | |
카드 세트 | 전설노래자랑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전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1 | |
효과 | 이번 턴에 내 영웅이 공격력을 +2 얻습니다. 방어도를 +2 얻습니다. 피날레: 내 마지막 악절을 냅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늑대인간의 벽을 세워 봅시다. (Well anyways, here's Worgen Wall.) |
출시 당시엔 2코스트였어서 피날레 효과를 제외하면 무려 고전 카드인 할퀴기의 하위호환이었다. 심지어 할퀴기도 잘 쓰인 카드도 아니다보니 구리다는 평가를 받았던 악절 중에서도 제일 구리다는 평가를 받았다.
26.0.4 패치에서 비용이 2에서 1로 버프되었다.
악절이 전체적으로 버프먹으면서 컨트롤 덱에서 채용할 수 있을 정도의 카드가 되고, 티탄에서 나온 오딘과 같이 쓰면 1코 4공격력 카드로도 쓸 수 있다 보니 오딘 전사에서 잘 쓰였다.
투기장에선 할퀴기와 비슷하게 애매하다. 2 공격력으로 잡을 수 있는 하수인이 많이 없기도 하고, 후반에는 하수인을 직접 찍는 게 부담되기 때문. 다만 연결 악절을 많이 집어 놨다면 후반 연계를 생각해서 집어 볼 수 있다.
2.2. 후렴 악절
한글명 | 후렴 악절 | |
영문명 | Chorus Riff | |
카드 세트 | 전설노래자랑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희귀 | |
직업 제한 | 전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3 | |
효과 | 하수인을 뽑습니다. 그 하수인에게 +3/+3를 부여합니다. 피날레: 내 마지막 악절을 냅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대체 무슨 말씀이시죠? 대에에에체 무슨 말씀이시죠? 후렴이 너무 반복적이라니 대체 무슨 말씀이시죠? (What do you mean, what do you mean, I SAY WHAT DO YOU MEEEEEAN, mean, mean, meaaaaaaan this chorus is repetitive?) |
성기사 카드 모험의 시작과 비슷한 카드. 서치 효과는 없는 대신 버프량이 더 높고 피날레 효과도 있다.
26.2.2 패치로 버프량이 +2/+2에서 +3/+3으로 상향되었다.
버프 이후로는 무난한 성능을 보인다. 악절 시리즈를 모두 채용하는 덱도 괜찮고 하이랜더 전사에선 이 카드와 연결 악절만 쓰고 드로우 카드로 쓰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대기실 문지기나 미노타우렌같이 떡대 시너지가 있는 하수인도 꽤 있고 투기장에서 좋은 카드인 연결 악절과의 연계도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성능의 카드다.
2.3. 연결 악절
한글명 | 연결 악절 | |
영문명 | Bridge Riff | |
카드 세트 | 전설노래자랑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특급 | |
직업 제한 | 전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5 | |
효과 | 도발 능력이 있는 3/4 로커와 속공 능력이 있는 4/3 로커를 소환합니다. 피날레: 내 마지막 악절을 냅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아무 데나 연주해도 잘 어울립니다. (Can be played in other places too.) |
한글명 | 거친 로커 | ||||
영문명 | Tough Rocker | ||||
카드 세트 | 전설노래자랑 | ||||
카드 종류 | 하수인(토큰) | ||||
등급 | 없음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황금 연결 악절의 효과 | ||||
비용 | 3 | 공격력 | 3 | 생명력 | 4 |
효과 | 도발 |
소환: 정말 박력 있는 연주군! (What a gnarly gig!)
공격: 정박이라고! (On beat!)
공격: 정박이라고! (On beat!)
한글명 | 들뜬 로커 | ||||
영문명 | Hyped Rocker | ||||
카드 세트 | 전설노래자랑 | ||||
카드 종류 | 하수인(토큰) | ||||
등급 | 없음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황금 연결 악절의 효과 | ||||
비용 | 3 | 공격력 | 4 | 생명력 | 3 |
효과 | 속공 |
소환: 소리가 작네요! (Turn it up!)
공격: 엇박이잖아! (Off beat!)
공격: 엇박이잖아! (Off beat!)
출시 당시에는 6코였는데 5/4 속공 둘을 소환하는 넵튤론의 명령과 비교해도 카드 자체의 효율은 매우 나빴다.
26.0.4 패치에서 비용이 6에서 5로 버프되었다.
버프 이후로는 바닐라로 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악절 컨셉을 쓴다면 꼭 써야 하는 카드라서 다른 악절을 넣는 덱에 이 카드도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투기장에서는 자체적으로도 무난한 성능과 악절과의 연계 덕에 좋은 카드다.
3. 평가
비판을 많이 받는 카드군으로, 당장 이전 확장팩의 카드군인 도적의 혼합물과 비교하자면, 혼합물은 부글거리는 혼합물을 제외하면 섞지 않고 그냥 써도 밸류 대비 손해가 아닌 것들이 많고 구울이나 마음가짐 등 코스트사기 수단도 많다. 하지만 전사의 악절 시리즈는 피날레 효과로 내 마지막 악절을 발동하는 효과를 발동하지 않으면 하나 같이 하자 있는 주문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계가 강요된다는 게 문제다.게다가 게임에서 맨 처음으로 내는 악절은 이전에 낸 악절이 없기에 피날레 효과가 없는 상태로 내야 하고 맨 마지막으로 내는 악절은 두 번 발동할 수 없다. 마나 커브상 보통 전개 악절을 제일 먼저, 연결 악절은 가장 마지막에 쓰게 되는데, 이러면 저코스트로 마나 사기를 쳐야 할 전개 악절은 바닐라 카드가 되고 다른 악절로 반복해야 하는 연결 악절은 겨우 할퀴기를 반복하는 카드가 된다. 결국 웬만하면 전개 악절이나 후렴 악절을 마나 커브대로 쓰지 않고 중후반까지 아껴야 하는데 이는 템포를 잡는 악절 컨셉과 맞지 않는다. 심지어 버프 전 전개 악절은 고전 카드인 할퀴기의 하위 호환으로, 아무리 연계를 상정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쓰레기로 만드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큰 비판을 받았다.
또한 혼합물만큼이나 가장 많이 비교를 받는 대상은 악마사냥꾼의 유물인데, 유물 역시 악절과 마찬가지로 3종류 뿐인데다 버프 이전에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3개의 유물에 더불어 유물을 2번 발동하는 유물 금고와 상황에 따라 3개의 유물을 더할 수 있는 자이목스라는 서포트가 같이 있었기 때문에 버프 이후 제값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전사의 악절은 말 그대로 3개의 악절만 있으며 서포트 카드가 단 하나도 없다. 하나도 없는 만큼 유물에 비해 후반 기대가치가 너무나도 처참하게 떨어진다. 선행 공개 당시 악절의 처참한 성능을 보고 유저들은 록의 대장군 분이나 악기 무기에 악절 서포트가 있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기대를 걸었으나, 분은 혼합을 지원하고 악기는 방밀을 지원하는 혼종 지원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후려갈기며 더욱 악평을 들었다.
그나마 두 번의 상향 패치를 통해 충분히 굿 스터프로 투입할만한 컨셉이 되었다. 6턴에 연결 악절 - 전개 악절을 동시에 써서 연계 악절을 2번 사용하는 스윙 플레이나, 후렴 악절을 반복하면서 패 보충과 버프를 동시에 하며 다른 악절의 효과로 필드 개입이 가능해서 유연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을 감수하고도 채용률이 늘어났다. 티탄에서 방밀전사의 키카드인 제1관리자 오딘이 출시되자 오딘을 빠르게 서치하기 위해서 후렴 악절의 재사용을 위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투기장에서는 악절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투기장에선 운만 좋으면 악절을 3개 이상도 집을 수 있고, 템포를 잡아야 하는 투기장 특성상 연결 악절을 반복하는 플레이도 좋기 때문.
4. 관련 문서
[1]
이 트위터 스레드에서 언급된 '피날레 체인이 있는 악절'이 "giga OP였다"라는 표현은, 이후 전설노래자랑에서 부진했던 전사, 폐급으로 판명난 악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제기를 달고 출시된 전사 카드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와전되어 지속적으로 언급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