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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4:21:51

악의 조직 엑스트라 A씨

악의 조직 엑스트라 A씨
파일:악의 조직 엑스트라 A씨.jpg
장르 히어로, 하렘
작가 양자통신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05. 18. ~ 2022. 09. 23.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스페이스트로5.2. 지구방위연합
5.2.1. 팀 헌터 킬러5.2.2. 기타
5.3. 기타 인물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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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양자통신. 약칭은 '악조엑'이다.

2. 줄거리

지구를 침략하러 왔다. 근데 조직 내 엑스트라 A 정도인 내가 지구인 여자들과 점점 밀접한 관계가 되고 있다?

모성이 멸망 당한 이후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던 스페이스트로가 지구를 침략한 지 20년의 시간이 흐른다. 스페이스트로의 말단 병사 에이는 자신들과 대결중인 팀 헌터 킬러의 허점을 찾아 그녀들을 감시하고 그러면서 그녀들과 엮이게 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가는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 플러스 독점 작품으로 2021년 5월 18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매일 저녁 7시에 올라오고 있다.

1부는 1화부터 130화까지이며 2부는 143화부터 221화까지이다.

과거편의 경우엔 1부가 끝나고 131화부터 142화까지 나오고 이후에도 2부가 연재되면서 중간중간에 계속 나오고 있는 편이다.

2022년 9월 23일 완결되었다.

4. 특징

제목만 보면 악의 조직의 부하인 주인공이 조직을 위해 전대측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소설이라 생각할 법하지만 의외로 평범한 하렘 소설이다. 작가의 필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기에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볼 수 있다.

보통은 이런 전대물에서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들은 온갖 민폐를 끼치며 침략 행위를 시도하는데, 스페이스트로는 침략한다는 명분만 내세웠지 별다른 민폐도 끼치지 않으며 지구인들과 상호합의하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대결한다.[1] 참고로 에이가 속한 3팀은 무려 0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기록 중(...).[2]

착한 히어로 vs 나쁜 악당들 같은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고민이나 해결을 모색하는 것도 특징이다.[3] 이 때문에 지구인과 스페이스트로 간의 대결은 별로 중요치 않게 묘사된다. 더불어 메카물 같은 요소는 없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딱히 판타지 작품보다는 그냥 현대 라노벨 보는 느낌마저 든다.

2부부터 루셰와 세이라 또한 에이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본편 및 악의 여간부(과거편)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4]

5. 등장인물

5.1. 스페이스트로

5.2. 지구방위연합

5.2.1. 팀 헌터 킬러

파일:팀 헌터킬러.jpg
왼쪽부터 그린(강은하), 핑크(권유라), 레드(홍유빈), 블루(유하영), 옐로(한수아)다.

5.2.2. 기타

5.3. 기타 인물

6. 설정

7. 평가

기승전결에 충실한 작품이라 시작(만남) → 전개(가까워짐) → 전환(위기) → 끝맺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30] 더불어 에이와 히로인들이 가까워지는 로맨스 부분이 개연성 있게 잘 표현되어 있다.

외톨이에 가까울 정도로 히로인들이 당하는 사회적 차별이나 어려움 등이 묘사되기에 왜 그녀들이 초상인한테 색안경 안 쓰고 대해주는 에이와 가까워지고 좋아할 수 밖에 없는지 잘 드러난다.[31]

기승전결이 충실한 작품이다 보니 한 챕터를 읽었을 때는 글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라이브 연재로 따라가면 챕터 도중에 끊기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각 히로인들 간의 개성도 확실하고 비중도 묻히는 일 없이 골고루 잘 나온다. 더불어 작가의 필력 또한 괜찮기에 섹스씬도 좋은 편이며 쓰리섬이나 6P도 나오기에 야설로서도 훌륭한 편이다.[32][33]

다만 2부 들어서 에이와 히로인 간의 갈등이 봉합된 시점부터는 루즈해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34] 일단 1부까지는 에이와 헌터 킬러 멤버들 간의 관계가 메인이었는데 2부 들어서는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가 난잡하고 진행이 느리다. 2부에 들어서 루셰의 과거, 세이라의 과거, 에이의 과거, 에스메랄다의 과거 등 스페이스트로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극의 진행이 느려짐과 동시에 초상인 떡밥 등이 나오는데 스페이스트로 멤버들의 과거 이야기는 사실상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고 초상인 떡밥은 그냥 조사하고 있다, 찾아보고 있다만 계속 반복되면서 속시원하게 밝혀지는게 없다 보니 재미없어졌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결국 2부 완결까지 밝혀진 것이라곤 초상인들이 행방불명 되었다거나 본부장이 횡령했다는 내용 뿐이라 크게 해소된 내용은 없다시피하다.

차라리 2부에선 초상인 떡밥만 해결하고 과거편은 외전으로 내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게임처럼 스토리가 분기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악의 여간부들 편을 새로 썼어도 괜찮았을 것이다. 일단 작가는 3부에서도 여간부들의 스토리의 진행 및 초상인들의 이야기를 좀 더 확실하게 한다하지만 애당초 2부에서 그렇게 진행하다가 망했기에 불안한 구석이 크다.

제목에 드러나 있듯이 주인공을 엑스트라라는 정체성을 내세웠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이 일개 엑스트라나 잡몹이 아니라 악의 여간부들 전원과 썸을 탔던 사이거나 복잡한 과거사를 가진 것으로 나와 엑스트라라는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크게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맞춤법이 틀릴 때가 좀 있다.[35]

8. 기타



[1] 보통은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해 하는 편이나 장마 등 악천후(...)나 각 팀 멤버의 사정 등에 의해서 미뤄지는 경우도 있다. [2] 루셰가 약한 건 절대 아니며 전투원들도 생각보다 전력이 떨어지진 않지만 단순하게 헌터 킬러가 그냥 너무 강했다. 애초에 헌터 킬러 자체가 전력으로 따져볼 때 팀워크로나 개개인의 전력으로나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최상위권이었다. 실제로 대결 상대가 바뀌었을 때 3팀이 바뀐 상대(게릴라)를 압도적으로 이긴 반면 헌터 킬러와 싸우게 된 4팀은 패배했다. [3] 애당초 일어나는 사건들이 히어로와 악당들의 대결과 갈등보다는 왕따 따돌림, 가정폭력, 시누이질 등 사회적인 문제들이다 [4] 다만 과거편은 인기가 적은데 하필 타이밍이 에이의 정체 및 바람을 피운 사실이 히로인들에게 드러나고, 에이가 빈사 상태가 되어 후송되면서 끝난 탓에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과거편이 진행된 터라 아무래도 반응이 좋을 수가 없었다 . 작가도 인기가 적은 건 알지만 개연성 때문에 뺄 수가 없다고 한다. [5] 감찰관이 찾아올때에도 방문 절차를 칼같이 지키진 않았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굳이 과격하게 나설 일이 아니었으나 지나치게 과민반응 하기도 했다. 이는 본인이 언급했다시피 사소한 실수로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정비소였던 만큼 만에 하나의 사태도 배제하기 위한 태도이긴 했고 그를 잘 아는 상사나 동료도 이에 대해 알고 있으나 쓴소리도 같이 할 정도로 그 태도가 너무 과격한게 문제. [6] 기존에 있던 집은 이미 노출이 되어 안전하지 않은데다가 세이라와 레드의 싸움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7] 특정한 행성의 주요 지성체의 유전자를 복사하여 만든 인조인간. 초창기엔 이런 바이오로이드의 처우에 관해 여러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현재로선 반대파는 사실상 종적을 감추고 바이오로이드도 같은 인류로 대응하자는 의견이 주축이 되었다. [8] 이전에도 에이가 맡은 적이 아예 없던건 아니었으나 그 당시엔 에이가 속한 엔지니어팀 전체가 교육계로 붙었다. [9] 유독 에이에게 민감한 태도를 보였던 것이나 남들 앞에서라면 몰라도 단 둘이 있을때 은근히 응석을 부리던 것도 이 당시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10] 물론 에이는 '어차피 취미는 맨날 바뀌는 시간때우기일 뿐이다.'라는 관념, 그리고 그 당시엔 여자에 흥미도 없었단 부분도 겹쳐서 자신이 그런말을 했는지도 기억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잊은지 오래라 루셰를 보고도 기시감을 느끼지도 못했다. [11] 여담이지만 이때 콘돔을 쓴다. 헌터킬러 멤버들이 콘돔을 쓰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12] 본인의 독백등을 보면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그정도로 일에 치이고 살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넌 일에서 좀 멀어지고 휴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정도의 뜻으로 보이지만 냉철한 외형과 그만큼 차갑고 두서없는 말투탓에(...). [13] 학과는 우주비행사 쪽 전공. [14] 그린은 애초에 낮은 자존감탓에 일부일처를 꿈꾸면서도 자신으로선 그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사실상 기권했고, 핑크는 의견 게시자로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 구축 + 안전하게 그의 곁에 연인으로 남아있고자 일부다처를 주장, 블루도 이런 핑크의 마음을 꿰뜷어보고 결국 이에 동조했다. 옐로의 경우엔 레드처럼 독점을 원했지만 이 때문에 레드와 경쟁해야 되는 바람에 서로 다투었다. [15] 에이의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한 명씩 만나 그 사람에게 집중하는 방법으로 에이가 바람 피우는 것을 들키기 이전에도 멤버들과 이런 방식으로 만났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에이에게 굉장히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레드 본인도 알고 있어 현재의 방식이 옳은지 고민하게 된다. [16] 맛도 괜찮은지 에이는 물론이고 레드, 핑크 등도 맛있다고 평가한다. [17] 오빠쪽은 자신의 동생이 초상인이라도 동생으로 대했기 때문에 그녀가 아내의 무리한 부탁을 거절한다면 오히려 앞장서서 이를 지지해주려고 했지만 지나치게 숙이고 들어가고 자신이 죄인인듯 죄책감에 쩔은 모습을 보이는걸 보고 결국 포기한 것. [18] 에이의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커크의 딸을 그의 부탁으로 대신 마중나가게 되었는데 커크의 딸이 다니는 유치원이 하필 하영의 셋째 조카와 같은 유치원이었고 심지어 이 둘이 유딩주제에연인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친했던지라 만나게 되었다. [19] 여담으로 쥐꼬리만한 초상인의 월급조차 아이들 육아비로 썼기에 블루 본인은 요리책 살 돈 조차 별로 없었으나 에이가 스페이스트로의 직원복지(...)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집 사는데 필요한 돈 대부분을 보태준 덕분에 집을 샀고 이후 가구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 [20] 정확히는 핑크가 먼저 찬성하고 이에 동조한 것. 다만 핑크가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잠깐 입장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하렘 지지파이다. [21] 근처에 스페이스트로 본부가 있다. [22] 부모는 돈만 보고 한수아를 실험체로 팔아넘겼으며 이후 그 돈을 잘 굴려 부자가 되었으나 한수아가 이런 부모들을 보며 '내가 팔려서 번 돈인데 왜 쟤들이 행복해하지'라는 억하심정에 그들을 고소, 결국 재판끝에 승소해 그들의 재산을 한수아가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집도 초호화 빌딩의 펜트하우스로 헌터 킬러 팀중에선 최고 갑부. [23] 레드의 논리가 자기가 첫번째이니 자기가 에이를 독점하겠다는 것이라 어이없어 한다. [24] 사실 에이가 발단일지언정 만악의 근원이라 보긴 힘든데, 에이를 보고 '사람들이 초상인을 무조건 싫어하진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진 덕분에 초상인이란걸 숨기고 만나던 학교 친구들에게 이를 알렸다가 초상인이라며 경멸 받았고 초상인이라며 뒷담화하던 카페 알바생 두 명은 유라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뒷담화하고 다니거나 일도 대충하고 다녀서 점장도 여차하면 쫓아낼 생각으로 가득했다. 결국 언젠간 터질 시한폭탄이 좀 더 빨리, 비슷한 시점에서 터진 셈. [25] 다만 이는 순수하게 에이를 배려한 것만이 아닌 '빠르게 그가 좋아할만한 선택지를 제시해서 약간이라도 경쟁자보다 우위에 선다.'라는 계산도 있었다. 이는 블루가 먼저 지적하기도 했고 유라 본인도 인정했다. [26] 에이와 다른 스페이스트로 병사들은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곤란했기에 몇 번이나 사과하고 조용히 하겠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에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27] 초상인의 돈을 빼돌렸다고 알리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을 감안하여 수십억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 퍼진다. [28] 옐로 曰 부모는 초상인이라고 버려. 사람들은 차별해. 임금도 좆같이 주면서 매주 꼬박꼬박 대결하게 만들어. 나한테 해준 거라곤 하나도 없는 새끼들을 지켜서 뭐해? [29] 레드나 다른 초상인들도 이 연구소의 위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 [30] 에이가 히로인과 만나 가까워지고 그러다가 무언가 위기나 갈등이 일어나 히로인에게 사고가 터지고 이를 에이와 같이 해결하거나 혹은 해결할 수 있게끔 조언해주거나 용기를 주면서 히로인이 받은 상처를 치유해가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여 에이와 연인이 되는 전개다. [31] 이 때문에 2부에서 히로인들이 에이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에이를 포기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하렘에 대해서도 찬성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묘사된다. 핑크와 블루의 경우엔 에이의 상실로 인한 슬픔을 경험했고 에이 이상가는 남자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 하렘을 찬성했고 그린은 에이를 독점하고 싶지만 히로인 쟁탈전에서 이길 자신이 없기에 찬성, 레드와 옐로의 경우엔 하렘에 반대하긴했지만 에이를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32] 특히 에이와 히로인간의 첫 관계 같은 중요한 부분의 경우엔 분량이 늘어난다. 한편 글자수가 10000자 넘게 올라오며 심하면 15000자도 올라올 정도. [33] 노벨피아 한 편 글자수 기준이 3000으로 10000자면 3편 분량이 나온다. [34] 실제로 이 시기를 기준으로 조회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35] 예: 왠지/웬지 및 왠일/웬일이 있는데 전자는 왠지가 맞고 후자는 웬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