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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악녀라서 편하고 좋은데요?의 등장인물.2. 주인공
3. 시모어 가
초대 황제에게 마탑을 관리할 권한을 부여받은 500년 전통의 개국공신 가문.대대로 후계자는 쌍둥이로 태어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끝에 가주가 결정된다.
3.1. 가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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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아 시모어
시모어가의 가주이자 데보라의 친부. 제국에서 손꼽히는 천재 마도사. 원작의 데보라가 각종 사고를 치는데다(...) 핑크 다이아몬드를 사달라며 단식 투쟁까지 해서 사이가 안 좋았지만, 윤도희가 빙의된 후로 조르주아의 기분을 잘 맞춰주자 사이가 좋아진다. 자학까지 하던 데보라가 갑자기 핑크 다이아몬드를 요구하지도 않고 조용히 지내자 '데보라가 철든 데다 아버지인 자신의 체면을 위해 조용히 지내는구나' 라고 착각하고(...), 요구하지도 않은 10억짜리 핑크다이아몬드를 지레짐작하고 데보라에게 선물해준다.[1]
엔리크가 남몰래 학대 당한다는 사실을 데보라 덕분에 알아차리면서 엔리크, 데보라와 사이가 좋아진다.
이 인물의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독자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당연히 부르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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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 시모어
시모어 가의 안주인이자 데보라의 친모. 딸 데보라와 많이 닮았으며, 막내아들 엔리크를 낳은 날에 사망하면서 현재는 고인이다. 그녀는 살아생전에 정원에 편지를 숨겨두었는데 원작에서는 미야가, 본작에서는 데보라가 그에게 편지를 건네주는데, 조르주아는 읽으면서 그녀를 그리워한다.
3.2.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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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드 시모어
데보라의 첫째 오라버니. 잠깐 동부에 출정나갔다가 집안 판도가 바뀐걸 보고 당황한다(...).
원작에서는 여주인공 미야에게 집착해서 감금한 사이코패스.
개인의 무력이 매우 출중하다. 작중 비중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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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렉 시모어
로자드의 쌍둥이 동생이자, 데보라의 둘째 오라버니. 이쪽도 원작에서 여주인공 미야를 납치, 감금한 사이코패스.
처음에는 여동생 데보라가 무능력하다며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시비를 걸었으나, 윤도희가 빙의된 데보라에게 약점이 잡힌 이후[2][3] 데보라가 만들라는 모든 마도구를 만들게 된다. 그러나 이후 자본주의 맛을 봤는지 어느 정도 친한 관계가 된다. 데보라가 논문 발표회에 자신과 협약했다고 말하자, 데보라가 자신을 배려했다고 착각하고(...), 데보라에게 퉁명스럽지만 배려하기 시작한다.
마도구를 만드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이상한 것을 만들어 데보라에게 제대로 덜미를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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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크 시모어
시모어 가의 막내. 데보라의 막내 동생이다. 데보라를 무서워한다(...). 자신이 태어난 날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자신의 탓이라는 질책과 자신이 잘 되길 바래서라는 핑계로 무리하게 공부시키는 유모에게 남몰래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지만, 부모님에 의해 형제들에게 양보를 강요당하던 전생의 자신(윤도희)과 엔리크를 겹쳐보는 데보라에 의해 유모가 잘리면서 데보라, 아버지와 각자 사이가 좋아진다. 데보라를 잘 따르고, 데보라는 그런 엔리크를 귀엽다고 하자 엔리크는 "누님보다 더 클거다" 라고 열받아하면서도 자신을 귀여워하는 데보라를 좋아한다. 외전에서는 검술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3.3.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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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룩셀
데보라의 전속시녀. 원작에서도 선악이 명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데보라를 변호했을 정도로 시모어 가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그걸 알고 있던 데보라에게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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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지호토
데보라의 전속 디자이너. 처음에는 몰래 외국 밀항을 알아볼 정도로(...) 데보라를 두려워하지만, 데보라가 자신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매번 다 구매하고, 게다가 데보라가 화려한 것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목이 뛰어나서 헬렌에게 염감을 주는 편이라 일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여전히 데보라를 직접 대하기는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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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카릴
엔리크의 유모. 시모어 공작과는 육촌 관계로 평판이 괜찮은 사람이었지만, 사실 남몰래 엔리크를 마음대로 주무르기 위해 가스라이팅하며 학대하고 있었다.[4] 데보라 덕분에 시모어 공작이 진실을 알게된 후,[5] 대외적으로 그녀가 자진 퇴사한 것처럼 되었는데, 실제로는 쥐도 새도 모르게 행방을 감췄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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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미르케인
무패의 창기사이자 데보라의 가신.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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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성수. 거북이. 데보라의 애완동물. 비싼 고급 마력석이 주식이다.연비가 매우 좋지 않다.
데보라가 암시장에서 산 검 모양 아티팩트로 디에라의 부화석에서 부화시켰다. 어둠 계통 마법을 입에서 쏘아내는 빛 구슬로 카운터 칠 수 있다. 이름은 데보라의 '보라'에서 따왔다.
4. 비스콘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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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도르 비스콘티
본작의 남주인공. 비스콘티 가의 가주이자 제국 최고의 절세미남. 비밀리에 정보 길드 블랑샤를 마스터로서 운영하고 있다. 데보라한테 관심을 갖고 접근하지만 정작 데보라는 영 수상하게 여긴다.[6]
데보라 왈, 이시도르는 고상한 분위기를 귀족적인 남자로 보이는 반면, 마스터는 몸이 좋아보이고 교활해보인다고 한다. 서로 극와 극의 외모와 목소리라서 동인인물로 안 보인다고 한다.
데보라는 이시도르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무도회 파트너를 제안하자, 데보라는 마스터에게 이시도르의 신상을 조사하는데, 데보라는 본의 아니게 이시도르에게 이시도르 본인 신상 조사를 요구한 것(...). 데보라를 좋아하지만 시모어 공작이 자신을 탐탁지 않아하는 등 고생 끝에(?) 데보라 시모어와 정식으로 교제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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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비스콘티
비스콘티 가의 전가주. 이시도르의 친부.
설명이 필요 없는 한량이다. 마약 중독으로 세상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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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트 바슬레인
바슬레인 후작가의 안주인. 이시도르의 작은 고모.
비스콘티 공작의 친동생이지만, 오빠와는 절연한 대신 이시도르를 각별히 아껴주어서 이시도르 역시 자기 아버지가 죽었을때는 그다지 슬퍼하지 않았지만 고모는 잘 따른다. 이시도르와 사귀는 데보라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7] 사업 수완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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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드레인
비스콘티 가의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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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성수. 이시도르의 애완동물. 고양잇과답게 개박하를 매우 좋아한다.[8] 평소에는 작은 고양이로 변신해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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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스
데보라와 이시도르의 아들. 울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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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데보라와 이시도르의 딸. 조숙하다.
5. 오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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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라 오르고
원작의 서브 남주. 오르고가의 장남.
다른 형제들과 달리 정의감이 투철하고 결벽적인 성격이라 신분에 상관없이 죄를 지었다면 공평하게 검을 휘둘러 '심판자' 라고 불린다.
원작에서는 데보라의 시녀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미야를 도와줬다.
데보라가 성수를 깨운 부화석도 원래 디에라의 것이었다.그런데 동생이 훔쳐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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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오르고
오르고 가의 셋째. 아카데미 재학생이자 입실론 회원이다. 우직한 성격의 형과는 다르게 도박을 끼고 사는 날라리이다.
- 샤를 오르고
6. 히스테치 황가
아스테테이아 제국에서는 파란색을 하늘과 바다를 품은 지고의 색이고, 블루 블러드는 가장 고귀한 핏줄을 상징하는 단어이며, 파란색은 황가의 상징이다.-
베호닉 히스테치
황태자. 쾌남형의 미남에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
이시도르와는 허물없는 친구 사이다. 원작에서는 미야를 지키기 위해 마스터에게 데보라를 치우고 싶다고 의뢰해서, 데보라가 수도원 행으로 가게 만들었다. 미야의 어장남 중에서 가장 활약이 많아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황실의 상징인 파란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3명의 황자중 가장 정통성이 있긴 하지만 황제가 그렇게 아끼는 아들은 아니라서 황제를 위한 방패막이로 이용되거나, 다른 황자들이 황태자 자리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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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히스테치
제국의 3황자. 모친은 4황비 아스텔라. 모르던 사이이던 데보라에게 말을 걸고 싶은데, 둘을 소개시켜줄 귀족도 없고, 황족이 먼저 아는 척 하는 건 체면 상하는 일이라 일부러 데보라에게 음료수를 쏟아놓고, 사과도 없이 "유감이네. 좋은 드레스를 보내주지" 라고 말하자, 열받은 데보라는 황자인 걸 알고도 일부러 똑같이 음식을 쏟아서 "유감이네" 라고 말한다.
이후 일부러 사람들이 많은 장소면 이시도르도 데보라도 황자인 자신이 말을 걸면 거절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데보라에게 추근덕거리자 예상 외로 이시도르가 자신에게 장갑을 던진다. 차마 장갑을 줍지도[9] 거절하지도 못하지만, 아카데미 총장이 말리자 못 이기는 척 넘어간다[10] 이시도르 왈, 태생이 오만하고, 남보다 우위에 서는 것에 집착하며,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반드시 손에 쥐어야 직성이 풀리는 덜떨어진 놈인 점이 필라프와 동류라고. 결국 데보라에게 이 점을 이용당해서 함정에 빠져 어머니인 아스텔라를 끌어내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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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엔 히스테치
제국의 5 황녀. 파란색 단발머리의 중성적인 외모의 미녀.
새로운 마법 공식을 보이는 데보라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시도르에게 데보라를 자신이 속한 입실론에 데려오라고 말하며, 데보라에게 직설적으로 입실론에 오라고 제안한다.
데보라 역시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마법 공식을 홍보해준 그녀를 괜찮게 생각한다. 바라는 말이 있으면 헛기침을 한다. 시비도 우아하게 돌려말하는 가식적인 사교계와 달리 솔직하고 직설적인데, 데보라는 그런 그녀의 직설적인 성격을 편하게 느낀다.
데보라의 몇 없는 친구이다. 데보라한테 반했다면서 결혼법까지 바꾸려고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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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자밀라 아스카르)
4황비. 3황자의 친모. 본명은 자밀라. 네르만 왕국 출신으로 황제의 총애를 받고있다.
사실 흑마법사들을 부리던 만악의 근원이자 미야 비노슈를 성녀로 추대하려고 악마를 불러낸 흑막으로 프랑소아 후작을 수족으로 부리고 있다. 하지만 3황자의 트롤 짓으로 계획이 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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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제국의 황제. 언급만 될 뿐, 등장은 없지만 묘사만 봐도 전형적인 이기주의 황제로 황태자인 베호닉의 여론이 나빠지자 그걸 막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을 향한 여론이 나빠지는 걸 막으려고 베호닉을 방패막이로 쓰려는 것이었다.
7.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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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 후작
아카데미 학장이자 데보라의 큰 아버지. 데보라의 아버지와 닮았지만 얼굴에 큰 상처가 있다. 수학 능력이 뛰어난 데보라를 썩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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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 그랑베르
입실론 소속으로 인형사. 작중 미슐랭 가이드와 비슷한 가이드를 만들고 있다. 아르망의 주인인 데보라를 숭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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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푸르니에
입실론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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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호렌스
입실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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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세리그
아카데미 재학생이자 아라크론의 회원. 데보라의 유명세를 질투해서 논문 발표회 때 데보라가 타인의 논문을 발표한다는 누명을 씌울려 했었지만 역으로 데보라가 만든 함정에 걸려 공개망신 당한다[11] 인맥은 상당하지만 사업에는 관심 없어하며 사업과 자신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세리그 공작이 지시한 장부 확인도 안 하며 화려한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장부 조작건으로 데보라에게 제대로 망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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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오슬롯
아카데미 재학생이자 데보라의 가신. 데보라가 자신에게 시비거는 남자를[12] 퇴치(?)해주고도 아무 생색도 내지않자 그녀를 동경하기 시작한다. 지금은 시모어가의 사서로 일하는 중이며 처음에는 임시였지만 일을 잘한 덕분에 정식으로 사서가 된다. 데보라를 자신의 은인이라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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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교수
아카데미 교수. 데보라가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자 컨닝을 했다고 생각하고 몰아갔다가 공식적인 진상 규명회를 통해 크게 망신당한다. 이때 윌리엄이 망신을 당하자 자신만 살겠다고 윌리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지만 데보라가 미리 녹음 아티펙트로 자신에게 했던 말(= "언제까지 거머리처럼 있을거냐. 여자라고 치장에만 관심있어서는")을 녹음해서 틀어서 모두에게 공개적으로 들려주자, 교수로서 학생을 모욕하는 말인데다가 성차별 발언이기에 학생이던 영애들과 여성 교수들까지 모욕하는 발언이 되는 터라 제대로 질책당한다. 그 후로는 데보라와 적대적인 관계로 지내는 건 지양하기로 한 모양이다. 애초에 숙부가 아카데미 학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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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레몽
마탑 7장로 레몽 후작의 셋째 아들. 아카데미 교수로서 33화에서 데보라가 시험 도중 컨닝을 했다는 것으로 몰아가고 이권을 취하려고 했다. 그러나 진상 규명회에서 공개적으로 데보라가 문제를 다 맞추자, 흑마법을 쓴 거 아니냐고 몰아가다가 되려 크게 망신당한다. 결국 화가 난 데보라가 레몽 가문에 개량 마법식에 대한 엠바고를 때려버렸다.
8. 원작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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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비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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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의 여주인공. 비노슈 가문이 몰락했을 때 오펠리아가 비노슈 가문의 빚을 갚아 주고 선택된 귀족들만 다니는 아카데미와 중앙 사교계에 발을 들이게 해주겠다며 미야에게 접근했고 미야에게 가짜
성녀가 되라는 제안을 했다. 미야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자기합리화를 하며 이를 승낙했다.본모습 | 데보라와의 첫만남 |
필라프의 생명의 은인이 되면서 필라프를 통해서 값비싼 보석과 드레스, 몰락 귀족인 그녀가 들어갈 수 없는 클럽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등, 필라프의 후원을 받지만 원작과 달리 가짜 성녀가 되기 위한 정치적 계획이 데보라에 의해 전부 막히고, 갑자기 데보라가 사교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자, 데보라의 공녀 신분에 열등감과 질투심을 느끼고,[13] 급기야 데보라가 죽었으면 좋겠다며 본심을 드러낸다. 최후반부에 악마와 계약을 하고 붉은 달이 뜰 때까지 시간을 끌려고 시도하나, 이를 알아챈 데보라에게 계획을 읽히고 만다. 결국 성녀로서 각성한 데보라의 신성력에 재가 되어서 죽게 되는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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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프 몬테스
원작의 남주인공. 도희가 빙의하기 전의 데보라와 혼담이 오갔지만 필라프 쪽에서 거절했다[14] 원작의 데보라가 자신을 6년 동안 스토킹하고 쫓아다녔는데, 도희가 빙의한 후로 데보라가 갑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끊고, 이시도르와 파트너로 나타나자, 데보라에게 일부러 관심 끌려서 이러냐고 혼자 착각하고 혼자 시비를 걸어댄다. 그동안 데보라가 자신을 스토킹한 것을 싫다고 하면서도 내심 즐기고 있었는데, 막상 데보라가 관심을 끊으니 아쉬워하면서 집착하는 것이다.
갑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끊은 데보라를 찾아가서 "미야 때문에 오해해서 태도를 삐딱하게 대하는 거냐" 라고 묻자, 데보라는 "삐딱한 게 구는 게 아니라 난 성격이 원래 이 모양이고, 무엇보다 난 이제 너한테 관심 없어" 라고 필라프와의 대화를 거부하자, 필라프는 혼자 열받아하며 "후회하게 될 거야" 라며 큰소리로 허세 부리는 등, 원작과 달리 역으로 필라프가 데보라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필라프가 데보라에게 집착하자, 반대로 미야는 필라프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다른 남자들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한편 필라프는 그런 미야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둘은 자연스레 멀어진다.
필라프의 아버지, 몬테스 공작은 데보라의 수식 특허권 등 실력이 나날이 유명해지자, 미뤄두던 필라프와 데보라의 혼담의 답을 공개적으로 허락과 동시에 혼담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시모어 공작이 대놓고 "필라프는 데보라에게 어울릴만한 남자가 아니다" 라며 필라프의 여성 편력을 이유로 거절하자[15] 고용인들까지 데보라에게 차인 필라프를 뒤에서 몰래 비웃고 필라프는 그런 고용인들을 폭행해 공작에게 질책당한다. 한때 자신에게 그토록 집착하던 데보라가 이제는 자신에게 아예 무관심한 것을 깨닫고, 반대로 이제는 그런 데보라가 신경쓰인 나머지, 필라프는 직접 데보라를 찾아가서 데보라가 자신의 혼담을 거절한 것을 두고 "내가 너에게 쥐어줄 부와 명예를 거절한 거다, 나중에 후회할거다" 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데보라는 "내 손으로 쟁취할 수 있는데 모양 빠지게 너한테 손을 벌러야하냐" 라고 역으로 비웃는다.[16]
필라프는 자신에게 관심을 아예 끊고 혼자 승승장구하는 데보라에게 미련을 못 버리고 가문의 보물까지 몰래 들고[17] 나와서 데보라를 찾아가는데, 데보라의 호위기사들이 자신을 막아서자 그들을 기절시키고 데보라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간다.[18]
이 일로[19] 후계자 자리 박탈은 물론, 본가에서 쫓겨나 먼 곳으로 유배가게 된다.[20]
외전에서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자기 잘못은 무시한 채 데보라에게 집착한다.
처음에 유배갔을 때는 시골이라 짜증나도 아버지가 워낙 분노해서 참고 지냈었는데, 이시도르의 활약에 분노가 폭발해서 유흥가를 전전하며 애꿎은 사람들에게 패악질을 부리면서 화풀이를 하고, 데보라의 결혼 소식을 대놓고 부정하며 말을 꺼낸 인물을 거짓말쟁이라며 심하게 패악질을 부리고, 마나도 못 쓰던 데보라가 갑자기 성녀라고 불리자 가신에게 거짓말이라고 말하라고 협박과 폭행으로 원하던 대답을 억지로 얻어내지만, 외곽 지역에까지 데보라가 성녀라는 소문이 퍼지자 데보라가 자신을 버리고 잘생기고 돈 많은 이시도르를 선택한 거라고 욕하고, 데보라를 성녀하며 칭송하는 사람을 보면 데보라를 자기 스토커라고 모욕하고, 이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은 정령술로 위협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를 알게 된 공작은 필라프를 후계자 자리에서 박탈하고 방계에서 다른 후계자를 내세우겠다고 공표했다.
사실 유배도 5년 정도만 지나면 풀리는 거였기에, 5년만 기다리면 다시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있었는데, 필라프는 데보라에 대한 피해망상 때문에 데보라를 포함한 자기 현실을 믿으려하지 않고 패악질만 부렸고, 사실 필라프의 옆에 있던 가신도 공작가의 사람이었는데 그 사실을 모른 채 가신을 모욕하고 주위 사람들과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에게까지 함부로 대하면서 공작에게까지 알려지고 결국 가문에서 완전히 추방당했다.
참고로 원작의 필라프는 애초에 독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없은 캐릭터였다고 한다. 이유는 본편에서도 나왔다시피 어장남들 중에서도 가장 인성이 최악인 것도 있지만 미야가 힘들어 할 때 위로해주면서도 자기한테만 의지하게 하려고 막아주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 결국 본편에서의 행적[21]이나 데보라 이전에 원작에서부터 문제였으며 데보라가 만일 자신과 결혼하더라도 미야 때와 똑같이 자기한테만 의지하게 하려고 고립시키는 등 행동했을 것이다.
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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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리아
본작의 중간 보스급 악역. 데보라의 행보[22]로 인해 미야를 빛내기 위한 작전이 전부 망하자 토사구팽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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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아 후작
4황비의 측근. 대외적으로는 봉사하는 미야 비노슈를 후원하는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1]
헌데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서 미야 바노슈가 데보라를 적대시하는 시작의 계기가 되며 필라프가 집적되기 시작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자식에게 선물을 주려다가 고생시키게 된 셈. 물론 미야는 처음부터 데보라를 악녀로 이용해먹으려 했지만 이 다이아몬드가 미야가 주목 받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게 되었으니 제대로 적대시하게 된 시발점이긴 하다.
[2]
로자드가 소개한 데보라의 맞선 상대를 가로챘는데 벨렉이 로자드가 소개한 맞선상대가 문제 투성이였던데다가 은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 믿고 투자금을 낭비했다. 알고보니 그 은광은 실패한 곳이 많았고 설령 은이 나오더라도 제대로 된 수익은 벌 수 없다는 것이다. 로자드 입장에서는 벨렉이 중매를 서는데 성공해도 문제가 생기면 벨렉에게 뒤집에 씌울 수 있어서 그냥 방치한 것.
[3]
이후에는 이시도르도 자신처럼 데보라에게 협박받았다고 착각했는데 사실 본인의 행적과 데보라를 대하는 태도만 보면 데보라에게 이런 대우를 받으며 협박받을만 하다.
[4]
언급은 안됐지만 아무래도 앤리크를 이용해서 공작가를 주무를 생각이거나 다른 데 이용해먹기 쉽게 만들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정작 본인은 잘못했다고 빌기는 커녕 오히려 데보라를 갱생한 건 거짓말이었다며 미친놈 취급했다.
[6]
이시도르는 잘생긴 자신을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걸 의아해하는데(...), 물론 이시도르가 잘생기긴 했지만 데보라 입장에서는 수상하다고 여길만 한 것이 별 다른 접점도 없는 웬 유명인이 악녀로 유명한 자신한테 이야기 좀 하자고 하질않나, 그걸 거절했는데 사람들 많은 곳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며 작업 거는 등 뭔가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라며 수상하게 생각할만하다.
[7]
한량같은 알베르트 때문에 어릴적부터 냉정해진 이시도르의 마음을 녹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8]
덕분에 개박하를 준비해온 데보라를 잘 따른다.
[9]
던진 장갑을 주우면 결투를 받아들인다는 소리다.
[10]
다만 너무 티 나게 넘어가서 주위에서는 대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뒤에서 몰래 비웃었다.
[11]
이전에도 아라크론에서 입실론에게 논문 표절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12]
이 남자는 마법학과에 다니는 아린을 보고 아린의 교과서를 찢으며 여자가 수에 약하다는 성차별 발언을 하고 깍아내리다가 데보라한테 걸려서 계산 속도에 밀리며 퇴치되었는데 이 일에 앙심을 품고 데보라를 퇴학시키려는 무리에 동참한다.
[13]
이 때문에 필라프 말고도 다른 남자에게도 접근하다가 필라프의 관심까지 완전히 끊긴다.
[14]
정확히는 혼담에 대답을 주지 않는 식으로 말없이 읽씹으로 거절했다
[15]
애초에 시모어 공작 입장에서는 필라프의 여성 편력 문제도 문제였겠지만, 무엇보다 자신들이 보낸 혼담은 대놓고 거절할 용기가 없어서 3년 동안 답장도 안 주는 식으로 말없이 거절해놓고, 쉽게 말해 읽씹 해놓고 이제와서 혼담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몬테스 공작 책임도 있다는 것. 그래놓고 아들인 필라프 탓만 하는 것을 보면 필라프의 성질은 그야말로 부전자전이다.
[16]
본인의 결점인 인간성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가진 배경과 재력만 봐도 공작부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거절할 수 없는 사위로 탐낼만한 조건이 있다고 착각하지만, 애초에 데보라 자신부터 시모어 공작가라는 배경을 가진 공녀이며 이시도르와 혼인하는 것만으로도 공작부인 자리는 충분히 가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시도르와 만나기전에는 비혼하겠다며 정략결혼을 피하는 동시에 자신이 직접 만든 사업처럼 스스로가 쟁취할 수 있는 지위를 손에 넣기 위해 사업에 뛰어든 건데, 필라프는 아직도 데보라의 변화를 인정하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이다. 물론 필라프는 데보라가 개인사업을 했다는 것에 대해 잘 모른다.
[17]
이 보물은 정령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정령을 소환가능한 시간을 늘려주는 고다 아티펙트인데, 몬테스 공작은 수련이나 하라는 의미로 가보에 접근하는 걸 허락했다.
[18]
정작본인은 데보라에게 사리분별을 못하니 친절하게 설득하는 거라고 헛소리를 한다.
[19]
다른 가문의 영애인 데보라를 협박해서 다른 차원의 공간에 갇히게 만드는 사고를 쳤는데 이 일로 시모어와 비스콘티 가문 두 공작가문과 전쟁을 벌여야될 판이고 가문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가보까지 잃게 만들어서 결국 몬테스 가문은 위기일발이었다.
[20]
사교계에서 사형선고를 당한거나 다름없는데 시모어 공작이 5년동안 자기 눈에 띄지 못하게 하라고 했는데 인맥을 쌓아도 모자랄 판에 장기간동안 사교계에 참여하지도 못하여 그 기회마저 박탈된 것이다.
[21]
자기 성에 안 차면 하인들을 반불구로 만드는 건 일상이고 안 팔면 빼앗아서 가져오라며 말도 안 되는 범죄까지 저지르라는 발언까지 한다.
[22]
오펠리아는 데보라를 악녀로 몰려고 필라프를 이용하여 자극했다. 그런데 데보라가 필라프에 대한 관심을 끊고 오히려 평가가 급상승하게 되어서 미야가 주목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물론 데보라를 자극하여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했으니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