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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키즈키 리츠코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2. 작중 행적
2.1.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2의 설정을 따른 애니메이션에서는 당연히 2의 프로듀서 버전으로 출현. 캐릭터를 소개하는 프롤로그인 1화에서 전직 아이돌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본인은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지만 카메라맨으로 변장한 프로듀서에게 사장이 전부 불어버리는 바람에 1화 초반에 바로 들통나버린다.5화 마지막에 그녀가 제안한 프로젝트인 류구코마치가 승인되면서 비중이 늘었다. 덧붙여서 아직 미성년자라 술을 마실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서 리츠코의 연령에 대한 원작의 설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1].
프로듀서와 이래저래 좋은 동료 관계로 묘사되고 있다. 프로듀서가 사람 좋고 의욕 많고 경험 부족한 초임 중대장이라면 리츠코는 앞선 업계 경험으로 프로듀서를 보좌하고 아이돌들을 엄격하게 지도하는 행보관 같은 역할. 오죽하면 류구코마치로부터 귀신 중사라 불린다. 그래도 아이돌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11화에서 라이브 연습하는 아이돌들을 지켜보며 프로듀서를 응원한다.
12화에서 미키가 사고친 이유를 프로듀서에게 말해 그녀가 다시 돌아오도록 도와준다.
여담이지만 1쿨 오프닝 초반에는 다른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프닝 후반에는 빠지고 대신 프로듀서, 코토리, 사장과 함께 다른 아이돌들을 지켜본다. 그런데 2쿨 오프닝에선 내내 아이돌 복장을 하고 나온다. 무진합체 키사라기에서도 로봇 성우로 출연했으니 아이돌 복귀에 대한 암시인가 싶었는데... 18화에서 잠깐이지만 진짜로 복귀.
15화 무진합체 키사라기 예고편에서 미키가 조종하는 로봇 릿첸으로 등장. 외양이 1때 모습으로 새우 머리를 철퇴처럼 휘두르며 공격한다. 로봇주제에 안경도 쓰고 있다. 코믹스로 뒷이야기가 나왔는데, 감독이 리츠코의 아이돌 복귀를 바라면서 넣은 로봇이란다. 이 때 리츠코의 반응은 그냥 웃어넘기기.
18화는 리츠코 팬들에게 있어 말 그대로 神과도 같은 화였다. 쁘띠피망이라는 골수팬이 보낸 과거 포니테일로 활동했던 시절 사진이 잠깐 나왔다. 미우라 아즈사가 볼거리에 걸리면서 류구코마치의 시크릿 콘서트에 차질이 생기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아즈사 대타로 뛰게 된다. 예전에 류구코마치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호시이 미키에게 부탁도 해봤지만 미키는 리츠코가 하는 쪽이 류구코마치 답다고 말하고, 결국 아이돌로 임시 복귀하게 된다. 류구코마치를 갈구던 체면이 말이 아니게 연습과정에서 많은 실수를 보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되살리며 밤 늦게까지 연습에 매진.[2]
콘서트 당일, 리허설을 준비하지만 아이돌 활동을 너무 오래 쉬었는지 심각한 무대울렁증을 보였다. 무대울렁증이라기 보다는, 홀로 연습하던 중에 오토나시 코토리와의 대화에서 '내가 아이돌을 할 때보다 류구코마치는 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며 본인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라이브를 망치는 것을 두려워한 모양이다.
그러나 미나세 이오리와 후타미 아미가 사전에 연락해 쁘띠피망이 데려온 리츠코의 팬클럽 덕분에 용기를 얻어 무사히 콘서트를 소화해낸다. 무대에서의 모습은 1때의 양갈래 새우머리. 이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 아니라며 프로듀서로 복귀하지만 프로듀서에게 언젠가 자신이 아이돌로 복귀한다면 그때 자신의 프로듀스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며 여지를 남겼다.
리츠코의 성우 와카바야시 나오미가 방송 전에 '리츠코 팬 여러분들은 방송 전에 녹색 형광봉을 미리 사놓고 TV앞에 대기하세요.' 라고 말했었는데 그 의미는 18화를 직접 보면 안다. 이 날 수많은 리츠코P들이 녹색 형광봉이 뜨자 눈물을 못 감추고, 마법의 걸어줘! 인트로가 나올때 울어서 ED곡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2에서의 겉절이도 모자라 잉여부산물 취급받으며 '제작사가 공인한 비인기 캐릭터'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며 버려졌던 때에 비하면 거의 환골탈태 수준.
이 에피소드는 연출가 요코야마 아키토시가 연출했으며 자신이 만든 아이돌 애니메이션말고는 다 쓰레기라고 까내리는 야마모토 유타카가 아이돌 마스터 애니 중 유일하게 극찬하고 패배했다고 한 에피소드이다.
그후 25화까지 별다른 출연은 없었지만, 25화에서는 다시 한 번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준다.
26화에서는 딸꾹질이 멈추지 않다가 아즈사의 폭탄선언(을 가장한 대사 연습)에 깜짝 놀라 딸꾹질이 멈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그 딸꾹질이 프로듀서에게로 옮겨가 버렸다. 그리고 맛의 달인을 패러디한 코토리의 망상 에피소드에서 후쿠이 차장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
2.2.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극장판 빛의 저편에서는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합숙을 하며 훈련교관을 담당. 이미 '프로듀스에 전념하겠다' 라는 대사로 못박았지만 그래도 프로듀서의 배려로 GO MY WAY!!를 마을 사람들에게 공연하게 된다. 나중에 아레나 공연을 앞두고 아이돌들간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인해 프로듀서가 연수가는걸 연기할지로 고민을 하자 프로듀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아이들을 믿어달라고 한다. 그 와중에 프로듀서에게 로우터치를 하는 장면이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극장판에서 아이돌이 아닌 프로듀서로서 힘내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쪽을 채택하게 된 듯 하다. 사실 애니마스에서 그토록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서로 활동해놓고 이제와서 돌려버리기도 어정쩡한 위치가 되어버리긴 했다.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아이돌로 활동하는걸 보여주기도 하니, 그걸로 만족하는 수밖에 없을듯. 신데렐라 걸즈 1화에 765 올스타 광고판에 리츠코가 없고, 10화에서 극장판에 리츠코가 프로듀스한 유닛(야요이, 히비키 마미 3인조) 광고판이 붙어있었던 걸로 봐서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프로듀서로 활동중이라고 봐야 할듯 하다. 다만, 애니와 게임은 평행세계 관계라 애니에서 계속 프로듀서로 있다 해도 게임에 영향이 가는 건 아니니 별 상관은 없다.
마나마스의 극장판 외전에서는 아이돌을 그만 둔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나오의 질문에 프로듀서로 일하는 자신이 새로운 보람이라 답한다.
2.3.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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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여태의 아이마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다르게 프로듀서가 아닌 아이돌로 등장한다.[3] 물론 이제 아이돌로 등장하지만, 역시 사무를 도와주는 것은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 이전의 M@STERPIECE 커뮤에서는 시어터 프로젝트 후배들을 데리고 갈 맛집을 검색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화에서 ToP!!!!!!!!!!!!!을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4]
2화에서 투어 중에 잠시 치하야, 미키, 리츠코와 함께 짬을 내서 오디션을 보러 온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 때 미라이 시즈카 츠바사 조의 무대를 보고 박수를 친다.
6화 예고에서 등장한다. 아카네가 운영하는 아카네 채널은 765 프로덕션의 저작물이라는 이유로 코토리와 미사키에게 아카네의 채널을 765 프로덕션으로 귀속시키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6화에서 투어 중에 하루카, 야요이, 아즈사와 함께 대기실에서 휴대폰으로 1st의 데뷔 무대를 보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8화와 같은 시점을 다루는 バトンタッチ에서는 마음대로 예산을 사용한 아카네를 크게 혼낸 것으로 보인다.
[1]
일본에서는 음주는 만 20세부터 가능하다. 5화 시점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캐릭터는 프로듀서와
미우라 아즈사뿐이었다.
[2]
18화의 No Make!를 들어보면 어떤 지옥훈련이었는지 대충 나온다...
니코동에 붙은 태그는 우정파워(웃음)
[3]
아이마스 2의 설정을 사용한 본가 애니 시리즈에서는 리츠코는 프로듀서로 나왔지만, 아이마스 2가 나온 지도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고, 그 동안 나온 게임에서 프로듀서가 아닌 아이돌로 나왔던 데다가 해당 애니의 모태인
그리마스와
밀리시타에서도 줄곧 아이돌로 등장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겸업 내지는 아이돌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4]
이때 화면에 뜨는 아이돌명찰 효과는 리츠코 것이 가장 먼저 나온다. 전작과 유사하지만 분명히 다른 세계관임을 알리기 위한 연출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