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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1:34:35

아케치 토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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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토우마
明智透真 | Akechi Tōma
파일:CharaFace (5).jpg
성우 카지 유우키/ 브라이스 패픈브룩[1], 후지와라 나츠미(少)
프로필
소속 PK학원 2학년 3반
나이 16세
신장 150대[2]
오오라 숫자가 가득한 거대한 회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계산의 오라[3]
수호령 30대 중반의 탐정
이름의 유래 투명(透明, 토우메이)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1. 개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등장인물.

다섯 번째로 등장한 전학생. 어릴 적에는 아버지의 성을 따른 아스미 토우마 였으나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되었다. 토우마란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다.

사이키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알고 지냈던 사이로, 사이키가 처음으로 우정을 느낀 상대였다. 말이 굉장히[4][5] 많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상황 판단력과 추리력이 우수한 천재. 쿠보야스가 양아치 출신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봤다.

어릴 적에 이지메를 당하고 있던 아케치를 사이키가 초능력으로 구해준 후 기억을 지웠으나 어째서인지 사이키가 초능력자인 것을 기억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어렸을 적 학교[6]타카시라는 이름의 동급생이 있었다.[7] 본래엔 아예 면식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냥 이름만 아는 인기많은 동급생 C 정도의 관계였으나 타카시가 연필로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토우마가 좋지 않게 보고 "그런 것을 잘 한다는 것은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증거야."라고 말 하게 되었고 토우마는 타카시에게 찍혀서 맞을 뻔 했으나, 토우마는 흥분을 할 때마다 오줌을 싸는 버릇이 어릴 때부터 있었고 싸움이 일어날 뻔한 상황이라 흥분를 해버린 나머지 오줌이 나오게 된다. 이로 인해 반의 주목도를 올림과 동시에 타카시를 오줌의 더러움으로 떨쳐내는 데엔 성공하고 평화롭게 돌아가나 싶었지만, 그 후인 방과후, 공원에서 타카시와 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때마침 주인공인 사이키 쿠스오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공원 나무 뒷편에 숨어 순간이동을 사용해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 공원에서 토우마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본 후 그를 하루 되돌리기 능력으로 치료해 준 후 순간이동으로 집에 간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실수로 이름표를 흘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토우마는 자신이 안 아프게 됨과 동시에 놓여진 쿠스오의 이름표를 본 후 쿠스오초능력자라고 인지하게 되는 것과 더불어 그와 말을 많이 섞게 되는 간접적 계기가 된다.[8][9]

몇 일 후, 체육시간에 토우마가 쿠스오가 떨어뜨린 이름표를 돌려주며 쿠스오에게 "혹시 승려인 거야? 데미지를 회복시킬 수 있다니 노벨상 받을 수 있어!"라며 칭찬해주었고 가족 의외의 사람에게 초능력을 들켰지만 어머니의 말씀과는 달리 오히려 칭찬을 들었고, 처음 동급생에게 들어본 칭찬이었기에 쿠스오는 토우마에게 우정과 비슷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몇 분 뒤에 타카시가 철봉에 매달려 프로펠러를 하면서 잘 난 척을 하자 그것을 보고 이미 타카시에게 괴롭힘을 당한 토우마는 그들에게 "별 거 아니네. 나도 크면 할 수 있고"라고 말 하며 다시 딴지를 건다. 타카시는 그 말을 듣고 역시나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쿠스오는 아까 자신을 칭찬해 준 토우마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는지 이를 사이코키네시스로 타카시를 역으로 철봉에 강제로 매달리게 한 후에 더 많이 회전시켜 약간의 찰과상을 입히면서 토우마를 구해준다. 이 사건 이후로 타카시에겐 파이어 고추[10]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고 토우마는 어째서인지 이를 쿠스오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쿠스오를 초능력자라고 생각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말을 걸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거슬러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토우마는 쿠스오를 초능력자로 인지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토우마는 쿠스오에게 말을 많이 걸게 되어 그들은 친구와 가까운 형태가 된다.[11] 하지만, 토우마는 여전히 타가시와 그 무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었다.[12] 쿠스오 같은 경우는 누구보다 간단히 도와줄 수 있었고 아케치가 사실상 유일한 친구와 비슷한 형태의 관계이자 또한 아케치에게 우정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쿠스오는 남에게 초능력을 보이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말에 따라 초능력을 절대로 남의 앞에서 보이지 않았고 그건 토우마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거기에 가족들에게 초능력자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된다.라는 말을 들어왔었기에 이미 아케치에게 초능력자라고 의심[13]당하고 있었기에 토우마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다. 타카시 무리들의 괴롭힘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던 어느 날, 아스미는 교실에 남아 매우 심한 폭행을 당하고 있었고 결국 항상 폭행을 보고도 도와주지 않았던 쿠스오는 그동안 아케치를 못 본 체 했던 자신에 대한 분노와 아케치가 이렇게까지 심하게 폭행당했음에도 도와줄 수 없었던 무력감에 대한 여러 감정들이 충돌하며 폭주한다. 그 후 쿠스오는 그 날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타카시와 그 무리들을 '처리'한다.

그 후, 정신을 차려보니 교실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쿠스오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억 말소 능력을 통한 타카시 무리들의 기억 소거와 토우마의 기억 소거이다. 타카시 무리들에게선 자신이 교실에 처음 진입하고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기억들과 아스미에게선 파이어 고추 사건에 대한 기억을 소거시켜 아케치가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아케치의 의식이 돌아오면 자신이 한 일이라고 단정지었을 것을 초능력자라고 의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를 지우게 되면서 그 가능성을 없앤다.
사건이 종결되고 타카시 무리들은 교실이 박살난 것을 토우마가 갑자기 교실에 오자마자 폭주하며 날뛰어서 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14] 토우마는 이 일을 쿠스오의 짓이려고 단정지으려다가 기억이 말소당했기에 왜 자신이 쿠스오의 짓이라고 단정지으려고 하였는지 모르게 되고 애초에 왜 자신과 쿠스오가 친해졌는지도 다르게 기억[15]하게 되면서 사건은 무사종결. 교실의 난장판은 교실의 노후화가 원인인 것으로 종결되며 타카시 일행들은 토우마가 폭주한 것으로 기억하였기에 토우마를 더 이상 괴롭히지 못 하게 되었고 이 일이 토우마는 초능력자라는 소문이 되어 퍼지게 되어 그는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된다. 사건이 종결되고 나서 쿠스오는 토우마와 가까이 지내면 사소한 계기로 소거된 기억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기에 혼란을 틈타 전학을 갔고 이 이후로 고등학생 2학년이 되기까지 토우마를 다시는 만나지 못 한다.

***【숨겨진 진실/펼치기•접기】***

[16]사실, 위의 과거사 또한 예전에 수 차례나 수정시킨 과거였었다. 아케치를 치료하고 나서 아케치가 바로 일어난 바람에 초능력이 발각되었고, 초능력자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쿠스오는 모르겠다는 표정 짓기를 선보이며 모른 척 넘어가려 하였고 다른 친구들은 그 표정을 보고 초능력자가 아니래. 재미없네.같은 둥의 반응들을 보이며 쿠스오를 떠나갔지만 토우마 만은 그에게 기대에 찬 눈빛을 보내주며 그를 믿고 있었다. 쿠스오는 처음으로 동급생에게 기대를 받았다는 사실이 기뻤는지 초능력을 보여주었고, 토우마와 쿠스오는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토우마는 여전히 타카시 무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토우마는 쿠스오가 자신을 도와줄 수 있을거라고 믿었기에 쿠스오는 초능력자라며 타카시 무리들을 전부 날려버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쿠스오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토우마는 언제까지 날 못 본 척 할 거야?라며 쿠스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고, 결국 쿠스오는 토우마가 매우 심하게 괴롭힘 당하자 죄책감, 분노, 짜증 등의 여러 감정들이 폭발하며 이성을 잃고 타카시와 그 패거리들을 구타한다.

3. 평가

독특한 캐릭터이고 겉보기엔 은혜를 잊지 않는 모습으로 나름 인격적인 캐릭터임을 묘사하는것 같아보이지만 여태까지의 행적을 보면 스스로의 욕구를 충족하려는 독선적인 면모만 보이다가 급하게 세탁하는 모양새로밖에 안 보이기도 한다.[17] 상대방이 싫어하는 티를 내며 거부 의사를 보이는 것이 뻔히 보였는데도 구질구질하게 사생활 침해 수준으로 파고들면서 어떻게든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아내려고 쿠스오를 귀찮거나 곤란하기 만든다. 토우마 정도의 두뇌라면 잠깐만 생각해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었을테니 배려해주거나 감사인사만하고 끝냈어도 될 일이었다. 이런 집착성을 보면 호기심, 탐구심에 대한 열정이었지 쿠스오에 대한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완결편 에피소드에서 쿠스오가 비밀을 말하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이자 배려해준 주연 멤버들하곤 확연히 차이가 나는 행동.

그리고 토우마의 성격 자체도 악인은 아닐지언정 좋은 편에 속하지 못한다. 일단, 말본새가 상당히 무례한 편인데 어릴적엔 타카시를 무시하거나 막말을 쏟아부어 괜한 일을 당했고,[18] 토리츠카와 아이우라를 바보 취급하는 것에 사과하면서 또 바보취급하는 발언을 하는 등 자신의 생각에 필터를 거치치않고 바로 뱉어버리는 타입이며 상대방이 이야기 할 틈도 주지 않고 자기 말만 속사포로 말하기 때문에 주변인물들이 선뜻 다가가기가 힘들어한다.[19] 이런 성격 때문에 전학오자마자 쿠스오에게 대뜸 초능력자라고 많은 사람들 있는 교실에서 대놓고 물어보기도하여 쿠스오가 괜히 경계하게끔 만들었다. 어릴 적에도 쿠스오에게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해놓고서 결국 발설해버리는 바람에 쿠스오의 트라우마 혹은 인간불신이 가중되어버리는 계기도 생겨버렸다.[20]

물론 다른 관점에서보면 토우마의 이 행동에 대해선 할 말이 있는데 애초에 이렇게 스토킹과 비슷한 일들이 한 두 번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쿠스케처럼 가족까지 팔아먹고 레이타를 세뇌한 사람도 있고 코코미 또한 대놓고 사람들을 모아 쿠스오를 집요하게 찾아댔으며 그 오빠 또한 비정상이다. 그리고 넨도 또한 쿠스오가 유타와 함께 TV를 시청하며 놀 때 몰래 집에 들어온 적이 있다. 사이코는 말 할 것도 없다. 이를 말하는 이유는 스토킹이 나쁘지 않단 것이 아니라 이 만화 자체가 은근 이런 불쾌할 수도 있을 요소들이 자연스레 묘사되어 있다.[21] 개그물 특성상 웃음을 선사해야 하는데 개그맨들 중 유독 비호감인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드립은 누군가에겐 불쾌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인데 이 또한 비슷한 현상인 것이다. 사실 토우마가 유독 이런식으로 보이는 이유는 다른곳에 있는데 후술할 개그성의 부조화와 늦은 등장으로 인한 핸디캡이 좀 크다.

일단 늦은 등장을 핸디캡으로 꼽은 이유는 상술한 인물들은 비교적 먼저 나와서 등장빈도가 많았기에 이만큼 논란이 적었다는 것이다. 무가미 토오루는 집까지 대뜸 찾아와서 욕을 퍼붓거나 경호원을 불러 폭행하려고 했지만, 진짜로 폭행을 하진 않았고 나중엔 서로 미운정이 들었는지 은근히 무가미쪽에서 먼저 쿠스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같이 선물을 고르자는 등 신뢰(?) 관계가 있고, 쿠스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광기를 지녔지만 쿠스오가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줬으며 심성이 뒤틀려보이긴 해도 가족애가 있기에 진짜로 해칠 생각은 없었고, 쿠스오가 원하는 것도 대부분 지원해줬다.[22] 사이코는 초반에 돈만 많은 재수없는 놈을 넘어서 돈으로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묻어버리려고 하는 등 막장을 일삼았지만, 나중에 넨도를 비롯한 일행과 어울려다니면서 돈 외에도 중요한 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갱생해나가는 성장형 캐릭터가 되어 이 작품 내에선 오히려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다. 토리츠카도 심각한 변태성에 편하게 재물욕을 충족하고 싶어 안달난 욕망덩어리지만, 쿠스케에게 일주일간 세뇌받았을 때에도 끝끝내 진심으로 쿠스오를 적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중엔 도와주려고 했으며, 사토 히로시와 사귀게 될 것을 알면서도 고민 끝에 스즈미야 히이의 불운을 겉어내도록 결정하기도 하는 등 인명구조와 의리는 지켜주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23] 넨도도 집에 갑자기 침입하거나 귀찮게 굴긴 했지만 순수하게 쿠스오와 놀고 싶었던 것뿐이라 악의는 없었고, 테루하시도 여왕벌스러운 행적을 보이지만 선을 넘진 않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곤 쿠스오도 내심 호의적으로 보는 편이다. 이처럼 각자 호감도를 쌓거나, 나름 납득할만한 경위, 업보 청산이 완료된 상태라서 그렇게 나쁘게 생각되지 않게끔 하였다.[24]

그에 반해 토우마는 늦게 나온데다가 묘사된 적이 거의 없는 쿠스오의 과거 시절과 연관이 있고 민간인인데 그가 초능력자라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는 서사를 지닌 캐릭터다. 이걸 점차 자연스럽게 풀었으면 좋았겠지만 거의 짧은 기간만에 때려박았으며, 말 많은 캐릭터성과 더불어 개그물과 부자연스럽다는 점이 크다. 넨도 코코미 같은 경우는 개그물이란 장르에서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캐릭터였고 무엇보다 첫 등장 시기가 극초반의 1권인데 토우마 같은 경우는 21권(애니판 2기 18화)라는 늦은 시기에 등장해 들고 온 컨셉도 말을 많이 한다. 하나 말고 없었기에 개그물 특유의 감성처럼 뇌를 비우고 볼 수가 없어서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뇌리에 남는 것이다.[25]

그래도 예전처럼 쿠스오가 초능력자임을 알고 있음에도 남들에게 떠벌리고 다니지 않기도 하고, 귀찮게 쫓아다녔던 것에 대해 사과하기도 한 것은 사실이니 나름 일단락된 문제이긴 하다. 오히려 쿠스오는 토우마를 은근 각별하게 생각해서인지 관대하게 넘어가주거나 과거의 일도 이해해주었으며 나중에 집에 놀러왔을 때에도 츤츤데면서 크게 싫어하진 않는 모습을 보였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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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과 미국 성우 모두 코조우마루 사스케 엘런 예거, 멜리오다스를 담당했다. 조연임에도 미일 모두 이 정도의 성우를 배정받은 건 큰 수혜라고 볼 수 있다. [2] 2개월 전 측정했을 때 기준.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주절주절 말을 길게 하며 끝내 말하지 않았다. [3] 잘 보면 3.14159265... 라고 써져 있다. [4] 어느 정도냐면 애니판에서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음 문장이 겹쳐 들린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노이로제에 걸릴 수준. [5] 여러 가지 생각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두뇌 회전이 빨라서 말이 이렇게 많은 것이다. 생각이란 걸 거의 하지 않아서 머릿속을 읽을 수 없는 넨도와는 반대로,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짚어내기가 힘들다. 다만, 아예 감지가 안 되어서 갑툭튀로 사이키를 곤란하게 만드는 넨도와는 다르게 속마음으로도 남들보다 최소 두세배는 더 떠들기에 모습을 숨겨도 텔레파시로 쉽게 감지된다. [6] 31 초등학교 1학년 [7] 상당히 타카하시와 닮았다... [8] 완벽하게 초능력자라고 인지한 것은 아니고 그저 혹시나 하는 생각이었다. 애초에 초능력자라기 보단 승려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후 말을 많이 걸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은 후술. [9] 즉, 모든 것의 발단이기에 이렇게 작성해둔 것이지 이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10] 약칭 파이고 [11] 쿠스오가 아케치를 향해 감정이 드러난 표정을 지을 정도 [12] 이전에는 그냥 단순히 토우마가 먼저 자신들의 행동에 딴지를 걸면 때리는 식이었지만 이젠 그냥 대놓고 시비를 걸 만큼 심해짐. [13] 아케치의 경우는 확신이었고 이미 그를 초능력자라고 인지하고 있었지만, 쿠스오는 확답을 내리지 않고 있었다. [14] 기억 말소능력에는 기억을 삭제시키면 그 남은 기억의 공간을 뇌의 수복 기능이 자연스러운 기억으로 자동 복원시킨다. 그래서 같은 기억을 소거해도 개개인마다 기억하는 것이 다르게 된다. [15] 쿠스오의 성기가 크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을 확인하려다가 말을 걸게 되어 친해진 것으로 왜곡하게 되었다. 여기서 파이어 고추가 다른 고추로 바뀌었다는 말이 나온다. [16] 타카시에게 왕따를 당한 것과 만난 나이 등은 동일. [17] 사과하고 감사하는 극적인 상황 연출을 위해서라면 쿠스오가 초능력자라서가 아니라 왜 전학을 갔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점으로 시작하는게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18] 물론 그걸 감안해도 타카시 일당이 싹수가 노랗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애당초 보복의 정도가 심하며 방식이 악질적이니... [19] 처음엔 카이도와 쿠보야스가 혼자 밥먹는 아케치를 보고 먼저 같이 밥먹자고 다가와주었으나, 잡담을 시도할 때마다 너무 길게 말해서 학을 뗐다. [20] 하지만 어릴적 마음에 그런 건 당연한거라고 나중에 이해해주긴 한다. [21] 거기다가 토우마가 스토킹할 작정으로 본 것이 아니라 우연치 않게 지나가다가 본 것들도 섞여있기도 하다. [22] 단적인 예로 평범한 일상을 원했던 쿠스오에게 초능력 소거 장치를 만들어주었다. [23] 쿠스오는 이런 토리츠카의 모습을 보고 굉장히 흐뭇해한다. [24] 하나 예외가 있다면 메라 정도. 이쪽도 주역이며 서사가 진행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것 자체는 문제가 되진 않지만 그 뒤에도 가난과 식탐 성격이 전혀 개선되지않고 더 꼴불견스럽게 바뀌어 납득하기 어려우면서 노잼+짜증유발로 발전했다. [25] 다만 이런 웃기기 힘든 캐릭터에게 굳이 스토킹처럼 이기적이게끔 보이는 요소들을 넣었는지는 의문. 토우마가 '진실을 밝히려고 하고 그것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라는 탐정형 캐릭터성이라고 한다면, 교훈을 주기 위해서 토우마가 스토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상대가 온갖 사기적인 초능력으로 무장한 사람이고 (애초에 정상적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쿠스오가 초능력자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할 이유는 없다. 즉, 교훈을 주기 위해서 토우마의 캐릭터를 무조건 사실을 본인이 알아야만 하는 독선적 캐릭터로 둠과 동시에 이렇게 설정했다면 쿠스오가 초능력자인 것을 알아낼 방법은 거의 없다. 쿠스오는 다양한 초능력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수틀리면 시간 여행해서 그 과거에서 살아가면 그만이고 그래서 스토킹 말곤 딱히 밝힐 수단이 없어서인지 토우마가 스토킹캐릭터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26] 현재는 쿠스케가 쿠스오의 텔레파시를 차단시키는 장치를 만들어 쿠스케의 마음의 소리를 더 이상 듣지 못 한다. 다만 현재도 그 기계를 계속 주의하면서 착용하고 다니고 쿠스오는 쿠스케가 장치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그의 사고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쿠스케의 사고를 여전히 읽을 수 있는 듯. [27] 당시 쿠스케 쿠스오의 대화로 2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8] 단 쿠스케는 아케치와는 달리 쿠스오의 약점을 알고 있음에도 승부에 이용하지 않았으며, 가능한 한 동등한 위치에서 승부를 하려 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쿠스오 왈, 불공평한 승부로 얻은 승리는 쿠스케가 납득할 리 없다고. [29] 또한 게임 방식 자체도 좋은 말 먼저 고르는 쪽이 이기는 선수필승이었기 때문에 만약 쿠스케가 아케치처럼 이길 말을 계산해냈다 하더라도 그 말이 본인이 직접 만든 말이 아닌 이상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0] 그나마 말이 매우 많다는 것과 오줌싸개(...) 정도. [31] 여자중에선 아이우라가 유일 [32] 초등학교 1~2학년 때 [33] 다만 '그러고 보니 형도 있었죠?'라고 하는 언급으로 보아 과거 쿠스오와 같은 초등학교였을때 만난 것으로 추정 [34] 사실 이 작품 주역들 성우진 자체가 진격의 거인과 겹치는 인물이 많다. 넨도(오노 다이스케)는 엘빈 단장, 메토리(마츠카제 마사야)와 토리츠카(하나에 나츠키)는 글라이스 형제, 쿠보야스(호소야 요시마사)는 라이너와 성우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