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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56

아케미(배가본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배가본드의 등장인물.

2. 특징

오코의 외동딸로, 초반에는 은근히 로리한 매력을 풍기는 귀여운 소녀였다. 패잔병으로 떠돌고 있던 다케조와 혼이덴 마타하치를 산 속에서 발견하고 며칠 동안 돌봐주었다. 그 때 나이는 15살로, 오코와 함께 전쟁터에서 죽은 전사자들의 유품을 벗겨내어 판 돈으로 먹고 살고 있었다. 자신의 아빠를 죽인 츠지카제 텐마를 증오했으나 나중에 다케조가 그 원수를 대신 갚아준 것에 대해 고마워한다. 이 외에도 며칠 간 함께 지내면서 들었던 감정이 뒤섞여서 다케조를 늘 마음에 품고 살게 된다.

3. 작중 행적

나중에 마타하치를 기둥서방으로 삼은 오코와 같이 교토로 가서 정착한다. 하지만 부양 능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마타하치 때문에 오코가 요정을 차리면서 자연스럽게 아케미도 유녀가 되었다.

근처에 자리잡고 있던 요시오카 가문의 젊은 당주 요시오카 세이쥬로의 눈에 일찌감치 들게 되고, 오랜 시간을 그의 공식 연인이나 다름없는 여자로 살면서 세이쥬로 가문의 안주인 감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지만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선 다케조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미야모토 무사시로 이름을 날리게 된 다케조가 마침내 세이쥬로를 쓰러뜨린 뒤 혼자 산 속에 몸을 숨기고 있을 때 조용히 그를 찾아온다. 놀라는 표정의 다케조에게 "그 때 나도 데려가 줬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말한 뒤 들고 있던 단도로 다케조의 배를 찌르고, 자신이 세이쥬로의 여자임을 밝히고 홀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해버렸다.

요시카와 에이지판에서는 오코가 시시도 바이켄과 함께 무사시에게 대항하려다 죽은 후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혼이덴 마타하치와 함께 태형을 맞은 다음 같이 귀향하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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