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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6 22:00:19

아카 윌리암스

" 누군가의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건..! 이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단 말이다!!"
아카 윌리암스
파일:신탑 아카.png
<colbgcolor=#7a7356><colcolor=#ffffff> 해외 이름 Aka Williams
(일본어)
阿卡 · 威廉姆斯
종족 성별 불명, 남성
머리, 눈, 피부색 짙은 금발, 짙은 금안, 살구빛 피부
포지션 디펜더
등장 2부 30F 지옥열차 -레볼루션 로드- 128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실력
3. 작중 행적
3.1. 레볼루션 로드3.2. 호아퀸3.3. 목마3.4. 한 달3.5. 달러쇼
4. 기타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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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수백 년 전부터 지옥열차에 군림해온 강자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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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

2.1. 외모

파일:신탑 아카2.png
아카 윌리암스의 덩치

짙은 금색 단발에 립스틱을 칠하고 치마를 입은 남성.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며, 주머니가 많은 코트를 입고 있다.

2.2. 성격

보로의 말에 의하면 욕심이 많은 남자라고 한다.

2.3. 실력

포지션은 특수 포지션인 디펜더. D급으로 갓 올라온 신입들에게는 아카의 부하가 되거나 죽거나의 2개의 선택지가 있다는 말로 보아 D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강자로 보인다.[1] 신수조작술로 발화를 사용하며 온몸에 고열의 신수를 둘러 상대방의 신수를 태워버린다. D급 레벨은 진작에 초월했을 애나의 '영혼을 녹이는 주스'를 잠깐이었지만 버티는 걸 보아 디펜더답게 내구력은 상당한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레볼루션 로드

라헬이 지옥열차를 먹튀하기 위해 벌인 가짜 시합을 관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엄청난 떡대를 자랑하며 휘하에 문타리 등 뛰어난 실력자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다. 막 D급에 올라온 신입들 중 유별나게 강한 선별인원이 있다는 것을 문타리에게 듣고 시합을 구경하고 있었던 듯하다.

이후 객기를 부리며 덤벼드는 쿤 란의 상대로 문타리를 붙여주었으며, 이후 하 유라가 등대의 공간이동 능력으로 사라지고 시합 자체가 페이크로 밝혀지자 분노해서 등대 캐리어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열차를 여러 번 탔었던 보로와 안면이 있으며, 간만에 그의 얼굴을 본 보로도 속으로 '여전히 무식하구만'이라고 깠다. 또한 지옥열차를 탈취해 간 자들이 FUG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FUG와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밤 팀과 손을 잡고 열차를 탈환하기로 한다.

라헬 일행을 쫒아 가던 중에 화련이 미로틱 가디언을 피해 먼저 들어갔을 때는 죽던지 말던지라 하면서 보로를 반대편으로 던져버렸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밤과 화련의 길을 막으려던 하 유라의 동료 홍단화를 보로가 상대하게 하면서 하 유라를 놓치지 않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그 후 쿤 란의 작전을 위해 틈을 만드는 일을 한다.

142화에서는 오래 전 죽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다니엘 헤치드를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다니엘과 FUG와의 연관성을 생각해내서 라헬 일행의 목적이 호아퀸의 부활임을 추정해냈다. 그리고 밤 일행과 보로 일행이 열차를 따라 올라오는 동안 호아퀸의 부활을 막기 위해 위층에 있던 사치 페이커를 호아퀸의 부활을 막기 위해 데려오며 사치, 보로와 함께 열차 안에 탑승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밤 팀과 한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3.2. 호아퀸

파일:신탑 아카3.png
600년 전의 아카 윌리암스

600년 전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진다. 과거에 사치 페이커, 다니엘 헤치드, 로엔 유이아, 보로와 한 팀이었으며, 지옥열차에서 우연히 만나 친해지게 된 사이였다. 서로를 만나기 위해서 기차를 타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절친했던 사이였으며, 다니엘의 말을 보면 덩치가 점점 커져가는 모양(...).

그러던 어느 날 네 사람과 포와 함께 지옥열차에 탑승했지만, 그들을 기다리던 것은 웬 새하얀 악마였다. 힘에서 밀린 일행은 반강제적으로 호아퀸의 부하가 되었으나, 호아퀸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교묘하게 열차의 사람들을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호아퀸은 로엔이 자신의 충실한 부하인 볼락을 죽이게끔 만들었고, 이는 재앙의 시작이 되었다.

3.3. 목마

지옥열차에서 나온 호아퀸이 나와 네 명의 목을 벤 자들만 열차를 타게 해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600년 전 회상에서 호아퀸이 볼락을 죽인 자를 찾아내라며 로엔과 그녀의 동료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모습이 나온다.

3.4. 한 달

가디언들의 신을 한 번 본 적이 있다고 하며, 티켓터 중 하나가 녀석을 잘못 건드려 잠을 깨웠다는 소리를 듣고 갔는데 결과는 처참했다고 말한다.

168화에서는 600년 전에 로엔의 희생으로 호아퀸의 계획이 산산조각났으며, 당시의 일행들은 오랫동안 그녀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카는 실력자들을 뽑아서 지옥열차를 샅샅이 뒤졌으며, 보로는 관심없어 보였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열차에 나타났고, 사치는 영혼을 다루는 금단의 영역에 손을 대어 한 쪽 눈을 잃게 되었으나 그래도 로엔을 되찾지 못했다고 한다.

3.5. 달러쇼

달러쇼가 시작되고 은어 몰이 게임에서 사치, 보로와 함께 셋이서 호아퀸과 마주치는 위기를 맞이한다. 180화에서 호아퀸의 분신인 애나가 주술로 용해액을 들이붓자, 보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등으로 용해액을 받아내면서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호아퀸이 다니엘의 배신을 역이용해서 오히려 완전체로 각성하고 밤과 교전하게 되자 호아퀸에게 달려들어 그의 팔다리를 묶는데 성공하지만, 그 탓에 검에 몸이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호아퀸을 끝장내는데 실패하자 로엔 유이아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진심으로 절규한다.

600년 전, 뒤늦게 로엔의 살인을 알게 된 보로, 사치, 아카 세 사람은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던 다니엘을 추궁했지만 얻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던 와중 포가 호아퀸의 방에서 주술서를 훔쳐왔으며, 여기서 호아퀸의 식혼의 주술에 다른 영혼이 하나 끼어들면 호아퀸은 영원히 봉인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때 자신이 목숨을 걸겠다고 말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까지 계속 후회하고 있으며, 목숨을 바쳐 팀원들을 구하는 디펜더였는데 자신이 죽었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된 건지 후회하다가 쓰러지고 만다.[2]

193화에서는 똑같이 치명상을 입은 다니엘과 함께 누워있으며, 적의 목숨까지 모두 구하려는 스물다섯번째 밤을 보면서 우리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600년 전 호아퀸의 주술서를 발견했을 때 누구도 죽지 않고 호아퀸을 이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린다.

다들 로엔이 희생하면 안 된다고 말렸지만, 마음 속으로는 내심 로엔이 희생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고백한다. 그리고 600년 전에 로엔이 희생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니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자 다니엘은 너흴 미워한 건 로엔을 희생양으로 삼아서가 아니라 로엔과 함께 죽으려고 한 자신을 죽지 못하게 말렸기 때문이라며 고백한다.

마침내 밤이 호아퀸을 이기자, 아카는 다니엘에게 분명 그 날 밤 우리는 로엔의 희생으로 살아난 비겁자였지만 마지막에 너를 죽지 못하게 잡았던 것만은 우리 중 누구도 후회하지 않고 있다고 진실을 털어놓는다. 왜냐하면 로엔이 다니엘을 위해 죽었기 때문. 호아퀸을 봉인하기 전 날 밤, 아카는 보로, 사치와 함께 로엔이 다니엘에게 남기는 고백과 유언을 들었으며 로엔을 따라 죽으려는 다니엘을 필사적으로 만류했던 것이다.

194화에서는 호아퀸의 분신인 알벨다 다니엘에게 로엔을 되살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다니엘이 그녀 안의 로엔에게 전해달라며 그 날 하지 못했던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197화에서 부상 때문에 다니엘, 한울, 자신의 동료 2명과 함께 지옥열차에서 내린다.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35층 시점의 란이 뢰단을 먹는다는 전제 하에선 서로 좋은 싸움이 가능하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지만, 지속력의 문제상 저 시점에는 아카가 우세했을 가능성이 높다. 10가문 직계에 E급 5강 출신 강자가 전력을 다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D급 최상위, 지옥열차 3강급의 이름값은 충분히 하는 셈이다. [2] 이에 대해 다니엘은 "그 날 열차에서 우리 중 누구도 죽어선 안 됐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