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영화)

아일라 (2017) Ayla: The Daughter of War

<colbgcolor=#2fb417> 장르	드라마, 전쟁
감독	잔 울카이
각본	이이트 귤알프
출연	김설, 이스마일 하즈오울루, 알리 아타이, 무라트 이을드름 외
음악	파히르 아타크오울루
촬영 기간	2016년 11월 ~ 2017년 5월
제작사	디지털 프로덕션 하우스
개봉일	2017년 10월 27일 2018년 6월 21일
제작비	1,500만 달러
총 관객 수	43,742명 5,287,656명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1.1. 슐레이만3.1.2. 아일라 / 설이 / 김은자

3.2. 기타 인물

4. 줄거리5. 평가6. 흥행

6.1. 대한민국6.2. 튀르키예

7. 관련 영상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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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10월 27일에 튀르키예에서 개봉된 영화로 튀르키예 제작사 디지털 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 워너 브라더스가 튀르키예 배급을 맡고 있다.

6.25 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 부사관인 슐레이만 딜빌리이 육군 운전 하사[1](최종 계급 대령)와, 고아가 된 소녀 아일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6.25 전쟁에서 슐레이만과 아일라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60년 후 슐레이만이 아일라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2010년, 춘천MBC에서 방영되었던 6.25 전쟁 60주년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2]를 통해 한국과 튀르키예에 알려졌고, 영화도 《코레 아일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다큐멘터리의 두 사람의 상봉 장면이 영화 후반부에 삽입되었다.

잔 울카이가 연출하고, 이이트 귤알프가 각본을 썼다. 주연으로는 연기파 배우 이스마일 하즈오울루와 한국 아역 배우 김설이 맡았다.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출품작이나, 노미네이트 되지는 못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시안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국제 영화제에서 편집상을 받았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1.1. 슐레이만

배우는 이스마일 하지올루(청년), 체틴 테킨도르(노년).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육군 운전하사. 상관으로부터 파병 소식을 전해듣고는 망설임없이 자원해서 한국에 오게 된다. 어느날, 부대의 통신이 두절되어 유엔 기지의 명령을 받아오기 위해 다른 전우들과 차를 타고 달려가고 있다가 매복하고 있던 북한군의 습격을 받는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타고왔던 차가 불에 타버린지라 어쩔 수 없이 숲속으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죽은 엄마의 손을 잡고 울고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얼굴이 달처럼 둥근데다 달빛 아래에서 발견했다는 이유로 '달의 후광'을 뜻하는 튀르키예어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처음부터 자신만 쫓아다니는 아일라와 함께하는 동안 어느새 아일라를 친딸처럼 여기게 된다. 그러다 파병 기간이 종료되어 튀르키예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지만 아일라를 두고 떠날 수 없어서 한국에 남겠다고 한다. 당연히 상부에서는 명령에 불복하려면 군인을 그만두라고 노발대발했고 군인을 그만둘 수는 없었던지라 결국 아일라를 튀르키예군이 지은 '앙카라 학원'이라는 보육원에 맡기고 귀국하기로 했다.

하지만 자신이 없어진 걸 알고 금세 뒤따라온 아일라를 보고는 가방속에 넣어서 튀르키예까지 데려가려고 했지만 아일라가 없어진걸 알게 된 보육원이 튀르키예군에게 이를 알리면서 금방 들통났다. 결국 '다시 돌아오면 그땐 헤어지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하고는 진짜로 아일라와 이별했다.

튀르키예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해서 아일라를 찾기 위해 한국 대사관을 드나들고 앙카라 학원에 편지를 썼지만 아일라에 대한 소식은 좀처럼 듣기 힘들었다. 하필이면 보육원인 앙카라 학원이 화재로 소실되어 그녀의 인적사항도 불에 타 사라졌기 때문. 그렇게 47년이 지난 1999년, 자식과 손자들까지 거느린 할아버지가 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아일라를 잊지 못하고 있었지만 2010년 한국전쟁 다큐를 제작중인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반세기가 지나도 몰랐던 아일라의 행방을 알게 됐고 마찬가지로 할머니가 된 그녀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슐레이만 대령은 2017년, 아일라와 생전 마지막 만남을 가지고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3.1.2. 아일라 / 설이 / 김은자

배우는 김설(어린 시절), 이경진(성인).

한국전쟁이 나기전까지는 '설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와 산골 마을에서 살던 평범한 소녀였다. 어느 날, 마을에 무차별적 폭격이 시작되면서 평화는 깨졌고 부모는 어린 자신을 숨겨두고 도망쳤다가 결국 사망하며 고아가 되고 만다.

그러다 마침 현장을 지나고 있던 튀르키예군 슐레이만에게 발견되어 튀르키예군 부대에 왔지만 전쟁에 대한 공포와 엄마의 죽음으로 실어증세가 와서 이름조차도 이야기하지 못했다. 결국 슐레이만이 아이의 얼굴이 달처럼 둥글다는 뜻으로 '아일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튀르키예군 부대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슐레이만을 아빠처럼 따르며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았고 실어증세도 낫게 됐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듯, 군부대에서 지내는 동안 튀르키예어를 구사하게 됐고 장군의 지시어까지 완벽하게 흉내냈다. 이후에는 슐레이만에 의해 튀르키예어를 배우게 된다. 그러는 사이, 점차 전쟁으로 삭막하기만 하던 군부대에 비타민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하지만 슐레이만의 부대가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상부에선 "아일라는 한국아이며 한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이유를 대며 아일라를 '앙카라 학원'에 인계하라고 지시하면서 보육원에서 살게 된다.

슐레이만이 튀르키예로 돌아간 직후의 행방은 한국 전쟁 다큐를 제작 중이던 춘천 MBC가 나서면서 알려졌다. 슐레이만이 떠난 뒤 앙카라 학원은 후에 문을 닫게 됐고 이후 자료를 보관하던 기관에서 화재가 나며 관련된 자료까지 소실돼서 '아일라'라는 이름만으로는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모임을 갖고 있던 앙카라 학원 졸업생들을 찾게 되면서 아일라가 '김은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살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은자란 이름을 가진 아일라 본인 역시 슐레이만을 그리워하고 있었던지라 그와 찍은 사진들을 보자마자 오열했다.[3] 마지막에는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다닌 슐레이만을 다시 만나 그와 함께 오열한다.

이후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6.25 참전용사 행사에 참석한 슐레이만 부부를 만나 슐레이만과 부등켜안고 오열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4][5]이 나온다.

3.2. 기타 인물

누란 (담라 쇤메즈)
슐레이만의 약혼녀. 처음부터 슐레이만의 파병을 좋아하지 않았고 이후 그가 전쟁터에서 아일라와 함께 지내는걸 보고는 저러다 죽으면 어쩌냐고 우려하는 등 아일라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급기야 슐레이만이 아일라 때문에 귀국까지 미루자 기다리다 지쳤는지 결국 다른 남자와 약혼해버렸다.

설이 엄마 (고은민[6])
아일라의 엄마. 전쟁이 터지자 아일라를 조용한 곳에 두고 급히 도망쳤지만 결국 사망했다.

니멧 (뷔스라 데벨리(젊었을때), 메랄 체탄카야(노년)
오래전부터 슐레이만을 짝사랑한 고향 여동생. 슐레이만의 부모에 의해 그와 결혼하게 됐다. 아일라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누란과는 달리 "당신 딸은 내 딸이나 마찬가지고 당신 약속은 내 약속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남편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후 노인이 되어 남편이 평생 그리워한 양녀 아일라를 만나 두 사람과 함께 기뻐한다. 이후 2017년 12월 7일, 슐레이만 사후 7시간 뒤 세상을 떠났다.

알리 역 - 알리 아타이
메수트 역 - 무라트 이을드름
페페 역 - 알리 바르큰
푸아트 역 - 타네르 비르셀
이건호 역 - 쟈니 영
튀르키예군에 파견된 한국군 통역관이다.
콜터 장군 역 - 에릭 로버츠
성준 역 - 한창엽[7]
셀랄 대령 역 - 메메트 에센
세바핫 역 - 에스라 데르만지올루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5년 후. 1950년 6월 25일 38선 인근 한국의 산골 마을. 마을에 조선인민군 공군의 폭격이 가해지고 조선인민군 육군이 뒤이어 몰려와 마을 사람들을 학살한다. 북한 육군 T-34 전차가 지나가면서 자전거를 부수고 평화로웠던 일상이 깨졌음을 알려준다(하지만 슐레이만이 배 타고 한국까지 와서 아일라를 발견했으니, 아일라 가족의 일상이 깨진 것은 최소한 슐레이만이 한국 땅을 밟은 후로 보아야 한다. 그게 아니면 아일라가 열흘 전후 기간 동안 혼자 있었다는 뜻이 되므로).

1950년 6월 튀르키예 남부 이스켄데룬. 알리(알리 알타이)가 친구 슐레이만(이스마일 하지오글루)을 부르며 자전거 벨을 울린다.

슐레이만은 한국전쟁이 생겼다는 이야기와 함께 한국으로 파병가라는 말을 듣고, 곧 파병에 임한다. 그리고 한국의 접전지역에서 폐허가 된 마을에서 홀로 살아남은 아일라를 발견, 보름달이 뜬 날에 걸맞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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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흥행

6.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18-06-21. 1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6-22. 2일차(금)	-명		-위	-원
	2018-06-23. 3일차(토)	-명		-위	-원
	2018-06-24. 4일차(일)	-명		-위	-원
	2018-06-25. 5일차(월)	-명		-위	-원
	2018-06-26. 6일차(화)	-명		-위	-원
	2018-06-27. 7일차(수)	-명		-위	-원
2주차	2018-06-28. 8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6-29. 9일차(금)	-명		-위	-원
	2018-06-30. 10일차(토)	-명		-위	-원
	2018-07-01. 11일차(일)	-명		-위	-원
	2018-07-02. 12일차(월)	-명		-위	-원
	2018-07-03. 13일차(화)	-명		-위	-원
	2018-07-04. 14일차(수)	-명		-위	-원
3주차	2018-07-05. 15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7-06. 16일차(금)	-명		-위	-원
	2018-07-07. 17일차(토)	-명		-위	-원
	2018-07-08. 18일차(일)	-명		-위	-원
	2018-07-09. 19일차(월)	-명		-위	-원
	2018-07-10. 20일차(화)	-명		-위	-원
	2018-07-11. 21일차(수)	-명		-위	-원
4주차	2018-07-12.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7-13. 23일차(금)	-명		-위	-원
	2018-07-14. 24일차(토)	-명		-위	-원
	2018-07-15. 25일차(일)	-명		-위	-원
	2018-07-16. 26일차(월)	-명		-위	-원
	2018-07-17. 27일차(화)	-명		-위	-원
	2018-07-18.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 관객수 -명, 누적 매출액 -원[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여중생A(이상 2018년 6월 20일), 개들의 섬, 배틀필드: 카르발라 전투, 더 펜션, 메이플쏘프, 미드나잇 선, 마스터마인드, 배틀크릭, 식물도감,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름없는 새, 유니콘 원정대: 비밀의 다이어리, 튼튼이의 모험, 파라독스(이상 2018년 6월 21일)까지 16편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6월 21일에 개봉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가 너무 많아서인지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다. 2주일도 안 되어서 IPTV 및 VOD로 나왔다.

6.2. 튀르키예

2017년 12월 30일 기준, 5,287,656명을 돌파하며 튀르키예 영화 전체 관객 수 6위에 올랐다.

튀르키예 영화 개봉 사상 역대 5위의 대흥행을 기록했다.

7. 관련 영상

방구석 1열의 소개영상

8. 기타

감동스러운 영화지만 흑역사가 있는데 영화사가 영화에 참가한 교민에게 열정 페이를 요구했고 이 때문에 소송이 걸린 적이 있다고 한다. 기사

2017년 12월 7일, 슐레이만 딜빌리이는 향년 91세로 사망했고 그의 아내 니멧 딜빌리이도 7시간 뒤 향년 85세로 사망했다. 다음날 이스탄불 위스퀴다르 셀리미예 사원에서 튀르키예참전용사협회 주관으로 공동 장례식이 거행됐다. 그들의 임종은 아일라가 지켜주었고 장례식에 양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했다.

실제 유족, 6·25 참전용사, 튀르키예군 관계자, 영화 제작진과 출연진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한국 측에서는 차영철 주(駐)이스탄불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이 조문했다고 한다. 김은자 씨 역시 유족과 함께 임종을 지켜봤고, 장례식 전 과정에도 참석했다. 장례식 영상과 관련 뉴스 영상도 남아있다.

터키항공과 지라아트 은행이 스폰서를 맡았으며 포스터에는 없으나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지사도 영화 제작에 소액의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여주인공 김설이 2018년 5월 2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 또한 실제 주인공인 김은자 씨도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날에 만났다. #

극중에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군에서 설립했던 앙카라 학원이 나오기 때문에 단역으로 나올 한국인 아역 배우들이 많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정작 캐스팅 현장에는 대부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튀르크계 아이들이 응시하고 실제 한국 아역 배우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튀르키예 내의 한국 교민들 중에는 이를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한국에서 튀르키예 영화에 대한 관심을 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듯.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슐레이만 딜빌라이가 특별 출연해 그의 임종하기 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9]

[1] 실제로는 장교였으며 계급은 소위라는 말과 대위라는 말이 혼동되어 퍼져있다. 아마 이는 실제 아일라 이야기의 슐레이만 딜빌라이와 튀르키예 우표의 한국 고아 소녀 이야기의 슐레이만 푸라의 이름이 같아 계급이 혼동된 듯 하다. [2] 춘천MBC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되어 있다. 한국어 영어 튀르키예어 [3] 코레 아일라에서 KBS 이산가족 찾기에서도 두어번 갔지만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찾을 수 없어 돌아왔다고 밝혔다. [4] 해당 다큐멘터리는 MBC에서 6.25 전쟁 기념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로 2010년에 코레아일라(터키어로 한국 발음 코레아 + 김은자씨의 터키 이름 아일라를 합친 제목) 라는 이름으로 방영하였다. 재회 이후 김은자씨 가족들과 슐레이만 가족들은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으며, 이후 2017년 슐레이만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터키까지 날아가 임종을 지켰고 이후 두 사람의 장례식까지 참여한 뒤에 귀국했다 한다. [5] 슐레이만 사후 그의 아내 니멧도 7시간 뒤 세상을 떠났다. [6] KBS 드라마 고백 부부에 출연했다. [7] 튀르키예판 비정상회담인 엘린 올루에 출연한 한국인 패널이다. 현재는 튀르키예 예능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유튜버이다. [8] ~ 2018/06/21 기준 [9] 의자에 앉아서 인사를 건내는 노인이 슐레이만 딜빌라이다.

아일라(영화)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1.1. 슐레이만

3.1.2. 아일라 / 설이 / 김은자

3.2. 기타 인물

4. 줄거리

5. 평가

6. 흥행

6.1. 대한민국

6.2. 튀르키예

7. 관련 영상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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