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6:21:02

아인슈타인(동음이의어)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1. 성씨
1.1. 실존인물1.2. 가상인물
2. 우유의 상품명3. 샤프심의 상표명

1. 성씨

독일어권의 성씨. Einstein은 ' 아인'과 '슈타인'으로 나눌 수 있다. 독일어 ein은 '하나'라는 뜻도 되고 부정관사의 의미도 있으며 슈타인은 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해석해보면 '(어느) 한 돌' 정도의 의미가 된다. '어떤'의 의미도 되고 '하나'의 의미도 되는 건 한국어 관형사 '한'과도 비슷하다. 한국식 성씨로 치면 석(石) 씨와 비슷할 듯. 국어학자인 이희승의 호가 일석(一石)인데, 이를 두고 독일어를 아는 지인들이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렀다는 일화가 있다.

성씨 문서에서도 보이듯 유럽 성씨 중에는 자연물이나 직업에 관련된 것이 많았으니, 최초 조상은 돌이 많은 곳에 살았거나 석공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에 쓰이는 "아인슈타인"이라는 단어는 거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우유의 상품명

파일:남양유업 로고.svg 파일:남양유업 로고 화이트.svg 남양유업의 제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유제품
맛있는우유GT 아인슈타인 초코에몽 산양유아식 임페리얼드림
불가리스 이오 떠먹는 불가리스 드빈치
커피/기타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써핑쿨 17차 앳홈
}}}}}}}}} ||

파일:external/image.lottemart.com/8801069171159_1_500.jpg

남양유업 우유 제품. 1994년 출시.

특수 사료를 먹여 자연적으로 우유 안에 DHA가 녹아서 나온다고 주장하는 특허 우유. 하지만 실체는 비싸기만할 뿐, 안에 든 DHA의 양은 극히 미량이라서[1]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냥 일반 우유를 사먹는 것과 영양적 차이는 없다. 그래도 극소량이라도 들어있기 때문에 과장 광고라는 비판은 피해가고 있다.[2]

맛은 다른 우유에 비해 약간 짠맛이 나고, 감칠맛이 오래 남는 편이다. DHA고 뭐고 맛 때문에 마신다. 어느샌가 '맛있는 우유 GT' 이름을 붙이고 생산 중이다. 파생상품으로 아인슈타인 베이비(아기용)와 아인슈타인 키즈(어린이용)가 있다.

우리 아인 아인슈타인처럼 똑똑해질 거라고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우유를 이것만 사 먹이다가, 현실을 보고 서울우유(서울대), 연세우유(연세대), 건국우유(건국대), 저지방우유(지방대)로 점점 바꿔 먹인다(...)는 유머가 유행한 적이 있다.

3. 샤프심의 상표명

펜텔사의 샤프심. 이쪽은 아인 슈타인이다. 슈타인은 독일어로 '돌'이라는 뜻이라고. 실제로도 꽤나 단단해 필압이 높은 사람도 심이 잘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샤프심들보다 약간 연하게 나오며, 특유의 사각거리는 필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심경과 진하기에 따른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심경 진하기 개수
0.2 2B, B, HB 20p
0.3 2B, B, HB, H, 2H 15p
0.4 2B, B, HB, H 30p
0.5 4B, 3B, 2B, B, HBsoft, HB, HBhard,
F, H, 2H, 3H, 4H
40p
Red, Blue 20p
0.7 2B, B, HB, H 40p
0.9 2B, B, HB, H 36p
0.5심경에선 빨간색과 파란색 컬러심이 나오며, 국내 정발 샤프심 중 드물게도 0.2와 0.4심경이 나온다. 펜텔의 한정판 색깔놀이에도 자주 동원된다.


[1] 물론, DHA가 많아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DHA 산패되기 쉬워서 장시간 방치하면 특유의 비린내가 심하다. 물론 아인슈타인의 DHA는 그 정도 쉴드도 못 받을 정도라는게 문제지만.(...) [2] 광고에서는 DHA 양이 많다거나,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얘기를 절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