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호자 루트
소설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의 주인공인 아이카와 카나미의 작중 행적중 외전인 수호자 루트에 대한 문서다.그 누구와도 적대하지 않아도 되는 카나미에게 제일 이상적인 루트[1]
분기점은 1장 극초반에 화상을 입은뒤 계속 이장소에 머무를지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갈지에서 그 장소에 머무른다고 선택한 것이며 작가의 말에 따르면 IF인 만큼 본편을 대입하면 말도 안 되는 설정이나 경우가 많다고 한다.[2]
계속 그 장소에서 쉬면서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려 했지만 늑대가 리젠되자 안그래도 이기기 힘든 상대인데 약해진 상태라 속절없이 늑대에게 물어뜯겨 죽을뻔 했지만 티다의 눈에 띄여 그가 건져 20층에 있는 티다의 능력으로 만든 집에 옮겨져 아르티에 의해 치료받았다.
1.1. 1화
카나미가 이세계 소환 이후 아르티와 티다가 몬스터라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그래도 구해준 은혜도 있고 어차피 아무것도 모르는 세계에 혼자 있어봤자 답이 없다며 수호자들을 따르기로 하자 티다의 집요한 의견에 의해 0층의 수호자 공간의 이치를 훔치는 자라는 이명으로 아르티가 자기 몸을 감싸는데 쓰는 붕대형상의 주(呪)천으로 자신을 감싸는등 위장하여 라스티아라 일행을 여러 번 가로막았다고 한다.[3]
이러면서도 원래의 기질 탓에 '수호자'가 아닌 '인간' 아이카와 카나미로 활동하면서 이래저래 라스티아라 파티(라스티아라, 디아, 마리아, 스노우)를 도우며 그녀들의 마음의 상처를 고쳐줬다고 하며 그 과정이나 펠린크론의 개입 등으로 헤르빌샤인 3남매들을 포함해 이래저래 인간 관계도 넓힌 듯.
이러면서도 원래의 기질 탓에 '수호자'가 아닌 '인간' 아이카와 카나미로 활동하면서 이래저래 라스티아라 파티(라스티아라, 디아, 마리아, 스노우)를 도우며 그녀들의 마음의 상처를 고쳐줬다고 하며 그 과정이나 펠린크론의 개입 등으로 헤르빌샤인 3남매들을 포함해 이래저래 인간 관계도 넓힌 듯.
1.2. 2화
1화로부터 시간이 약간 더 흘러 카나미가 40층까지 공략하는데 성공하여 로웬&리퍼와 아이드를 해방시키고 시간이 꽤 흐른 시점으로 본편과 같이 로웬이 '미련'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여겨 무술대회에 참여하지만 이를 방해하기 위한 아르티, 티다와 살아남기위해 이들의 방식에 적응해버린(...) 카나미의 3인 파티[4]가 로웬이 신청한 직후 무술 대회에 신청하고 거기에 펠린크론이나 카나미의 지인을 동원한 권력으로 대결 배치를 1차전부터 싸우게 만든다.[5]
안 그래도 실력만 믿고 홀로 참가한 탓에 인원으로든 실력으로든 중과부적인데 로웬이 아르티의 역린[6]까지 건드린 탓에 그녀에게 구워져서 패배[7]
안 그래도 실력만 믿고 홀로 참가한 탓에 인원으로든 실력으로든 중과부적인데 로웬이 아르티의 역린[6]까지 건드린 탓에 그녀에게 구워져서 패배[7]
카나미 파티는 오로지 로웬을 꺽기 위해 참여한지라 바로 다음판 자진해서 기권해버렸고(...) 이후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아이드와 리퍼를 찾다가 리퍼가 (그냥 기권하고 끝낸거지만)카나미 파티를 이긴 파티를 보고 세상엔 아직 희망이 있다며 '여인들을 스토킹하러 갔다.'라고 알려준다. 당연히 일행들은 그 즉시 아이드의 미련 해결을 막기 위한 음모를 꾸미며 끝.
1.3. 3화
2화 이후 더욱더 시간이 흘러 50층의 티티와 60층의 노스휘가 풀려나 합류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상황.
여느 때처럼 잡담이나 나누다가 누가 친구가 제일 많나라는 이야기의 결과가
대부분의 인물이 친구가 적다[8]라는 슬픈 결과에 도달해 버린다(...).
더욱더 '누가 친구가 제일 적나'라는 화제로 갔다가 티티와 로웬만이 남게 되자[9] 로웬이 처음엔 티티를 말로 몰아붙이지만 바로 노스휘의 반론으로 역으로 로웬이 충격으로 심정지 일보 직전까지 몰리자 언제나처럼 카나미가 로웬도 친구라고 중재하며 로웬이 안심하려다가 다시금 적어도 카나미와 남이 잘되는 꼴만은 못보는 노스휘가 악담을 퍼부어 로웬을 울게 만들었다.
이후 약간 시간이 지난 뒤에 이번엔 티티가 자신의 생활에 불평하자[10] 팩트폭력을 날린 아이드에게 삐져 수호자들끼리 팀을 갈라서 아이드 팀과 티티 팀으로 지상에서 일정 기간 동안 식당을 세워 매출로 싸우기로 하고 가위바위보에 의해 티티 팀(티티, 로웬, 리퍼, 티다)와 아이드 팀(아이드, 카나미, 아르티, 노스휘)으로 나뉘어져 식당을 세우지만 가진 재능과 각각 인물들의 차이가 아이드 팀이 압도적이었던지라[11] 시종일관 티티가 밀리자 티다에게 선동당한 티티가 티다, 로웬을 이끌고 아이드 팀을 습격하나 이미 예측한 아이드 팀에 의해 반격당하기만 하고 실패.
결국 습격도 포기하고 식당으로 돌아가면서 리퍼만을 식당에 남기고 오느라 승부를 포기할뻔 했지만 예상 외의 리퍼의 능력과 습득력 덕에 식당이 티티와 나머지 두 명이 같이 있을 때보다 호황(...)이라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해 티티가 리퍼를 위주로 한 방침으로 바꾸자 이를 눈치챈 아이드도 결국 전력으로 밀어붙여[12] 각 방면 최고 요리사인 카나미, 아르티, 노스휘 3인의 특색을 살린 이세계 요리(카나미), 파니아 지방 향토 요리(아르티), 대륙 전통 요리(노스휘)의 메뉴 추가로 각 인물들이 평범하게 만들어도 전설급인 요리를 저가판매로 밀어붙이며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결국 수호자들은 회한을 풀거나 다음 일을 이야기하면서 평범하게 던전으로 돌아가며 카나미는 가게들의 뒷정리를 맡고 지상의 높으신 분들은 이익도 나오는데다가[13] 그게 아니라도 마냥 따질수 없는 가디언들의 폭거때문에 위벽이 깍인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된다.
1.4. 학원 잠입 편(4화~6화)
식당 사건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식당 운영 당시 라스티아라 일행이 스노우가 엘미라도와 정략결혼하게 되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던걸 떠올리고 이를 다른 수호자들에게 의견을 구할겸 알려주는데, 하필 이때문에 티티, 아르티, 노스휘 세명이 폭주하며 엘미라도를 쳐죽여서 약혼을 취소시키자라고 주장한다.[14]결국 여성진의 입맛에 따라 정해진 설정대로 먼 이국에서 온 몰락귀족 4자매[17]라는 설정으로 학교에 편입.
카나미는 진짜로 학원까지 와버리자 여장이나 하는 변태로 인식되지 않을까 두려워했으나 애초에 서양이 모티브인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젊어보이는 동양인 외형에 그중에서도 미형에 속하는 외모였고 여기에 원작과 달리 화상자국도 없는지라 그저 장신 미인 취급만 받고 넘어갔다.[18]
겨우 상황이 진정되어 입학 실력 판단 테스트를 위한 교실로 가면서 카나미만 듣지 못한 입학 설정[19]을 들으면서 4자매의 입학시험 안내담당인 상급학생 아니에스에게 엘미라드의 정보를 물으면서 위장된 스테이터스를 연기하며 미궁을 탐색하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감출수 없는 엄청난 경험과 기술이 군데군데 드러나면서 아니에스에게 '군속 희망의 고참선배같다'라고
20층에서 이들이 오는 것도 모르고 태연히 쉬고 있던 티다, 로웬과 마주치는데 노스휘와 로웬의 눈빛교환으로 마침 몸이 안좋던 30층의 수호자가 한대맞으면 쓰러지는 상황에서 노스휘의 약한
이후 학원에 돌아와 결국 노스휘에게 여러의미로 제압당하고 굴복한 아니에스와 이사회에 의해 카나미 일행은 엘미라드와 스노우가 있는 최상위 클래스로의 입학을 성공하고 이 과정에서 겸사겸사 추가로 한 협박으로 학원에서의 자유도 얻는데 성공하지만 그 당시 미궁에서 몰래 카나미의 여장을 지켜보던 아이드가 자신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누님이자 여왕이라며 폭주하는 것을 티다가 부추기고 덤으로 리퍼와 리퍼의 보호자로 따라온 로웬을 추가로 꼬셔서 밤중에 몰래 카나미가 자는 곳에 잠입, 아이드가 그리도 고대하던 카나미의 성전환을 시도하나 개조를 집도하던 중 완료하기 직전 이 낌새를 알아챈 여성진들의 난입으로 결국 수호자 남성진(+리퍼)들이 퇴각한다.
다만 마법 자체는 완벽하게 들어가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되긴 했다. 기본적으로는 원래의 카나미를 원판으로 삼지만 티다의 취향을 좀 넣어서[24] 원래부터 자기가 여성인걸로 인식하게 만드는 동시에 성격이 원판보다도 조금더 부드럽고 살가워지게 바뀌었고 1인칭 또한 남성들이 쓰는 1인칭인 오레(俺)가 아닌 여성들이 주로 쓰는 1인칭인 와타시(私)를 쓴다.
새벽에 남성진을 쫓아내고 아침이 되어서야 여성진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정이 안되었다는걸 확인한 뒤 유일하게 해주가 가능한 술사 본인(아이드)을 잡아오기 위해 아침인사겸 찾아온 아니에스에게 카나미를 맡기고 떠나는데 여성진들의 소란을 보며 실없이 웃다가 진심 100%의 미소로 동성인 아니에스마저 무의식적으로 매혹시키기 직전까지 몰고가며 아니에스에게 학교의 여럿 정보를 들으며 상급반에 입장, 엘미라도를 멀리서 지켜보며 그의 친화력에 감탄하다가 아니에스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는 동안 엘미라드와 절친이 되어있다.[25] 그렇게 순식간에 절친같은 관계로 발전하고 환영회겸 실력을 알아보는 마법전투로 (이상형인)카나미에 대해 더 알아보고싶다고 말하는 엘미라도의 말에 자신도 엘에 대해 (스노우의 상대로 어울리는지)알고 싶다며 응했다.
시간이 지나고 학원에서 밤시간대엔 잠시 아니에스가 카나미 곁을 떠난 사이 학원에 뭔가 마법적 간섭이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작위적인 엘미라드를 향한 습격이 있었고 마침 우연히 옆에 있던 카나미가 엘미라드를 도와 가까스로 이들을 격퇴, 단 카나미가 그 와중 부상을 입자 엘미라드가 치료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려 하지만 이미 엘미라드를 스노우를 맡겨도 괜찮은 남자라고 판단을 끝낸 카나미가 이를 거절하고 이때까지 본인은 엘미라드가 스노우에게 적합한 남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가왔던 것이라며 스스로 밝히며 엘미라드의 다짐을 듣고선 그라면 믿을수 있다고 생각하고는 엘미라드와 아니에스를 두고 기숙사로 돌아온다.
이후 결전 끝에 패배해 여성진에게 잡혀온 아이드에 의해 여체화의 마법이 풀려 남성으로 돌아오는데 기억은 멀쩡하게 남아있던지라 결국 그 이후 그대로 히키코모리가 되며 등교거부를 선언, 이 이상 학원에 남을 이유도 없었던지라 다른 여성진들도 그대로 퇴학해버리고 학원에선 '며칠만에 초절인기를 누리고 사라진 환상공주'라는 전설이 남게 된다.[26]
1.5. 2차 여자화 분쟁 편
던전에 찾아오는 모험가들이 줄어들자[27] 카나미가 급하게 수호자들을 모아 회의를 거친 끝에 던전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끝에 대성공을 거두는데 성공하지만 어느정도 안착되자 과정을 즐기는 성향탓에 권태기에 빠져버린다.
던전 개편에 카나미와 같이 제일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아이드는 결정적으로 카나미와 달리 무언가를 계속 안정적으로 운영하는걸 좋아했던지라 카나미는 그에게 사실상 실권을 죄다 떠넘겨버리고 은거해버리는데, 아이드는 이걸보고 과거 자신이 티티와 나라를 망치는데 영향을 줬던것 처럼 또 같은 상황으로 가버리는게 아닐까 하며 트라우마가 터져버리고 거기에 아직까지 가지고 있던 여성 카나미에 대한 집착과 티다가 그걸 옆에서 돋구기까지 하면서 결국 던전을 리뉴얼한다며 잠시 문을 닫은 동안 카나미를 재운 뒤 납치, 이전과 달리 진짜 완전무결한 여성으로 만들어버린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가디언 여성진들이 쳐들어오자 세력적으로 열세에 쳐하지만 전우를 버릴순 없다는 것과 여성 카나미를 향한 동경으로 똘똘뭉친 세이브 퀸 나인스가 라구네를 제외한 간부진을 주축으로 전원을 데리고 오자 다시 팽팽해지고 결국 두 집단간에 결전이 벌어진다.[28]
결국 양세력간의 접전끝에 서로 공멸하며 양 세력의 수장격인 아이드와 노스휘만 그것도 둘다 거의 탈진직전까지 몰린 상태로 겨우 남아있었지만 이 시점에서 '별의 이치를 훔치는 자'로 각성한 라그네가 이들을 습격해 쓰러트려버리고 카나미에게 도달하는데 성공, 카나미를 자신만의 어머니로 삼겠다며 광기를 드러내다가 카나미가 깨어나기 시작하자 그녀를 어머니라 불리며 안기는데 각인효과 + 카나미 본인의 성향탓에 진짜 자신을 라그네의 어머니로 생각해버리고 라그네도 자신의 상상이상으로 자신이 그리던 완벽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는 카나미에게 그대로 넘어가버려서[29] 결국 두 쪽다 현 상황을 연극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라그네의 간언으로 카나미의 공간마법을 통해 카나미가 원래 살던 세계로 귀환해버린다.
1.6. 원래세계 편(8화)
결국 원래세계로 돌아왔으며 한동안 이세계와 원래세계간의 차이에 헷갈리는 라구네를 이리저리 가르쳐왔으며 8편 시작시점에선 라구네도 원래세계에 거의 적응한 상황이다. 8화 시작시점에선 성탄제라 라구네와 함께 성탄제 분위기로 밝은 도시를 이곳저곳 다니면서 데이트를 즐기다가 서로 사랑의 말을 수없이 나누다 집으로 복귀한다. 작가 후일담에 따르면 8편엔 이후 이곳저곳을 모녀가 같이 다녔다고 하며 결국은 이후 재편된 추격대가 라그네를 발견한다는 듯.2. 스노우 if
계획대로 흘러가 기억을 되찾았지만 스노우를 과신해버리는 바람에 스노우를 두고 로웬과 펠린크론만을 고려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들어버린 스노우가 폭주하고[30] 더욱이 리퍼에게서 꼬드겨져버려[31] 리퍼의 계획에 의해 마리아가 납치당하자 카나미는 바로 무술대회 결승전을 포기하고 마리아를 구하러 갔고 스노우, 리퍼와 충돌하며 마리아와의 팀플레이로 둘을 억누르며 다른 일행들과 합류해 펠린크론이 있는 대륙 본토로 떠나기로 했지만...다만 리퍼조차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이 시점에서 로웬은 이미 승패여부나 유명해지는 것 보다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그런 소소한 것으로도 얻을수 있는 평화에 만족하며 미련이 해결되고 있었고 그와 반대로 스노우의 미련은 리퍼의 상상이상으로 도를 넘어버려 결국 로웬이 선을 넘어버린 리퍼를 죽이는 사이 스노우가 그런 로웬을 기습해 그의 힘을 빼앗아 '대지의 이치를 훔치는 용'으로 각성한다.
카나미 입장에선 믿는도끼에 발등찍힌 격이라 혼란상태에 빠지고 그런 카나미를 지키기 위해 라스티아라와 동료들, 용을 물리치기 위해 or 원래의 스노우로 되돌리기 위해 참전한 라우라뷔아의 정규군과 엘미라드, 글렌등등 수많은 인물들이 스노우에게 덤비지만 이기지 못하고 몰살당한다.
이때서야 드디어 카나미는 정신을 차리지만 여전히 용으로 변한채 폭주하고 있던 스노우를 보면서 모든 것이 스노우가 아닌 자신의 실수라는 독백과 함께 빙결마법을 폭주시켜 자신과 스노우, 세계 전체를 얼려버린다.
얼어버린 스노우의 꿈에서는 결국 스노우의 염원대로 카나미는 스노우와 결혼하고 스노우가 맨날 응석부리고 마리아가 둘을 쪼아대는 일상을 보내면서 무술대회에 우승을 하고 그 외 이런저런 활약을 하여 워커 가주마저 인정하여 스노우와 결혼했다고 회상한다.
[1]
일단은 '0층의 수호자(=이치를 훔치는 자)'를 자칭하고 있긴 하지만 던전의 시스템상 정식으로 등록된 수호자도 아니라서 호시탐탐 라스티아라 파티가 도전할 기회를 노린다던가 엘미랄드가 수차례 도전한다거나 하는걸 보면 일종의 히든 보스겸 시험관 역할이지 다른 수호자들의 시련처럼 반드시 수호자를 죽여야 하는 식의 시련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도전하러 온 자들을 기꺼워하며 여러가지로 알려주고 있는 듯 하고 인간 신분인 '카나미'로서는 엘미랄도나 라스티아라 파티와 친구관계이기도 하다.
[2]
예를 들어 계층에 따라 힘이 제한된다는 설정이 없는듯이 행동하는 수호자들과 아르티를 흡수하지 않고도 최상위 화염마술을 선보이는 마리아, 하인의 희생도 카나미의 간섭도 없이 성탄제의 티아라 빙의를 해결한 라스티아라 등등.
[3]
굳이 주천으로 감은건 모습을 숨기려는 의도도 있지만 주천을 두르면 카나미나 라스티아라같은 간파계열 능력을 차단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라스티아라는 본인의 육감으로 카나미가 여타 수호자와 다르다는걸 처음부터 어느정도 느꼈다.
[4]
저돌적인 전사직인 티다가 전위, 백병전 능력이 수준급이며 차원 마법의 극에 달한 카나미가 중위에서 전투를 통제, 아르티가 후위에서 화망을 퍼붓는 방식으로 로웬을 밀어붙였다. 당연히 로웬 입장에선 전/중/후위에서 사상 최고 수준인 3인이 나한테 덤빈다니 뭔 농담인데?! 너희들 나 응원했잖아! 미련 해결 지켜봐준다매!라고 성냈지만 티다와 아르티는 응원한다고 하긴 했는데 방해 안한다곤 안했으니 세이프 카나미는 죽기 싫어 살다 보니 적응되더라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라는식으로 답변했다.
[5]
이는 결승전에서 패배하면 져도 멋져 보이지만 1회차에서 패배하면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그저 그래보인다는 로웬의 고집(...)을 알고 정면으로 꺽기 위해 고의적으로 계획한 것이다.
[6]
"성격이 그따구니 죽을때까지 남친하나도 제대로 못만들었지"라는 식으로 아르티의 히스테리를 완전히 터트렸다. 그것도 그
짝사랑의 대상이 바로 옆에 있는 상황이기까지 해서 분노+수치+창피함등등이 한순간에 맥스에 도달한 아르티가 폭주, 말한 직후에 로웬 본인도 말실수한걸 깨달았으나 이미 정줄놓고 폭주한 아르티에게 씹혔다.
[7]
여담으로 이때 티다와 카나미가 구경하면서 나눈 말에 따르면 저번에 비슷하게 한 번 분노했을 땐 카나미가 일주일 내내 단것을 파는 가게들을 순회하면서 지갑을 텅텅 비워서야 겨우 진정시켰다며 낙심했지만 티다의 말에 따르면
그렇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카나미니까 가능한 것이라고 하며 다른 인물이라면 누구든지 겨우 일주일 동안 재산 탕진하는 정도로는 택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8]
수호자들은 죄다 각자의 트라우마가 심한데다가 카나미를 빼면 잘쳐도 동료이상 친구미만정도로만 사교관계를 유지했던 아르티, 독불장군성향이 강했던 티다, 검만 잡고산 희대의 눈새이자 모태왕따인 로웬, 지인들 대부분이 같은 왕을 섬기는 동료관계였던 아이드와 그 왕 장본인인 티티, 티티와 마찬가지로 높으신 분이었던 노스휘같이 수호자들 거의 전부가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거의없었다. 다만 카나미는 이들과 다르게 사교성이 좋아서핵인싸 애초에 모든 수호자들과 최소 친구이상의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인간들 사이에서도 히타기가 죽기 전까진 두루두루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티아라의 회상에 따르면 티아라 생전엔 속칭 '세계 구하기 여정'같은걸 하면서 세계를 방방곡곡 돌아다닐때 무심코 수많은 여자들을 반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티아라가 카나미 모르게 여자들간의 암투를 벌이며 달라붙으려는 여자들을 모두 차단하느라 개고생했다는 언급도 나올 정도.
[9]
다른 인물들은 그래도 '동료'라 할만한 인물들이라도 있었으나 로웬이나 티티는 그런 인물들 조차 적었다.핵아싸
[10]
정신 나이나 외형이나 아이인 리퍼와 정신 나이가 어린 티티만 유일하게 통금 시간과 용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 원래는 통금 시간 제한 같은 건 리퍼에게만 있었지만 티티가 지상에서 밤늦게 술주정 피우면서 일을 벌리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자 억지로 이를 정했고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카나미와 나머지 수호자들이 총출동하여 두들겨 패서라도 데리고 온다고 한다(...).
[11]
아이드는 경영 능력으로는 카나미와 같이 끝판왕에 달하는 인물이며 카나미, 아르티, 노스휘는 각자 요리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12]
원래 아이드 쪽에서 승부를 받아들인 이유는 누나의 재능만으론 절대로 스스로 자립해서 생활하다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인데, 점장 자리는 유지한다 해도 티티가 지도하는 게 아닌 리퍼가 메인이고 티티와 나머지가 보조하는 식으로 가자 이미 교훈을 깨우치게 할 상황이 지나간 것.
[13]
그대로 가게를 처분하기엔 비효율적이고 아까워서 레시피를 그대로 남기고 다른 사람들이 입주하게 해서 식당을 그대로 유지하게 만들었다.
[14]
이 강제적인 정략결혼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건들였기 때문이었다. 티티는 '생전에 하기 싫었는데도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강제로 따라야 했던 것', 아르티는 '귀족에게 사로잡혀 개인의 감정이 아닌 귀족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노예나 다름없는 인생이 사는 것' 노스휘는 '불행한 결혼에 대한 흑역사'.
[15]
처음엔 카나미 본인과 로웬이 반대했으나 이런쪽으로는 주도권을 쥐고 있는게 여성진인지라 결국 이 둘의 의견이 묵살당했다. 심지어 이 '여성 네명만 가능하다.'라는 것도 세뇌 마법 최고봉인 노스휘가 다녀온 뒤 알려준 것이라는걸 생각하면...
[16]
여담으로 로웬은 카나미를 여장시키려 했는데 그걸 가로막은 죄로 카나미가 기절했다 깨어날때까지 계속 노스휘에게 두들겨맞고 있었다(...).
[17]
용사다운 근접계열 전투에 특화된 장녀 티티, 화염마법의 스페셜리스트인 아르티, 차원마법과 검을 다루는 카나미와 카나미 '언니'에게 지킴받으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불우하고 병약한 미소녀 막내 노스휘라는 설정. 당연하지만 수호자로서 힘을 드러내버리면 순식간에 들통나기에 최대한 스테이터스를 억제하고 있었다.아무리봐도 막내 설정에는 너무 많은 사심이 들어갔다.
[18]
카나미 여장 계획이 확정된 이후엔 아이드에 의해 카나미 체내의
마석을 개조해 진짜 여체로 만들자라는 계획도 나왔으나 이는 너무 갔다는 여성진에 의해 묵살되었다.
[19]
바다건너 먼 나라에서 입학한 친자매 4명이며 미궁 탐색자를 목표로 한다.
[20]
실제로 티티는 1천년전 대륙의 절반중 북쪽을 통틀어 휘잡던 총괄왕으로 불리던 거물이었고 노스휘는 그에 맞서 남쪽 나라들 전부가 맞서 연합을 짜게 했으며 동시에 그 연합의 수장이자 후즈야즈에 호적을 올린 호적상 왕족출신 아르티는 카나미에게 구출된 이후 후즈야즈군의 총대장이 되었고 카나미는 후즈야즈의 총대장이자 시조, 북연맹의 근위기사단장등등 높은 직위를 이래저래 연임했던 인물이었다.
[21]
처음엔 입학서류에 기재한 기록은 몇년전꺼라고 뻥카를 쳤으나 당연히 아니에스는 속지않았고 노스휘는 그런 아니에스에게 내가 맞다면 맞는거죠?라며 어두운 미소를 보이며 협박했다.
[22]
카나미는 이걸보고 독백으로 차원이 다르다면 1장(2페이지분량이 아닌 스토리를 끊는 단위에서의 1장) 분량을 차지할 스토리에 수만 문자를 넘는 연출 끝에 보스전을 맞이할 남자가 95문자만에 당했다. 라는 본편을 언급하는
제4의 벽발언을 한다.
[23]
여담으로 진짜 이치를 훔치는 자의 전력으로 친건지 로웬은 실제 사망직전까지 몰려 회복과정에서 몬스터화가 진행중이었다.
[24]
아이드는 애초에 원래의 카나미도 인간으로선 흠잡을 곳 적을 인물이라 여겼기에 여자이기만 한다면 만족한 상태라 티다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줬다.
[25]
엘미라드는 다재다능한데다가 영웅스러운, 자신이 이상적으로 여기던 여성상이란 점이 이상형이라 바로 반해버렸으나, 카나미는 아직 무의식적으론 자신이 남자라는 느낌이 남아있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동성 또래 친구란 것에 대해 평소보다 하이텐션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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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루트 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후에도 이 열기가 사라지긴 커녕 오히려 그 신비함때문에 점점더 불타오르고 이를 펠린크론이 고의적으로 부추겨서 학교내에 팬클럽까지 창설시키고 심지어 학생도 아닌 자신이 회장자리에 올랐다. 심지어 셀레스티얼 나이츠를 비꼰듯한, 팬클럽 최강자 9명을 뽑은 환상공주의 아홉기사(세이브 퀸 나인스)라는 집단까지 만드는데, 라우라뷔아 4대귀족가 싯다르타 가의 차기가주인 엘미라드 싯다르타 레거시 가문의 유력자이자 셀레스티얼 나이츠의 일원' 펠린크론 레거시 40층의 수호자이자 나무의 이치를 훔치는 자 아이드, 70층의 수호자이자 피의 이치를 훔치는 자 파프너 헤르빌샤인을 포함한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하나하나가 낮게 잡아도 나라의 최고간부에 속할 정도의 강자인지라 팬클럽이 나라를 무너뜨릴수 있을 정도로 커져버린 셈. 그나마 나머지 3명은 원래 카나미가 남자인걸 알고 있었으나 유일하게 몰랐던 엘미라드조차 뒤늦게 진상을 알고도 '원래 카나미가 남자인 것과 내가 여자 카나미에게 호감을 가진건 엄연히 별개다.'라 선 그으면서 여전히 팬심을 공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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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수호자들이 너무 자유분방하게 다니는게 컸다. 마음만 먹으면 나라도 멸망시킬수 있는 괴물들이 다른 사람들 눈치도 안보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거나 하니까 공포+어이없음에 모험가들 대부분이 기죽은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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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여기에 끼지 않은 로웬은 진작에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걸 눈치채고선 "리퍼와 온천여행다녀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언젠가 돌아오겠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여행갔다가 적당히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제발 찾지말아주세요....'"라는 찾지말아달란 말을 3번이나 중복해서 쓴 편지를 남기고 튀었고(...) 카나미는 개조의 안정화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드가 재워놓은건지 수면상태에서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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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루트 8편에 의하면 단순히 그뿐인건 아닌지 심각한 수준의 '정신 오염'상태이상에 걸려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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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는 여전히 의존증이 심각한 상황이라 카나미의 말을 '스노우는 믿음직한 동료다.'가 아닌 '이젠 내가 스노우를 챙겨줄 이유도 생각도 없다.'라고 억측해서 그에게서 버림받는다고 억측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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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는 카나미와 로웬이 붙으면 로웬이 이기든 지든 그것으로 만족해 소멸할줄 알았고 그렇기에 카나미를 배제, 로웬을 결승전의 승자로 만드는 동시에 그 공허함과 친구인 카나미에게 버림받은 것을 깨닫게 해서 미련을 강화시킬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