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アイズ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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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연애, 러브 코미디 |
작가 | 카츠라 마사카즈 |
출판사 |
슈에이샤 서울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7년 19호 ~ 2000년 24호 |
단행본 권수 |
15권 (2000. 07. 09. 完) 15권 (2001. 01. 13.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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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연애 만화. 작가는 카츠라 마사카즈.소년 점프에서 윙맨으로 데뷔,《 전영소녀》로 한 건 터트린 카츠라 마사카즈의 세 번째 점프 연재 연애 만화다. 단행본 누계 발행부수는 약 1000만 부. 주간 소년 점프 연재 연애 만화 중 오렌지 로드와 전영소녀에 다음가는 속도로 천만부 클럽에 입성한 인기작이다. 누계 발행부수는 니세코이보다 약간 적다.[1]
2. 줄거리
같은 반 친구 이오리에게 푹 빠져버린 이치타카. 그러나 그녀는 잡지에 사진이 실릴 정도로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
그래도 큰맘 먹고 다가가는 이치타카지만, 둘의 만남은 언제나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그래도 큰맘 먹고 다가가는 이치타카지만, 둘의 만남은 언제나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남주인공인 이치타카가 여주인공인 이오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소년의 입장에서 그린 작품이다.
3. 발매 현황
<rowcolor=#000> 1권 | 2권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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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09월 09일 1998년 12월 21일 |
1997년 11월 09일 1999년 02월 21일 |
1997년 12월 29일 1999년 02월 21일 |
<rowcolor=#000> 4권 | 5권 |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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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03월 09일 1999년 04월 21일 |
1998년 05월 06일 1999년 05월 21일 |
1998년 08월 09일 1999년 07월 21일 |
<rowcolor=#000> 7권 | 8권 | 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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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07일 1999년 08월 21일 |
1998년 12월 08일 1999년 08월 21일 |
1999년 03월 09일 1999년 11월 19일 |
<rowcolor=#000>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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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06월 08일 2000년 02월 09일 |
1999년 08월 09일 2000년 04월 17일 |
1999년 11월 09일 2000년 07월 24일 |
<rowcolor=#000> 13권 | 14권 |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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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2월 07일 2000년 07월 27일 |
2000년 04월 09일 2000년 09월 29일 |
2000년 07월 09일 2001년 01월 13일 |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5권 완결(완전판은 12권).
한국어판은 아이큐 점프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됐다. 한국 완전판의 경우엔 결말 부분이 좀 길어졌고[2] 번역도 원어 그대로[3] 한 느낌이다. 2012년부터 1년에 걸쳐 문고판도 전 9권이 발매됐다.
2010년부터 서울문화사가 가격을 인상해서 재판하기로 했다.
2021년 7월부터 다시 완전판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11,000원. 완전판은 전자책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4. 특징
커버의 그림이 당시 기준으로 매우 퀄리티가 높으며, 예전 손으로 그린 영화관 간판 스타일을 매우 고퀄로 그린 느낌이다. 만화적인 그림체를 살리면서도 실사느낌을 주는 특이한 그림으로, 당시에는 거의 없던 실사느낌의 커버였다.물론 커버의 퀄리티로 연재하는 건 불가능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작화는 최상급. 이런 류의 남성지향 하렘&연애물 중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라고 할만한 퀄리티다. 또한 연재가 늘어날수록 작화 퀄리티가 더욱 좋아졌다. 1권과 15권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정도.
연애물이기는 하나 능력자 배틀물에 버금가는 긴장감과 갈등이 있는 만화. 주로 이오리와 다른 히로인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주인공과 연애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심도있게 묘사하고 있다.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히로인들이 끊임없이 이오리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특이한 점은 이 작품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된다는 점인데, 소설에서는 흔할지라도[4] 만화에서는 꽤나 드문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이 작품을 통해서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결과적으로 이런 1인칭 주인공 시점은 작가가 주인공 이치타카의 심리를 세부적으로 잘 묘사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낳은 매우 효과적인 연출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춘기
주인공인 이치타카가 평범한 남학생 캐릭터임에도 여러 명의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점에서 하렘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렘물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따라서 통상의 표현상 하렘물보다는 남성향적인 성격을 크게 띄고 있는 연애물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게다가 애초에 요즘에 말하는 하렘물이라는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러브히나[5]와 동시대에 연재된 작품으로[6] 현재 말하는 하렘물이라는 이미지가 정착하기도 전에 생겨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하렘물에서는 한 명의 남자주인공을 여러 여자들이 동시에 좋아하고, 주인공과 여러 여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썸을 타는가 하면, 거의 작품 끝까지 주인공 주변에서 맴도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등장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남자 주인공 입장에서는 각각의 모든 상대에게 진지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면이 많다. 반면에 이 작품의 경우는 남주인공 이치타카와 여주인공 이오리 사이에 분명히 다른 여자들이 끼어들기는 하나 동시에 여러 여자가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한 명씩 이치타카에게 다가오고, 결국 이치타가의 마음을 얻지 못했을 경우에는 퇴장하게 된다.[7][8] 이치타카 또한 여주인공 이오리를 좋아하는 감정은 마음속 깊이 굳건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상대에게 흔들리는 마음, 이오리에게 서운한 감정, 상대 입장에서의 생각 등 여러가지로 각 상대 하나하나에게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 작품이라 이러한 남주인공의 심리는 매우 잘 드러난다. 애초에 여자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다른 연애물과는 달리 주인공인 이오리를 제외하면 썸타는 여자도 3명밖에 안되기도 하고....
지지부진한 주인공의 연애 진도와는 달리 어떡하든 에로한 장면을 연출해야 하는 작가는 주인공의 망상을 100% 이용하고 있다. 만화의 반이 에로한 망상일 때도 있다. 이쯤 되면 본격 에로게 만화. 소년지라는 걸 의식한 건지, 잡지에는 알몸 표현(유두 등)에 자주 규제를 걸고 있다. 다만 단행본에서는 이것저것 폭주하여 보정판 DVD급(…). 물론 정발판은 전부 잘렸지만, 2006년에 발행된 완전판에서는 무삭제로 나왔다.
5.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즈/아이즈 퓨어/한국판/북미판 순. 아이즈와 아이즈 퓨어는 일본판에서는 성우진이 달랐지만 한국판에서는 같다.5.1. 세토 이치타카
瀬戸一貴 (せと いちたか)주인공. 이미 만화 시작할 때부터 매거진에서 수영복 모델을 하고 있는 이오리를 보면서 짝사랑과 동시에 넘사벽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제비뽑기로 이오리와 같이 신입생 환영회에 반대표로 나서게 되고 이오리를 성추행하려는 이들에게서 구해주면서 사이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어릴 적에 미요코라는 여자아이를 좋아하고 있었으나, 고백하기도 전에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들켜버리고 거절당한 트라우마가 있다.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심지어 좋아하는 상대방 앞에서 삐딱한 태도[9]를 보이기도 한다. 자신도 이러한 태도가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고치지 못한 채 괴로워하고 있다.
성격은 러브코미디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렇듯 굉장히 우유부단한 찌질이 그 자체지만 어쨌든 주인공이라 여자들은 계속 꼬인다.
명목상으로는 이오리를 계속 공략하나, 자꾸 다른 여자들이 마구 과녁으로 뛰어들어 플래그가 걷잡을 수 없이 발생한다. 고로 이오리와의 관계도 작중에서는 위태하기 짝이 없다. 이오리 이외에 난입한 3명 모두에게 각각 아주 잠깐씩이라도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0]
10권에서 이오리의 고백도 받아놓고 자기 방 침대 위에서 가슴에 손까지 올려 놓고, 갑자기 "우리 애인 할까?" 묻는 어이없는 행동을 해서 이오리가 차였다고 오해하게 만드는 등, 만화에서 계속 색한으로 나오지만 "실은 고자가 아닐까?"라는 설이 힘을 받는 대목이다.
연예계에 입문한 이오리와 사귀면서도 대학수험에 실패한 자신과의 격차를 실감하며 열등감에 시달리고, 헤어질 뻔하기도 하고, 이오리를 노리는 스토커로부터 이오리를 지키기 위해 날밤을 새우기도 하고, 그 와중에 역주행 습성이 재발하여 이오리의 관계가 끝장날 뻔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이오리가 연예계를 포기하고 다시 돌아오며 행복한 엔딩을 맞는다.
5.2. 요시즈키 이오리
葦月伊織 (よしづき いおり)히로인. 이치타카와 같은 반[11]인 여학생으로 초반부터 이미 잡지에서 모델 활동까지 한 학교의 아이돌이기도 하다. 후반부에 가서는 졸업 후 연예계에 들어가 전국구 아이돌에 가까운 존재가 된다. 한마디로 주인공인 이치타카와는 넘사벽이 느껴지는 인물.
작중에서 탈의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걸 알아차리는 바람에 그 사건의 범인(마리오네트 킹)이 퇴학당하고, 퇴학을 당한 이후에도 코시나에의 친구를 이용해 이오리를 강간하려다가 미수로 끝나며, 마지막에는 마약에 쩔은 상태에서 스턴건을 들고 다니며 이오리를 습격하려고까지 한다.
사실 이 작품의 진정한 백미는 이치타카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 특성상, 이오리가 이치타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절대 묘사해주지 않는다[12]는 데에 있다. 때문에 이치타카 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작중 내내 애를 태우게 만든다.
결국 10권에서 이치타카는 지하철에서 무심코 이오리에게 고백하게 되지만, 그 전에 이미 이오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지하철을 떠나버린다.
- 스포일러 ▼
그러나 떠났다고 이치타카가 생각한 직후,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 이오리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짝사랑이라고 생각했어..."사실 이오리도 이치타카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오리의 속내가 마침내 드러나는 이 장면을 시작으로 만화의 전개가 급변한다.
사귄 이후 새로운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오리의 활동범위가 넓어지자 자연스럽게 엇갈리기 시작하고 이치타카의 역주행군으로 인해 한번 파국을 맞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 오해가 풀리고 다시 결합하게 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예전, 즉 이미 만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이치타카를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한다.[13]
5.3. 아키바 이츠키
秋葉いつき (あきば いつき)2학년 시절에 난입하는 첫 중간보스, 이치타카의 소꿉친구.
영상 등의 특수효과 관련 업계를 목표로 정진[14]하고 있다. 활발한 성격이지만 세심한 면도 가지고 있으며 이치타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로, 중요할 때마다 이치타카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치타카와 어릴 적에 결혼 약속도 했었고 그걸 지키기 위해 귀국했으나, 이미 이치타카는 이오리를 좋아하는 상황이었으니 패배는 사실상 결정되어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오리와 서먹해진 이치타카가 이츠키에게 고백하여 둘은 잠깐 사귀게 되지만 이오리 습격 사건을 계기로 이치타카의 본심[15]을 알게 된 이츠키가 먼저 관계를 정리한다.
미국으로 떠나면서 이오리 언니를 꽉 붙잡아라고 명령한다.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는 이치타카의 망상이나 연락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등장하고 조언한다. 후반부에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보고를 한다.
5.4. 이소자키 이즈미
磯崎 泉 (いそざき いずみ)3학년 시절에 난입하는 두번째 중간 보스. 이오리와 서먹서먹하던 중에 여름방학 합숙에 가서 우연찮은 계기[16]로 만나게 된다. 이치타카와 같은 학교의 1학년 후배기도 하다. 이즈미를 처음 본 친구들은 이오리나 이츠키와 느낌이 닮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데라타니는 학교 안의 귀여운 여자애 중 하나로 이미 알고 있었던 정도로 설정상 이쪽도 상당한 미녀 캐릭터인 듯 하다.
발랄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작중 등장하는 장애물 중 가장 맹렬하게 대쉬해오는 캐릭터. 이치타카와 이오리가 본격적으로 연인이 되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비집고 들어온다.[17] 이오리-이치타카 커플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보기에는 빡치는 역할. 다만 이즈미가 메인 빌런인 중반 파트에서는 이치타카의 마음이 이오리를 향해서 내내 확고하게 향해 있어서 이츠키나 아소에 비해서도 이치타카의 마음을 별로 흔들지 못한다. 딱 한 번 분위기에 휩쓸려 이치타카가 먼저 키스를 하기도 하지만 정신을 다잡고 빠져나와버렸다.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결국 헤어진 듯.
이치타카와 이오리가 연인이 된 후에는 대쉬는 포기하고 주인공 친구 그룹 중 한 명 정도로 편입된다. 원작에서는 이오리를 찾아가 이치타카의 위급함을 알려주는 3인방[18] 중 하나였으나 아이즈 퓨어 OVA에서는 비중이 없어졌다.
5.5. 아소 아이코
麻生藍子 (あそう あいこ)작품 후반부에 등장했으며 이치타카에게 꽤나 큰 영향을 준 존재다.
집에서 독립한 세토의 자취방 옆집에 사는 연상의 여대생으로,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 이오리와의 틈새를 (본의 아니게) 파고 들어온다. 무기는 이오리와 똑같이 생긴 얼굴. 머리모양과 얼굴의 점 정도가 차이점이다. 남자친구가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데이트도 제대로 못해본 사이. 생일날에 기다리던 남자친구가 오지 않자, 그를 만나러 이치타카와 같이 고향인 아키타현으로 간다. 어찌저찌 겨우 만난 남자친구란 놈은 가망없는 날라리였고, 오히려 이치타카에 대한 연애감정만 플러스된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아소 쪽도 이치타카를 줄곧 괜찮은 사람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며, 절정에서는 이치타카가 아소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이오리를 향한 마음을 벗어나지 못한 이치타카와 그걸 아는 아소는 이어지지 못한다[19]. 이사 후 '이오리 씨랑 행복하세요'라는 편지를 보내준다.
일종의 진화를 위한 시련쯤 되는 위치에 있는 캐릭터다. 이때부터 희미하게 남아있던 러브 코미디적 요소는 모두 사라지고 결말로 달리기 위한 진지한 분위기만이 남는다.
5.6. 데라타니 야스마사
寺谷靖雅 (てらたに やすまさ)주인공인 세토 이치타카의 친구이다.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호색한 캐릭터로, 자칭 연애박사이다. 이치타카가 이오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며 이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초반부에는 이츠키를 좋아했지만, 후반부에는 이오리의 친구인 유카와 잘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5.7. 고시나에 준
越苗 純 (こしなえ じゅん)세토 이치타카의 반 친구로 웬만한 여자보다 예쁘게 생긴 남자이다.
외모만큼이나 행동도 여성스럽고, 사실 실제로 동성애자 캐릭터로 남자인 털복숭이 담임선생님(ヒゲミちゃん)[20]을 좋아한다. 사실 이치타카도 좋아한다고 그에게 직접 말하기도 했지만[21] 이미 이치타카는 이오리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서 대시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의외로(?) 할아버지에게 무술을 배워 싸움 실력도 꽤 뛰어나며 이 실력으로 이오리를 노리는 마리오네트 킹 일당을 때려눕히기[22]도 했으며, 작중 후반부에도 이치타카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반에서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인물이지만 테라타니 다음으로 세토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주는 인물. 마지막 화에서 이오리와 이치타카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파티 모임 멤버[23]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5.8. 모리사키 유카
森崎祐加 (もりさき ゆうか)성우는 ?/ 고토 유코/ 헌터 맥켄지 오스틴. 이오리의 고등학교 친구 중 한 명. 작은 키에 노란색 단발머리.이오리가 이치타카를 좋아한다는 걸 아는 캐릭터 중 한 명.
무슨 이유에서인지 테라타니에게 반해서 작중에서 한번 차였지만 마지막 화를 보면 긍정적인 미래가 보인다.
5.9. 카와사키 미요코
川崎美代子 (かわさき みよこ)이오리의 고등학교 친구. 별로 비중은 없다.
5.10. 나미
ナミ이오리의 고등학교 친구 중 한 명. 상당히 호쾌한 성격으로 이치타카가 이오리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던 캐릭터 중 한 명.
작품 중반 즈음 반 친구들이 나미 집에 놀러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형적인 드라마 속 부잣집 저택으로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남학생들이 경악을 한다.[24] 굉장한 부잣집 딸인 듯하다.
이오리에 대한 열등감을 품은 이치타카에게 그래서는 안 된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5.11. 키다 모키치
木田茂吉 (きだ もきち)이치타카의 고등학교 반 친구.
처음엔 비중이 적고 주인공 그룹이 어디 가면 동행하는 조연 정도였지만 이오리가 아이돌이 된 후 뒤틀린 사생팬 유형 캐릭터로 본색이 드러난다. 이오리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하다 들키고 이후에는 친구 그룹에서 쫓겨났는지 등장하지 않고 졸업여행 멤버에도 없다.
5.12. 마리오네트 킹
マリオネット・キング남자 얀데레(?)이자 작중 최대의 악역. 초반부에 여학생들의 탈의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가 이오리가 카메라를 발견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혀 퇴학당하고 이걸 원한 삼아 후반부까지 집요하게 이오리를 노리지만 결국 실패하고 보디가드들에게 붙잡힌 이후 리타이어.
아이즈 퓨어 OVA에서 사메지마(鮫島)라는 본명이 처음으로 나온다.
6. 인기
연재 당시 남성향 연애물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그야말로 레전드. 소개 부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단행본 누계 발행부수가 약 1000만 부로 그야말로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90년대 말~2000년 초반을 지배한 연애물이다. 이치타카의 망상 부분의 야한 장면들 또한 남성 독자들에게는 상당한 인기 요소였다고 할 수 있지만, 야한 장면이 상당히 많이 삭제된 한국에서도 인기는 단연 높았던 것으로 보자면 그것만이 인기의 비결이었다고 할 수는 없다.재미있는 점은 작품 자체는 전반적으로 남성향 연애 작품인데도 여자 독자층도 상당히 두터웠다는 점이다. 이는 1인칭 시점에 의한 탄탄한 남주인공의 심리묘사가 여성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망상 속에서는 야한 생각을 하고 있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순수한 첫사랑의 풋내를 풍기는 그런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보여줬다면 바보스러운 쑥맥 밖에 안 되겠지만, 1인칭의 심리묘사를 통해서 내면의 여러 욕구과 갈등, 의심 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오리를 믿고 이오리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성 독자들에게도 좋은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다른 여성 등장인물의 수와 등장 방법에 관해서 생각해 보자면, 만약 다른 작품들처럼 주인공 주변에 여자들이 넘쳐났거나, 동시에 여러 명이 어필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지금만큼의 인기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타인을 대하는 이치타카의 진지하고 성실된 모습이 큰 인기 요소였다고 볼 수 있으므로...
연재 당시 독자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주로 읽을 당시의 정신 연령에 따라 나뉘는 것 같다. 읽을 당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독자들의 경우(최소 고등학생 이상. 대체로 성인)는 야한 컷이 많이 나오는 만화였다고 기억하는 반면, 처음 읽을 당시의 나이가 어렸던 독자들의 경우(대체로 초등, 중학생. 일부 고등학생 정도)는 야한 컷에 대한 기억보다는 심리적인 묘사에 대한 공감과 그에 대한 기억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어릴 때 아이즈를 읽었던 추억을 가지고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이 만화를 보는 경우 이게 이렇게 야한 장면이 많았던가 하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 프럼 아이즈 ~또 하나의 여름 이야기~ (OVA, 전후편, 전2화)
-
I"s Pure (OVA, 전6화)
완결까지의 큼지막한 사건들 위주로 다뤘다. 약간의 각색[25]을 하기도 했다. 코시나에 준, 아소 아이코, 이소자키 이즈미 등 원작에서 나온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거나 비중이 줄어들었다. 오프닝 영상 북미 더빙은 뉴 제너레이션 픽쳐스에서 더빙하였다.
7.2. 게임
2006년 11월 9일에 타카라토미에서 발매된 연애 어드벤처 게임. 원작 분위기를 부수지 않고 재현해, 캐릭터 게임 명작이라는 평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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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 및 게임 프로모션 영상 |
7.3.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이즈 (2018~2019)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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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매주 금요일 밤 9시 00분 |
방송 기간 | 2018년 12월 21일 ~ 2019년 4월 26일 |
방송 횟수 | 13부작 |
채널 |
채널J |
제작사 | , DUB |
연출 | 토요시마 케이스케, 아사토 마리 |
각본 | 카타오카 쇼, 후키하라 코타 |
원작 | 카츠라 마사카즈의 만화 《아이즈》 |
출연자 | 오카야마 아마네, 시라이시 세이, 시바타 쿄카, 하기와라 미노리, 카토 코나츠 外 |
링크 |
2018년 실사 드라마화가 발표되었다. 남주인공의 평범함(?)을 너무나 잘 구현했다는 평.(...)
8. 기타
- 당초에 제목은 I의 복수형인 Is[26]로 계획했으나, 알파벳은 복수형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읽어봐야 아이즈가 아닌 아이스가 된다는 지적에 s에 탁점(")을 붙여 스(す) 발음을 억지로 즈(ず)로 만들어버렸다.[27] 뭔가 조잡한 타이틀(…). 참고로 알파벳의 복수형은 알파벳's로 표기하면 된다. 즉, 알파벳 I의 복수표기는 I's가 되며 그냥 '아이즈'라고 발음하면 된다.
- 코믹스에 비해 애니메이션의 경우 내용 전개도 그렇고 작화 컬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코믹스를 접하고 애니를 봤다가 실망했다는 사람들이 대다수. 처음으로 작품을 접한다면 코믹스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1]
완결 시점의 권당 발행부수를 치면 오렌지로드가 100만부보다 약간 위, 전영소녀가 100만부보다 약간 아래. 아이즈는 70만부에 약간 못미치고 니세코이는 50만부에 약간 못미친다.
[2]
15권짜리는 마지막에 이오리와 이치타카가 둘이서 이츠키의 dvd를 보는 장면으로 끝났지만 완전판 쪽은 사건 일단락 이후 짤막하게 뒤풀이는 하는 모습 등을 그렸다. 일본판은 15권짜리에도 뒤풀이가 나온다.
[3]
'김밥'→'초밥' 등
[4]
흔하다고 했지만 비교적 흔하다는 거지 소설이라 해도 1인칭 주인공 시점이 흔하다고 할 만큼 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건 아니다.
[5]
그 이전에도 남자 주인공 한 명에게 여러 명(4명 이상)의 여자가 대시하는 작품은 많았지만(예를 들어 란마 1/2 라던가) 요즘에 말하는
하렘물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장르를 만들어 낸 것은
러브히나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6]
아이즈는 1997년~2000년. 러브히나는 1998년~2001년
[7]
이후에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퇴장이나 마찬가지다. 다른 연애물의 경우 같은 학급, 같은 기숙사라는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 주변에서 계속 맴돌지만, 연애 플래그가 사라져서 이제는 비중이 공기가 되는 것과는 달리 아이즈의 경우는 아예 주인공 주변에서 사라지고 가끔 안부나 전하는 정도... 완전히 쫑났음을 확실히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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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반적인 하렘물에서 선택받지 못한 히로인들의 팬이 느끼는 희망고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깔끔하게 접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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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역주행이라고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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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키에게는 후반부에 사실상 사귀는 관계까지 도달했고, 이즈미에게는 먼저 키스를 하거나 아소에게는 고백을 하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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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교는 1학년부터 졸업 때까지 쭉 같은 반이 유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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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꾸준히 그림으로 묘사 된다. 정확하게 요시즈키가 세토에게 관심이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묘사된 장면들이 한컷씩 들어간다. 세토가 계속 해서 나오는 라이벌들에게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요시즈키도 헷갈렸을 것이다. 세토가 이츠키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누적된 애매한 태도들 때문. (그리고 이즈미를 헌팅 했다고 생각했을때 그녀가 이츠키를 닮았다고 생각한 부분도 그렇게 느끼게 했을 것 이다.) 코시나에와 계단에서의 대화중 난 요시즈키에게 관심 없어! 라고 말하는걸 들킨 이후로는 요시즈키도 시부야 사건 전까지 세토와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한걸로 보인다. 시부야 사건 이후로는 완전히 세토에게 빠진듯. (왕게임 키스씬이 대표적이다.) 묘사 되지 않는 부분은 요시즈키의 남자들이다. 초반 남자는 연극부 부장. 그리고 연극 동료인 이시카와 상고. 작가도 나중에 이름으로 묘사한것 같은데 요시즈키도 사람인지라 세토처럼 흔들린다는걸 보여주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연극부 부장은 이름이 안나오고 이시카와 상고는 이니셜중에 i 가 들어간다. 특히 이시카와 상고는 밤에 그의 집에 혼자 같이 들어간것을 보면 꽤 심각하게 고민한것으로 보인다. 둘간의 육체적인 관계는 스캔들 이후 친구와 전화통화하는 상고의 대사로 미루어 볼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연극부 부장은 누드사진집 사건이후 정리. 이시카와 상고는 스캔들 이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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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타카에게 빠지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드라마 판에서는 이오리가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는 덕이라고 한다. 1학년 때를 그리지 않은 만화나 드라마 둘 다 초창기의 관계를 알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크고 작은 남자들과의 사건 속에서 곤란할 때 구해주는 세토를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듯. 만화책에서도 시부야 사건에서 몰래 도와줘서 고맙다고 할 때, 이오리가 세토에게 너무 멋있다고 직접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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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중에서 천재라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 앞날이 창창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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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와 있을 때는 자연스럽지만 자신과 있을 때는 무리해서 이마에 주름을 잡는다. 이츠키가 좋아하는 건 이오리를 좋아하는 자연스러운 이치타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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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바다에 빠뜨린 남자친구가 준 반지를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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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타카와 이오리가 연인이 되고 나서도
SF라도 되겠다며
이치타카의 자취방에 들이닥친다. 뭐 농담이었긴 하지만... 진심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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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둘은 테라타니, 고시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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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가 이사 가는 날에 이치타카는 '나처럼 꿈이 없는 놈은 아소 씨랑 어울리지 않아요.'라고 하며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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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하나조노 히로미(花園広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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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 학생들이 그의 내성적이고 동성애자스런 성격 때문에 본인을 은근 무시하던 와중 이치타카만 유일하게 그를 차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한 점에 끌린듯 하다. 실제로 고시나에가 이치타케에게 커밍아웃을 한 후에도 이치타카가 그를 예전과 다르게 보거나 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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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한정. OVA에서는 등장하지 않은지라 테라타니가 아는 친구들(?)을 불러 일당들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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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테라타니, 나미,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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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걸로 보아 몇 번 온 적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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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수학여행 때 처음에는 이치타카와 이오리는 같은 조가 되지 못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같은 조, 테라타니가 AV샵에 가 있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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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연애노선에 끼어드는 주인공 2명+3명은 영문 이니셜에 모두 I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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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가 돼버리면
동음이의어
아이스 때문에 연애 만화답지 않은 차가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