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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 탑/스토리 및 퀘스트/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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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에타3. 데바로 각성4. 베르테론 파견5. 엘테넨 파견6. 어비스 진출

1. 개요

편의상 플레이어 캐릭터를 주인공이라 칭한다.

2. 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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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포에타의 아카리오스 마을과 계약을 맺은 칼리온 용병단의 단원으로, 아카리오스 초원에서 낮잠을 자다가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용병으로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몬스터를 사냥하던 와중 엘림족 노아라는 자가 찾는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게 된다. 노아는 브라우니 종족의 한 갈래인 두카키 일족이 나무들을 해치기 시작했다고 하며 잠들어있는 원로들을 깨워주고, 두카키를 쓰러뜨려 달라고 부탁한다. 원로들을 깨우고 두카키 벌목꾼들을 처치한 주인공이 돌아오자 다미누가 만나고 싶다고 한다. 다미누는 주인공의 기억이 혼란스럽다는 말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을 보려 하지만 엘림족 장로의 힘으로도 모두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 했고 단편적으로 천족과 마족과 용족이 난전을 벌이는 와중에 주인공이 그 중심에 도착하는 모습만 보았을 뿐이다.

두카키 일족이 단순 벌목으로 그치지 않고 카바라 노천광산에서 뭔가 일을 꾸민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은 라크리마 포자길에 살고있는 수수께끼의 노인 페르노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알고 보니 두카키 일족만이 일을 벌인것이 아니라 크랄이 뒤에 있었던 것. 페르노스의 도움으로 노천광산에서 크랄이 오디움을 정제하려는 계획을 막아낸 주인공은 칼리온 단장의 호출을 받는다. 두카키 일족의 벌목으로 인한 엘림족 약화, 크랄의 카바라 노천광산에서의 채굴과 오디움 정제는 모두 트몰리아 폐광에 용족을 불러내기 위한 차원문을 열기위한 준비[1]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포로로 잡힌 용병단원들의 도움으로 차원문 주변의 사정을 알게 되고, 고생 끝에 차원문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이 차원문은 용계와 연결되었으며, 차원문이 완성되었을 때의 미래가 바로 인던 암흑의 포에타이다. 엘림족과 용병단원, 데바들이 모두 목숨을 잃고 유령 몬스터가 되고, 용족들이 포에타를 차원문을 중심으로 용족들의 에너지원인 드라나를 생산하는 일종의 공장으로 사용하는데, 이것을 막기위한 스토리가 따로 존재한다.

3. 데바로 각성

일련의 소동을 막아낸 주인공은 페르노스에게 호출된다. 페르노스는 페르노스는 주인공에게 전투훈련을 받은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기억을 잃어 모르겠다는 주인공의 대답에 주인공이 가진 기운이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 기억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미누의 정수가 필요한데 클리오네 호수의 물을 담아서 다미누에게 먹이면 된다고 한다. 클리오네 호수의 물을 이용해 다미누에게 정수를 빼낸[2] 주인공은 페르노스의 도움으로 다시 잃어버린 기억으로 들어간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들어가자 다시 천족과 마족, 용족이 엉켜 싸우는 어비스의 아피라 거점에서 벨파르탄이라는 데바가 거점의 중심지인 카람마티스를 용족의 오릿사 군단에게 빼앗겼으니 주인공이 탈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날라간다. 마족과 용족을 상대로 고전하던 천족들은 주인공이 날아오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사기가 오르며, 주인공의 이름을 외치며 승리를 확신할 정도...

카람마티스에 도착해 용족들을 해치우면 용족의 군단장 오릿사가 나타난다. 3용제 에레슈키갈의 수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오릿사와 전투를 시작하지만, 결국 오릿사에게 패배[3][4]]하고 어비스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페르노스가 기억 속으로 들어오더니 주인공의 기억은 오릿사에게 봉인당한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더불어 어비스에서 추락했는데 어떻게 살아온건지 궁금해한다. 기억은 찾아줄수 있지만 본래의 힘은 어떻게 안되겠다고 하면서, 주인공에게 언젠가 힘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해 준다.

페르노스는 기억을 찾은 주인공에게 천계의 수도 엘리시움으로 가서 레아라는 NPC를 만나라고 한다. 레아는 신성의 수호자 유클레아스를 소개시켜주고 유클레아스는 데바로의 각성[5]을 축복해준다.

4. 베르테론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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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론 지역은 베르테론 요새라는 거점이 존재한다. 최근 톨바스 마을과 두카키 부락, 칸타스 해안 등 각 지역의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자 군단장 스파탈로스가 지원군을 요청했는데 이제 막 데바로 각성한 주인공이 이 지원군에 주인공이 속하는 형태로 가게 된다.

요새 주변에 레파르 혁명단[6]이 소규모 정찰대를 파견하여 천족을 주시한다는 것을 발견한 주인공은 톨바스 마을을 위협하는 레파르 혁명단과 대장 카빌까지 쓰러뜨린다. 이어 칸타스 해안에서 요새의 허점을 노리는 레파르 혁명단까지 몰아낸다.

이러한 활약을 하던 와중 두카키 채굴장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은 포에타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오디움 정제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정제한 오디움을 이용한 크랄들은 본거지인 투르신 주둔지에 차원문이 완성해 간다, 차원문이 가동되면 수많은 용족들이 베르테론을 침공할 수 있는 만큼 위험한 임무지만 주인공은 동료들과 함께 주둔지를 돌파하는데 성공하고, 차원문으로 진입하여 내부에서 차원문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5. 엘테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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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논의 문제들을 해결한 주인공은 엘테넨의 군단장 텔레마커스의 호출을 받고 엘테넨 지역의 거점 엘테넨 요새로 파견을 간다.

본래 푸른 녹지대였던 엘테넨이 사막화가 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고, 대전쟁 시절 엘테넨에서 쓰러진 고룡 사탈로카의 봉인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한다. 도중 에라쿠스 지하신전을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알고보니 신전이 아니라 놀이터였다. 대체 누가 이러한 규모의 놀이터를 만들수 있었고 그 자식은 누구인가? 하는 의문을 가진 정도로 끝나고 더 밝혀내지는 못하지만 사실은,,,

임무를 수행하던 와중 아나샤라는 데바에게 채굴장에 사로잡힌 지질학자 히에르나를 구출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히에르나를 구출하다가 같이 포로로 잡혀있는 가르두구라는 크랄을 발견하는데, 그는 기존의 크랄과는 다르게 천족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는 크랄이 위험에 쳐했다며 자신의 상관 마방타를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마방타는 크랄이 용족에게 휘둘리는 것을 막으려 하다가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추방되었으며 크랄답지 않게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카르두구를 구출하고 마방타에게 간 주인공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텔레마커스 군단장에게 자신의 편지를 전해달라고 전해준다. 텔레마커스는 마방타의 편지를 읽고는 마방타 휘하의 크랄들과 동맹을 맺는다.

엘테넨 결계탑의 수호자 아이올로스와 마방타는 카이단 크랄들이 채굴장에서 오디움을 정제해냈고, 자신들의 본진에 차원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텔레마커스는 군단을 모아 카이단을 직접 공격하기로 계획하는 한편 주인공에게 차원문 파괴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카이단 본진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이 벌어지고, 수호자 키메이아와 동료들과 함께 차원문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차원문을 넘어와 공세를 펼치는 용족을 막아내면서 키메이아에게 시간을 벌어주면 캐스팅을 마친 키메이아가 차원문을 봉인하며 남은 용족들을 쓸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공을 세운 데바는 엘테넨의 영웅이라고 불리며 칭송받는다.키메이아가 다했는데...

참고로 베르테논에 이어 엘테넨에도 레파르 혁명단이 요새를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당연히 주인공에게 박살난다.

6. 어비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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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테넨의 임무를 수행하던 와중 유클레아스 신관의 부름을 받는다. 유클레아스 신관은 어비스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며 시험을 통과하면 출입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전투력과 지식, 비행 능력 등의 시험을 통과하면 텔레마커스 군단장이 어비스 입구를 알려주며 어비스에 입장할 자격을 내려준다.

어비스에 들어가 테미논 거점의 총사령관 타라니스[7]의 명으로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며 어비스에 대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본격적으로 임무 수행에 나선 주인공은 유황나무 요새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포로로 잡힌 천족 병사들을 구출하고, 용족어를 배우는 등 어비스에 적응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과거 자신의 기억이 떠오르려 하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과거 자신의 기억의 일부를 찾아주었던 페르노스를 찾아가는데, 그는 기억의 아티팩트에 대해 알려주며, 그것을 사용하면 기억의 단편을 알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기억의 아티팩트를 발동하기 위해 기록자 루그부그가 있는 어비스의 태풍의 군도 중심지로 이동하는데 루그부그는 페르노스가 보냈다는 말에 기꺼이 아티팩트를 발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티팩트 덕분에 주인공이 신기루 레기온의 군단장이라는 것과 13번째 주신이라고 불릴만큼 강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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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는 페르노스가 알려주었다 [2] 다미누는 아무리 페르노스라지만 도를 넘었다며 무례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화를 낸다. [3] 오릿사는 용족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5명의 용제중 하나인 에레슈키갈의 오른팔 격인 존재로, 드래곤으로의 각성을 코앞에 두고 있을만큼 강력하다. [4] 오릿사는 이카로닉스의 함정에 걸린 신기루 레기온을 전멸시키기도 했다. 혼자 천계의 1개 군단을 상대할 정도로 강력한 용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5] 정확히는 자신이 데바라는 기억을 되찾은 것이다. [6] 아이온 세계관의 급진 개혁파 같은 느낌이다. 더불어 데바와 주신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7] 처음으로 등장한 사령관이다. 기존엔 군단장이라는 칭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