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Sport 아우디 스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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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기업명 | 정식: Audi Sport GmbH |
한국어: 아우디 스포트 유한회사 | |
이전 명칭: Quattro GmbH | |
설립일 | 1983년 10월([age(1983-10-15)]주년) |
국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본사 소재지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하일브론 현 네카르쥴름 |
CEO | 미하엘율리우스 렌츠(Michael-Julius Renz) |
업종 | 자동차 설계 및 테스트, 생산, 연구 및 개발 |
모기업 | 폭스바겐 그룹 |
자회사 |
폭스바겐 R GmbH 폭스바겐 인디비주얼 GmbH |
홈페이지 |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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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스바겐 그룹 산하 계열사인 아우디의 고성능 자동차 제조사로, 이 곳에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들을 모두 개발하며 독일 네카르쥴름 공장에서 생산한다. 과거 1세대 Q7의 V12 TDI 모델도 이곳에서 생산됐었다. 아우디 스포트는 본래 과거 WRC에서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로 참가했던 당시를 기념하고자 지은 헌사로서 명명되었으며 초기 명칭은 콰트로 유한회사였다. 2016년 10월 부로 기존 콰트로 GmbH의 사명을 아우디 스포트로 변경하여 아우디의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모델은 아우디 스포트에서 담여하게 되었다. 2016년 1분기 부터 고성능 모델의 홍보용 영상은 모두 아우디 스포트로 홍보중이다.아우디 스포트에서는 차량 제조만 담당하며 실제 판매는 아우디를 통해 아우디 브랜드로 판매된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S와 RS의 전 차종이 골고루 정식 수입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4년부터 모두 들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S3 세단형도 대한민국에 출시됐다.
2. 생산 차종
2.1. S(Sport)
S1 스포트백 |
S3 세단/스포트백 |
S4 세단/아반트 |
S5 쿠페/스포트백 |
S6 세단/아반트 |
S7 |
S8 |
TTS |
SQ2 |
SQ5 |
SQ7 |
SQ8 |
A 모델들의 고성능 모델. 보통 A 모델 출시 이후 1년 후 공개된다.
외관적 특징으로는 무광 실버 사이드 미러와 S모델 전용 세로형 격자 그릴, 트윈 듀얼 머플러. 투톤 디퓨저 라인, 조금 더 유려한 사이드 스커트 등이 있다.
내부적으로는 각종 카본 마감과 S모델 로고, 스티치, 버킷시트 등이 차이점이다. 해외 사양에서는 포지드 카본이나 나파가죽 시트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아우디 코리아에서 옵션을 결정하기 때문에 한정적이다.
극한의 성능을 중시하는 RS 모델과는 달리 성능과 효율을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는 라인업이다. 물론 S 만 해도 어마어마한 고성능이다. B8 S4의 경우 B7의 V8 4.2 에서 V6 3.0T로 다운사이징 되었고 성능이 향상되었다.
2.2. RS(Renn Sport)
RS 3 세단/스포트백 |
RS 4 아반트 |
RS 5 쿠페/스포트백 |
RS 6 아반트 |
RS 7 |
TT RS |
RS Q3 |
RS Q8 |
RS e-트론 GT |
최고 고성능 모델로 S 모델의 고성능판. 성능과 가격 모두 엄청나다.
S 모델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드코어 디비전이며 원래는 A시리즈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형상이 특징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공격적인 디자인이 강해졌다.
BMW M 디비전이 M2, M3, M4를 위시한 운동성 좋은 쿠페 모델들로 성공을 하고, 메르세데스-AMG가 C 63, C 43, E 53 등의 세단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파워의 독일 머슬카를 만들어 캐릭터를 형성했다면, 아우디 RS는 왜건을 괴물로 만듦으로써 성공한 사례다. 뿐만 아니라 세단, 쿠페와 같은 대중적이지만 진입이 힘든 모델들을 선정하지 않고 왜건을 택함으로써 퍼포먼스 계의 니치 마켓 공략에 성공한 사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상징성은 2019년에 진행된 아우디 스포트 보스와의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2019년 SUV들의 폭발적인 성장 및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스포트는 RS4, RS6 왜건은 아우디의 아이콘이며 계속 만들 것"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더 확정되었다. 심지어 RS6는 "퍼포먼스 왜건 세그멘트의 리더"라는 발언을 하며 왜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A, S 모델과 차별점이라면 매쉬타입의 전면 그릴과 전반적인 차량의 인상이 전투적이고 공격적이다. 한 마디로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라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봐도 "빠를 거 같이 생겼다" 또는 “차가 무섭다[1]는 생각이 들 정도.
RS 모델 중 가장 희귀한 모델은 RS 시리즈의 초대 모델인 RS2 아반트. 당시 벤츠, BMW에 비해 부족한 브랜드 밸류의 개선을 원했던 아우디는 작정하고 스포츠 모델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포르쉐와 힘을 합친다. 아우디 80의 왜건형 바디를 기초로 포르쉐와 공동으로 튜닝한 직렬 5기통 터보 엔진을 올린 모델로, 실제로 엔진 헤드에는 "powered by PORSCHE" 라는 문구가 위엄있게 새겨져 있다. 생산도 포르쉐 공장에서 만들어진 모델이며 휠, 사이드미러까지 전부 포르쉐 911의 것을 가져다 사용했다. 315마력에 제로백 5.4초로 아우토반 1차로에서 BMW M시리즈 등 고성능 세단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왜건이라는 고성능 왜건의 첫 타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94~96년 사이 단 2,2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현재는 구하기도 매우 어려운 차종이다.[2]
특징으로는 S 모델과 비슷하지만 과격한 오버휀더와 RS 모델 특유의 검정 메쉬그릴, S 모델과 같은 무광 실버 사이드 미러, 트윈 듀얼인 S 모델과는 달리 듀얼 머플러이다. 대신 S 모델의 트윈 머플러 한 쌍을 합친 것 보다 훨씬 크다. 단 2세대 RS3 스포트백 같은 경우 왼쪽으로만 트윈 머플러가 있다. 이는 S3도 마찬가지.
의외로 경쟁사인 벤츠나 BMW에 비해 아우디는 미국에서 퍼포먼스 모델에 대해 큰 신경을 안 쓰고 있는 듯 하다. 2016년 기준으로 BMW에서는 총 9종의 M 모델이 판매되었고 벤츠에서는 무려 20종의 AMG 모델을 판매한 반면 아우디는 고작 2대였다. 그것 마저도 RS5의 생산 중단 이후로는 RS7 한대만 파는 중. 미국 팬들은 이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진 듯 하며 심지어 최근에 공개된 RS Q3조차 SUV의 최대성지인 미국에는 수입되지 않는다는 뉴스에 아우디 팬들은 뒷목 잡을 노릇. 이토록 아우디가 미국에 RS를 수출하지 않는 이유는 몇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로는 희소성. M이나 AMG가 현재 다수의 모델들로 이익을 보고 있긴 하지만 그만큼의 희소성은 사라진 면에 비해, 아우디의 RS는 모델이 적은 대신에 희소성이 크다. 두번째 이유로는 RS 3, RS 4, RS 6, 모델들의 세단형 부재를 꼽을 수 있다. 세 모델들은 준중형 및 중형 모델들로 세일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모델들이며 왜건 모델로만 출시되지만 미국은 왜건의 무덤이므로... RS7의 경우는 쿠페 라인을 감안한 스포트백으로 설계되었기에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 이런 추세도 변경될 것이다. 아우디 미국 지사의 제품관리 매니져 프레드릭 브라벡이 2016년 인터뷰에서, 더 많은 RS 모델들이 곧 미국으로 수입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발언을 해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M이나 AMG의 상승세를 보면 당연한 걸지도. 현재 RS 3, RS 4의 세단형이 나올 것이라고 확정되었으며 추후 RS Q5를 비롯한 SUV 라인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S 모델들 중 역대 최강의 모델은 코드네임 C6(2008-2010) RS6로 동시대 라이벌들과의 초고성능 출력경쟁에서 다른 라이벌들을 압도한 모델이다. 순정 580마력 V10 5.0 트윈터보라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자랑. MTM이나 에보텍 ECU만 만져줘도 700마력을 호가하는 그야말로 최고성능 슈퍼카와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이처럼 튜닝된 RS6 아반트 최고시속 344 km/h라는 말도안되는 성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참고로 후속 모델인 C7은 RS7과 같은 4.0L V8 트윈터보로 엔진 사이즈가 작아졌다. 특히나 이질적인 왜건으로 뿜어내는 미칠듯한 성능은 많은 오너들을 괴짜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신형 RS 4 역시 아반트로 출시한 것을 보면 기업내에서도 특별한 기준이 된 듯하다.
[1]
주차장에서 8기통 구형 RS7을 보고 미국인 꼬마아이가 도망친 전적이 있다.
[2]
미국 시장에서는 닛산 스카이라인 GT-R과 같은 이유로 판매 금지된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에 파란색, 녹색 2대가 존재한다. 이 모델과 이 시절의 아우디는 현재까지의 숙성된 튜닝으로 본토에서는 많은 스테이지 튜닝이 존재한다. 실제로 칩튠과 맵핑으로도 올릴 수 있는 출력이 어마어마하며 단조 파트를 적용할 경우 보증은 없지만 1,000마력 이상의 세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