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PSYCHO-PAS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
사이코패스 수치가 일정수치를 넘은 300 이상의 중증 환자라 유사시에는 통풍구에서 독가스가 나오는 감호소에 격리돼서 종신 수감된 인물로 어째서인지 전신에 살갗을 벗겨낸 근육과 뼈를 표현한 그림을 그려서 생활하고 있는데, 보기에는 정말로 피부를 벗겨낸 듯한 연출로 보일 정도로 섬뜩해서 츠네모리 아카네는 처음 봤을 때 기겁했다. 코가미 신야와의 대화로 볼 때 그림으로 보이며, 등에는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고 한다.[1]
코가미를 멍멍이쨩 또는 코쨩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흥미라는 공통분모 때문인지 오료 로이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예술에 이해가 없는 세계 따위 관심없다는 것으로 볼 때 시빌라 시스템이 도입된 지금의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오료 리카코가 범행을 저지른 시체들을 보고 코가미가 그 시체들과 유사한 것을 물어보자 잘 만들었다면서 오료 로이치의 아트와 비슷하다는 것을 그대로 알아채 설명하여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자신의 가게에서도 로이치의 작품에 좋은 가격이 붙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볼 때 수감되기 전에는 미술품 관련으로 가게를 영업한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남색에 흥미를 갖고 있는건지 수간이 취미라며 코가미에게 내가 빨아줄테니 멍멍이(코가미)도 빨아달라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한다. 이에 코가미는 쿨하게 '나중에'라며 맞받아치는 건 덤(...).
[1]
그러나 가이드 북에서의 설정화로는 등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