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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6:57:26

아시카가 스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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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오척삼촌(약 160cm)
연령 : 38세
성별 : 남

足利凄氏, 구완게의 5스테이지 보스.

설정상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타카우지(足利尊氏)의 자손.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사생아로 태어났기에 ‘이 아이는 원숭이 신에게서 저주를 받아 밴 아이’ 라고 불리며 아시카가 집안의 가손임에도 불구하고 산사(山寺)의 수행자로서 숨겨져 길러져 왔다.

세월이 흘러 스고우지를 길러준 승정이 타계하기 직전에 그 사실을 스고우지에게 말했다. 그러자 스고우지는 격노하여 칼을 쥐고서 그대로 성에 쳐들어 갔다. 분노에 미친 스고우지는 그야말로 원숭이 신의 화신처럼 차례로 성의 수비대를 쓰러뜨리고 혼자서 성을 함락시킨 것이었다.

스고우지에게 빙의된 것은 ‘마기라(魔魏羅)’라 불리는 원숭이 신으로 분노에 이성을 잃은 스고우지의 정신은 마기라가 원하는 대로 지배된 것이었다. 스고우지가 함락시킨 성의 이름은 하쿠호죠(白鳳城)라 개명하고 막부에 속하는 한명의 다이묘(大名)로서 지방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 성 아래에는 원숭이 신 마기라가 이끄는 이계의 부하들이 방어하게 되었다. 후에 스고우지는 힘을 원해 찾아온 후지무라 시즈히코라는 남자에게 요력을 부여하게 된다.
스토리에서 드러나듯이 1스테이지 보스였던 후지무라 시즈히코에게 요력을 부여한 흑막. 하지만 그 자신도 원숭이 신 마기라에게 지배되어 있는 상황.

스테이지 5의 보스로 등장.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필드전 백봉성의 난이도도 엄청나게 어렵건만 이 녀석의 난이도도 그에 못지 않을 정도로 빡센 편.
이 보스는 형태가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인간형으로 싸우며 두번째는 원숭이 신 마기라로 변신해서 싸우게 된다. 1형태는 초고속 탄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초살형 스타일이고, 두번째 형태는 다량의 탄막과 다채로운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압살하는 스타일이지만 둘 다 공통적으로 처음에 나오는 개막 패턴을 제외하면 패턴 순서가 완전히 랜덤에 보스 이동 위치도 전부 랜덤이라 플레이어의 피지컬에 의존해야 하는 경향이 크다. 회생을 노릴 수 있는 6스테이지를 가기 전까지의 가장 큰 난관이라 할 수 있는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