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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4:20:27

아셸리라

파일:은하타이틀2.png
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파일:아셸리라은하.jpg
아셸리라
성별 여성
소속 데우즈 별의 춤
테키칸
직위 별의 춤 종업원 → 지배인
종족 율로스족 유일종

1. 개요2. 상세
2.1. 외형
3. 작중 행적
3.1. 2무대: 데우즈편3.2.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
4. 능력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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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은하!의 등장인물.

은하! 2부 에피소드인 데우즈 편의 핵심인물. 셀로란 행성의 율로스족 출신 외계인이다. 이름의 뜻은 율로스어로 '저주받은 아이'라는 뜻이다.
데우즈에서 푸른비늘과 떨어져 별의 춤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게 된 레라-텔라가 별의 춤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2. 상세

2.1. 외형

파일:아셸리라7979.jpg
파일:아셸리라12부.png
원작 리메이크 1부 - 2부
친구들이 왜 너를 원하는지 실물로 보니 알 것 같군...
보는 순간... 종족 같은 건 상관 없다고 느껴지는걸...
그루누크 황제

문어마냥 빨판이 달려있는 옅은 보라색 머리와 보라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팔이 2개, 다리가 4개이고 뼈가 없는듯이 유연한 몸이 특징이다. 옆구리에는 아가미가 두 쌍 달려있어 수중호흡이 가능하며, 육지에서는 피부호흡을 한다. 머리 외에도 팔과 다리에도 빨판이 붙어있다.

데우즈에서 가장 유명한 화류 업계인 <별의 춤>의 노예이자 무용가이다. 특기인 봉춤으로써 종족과 성별을 불문한 관객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재주가 있다. 별의 춤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무용수이며 아셸리라 덕으로 인한 별의 춤 매출도 상당하기에 모든 종업원을 성노예로 취급하는 별의 춤 사장도 아셸리라를 함부로 하지 못한다.
파일:검열돌파판 아셸리라.jpg
<rowcolor=#ffffff,#dddddd> 아셸리라 검열복장
<rowcolor=#ffffff,#dddddd>
2부
파일:아셸리라 검열복장 2.png
카카오 페이지 연재본에서는 복장 검열이 이뤄졌다. 차이나 드레스 풍의 복장.

은하!가 투믹스 카카오페이지에 이어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처를 옮긴 후에도 카카오페이지의 검열 복장으로 연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아셸리라의 복장도 노출이 대폭 줄어든 드레스 모습이 된다.

2부에서 입은 드레스 모습과 3부에서 입은 드레스의 외양이 다른데, 2부 후반에 투기장에서 춤출 때 드레스가 불탔기 때문이다. 때문의 별의 춤 사장이 되고부터 복장이 바뀌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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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2무대: 데우즈편

데크토니우스에 맞서 우주를 여행하다가 데우즈에 표류해서 별의 춤 노예로 사로잡힌 레라-텔라와 연이 닿게 된다. 별의 춤에 온 레라를 따뜻하게 잘 보살피며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서 이곳의 종업원 모두의 자유를 자신의 수입의 1%를 모아서 샀다.[1]

그러나 정작 자신과 종업원이 자유를 되찾은 후에 투기장으로 팔려가게 된다. [2] 이후 별의 춤의 사장에게 통수를 맞은 아셸리라는 사장이 자신은 물론 다른 종업원들을 풀어줄 생각이 없었을 뿐더러 도리어 데우즈에 주둔하던 데크토니우스 반응 관찰자에게 종업원들을 전부 실험체로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후 다른 검투사에게 두들겨맞다가 투기장에서 혼절, 이후 레라가 난입하자 어째서 왔냐고 묻자 레라가 자식이 부모를 찾는 것이 당연한데 왜 그러냐며 말한 후 얼마 못가 레라마저 쓰러지자 눈물을 흘리는 등 레라가 생각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 샤킨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 장기전을 펼쳐 샤킨과 작전장교[3], 슈라와 슈론 부자, 쥬렌별 청안태풍 출신의 아기가 극적으로 승리를 얻을 것 같았으나 조련사가 난입, 조련사가 투기장에 풀은 살아있는 폭발물들에 의해 모두 쓰러지게 되고[4] 레라가 불구덩이 속으로 몸을 던진 후 내지른 비명을 듣고 깨어난 후 자신이 불구덩이로 직접 떨어져 어느 때보다 정열적인 춤을 추며, 투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유혹하며 화려하게 승리하여 마무리.

이후 데우즈의 심판자로부터 모두가 되살아나게 되며 돈까지 받아 해피엔딩. 그리고 새로운 별의 춤의 사장이 되었다. 이후 레라가 유적의 주인이 되어 그녀를 보호하고자 유적 내로 가게를 옮기고 수호자들의 보호를 받으며 장사하게 되었다.

3.2.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편에서는 아직도 자신을 노리는 자가 있을 것이라며 걱정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가 결국 레라가 그루누크 황제에게 완전히 세뇌되자 되찾기 위해 혼자[5]서 찾아간다.

그러다가 세뇌 목걸이를 차게 되는데 아셸리라가 절대적 상위개체다보니 세뇌가 잘 먹히지 않았으며 자신에게서 품어져 나오는 페로몬 조절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6] 이와 같은 일이 오래 발생하자 율로스 족은 아셸리라와 같은 개체가 태어니면 즉시 죽여 없앴다. 아셸리라의 경우 죽지 않고 능력이 개화하기 전 고향 셀로란에서 데우스에 노예로 팔려 온 것이다. 그녀의 능력은 아주 막강하며 대상은 남녀노소 종족(기계형 종족 제외)을 가리지 않는다.

능력이 봉인된 상태인데도 홀딱 반하게 만드는 정도이며 어릴적 능력 개화 이전에 팔려온지라 아셸리라는 자신의 완벽하게 뿜어내는 페로몬의 위험성을 거의 모르고 있었다. 탈출을 감행하나 황제의 공포심에 잠깐 무력화되었다가 쓰러진 레라와 루루, 루나는 들고 함선에 몸을 싣는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이후 여러가지 방향으로 써먹고 있는 중[7] 피신처에서 노래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지로 침입해 들어온 황제군 병력의 일부를 가두고 자신의 능력으로 단번에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오르고64를 탈출하던 중 추격하는 함대를 뿌리치기 위해 기즈라켈 무리의 여왕을 유혹하여 자기 편으로 만들고[8] 기즈라켈 무리를 이용해 블루라크가 쟈블렌 함대에 진입하는 것을 돕는다.

4. 능력

파일:아셸리라 페로몬 02.jpg
파일:아셸리라 페로몬.jpg
<rowcolor=#ffffff,#dddddd> 페로몬을 분출하는 아셸리라
저 아름다움이 초능력이다. 한정판 등급 초능력자지[9]
슈라
아셸리라의 몸에서는 이성을 매료시키는 페로몬이 분출된다. 여기에 매료된 대상은 세뇌당해 아셸리라의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본래 이 능력은 아셸리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다가 훗날 일깨우게 된다.[10]
이는 아셸리라가 율로스족의 유일종이기 때문에 생긴 능력이다. 수명이 긴 종족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유일종이라는 돌연변이가 태어나는데, 율로스족의 유일종은 매혹 페로몬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그를 차지하려고 서로 싸우고 죽이게 만든다. 그렇기에 태어나자마자 바로 살해당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아셸리라의 회상을 보면 실제로 그녀도 어린 나이에 죽을 뻔한 경험이 있는 듯하다. 여러모로 저주에 가까운 능력.

5. 어록

어서 와. 살아있는 무대에.
일어나자··· 죽어야 했을 이유보다는··· 내가 살아있는 이유가 더 중요하니까···.

6. 기타

파일:oTi0EzC.jpg 파일:Ej6hQBQ.jpg
피규어
초기 디자인
슈라의
아셸리라 피규어
아셸리라 피규어

[1] 리메이크에서는 베실리가 구타당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뛰어와서 안위를 확인하는, 종업원들을 아낀다는 걸 보여주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2] 리메이크에서는 어디로 팔려나가는지는 알 수 없고, 아셸리라의 신병이 넘어가고 다른 종업원들을 풀어주기위한 돈이 데우즈에 지불되기 직전에, 별의 춤 사장이 용병을 고용해서 아셸리라를 납치, 척추에 조종칩을 박아넣은 뒤에 전재산을 걸고 싸우는 조건으로 투기장에 강제로 신청하게 만든다. 물론, 아셸리라는 전투원이 아니기 때문에 가망이 없어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3]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기위해 우주또래 냥순이 옷을 입고 있었다. 사회자가 큰 소리로 소개하자 쪽팔렸는지 닥치라고 하는 것은 덤. [4] 슈라가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목숨만 건졌다. [5] 혼자라고 하지만 동료들은 레아닌의 감지불가 스텔스 능력으로 잠입해 몰래 따라왔다. [6] 잠깐 밝혀진 내용으로는, 율로스족 자체가 수명이 매우 긴 율로스 족의 인구수 조절을 위해 일정 주기로 아셸리라 같은 강력한 페르몬을 가진 최상위 개체가 태어나고 그 최상위 개체를 차지하기 위해, 혹은 해당 개체의 부탁이나 명령 등으로 종족 내에서 엄청난 전쟁과 살육이 발생한다고 한다. [7] 이 능력을 사용할 때의 표정이나 몸짓이 상당히 요염하다. [8] 이 때 여왕에게 키스 했다. [9] 참고로 해당 대사가 나오던 시기는 아셸리라의 자세한 출생이 밝혀지기 한참 전인 데우즈 편으로, 단순히 슈라의 팬심을 보여주는 대사였다. 어찌보면 아셸리라의 능력에 대한 복선인 셈. [10] 세계관에서 가장 페로몬 분비가 왕성한 종족은 요르젠이 속한 디온족이라고 한다. [11] 초기 캐릭터 체형인 듯 하다. [12] 사실 원래 아셸리라의 다리는 촉수 형태로 고정되어있지 않으며 인간형 다리와 촉수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다. 아마도 양서계열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