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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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텔라 | |
성별 | 여성 |
종족 | 지구인 |
소속 |
몰란 푸른비늘상단 데우즈 별의 춤 테키칸[1] |
가족 | 양어머니 레로-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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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은하!의 주인공.[2]본래는 인간이지만 아기일 때 데크토니우스족들에게 붙잡혀 실험체로 쓰이고선 봉인된 채 운송되다가 당시 은하연맹의 미르케스 순찰대의 함장이었던 몰란인 레로-텔라에게 구출된 후, 그녀의 양녀가 되어 함께 몰란 행성에서 지내게 된다.
나이는 불명이다. 작가 그리폰이 언급하길 14세 정도로 생각했으나 독자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 나이를 굳이 정해놓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황제가 언급하길 유아 상태의 레라를 잃어버리고 몰란행성에서 다시 조우하기까지 13년이 걸렸다고 하였으므로[3]그 시점에선 13살 정도가 맞다. 외관상 키와 비율도 웬만한 성인 여성 수준에 가슴도 상당히 큰 성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배를 보면 복근도 어느 정도 있다.[4] 더 어릴 적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때부터 이미 2차 성징이 시작되었는지 가슴이 제법 있는 편으로 나온다. 이후에는 에너지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방출하여 외형이 어려지지만, 가슴 크기만 성인일때의 크기 그대로 유지된 채 어려진다.
2. 상세
2.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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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원작 | 리메이크 1부 - 2부 |
비키니처럼 되어있는 옷을 입고 있으며 이 옷은 '몰리샤즈'라고 하는 몰란족의 전통 의상이다. 평소에는 붕대처럼 몸에 말려 있지만 스스로 움직이고 레라의 의지에 따라 잠옷, 원피스, 바디슈트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6]11주년 만화[7]에 따르면 옷에는 인공지능기능이 있으며 쥬르(상의) 메르(왼다리) 자르(오른다리) 그리고 비르(하의)라는 이름이 있다고 한다. 강력한 옷일 수록 중요한 부위를 지키며, 멀리 있어도 옷의 주인인 레라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그녀에게 가거나 위험에 처한 그녀를 보호하기도 한다. 데우즈 외계인들이 옷을 떼어내려 해도 실패했으며, 테키칸은 떼어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얼마 못가 옷이 탈출하여 테키칸 내부를 뒤집어놓고 다시 레라에게 착용되면서 레라에게 입혀졌던 구속복과 세뇌목걸이를 전부 찢어버렸는데, 이로 말미암아 매우 고등한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레라의 양어머니인 레로-텔라는 종족이 다른 레라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음을 감안하여 중요 부분만 가리게 한 상태로 입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노출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8] 원판은 데포르메된 카툰 그림체이기 때문에 보통은 노출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다만 리메이크판에선 상향된 작화에 힘입어 상당한 색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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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레라 검열 복장 |
은하!가 투믹스와 카카오페이지에 이어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처를 옮긴 후에도 카카오페이지의 검열 디자인을 채택해서 연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레라의 복장도 노출이 줄어든 모습이 된다.
2.2. 성격
넌 질리지도 않고 남 좋은 일만 지긋지긋하게도 하는구나
샤킨
감정이 풍부해서 희로애락을 겉으로 잘 표출한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곤란에 처한 외계인들을 솔선수범해서 돕는다. 자신의 동족인
인간들을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곤란을 겪는 이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이 대신 짐을 짊어지고 죽을 고비를 몇 번이고 겪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있다.샤킨
나이가 어린 편이라 스토리 초반에는 눈물을 자주 보이며, 상대방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많은 싸움과 역경을 거치면서 흑화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기도 해서 상대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거나 적들에게 능글거리는 태도로 도발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우는 경우도 크게 적어진다. 시즌 4 에서는 정보를 얻기 위해 선지자로 위장하여 거짓말을 능숙하게 하는 면모도 보이지만 그래도 선한 성품은 그대로이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켜도 된다는 논리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런 레라의 면모는 메사냐족의 족장이 독에 중독되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을 때 특히 잘 드러난다. 레라가 족장을 위해 해독제를 사용하려던 순간 은하연맹, 데우즈, 데크토니우스 세 개의 개별 세력이 자신들에게 해독제를 넘기라면서 동시에 레라에게 교섭을 시도한다. 이때 은하연맹은 레라에게 메사냐족은 이미 끝났으니 다른 종족들의 안위를 위해 메샤나족을 버리고 해독제를 넘기라고 요구를 한다. 레라는 생명에 대와 소는 없으며 생명에 경중을 따지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켜도 된다고 말하는 자는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은하연맹의 요구를 거절한다. 레라는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자신에게 위협이 다가오게 될 것임을 직감했지만 결국 해독제를 족장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며 은하의 3대 세력을 모두 적으로 돌리는 용감함을 선보였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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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처세술이 느는데, 특히 사기꾼 짓에 점점 능숙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1무대: 겨울에 피는 꽃
몰란족인 레로-텔라에게 입양된 레라는 시민권 취득 시험에 통과하여 시민권을 취득하고 대교학전 입학 시험에서도 수석으로 합격하며 우등생으로 거듭난다. 레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심도 없이 자신이 몰란족이라고 믿으며 같은 학교의 몰란인들과 어울리고자 하였다.하지만 몰란인들은 레라가 시민권을 얻는 시험에 통과를 한 것과 대교학전의 수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방인으로 취급하며 따돌린다. 외부인에게 배타적이고 외부와의 교류마저도 극도로 꺼리는 몰란족의 고질적인 선민사상에 기초하여 레라를 그저 열등한 종족으로 취급하며 무시했다. 레라는 그런 몰란족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동급생들과도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하인', '애완동물' 등의 악담을 들으면서 따돌림을 당했다.
그렇게 무시를 받으면서 힘든 생활을 이어갔지만 그래도 자신을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양어머니 레로를 걱정시키지 않기위해 자신이 힘들게 지내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레라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낸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레로-텔라는 레라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몰란족이 딸 레라를 경멸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레로는 몰란족 원로들 앞에서 레라가 몰란의 시험을 통과한 우등생이므로 선조가 세웠던 법도에 따라 레라 역시도 몰란의 일원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로들은 그나마 레로-텔라의 공적과 지위를 생각해서 이종족인 레라가 몰란에서 거주라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뿐이라며 그것 자체도 몹시 관대한 처우라고 대답한다. 원로는 레라를 잠재적으로 위험한 열등종으로 봤고 언젠간 레로-텔라의 눈을 피해 제거할 생각도 하고 있었다.
반복되는 몰란족의 경멸에 좌절하던 어느 날 레라는 한 비행물체가 인근에 불시착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불시착 지점을 찾아가 비행선단의 인원들을 구출한다. 레라가 구출한 비행선단의 이름은 푸른비늘 상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상인 무리였다. 푸른비늘 상단은 레라에게 감사를 전하고 친한 사이가 된다. 레라는 매일 밤 집을 빠져나가 푸른비늘 상단의 일원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상단에게서 선물받은 종족변환 인식기를 통해 자신이 몰란인들과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자각하면서 정체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그러던 중 푸른비늘 상단이 몰란을 떠나는 날을 앞두고서 그들에게 선물받은 어느 작은 원반에서 자신과 닮은 종족의 잔혹한 전쟁의 역사를 엿보게 된다. 레라는 원반에서 보게 된 종족이 자신과 닮은 것에 대해 놀라워하며 자신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다.
결박된 레라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누명을 덮어썼으며 어머니 레로-텔라의 변호가 무색하게도 재판은 레라에게 불리하게 흘러간다. 그때 갑자기 이전부터 레라를 괴롭히던 동급생이자 몰란족 원로의 아들이기도 한 멜티스가 재판장에 나타난다. 돌발적으로 나타난 멜티스는 레라같은 열등족 따위가 어떻게 반란을 모의하겠느냐며, 자신이 레라가 싸돌아 다니다가 외계인들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거짓 증언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멜티스의 발언으로 인해 재판의 상황은 단번에 뒤집어지게 되었고 레라는 본의 아니게 알리바이를 얻으며 무죄가 될 기회를 손에 넣게 된다. 그러나 멜티스의 거짓 증언은 푸른비늘 상단을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라 레라는 무죄를 받게되지만 레라와 접촉했던 푸른비늘 상단의 인원은 전원 처형을 당하게 된다고 통보받는다. 자신의 친구가 되어줬던 푸른비늘 상단을 처형당하도록 놔둘 수 없었던 레라는 법정 앞에서 자신이 몰란족의 멸망을 계획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거짓말을 하고[11] 사형선고를 받는 쪽을 선택한다. 레로-텔라는 당황하며 레라의 행동을 말리지만 재판은 그대로 마무리 되어 레라의 처형이 확정된다.
자신을 구속한 형틀을 풀고서 레로-텔라를 찾으려 한 레라는 데크토니우스 군대에 의해 몰란 행성 전체가 마비되어[13] 점령당한 참상을 목격한다. 레라가 갇혀있던 동안 몰란 행성의 정복을 이전부터 계획해오던 데크토니우스는 귀환절로 몰란족 전체가 경계를 느슨하게 하고 방심한 틈을 노려 대대적인 몰란 정벌을 단행했고 상황은 순식간에 종료되어 행성 전체가 데크토니우스에 점거된 상태였다.
데크토니우스는 자신들의 존재를 몰란의 선조가 탑승하고 여행을 떠났던 <오레아르>로 위장시켜 몰란인들의 의심을 피한후 행성에 접근했다. 이를 유일하게 수상하게 여긴 레로-텔라가 아무런 소식도 없이 선조들이 몰란에 나타날 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서둘러 대피해야한다고 외쳤지만 모든 몰란인들은 되려 그런 레로를 이상하다는 시선으로 쳐다보며 신성한 귀환절과 선조를 모독할 생각이냐고 노발대발하고 레로의 주장을 묵살한 채 비행 물체를 향해 기도를 올린다.
자유를 되찾은 레라는 어머니를 찾아 돌아다니던 도중 돌이 된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있던 데크토니우스 용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어머니 레로를 구하기 위해 용사장과 격돌하게 된 레라는 용사장에 밀리지않는 힘으로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레라를 하찮은 존재로 여기던 용사장도 생각보다 강한 레라의 힘에 당황하며 레라를 인정하고 진지하게 상대한다. 전투 도중 레라의 존재에 대한 보고를 받게된 데크토니우스 황제는 레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직접 레라에게 통신을 시도한다. 그리고 레라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레라가 원래 지구인이었고 자신이 레라의 고향인 지구를 정복했다는 사실을 레라에게 말한다.
황제는 레라의 동족인 인간을 자신의 노예로 부리고 있다면서 레라가 순순히 항복하고 데크토니우스의 실험체로 들어온다면 레라의 동족을 해방 시켜주겠다는 협상을 해온다. 황제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 레라는 결국 황제에게 무릎을 꿇어 황제의 제안을 승낙하려 하는데 레라와 전투를 벌이던 용사장이 둘의 대화에 끼어들어 황제와 레라의 통신을 끊어버린다. 용사장은 자신이 인정한 상대인 레라와의 결투를 황제가 방해했다고 생각해서 황제의 통신을 끊었다. 용사장은 레라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조언을 남기고서 스스로 레라에게 패배하는 길을 택하고 사망한다.
데크토니우스 용사장이 쓰러진 직후, 용사장의 조언으로 마음을 굳힌 레라는 데크토니우스에 맞서 자신의 고향을 구하는 길을 택한다. 심복이었던 용사장의 배신과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레라의 모습에 분노한 데크토니우스 황제는 몰란 행성을 파괴하고자 데크토니우스 장로의 주술을 이용해서 몰란 행성과 자신이 위치한 공간을 서로 연결시킨다. 몰란의 잿빛 하늘에선 거대한 구멍이 열린다.
사랑해.
레라는 황제의 공격이 시작 될 것을 알아채고 돌이 되어버린 레로-텔라에게 입을 맞춘 후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채 하늘에 생겨난 구멍 쪽으로 향한다.이젠 무섭지가 않다..
지금 내가 여기 서있는 이유...
내가 살아있는 이유가...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
데크토니우스 황제는 차원의 틈을 이용하여 곧바로 몰란 행성을 향해 자신의 태산만한 주먹을 직격으로 내리치고, 레라는 그런 황제의 주먹을 똑바로 주시한다.지금 내가 여기 서있는 이유...
내가 살아있는 이유가...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
이전에 레라가 반란 모의죄를 뒤집어 쓰고 재판을 받던 순간에 멜티스가 재판장에 난입하여 거짓 증언을 한 이유가 이 순간 드러난다. 멜티스는 재판에서 레라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기 위해 증인으로 참석했던 것이 아니라 레라가 처형당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바보 연기를 하며 레라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던 것이다. 멜티스에게 있어 레라는 자신이 뛰어넘어야 할 존재였기 때문이다. 멜티스는 겉으로는 레라를 무시하고 따돌렸지만 그러면서도 레라의 능력과 의지를 인정하고 있었고 그런 레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도움을 줬던 레라의 또다른 친구였다.
3.2. 2무대: 데우즈
몰란을 떠나 데우즈를 향해 벌레구멍을 타고 이동하던 레라는 데크토니우스 함대와 또다시 마주하게 된다. 레라와 푸른비늘 상단은 데크토니우스와 교전하려고 하나 이때 자신과 같은 동족인 데크토니우스 측 작전장교와 마주친다. 동족을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작전장교를 데크토니우스 측에 사로잡힌 포로로 오해하고 분노한 레라는 작전장교의 공격을 막아가며 맹렬히 달려들어 그녀를 껴안고 울음을 터뜨린다.작전장교가 레라에게 밀려 당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한 데크토니우스 함장이 강력한 함선포를 발사해 구멍벌레를 대량으로 소환하고 판세를 뒤집어 작전장교를 퇴각시킨다. 결국 작전장교도 놓친 레라는 구멍벌레의 습격으로 망가진 우주선을 지키려다가 궤도를 이탈하는 우주선의 속도를 채 이기지 못하고 낙오되어 홀로 데우즈에 떨어지게 된다.
겨우 목숨은 건졌으나 인사불성 상태에서 마피아 무리에게 사로잡힌 레라는 도주시 독이 주입되는 초커가 채워진 채 대규모 화류업계인 <별의 춤>의 노예 종업원 신세가 되어 온갖 수모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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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로 인해 폭력배 세력간에 서로가 자객을 보내 공격을 감행해 온 것 아니냐는 오해가 생기면서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배 세력 간에 패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와중에 또 수련 겸 불량배 응징을 하고 온 레라는 싸움에 휘말린 한 아기를 구하려다 발각되어 도주하고 간신히 추격을 피해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폭력배에게 고용된 암살자인 틈새 가름자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약탈단에 가입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던 샤킨이라는 이름의 메샤나족 수호자 사내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종업원 생활을 이어가면서 샤킨과의 친분을 쌓고 아셸리라와도 가까워진다. 얼마 뒤 아셸리라가 자신을 비롯한 술집의 모든 종업원의 빚을 갚아주며 떠난 덕분에 공항으로 가는 도중 무언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는데[15] 직후 투입된 수면제를 이겨내고 조종실로 향하여 아셸리라가 구한 모든 종업원들이 사실 데크토니우스 반응 관찰자의 실험체로 끌려가 왔다는 것과 아셸리라가 투기장 노예로 끌려가 농락당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종업원들을 구해내고 자신은 반응 관찰자의 거처로 쳐들어간다. 반응 관찰자의 거처에서 실험체로 잡혀있던 샤킨을 보고 그를 구하려고 하나, 되려 함정에 걸려 독에 중독당하고 잡혀버린다. 다행히 샤킨이 맹세의 비명을 질러 각성함으로써 반응 관찰자의 마수에서 벗어나지만, 아셸리라를 구하기 위해 중독된 몸을 이끌고 투기장으로 간다.
투기장에서 농락당하고 있는 아셸리라를 위해 투사로 참여하나, 이미 회복은 커녕 만신창이가 된 레라는 투기장에서 혼절하고 역시 노예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레라를 구하기 위해 약탈단을 배신하고 와준 샤킨, 일전 레라가 구해줬던 청안태풍가의 격투가 아기(?), 레라의 상황을 보고 구하러 온 슈론, 인형 알바를 전전하며 자금을 구하다가 레라를 보고 자신들이 잡을 상황을 만들기 위해 온 작전장교, 그리고 아셸리라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온 행방불명 되었다던 슈론의 아버지 슈라의 가세로 전세가 뒤집히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를 앞두고 적측에서 보낸 조련사의 특등급 위험 '크리쳐'들의 등장으로 모두 쓰러지고, 자신과 아셸리라를 구하려다 쓰러진 이들을 본 레라는 아셸리라를 위해 다시 싸움에 임하지만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아셸리라가 자신의 능력을 각성했고, 이로 인해 투기장 경기가 기적적으로 레라 팀의 승리로 종료되며 1조 데우즈를 받았다.[16]
그 후 슈라는 자신이 수호자 일족의 의뢰로 유적을 찾다가 지구에 도착한 적이 있으며, 그때 일어난 일을 레라에게 들려주고[17] 그때 만난 인간 동료들에게 건네준 것과 같은 통신기를 레라에게 건네주고 떠난다. 하지만 슈라가 떠난 직후 유적지를 차지하고자 데크토니우스의 군대가 습격 해오는데, 유적에서만큼은 절대적으로 강한 수호자들이 데크토니우스의 독에 당해 쓰러지게 되고[18] 해독제를 얻기 위해 샤킨과 함께 데크토니우스 군대를 격파하나, 중도에 은하연맹과 데우스 기업대표, 황제에게 해독제를 건 거래를 요구받는다.
이들이 급작스레 거래를 걸어온 이유는 유적지를 얻기 위해서. 유적 내에서라면 굉장히 강해지는 수호자들 때문에 얻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연맹은 타인에게 넘어가기 전에 자신들의 소유로 하고자 하였고, 데우즈 기업들은 원래 이 유적지에서 물자를 얻기 위해 개발을 했기에 다른 이들에게 넘어가면 배알이 꼴리기 때문이었다.
연맹은 여행과 관련해 모든 편의를 제공해주되 다수의 안위를 위해 소수인 수호자들을 모두 죽도록 방치할 것과 거절시 모든 연맹 일원과 적이 될 것이라 경고하고, 황제는 이곳을 넘기거나 레라가 자신에게 오면 인류의 반을 해방하고 둘 다 수락하면 모든 인류를 해방시켜 주겠다고 제안하였으며, 데우즈 대표는 모든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되 거절시 기업인들의 암살자들에게 시달림과 동시에 아셸리라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하였다.
이에 레라는 어떠한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좌절하다가 '남들이 주는 압박에 사로잡혀서 선택의 노예가 되지 말고 오롯이 선택의 주인이 되라'는 샤킨의 일침을 듣고 셋 중 어느 쪽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19]하고 해독제를 수호자 장로에게 주사한다. 이 결단으로 레라 본인이 유적지의 주인이 되며, 데우즈와 연맹의 견제를 받게 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아셸리라의 안위를 위해 그녀의 상가를 유적 안으로 옮겨 수호자들의 보호를 받게 한다.
3.3.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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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는 자신을 구출하기 위해 테키칸 행성으로 온 일행과 겨우 합류해서 도시를 탈출하려고 시도를 하지만, 테키칸 성의 방어막을 돌파할 방도를 염두에 두지 않은 탓에 탈출에 실패하여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순간 레라를 따라 먼저 도착해 있던 샤킨이 왕국 반란군과 협력해서 레라와 합류하게 되며 모두가 힘을 합쳐 탈출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샤킨의 여동생 레아닌과 동료 슈론이 낙오된다.
이후 레라가 도착한 곳은 반란군이 점령한 테키칸 왕국의 수도였다. 그들은 민주주의 체제 때문에 은하연맹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원반왕이 전한 골든 레코드 속의 화상과 같은 인간인 레라를 구세주로 모시려 한다. 레라는 그것은 오해라 하지만 그래도 그들을 도우려 하고 일행들도 모두 동의한다.
그러나 함께 구해온 그루누크의 수하인 루루 덤블조인트가 모친 릴리 덤블조인트의 안위를 두고 재세뇌 당해 배반하면서 기지가 발각. 필사적으로 사투했음에도 모두 잡혀 노예가 되거나 연맹에 넘겨져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나, 낙오되었던 슈론과 레아닌의 구원, 원반왕에게 선택받은 한 소년의 용기로 그동한 전설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오르고 64가 기적적으로 부활하면서 그루누크 황제를 궁지에 몰아넣어 항복선언까지 받아낸다.
지금 저 사람들은 이게 처음이기에 기적이라고 생각할 거야. 기적은 잘못될 수가 없어. 근데 나는 아니거든요. 난 너 같은 놈이 살아 숨만 쉬어도 긴장돼.
하지만 오랜시간 수차례에 걸쳐 죽을 고비를 넘겨온 레라는 그루누크 황제의 거짓말에 속지 않았다. 행성파괴용 위성에서 포격이 쏘아진 것을 감지하고, 패닉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그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제 다 끝나나 싶었다고 생각하던 찰나, 발악하던 '그루누크'가 내통하고 있던 가리쿠스에 의해 오염당하고, 하필 그가 오염되는 순간에 나타난 은하연맹은 가리쿠스가 한 '행성이 자신들에 의해 오염되었다'는 거짓말에 속아 반란군의 해명을 들어보려 하지도 않은 채 그랜디아즈의 여신을 이용해 행성을 통째로 소멸시키려 든다.
이 광경에 약간 넋이 나갔다가 다시 정신을 차린 후,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행성을 소멸시키려는 그랜디아즈의 여신의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기겁한 은하연맹장은 3천년 만에 함대를 소집한다. 레라는 자신이 흡수한 에너지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한 후, 공격하는 태도를 취하다가 오르고 64와 함께 도주 해버린다. 그러나 은하연맹의 함대는 그들을 따라잡았고, 결국 발목이 잡힌 레라 일행에게 집중 포화가 쏟아지려는 순간, 데크토니우스 함대가 등장한다.
그 후 전장은 난장판이 되는데, 그 와중에 데크토니우스 황제가 직접 나타난다. 그리고 연맹의 함대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자 레라는 그의 주먹을 다른 곳으로 빗겨나가게 하여 간신히 막아낸다.[21] 어째서 적인 연맹을 지켜주냐는 황제의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엄마는 왜 나를 주워다가 길렀을까... 그 어떤 보상도 기대할 수 없는 쓸데없는 짓이었는데...
그건... 아마도 그저 내가 살아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
당신이 쓸데없이 죽이는데... 내가 쓸데없이 살리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
어디 한번 피차 쓸데없는 놈들끼리... 쓸데없는 짓이나 주고받아 보자고...
계속 해봐.
그럼에도 연맹장은 이를 믿지 못하며 이것도 하나의 음모라고 여겨 전 함대가 공격을 가하도록 시키지만, 오르고 64를 존경해온 함장들은 차마 공격을 퍼부을 수 없었고 결국 황제에게 받은 음파공격에 의한 함선의 이상이라는 핑계를 대며 전 함대가 일부러 공격을 빗맞춰 위기를 넘긴다.그건... 아마도 그저 내가 살아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
당신이 쓸데없이 죽이는데... 내가 쓸데없이 살리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
어디 한번 피차 쓸데없는 놈들끼리... 쓸데없는 짓이나 주고받아 보자고...
계속 해봐.
이윽고 황제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은하연맹을 공격하라고 명령하면서 연맹과 데크토니우스 간 난투가 벌어지고, 그사이 레라는 이에서 빠지려는 황제를 도발한다.
어딜가지? 또 내가 이기는 건가? 당신, 저번에 나한테 졌잖아? 못이기겠으면 그만 가봐.
도발에 응한 황제는 레라를 향해 주먹을 날리지만, 두번의 전례로 힘의 응용법을 익힌 레라는 일단 잔여 에너지를 짜내어 신체와 머리카락을 복구한 뒤에, 이미 주먹이라기보다 소행성 충돌에 가까운 그것에 완전히 힘을 빼고 일부러 휩쓸려 준 뒤, 머리카락을 날개 형태로 만들어서 빠른 속도로 주먹 주위를 빙빙 돌아, 마치 깃털이 휘날리듯이 황제가 내지른 주먹의 운동 에너지를 전부 흘려버리면서 주먹 표면에 감아올라가, 황제의 얼굴 바로 앞에 도착한 뒤, 머리카락의 형태를 거대한 손모양을 만들어 황제의 뺨에 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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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아악-
이 전대미문의 사태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생물체들의 몸이 굳어버리고 이를 지켜보던 가리쿠스가 의문의 기계를 작동시킨다.[22] 그러자 전장에 유례없는 규모의 벌레구멍이 생겨나고, 전설로만 전해지던 며느리급 이상의 구멍벌레들이 등장하면서 대부분이 사망, 레라가 탄 오르고 64를 비롯한 일부 함선은 구멍벌레의 뱃속으로 사라진다.[23]3.4. 4무대: 그곳
벌레구멍의 저편은 암흑물질로 가득 차 있었으며, 가리쿠스가 지배하는 우주였다. 가리쿠스의 식민 행성 중 하나에 불시착한 오르고 64. 이 행성에선 가리쿠스의 하수인이 종교를 만들어 광물을 헌납받고 전사들을 타락시켜 군대를 만들고 있었다.3무대와는 정 반대로, 레라는 용암껍질 부족과 국왕에게 선지자인 척하면서 광물을 받고 행성을 무너트릴지도 모르는 채굴을 중단시킨다.[24] 그후 주교 행세를 하는 가리쿠스의 부하에게 자신은 감찰관이라고 속여 지하 비밀구획에 들어가고. 그에게 이 행성에서의 계획[25]과 주교 이외의 가리쿠스 세력이 없다는 것을 듣는다. 들을 것 다 들은 레라는 주교를 기습한다. 하지만 주교는 자신을 복제해 부활하는 능력이 있었고 레라는 주교가 부활하자마자 아닌 척하며 이게 다 오르고 블랙의 짓이라며, 난 전장을 맡을테니 넌 지하를 맡으라고 주교를 속여넘긴 뒤 일단 밖으로 나간다.
레라는 용암껍질 부족의 군대를 회군시키고, 주교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볼티네리의 기습을 받는다. 가리쿠스 세력이 오르고 64의 존재에 불안함을 느끼고 계획을 빨리 끝내기위해 추가 병력을 투입한 것이다. 주교를 죽이느라 힘이 빠진 레라는 별수 없이 붙잡히지만, 사킨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볼티네리가 건드린 것으로 인해 완전히 불능이 된 레라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오르고의 힘만으로 몸을 강제로 움직여 오르고 64에서 회복기계에서 의존하여 정신을 잃고 계속 체력을 회복하고 있었던 쥬플리모를 깨운다.
이후 용암껍질족들은 오르고 64에 탑승했고, 가리쿠스가 타락시킨 용암껍질족인 쥬발켄도무스와 오르고 64가 격돌한다. 볼티네리는 영혼력을 더 모으기 위해 용암껍질족들을 선동해서 오르고 64에서 나가 죽음을 맞게 하려 했지만 레라가 이들 앞을 막아서며 당신들은 죽어서 사후세계에서 꿀이나 빨 자격이 없다 하며 막아선다. 이후 장군요새의 노래 지원으로 오르고 64가 승리하고 볼티네리는 후퇴한다.
이후 한동안 회복실에서 샤킨과 같이 회복한다. 그러던 중 가리쿠스를 피해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쳐온 물일렁 왕국의 개구리 공주와 일행을 추격하는 가리쿠스의 회로핏줄군단을 맞닥트린다. 결국 폭포석을 회수하려는 가리쿠스의 침공으로 장막전쟁이 개전된다. 레라와 샤킨은 개구리 공주와 폭포석을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공주는 족쇄에 못이 박혀 출혈이 나고 있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고 치료도 거부하고 있었는데, 레라의 비밀 기술인 모발망[26]으로 제압하고 에너지를 쏟아부어 치료해준다.
계속된 저항으로 폭포석 회수가 늦어지자 탈리아 여왕이 직접 나선다. 그녀에게 레라, 샤킨, 개구리 공주가 동시에 덤볐지만 모두 여유롭게 막아버린다. 그리고 탈리아 여왕은 레라 일행에게서 폭포석을 빼앗고 레라를 흡수해 버리지만, 레라는 분석당하기 전에 망토를 역으로 탈취해서 샤킨과 공주를 구하고 폭포석을 빼앗는다. 레라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당하기 직전에 몰렸지만 에이렌이 구해준다. 탈리아는 폭포석을 빼앗긴 걸 깨닫고 테키칸 군단의 사격과 지뢰, 폭포석까지 무시하고 중력부여로 발을 묶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유적가지와 요르니아와 작전장교의 지원사격으로 시간이 끌린 사이 구멍을 파고 도주한다.
탈리아가 추격하고 레라는 자살하는 척하며 용암으로 몸을 숨긴다. 공주가 폭포석으로 용암을 쏟아내지만 탈리아는 막아냈다. 샤킨은 이성을 버리고 공중에서 빙빙 돌고 있다. 당장 탈리아를 공격하면 반격당하기 때문인데 탈리아는 레라가 숨어있는 걸 깨닫고 샤킨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 군대를 생성하지만 모두 격파당한다. 그 사이 레라는 땅밑으로 파고들어 공격할 준비를 한다.
탈리아는 공격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방어형태로 전환해 뚫으려 하지만 샤킨이 덮쳐 방어를 부수고 저 멀리 날려 버린다. 그리고 모든 힘이 빠져서 기절, 이후 테키칸인 의료팀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절대안정을 취하도록 구속된 뒤 샤킨과 함께 치료실에 넣어진다. 그리고 샤킨과 일주일이나 한방에 함께 있게 되었다며 구속된 상태로 하앍거린다.
일주일뒤 개구리 공주에 대해 심문[27]을 시도했지만, 공주는 전혀 말을 하지 않아서 실패[28], 슈론의 호출[29]로 주요 멤버가 모인 곳에서 요르니아와 함께 작전실로 들어온 작전장교와 만난다. 그리고 자신에게 적의를 보내는 작전장교를 보고 언젠가 세뇌를 풀어드리겠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슈론이 틀어준 링*랭 한정판 라이브 영상을 시청한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집단이 접선을 요청해오자 이에 응하고 이동하던 순양함은 탈리아를 회수하고 다시 돌아온 가리쿠스 측 사령관 에를리엔으로 인해 다시금 위기에 몰린다.[30] 허나, 반응 관찰자의 작전 아닌 작전에 협력, 이미 한번 농락[31]당한 에를리엔을 상대할 사악대마왕의 사천왕 중 한명인 원시 용기병 레라로 등장, 에를리엔이 모두 녹여죽일 생각으로 날린 광범위 산성탄 공격을 폭포석으로 되돌려받은 순간, 동료들과 함께 에를리엔 레이드에 돌입, 사악대마왕이 발사한 용암탄 미사일[32]로 인한 대폭발의 열기를 흡수하여 방출형 에너지 공격을 무한정으로 에를리엔에게 발사하여 에를리엔 일행을 튀겨버린다.
하지만 곧 에를리엔의 입안에 있다가 부활한 볼티네리가 그녀를 도핑시켜서 에를리엔이 레라의 에너지 방출 공격과 주먹대장군의 공격, 용암 미사일의 공격을 극복했으나 이미 작전장교의 작전대로 그 자리에서 이탈했다. 이후 작전장교가 개구리공주와 폭포석을 가지고 가리쿠스 대사제 듈리라스와 직접 만나, 자신을 희생하고 모두를 도망시키려는 작전에서 난입, 듈리라스를 직접 두들겨 팬다.[33] 그런데 이때 가리쿠스 내에서는 대우주 영웅이자 몰란인 중의 최강인 레로-텔라와 버금가는 위력을 가졌다는 듈리라스의 명성에 엄마가 뭘 어쨌냐는 식으로 반응하여 자신이 레로-텔라의 딸임을 듈리라스에게 밝히게 됨과 동시에 본의 아니게 듈리라스를 공포에 몰아넣는다.[34] 하지만, 듈리라스가 염동력으로 동료 및 기타등등 여러분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염동력으로 터트리려하자 거기에 한눈이 팔리고, 그 사이에 폭포석을 탈취당하고 만다.
이후 정치왕에게 별 거 아닌 일이었다고 하질 않나, 듈리라스가 별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인원을 학살해왔다고 하자 더 두들겨 패줄 걸 그랬다고 혀를 차질 않나... 몰란인과 일반적인 우주인들과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작전장교를 테크토니우스 제국 구성원 중 일부를 통치하는 대군주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리고 동족의 잠재력에 감탄한다.
이후 도망친 듈리라스와 가리쿠스 제국을 쫓아 부서진 유적에 도착 그들이 차원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막고자 저지하려 시도했지만, 엄청난 수의 가리쿠스 제국의 병력과의 대결에서 숫적 우세에 밀려 이겨내지 못하고 당하기 시작. 그러나 차원문의 교차로 레라와 아군들의 접점과 깊은 이들이 쏟아져 나왔고, 새로운 마법소녀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고 레라는 샤킨의 힘과 함께 기묘체로 각성, 가리쿠스 제국의 병사들과 듈리라스의 차원문 폐쇄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묘체 상태가 풀렸을 때 레라와 샤킨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였다. 레라는 숨이 다하기 직전 샤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샤킨 역시 그 고백을 받아주며 둘의 생명활동은 정지, 모든 힘을 쏟아내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이들을 보내주고 미소를 지으며 사망한다.
3.5. 5무대: 꿈이 아닌 세계
이후 레라 없는 레라 일행은 가리쿠스에게 오염 당한 것으로 오인 되어 전투 모드로 변신한 은하연맹장에게 습격 당해 생사불명인 상태였으나, 다행히 각자 분리되어 저마다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더불어 요르니아의 존재로 인한 나비효과로 데크토니우스 제국의 와해, 별의 춤은 학대받는 여성 노예들을 구제하기 위한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게 되고, 원반교의 성황 및 먼 옛날 지구에서 쏘아올린 불개의 등장, 자유로운 또다른 인간의 등장 등 파장은 점점 커지는 중.그리고 35화 분기점 투표에서 레라와 샤킨의 시신이 나오는데 그것을 듈리라스가 완전히 가루로 만들고 떠났지만, 아직까지 남은 유적의 장치가[35] 둘을 거둬들여 생명 장치로 보이는 곳에[36] 태아 형태로 다시 안착시켜 부활의 떡밥을 던졌다.[37]
4. 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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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요 인물
4.1.1. 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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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데우즈에서 깡패 싸움에 휘말리던 중 기습을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으로, 처음으로 구해졌단 기분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다. 이를 계기로 샤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그를 샤킨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르며 자신이 샤킨을 좋아한다는 것을 어필하고[38], 후에 샤킨이 완전한 맹세의 비명을 지름으로써 둘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다.[39]사실상 레라의 연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40] 회차가 진행될수록 레라와 샤킨은 서로를 의지하며 위기를 넘기고 점점 더 애틋한(?)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아예 부부 취급.
주로 레라가 샤킨에게 들러붙고 샤킨이 이에 질색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레라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관계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샤킨도 레라를 두고 이런저런 망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둘 다 서로에게 감정이 있는 상태임을 보여준다. 물론 샤킨은 레라를 두고 망상을 하는 자신의 모습에도 충격을 받는다.
4.1.2. 아셸리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는 사람을... 부모라고 부르고... 그 사랑을 받는 사람을... 자식이라고 하죠...
자식이 부모를 찾아오는 당연한 일에 빌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자식이 부모를 찾아오는 당연한 일에 빌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율로스족의 인물. 샤킨과 마찬가지로 레라가 2부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주요 인물이다. 레라-텔라가 데우즈에 표류하여 별의 춤이라는 이름의 거대 화류업계에 노예로 사로 잡혔던 순간 인연이 닿게 된다,
아셸리라에게 많은 도움을 받게되고 아셸리라를 레로-텔라에 버금가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느끼고서 아셸리라를 따르게 된다. 데우즈 에피소드 이후로 별의 춤 지배인이 되는 아셸리라는 이후로도 사건이 터질때 레라와 합류해서 많은 도움을 준다.
4.1.3. 데크토니우스 작전장교
레라가 몰란 행성에서 나온 직후인 2무대 데우즈 에피소드 극초반에 우주에서 만나게 되는 악당이다. 세계관에서 레라가 처음으로 만나는 동족이기도 하다. 다만 작전장교는 동족인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고 뼛속까지 데크토니우스로 전향한 상태이기에 레라를 적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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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4부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동맹을 맺고 같이 싸우게 되는데, 그런 와중에 데크토니우스 관찰자가 짠 사악대마왕 연극에 어울려 주면서 이를 계기로 그녀가 지배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만, 이번에는 정반대로 그녀가 사악대마왕이라는 지배자로써 데크토니우스를 지배하고 있다고 오해하게 된다. 작전장교 측에서도 3만명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강자인 듈리라스를 가볍게 공격한 레라가 몰란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인간으로 분장한 몰란인이거나 설령 아니라고해도 그 용사장을 쓰러뜨린 강자인만큼 주의해야겠다며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유적에서 원인모를 공명현상으로 전송되어 온 용사장과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작전장교는 둘의 사이가 진정한 전사와 강자로써 충돌한 끝에 서로 강해져서 돌아오기로 약속한 사이라는 걸로 깨닫고 진심으로 레라에게 협력하게 된다.
4.1.4. 개구리 공주
레라가 4무대 그곳에서 만나는 인물. 물일렁 왕국의 공주이며 말을 못하는 벙어리다. 가리쿠스가 노리는 왕국의 폭포석을 지키려고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치지만 왕국 배신자들에게 붙잡힌다. 팔과 다리가 못으로 뚫리는 고문을 당하고 왕에게 범해질 상황에 놓이지만 상황이 혼란스러운 틈에 탈출한다. 이후 레라 일행이 개구리 공주를 데리고 간다.부상을 치료해주려는 레라와 샤킨을 경계해서 전투를 벌이지만 레라의 모발망에 걸려 제압당하고 몸을 치료받는다. 샤킨과 싸울때 공격을 예측해서 빠르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샤킨은 개구리 공주가 전투 전문가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4.2. 기타 관계
4.2.1. 푸른비늘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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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대 이후로도 레라와 함께 여정을 떠나 많은 도움을 준다. 상단에서 가장 레라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은 슈론이다.
4.2.2. 레아닌
레라의 동료인 샤킨의 여동생이다. 오빠 샤킨이 레라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알고있다. 샤킨과 달리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라 레라는 물론 아셸리라와도 잘 지내는 듯.매우 능글맞은 성격이며 야한 농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샤킨과 레라의 묘한 관계를 비꼬면서 오빠를 놀리거나 야한 말을 내뱉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샤킨은 발끈하며 날뛴다.
4.2.3. 요르니아
푸른비늘 상단의 일원인 디온이 1무대 에피소드 당시 데크토니우스의 전사와 전투를 벌이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어 가지게 된 딸이다. 디온과 데크토니우스 사이의 혼혈종이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레라와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 에피소드인데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상당히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레라를 만나게 된다. 요르니아 본인은 레라를 매우 좋아해서 언니로 잘 따른다. 테키칸 왕국 덤블조인트 자매와는 동창이기도 해서 그루누크에게 세뇌당한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레라와 함께 싸우기도 했다.
4.2.4. 덤블조인트 자매
레라가 3무대 톱니바퀴의 노래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이다.요르니아와 동창인데 테키칸의 독재자 그루누크에게 세뇌되고 노예가 되어 레라 일행과 격돌했다. 3무대 최종장에서 그루누크가 사망한 이후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는데 정신을 되찾은 이후로는 레라의 협력자가 된다.
4.2.5. 레로-텔라
레라의 양어머니. 레라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존재다. 스토리 도입부인 1무대에서만 등장하지만 레라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에 이후로도 과거회상이나 외전 방식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과거 데크토니우스가 지구를 정복한 이후, 지구인 생존자였던 레라를 몰란족 레로-텔라가 구출하여 자신의 고향인 몰란으로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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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중에서 비교적 미인인 듯 하다. 레라가 푸른비늘 상단의 슈론에게서 받은 장치를[42] 이용해서 어머니 레로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을 때 마치 레라와 비슷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나타났다.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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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 각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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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 참고 : 1부완결 - 능력정리
원작 이미지.
주특성은 피격이나 조작 능력으로 얻은 에너지의 흡수와 발산이다. 보조능력은 어머니와 푸른비늘 상단과 나눈 사랑과 우정을 통해 각성한 오르고의 힘이다.
주로 머리카락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화하여 물리적 타격을 주는 근접형 공격을 하며, 총의 형태로 변형시켜 에너지를 발사하거나 소리를 포함한 파동의 전달과 비행을 할 수도 있다.[43]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하면 입었던 상처가 사라지는 등 회복능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를 이용해 타인을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독에 중독되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완벽한 초재생능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레라가 지닌 힘의 위력은 데크토니우스 황제의 태산만한 주먹에도 홀로 맞설 수 있을 정도이다. 이는 레라의 전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처음엔 주먹을 간신히 막는 것에 그쳤지만 3부 후반부엔 주먹을 맞아준 뒤 힘을 흡수해 날아가 반격까지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금은 황제와 크기와 힘이 동급인 듈리라스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걸 보면 못해도 황제와 대등하게 주고받거나 그 이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힘과 관련된 모든 능력'과 단일 개체 및 강공 형태에는 강력하나, 다수의 분산된 공격이나 고속 공격, 연속 공격 및 독성, 세뇌 등의 '힘이 아닌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는 취약하다.[44] 에이렌의 지적에 의하면 충전하기 전에는 힘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선제력도 떨어지고 방어에 집중하는 수동적인 형태일 수 밖에 없다고.[45] 특히 공간이동이나 고속이동, 순간이동 등의 능력에는 극히 취약하다고 하는데, 이후 이 약점은 에이렌의 훈련을 통해 사슬 효과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신체에 몰래 물리적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급습하는 형태로 개선한다.
힘의 종류에 따라 흡수할 때 반응이 다른데, 불의 경우 맛없다는 반응을 했고, 같은 흡수능력자인 탈리아의 망토를 흡수했을 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46] 반면 유적 기술은 이보다 소화가 잘되는 힘은 난생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잘 맞았다. 1부에서 이미 개방했던 오르고의 힘은 오르고 64에 충전기마냥 흡수해서 쓰거나 반대로 오르고 64에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4무대 시점에서 오르고의 힘에 대한 숙련도는 이미 초월자 수준으로, 3무대 시점에서도 오르고 64에 흡수되는 오르고의 힘을 눈으로 보는 것이 가능했다. 최대로 발산하면 일시적으로 몸 전체가 에너지로 변환될 정도이며, 신체가 완전히 마비됐을 땐 오르고의 힘만으로 몸을 움직일 경지이다. 안그래도 오르고의 힘을 각성할 가능성이 높은 인간인데다 나이가 들면 자동으로 초월자가 되는 몰란인의 교육까지 받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4부 최종장에 이르러서는 샤킨의 연계와 유적의 힘을 흡수하여 이전까지 갖고 있던 약점을 전부 극복하고 가리쿠스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닿기만 해도 소멸하는 기묘체로 변환되는 경지까지 각성했다.
5.1. 능력의 근원
레라의 주특기가 몰란족과 같은 에너지 흡수 및 방출능력인데, 저 힘을 어떻게 얻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추측되는 가능성 중에는 테크토니우스의 유전자 개조시술을 받아서이거나, 지구 여행기에 등장한 안나 뱃속의 자식의 영향, 또는 지구인의 멸종위기에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유일종일 가능성도 있다. 수송선에서 아기 상태로 발견되고, 몰란족의 생태에 완전 적응한데다, 몰란족처럼 에너지 자체를 주식으로 삼고 숨을 쉴 필요가 없다.[47] 인간이 영양소 및 물, 산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구조인데 이를 완전히 무시한다는 것과 함께 세례물질에도 전혀 영향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몰란족의 장점과 인간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는 신종족으로 거듭난 것일 수 있다. 용사장의 평가를 보면 능력을 쓰지 않아도 보통 인간보다 월등히 튼튼하다. 또한 작가왈 인간의 능력들은 대부분이 모종의 이유로 봉인되었는데, 레라는 어떤 이유로 봉인이 풀려서 강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인류의 능력이 봉인되기전 초고대문명의 구인류라는 추측도 있다.특이한 점은 레라가 아기의 모습으로 첫등장했을 때 머리카락이 회색이었다는 점인데, 이는 레라의 능력이 몰란인과 만난 뒤 후천적으로 각성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레라의 향후 거취는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는데, 작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세력에 들어가게된 레라의 머리카락 색은 각각 다르다. 게다가 오르고의 힘을 사용할 때 뿜어지는 별빛비단은 일반적으로 노란색이지만, 레라나 몰란인이 사용할 때는 분홍색의 별빛비단이 나타난다. 이는 현재 레라의 머리카락 색과 동일하다. 비슷하게 능력을 얻고 머리카락이 바뀐 케이스로는 쥬플리모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별빛비단의 색과 동일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레라가 오르고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몰란과 함께 생활하며 얻은 후천적인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6. 어록
저는 구원자가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이죠
저를 구원해주신건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들... 자손... 부모님들 중에서 뽑힌 전사분들이었고...
저를 구하는 결정을 내린 건 여러분이 여러분을 대표하고자 직접 선택하신 이분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제 구원자입니다...
저를 구원해주신건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들... 자손... 부모님들 중에서 뽑힌 전사분들이었고...
저를 구하는 결정을 내린 건 여러분이 여러분을 대표하고자 직접 선택하신 이분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제 구원자입니다...
당신이 쓸데없이 죽이는데... 내가 쓸데없이 살리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
어디 한번 피차 쓸데없는 놈들끼리... 쓸데없는 짓이나 주고받아 보자고...
어디 한번 피차 쓸데없는 놈들끼리... 쓸데없는 짓이나 주고받아 보자고...
좋아해요
7. 평행세계의 레라
작가인 그리폰이 공개한 폐기설정과 선택되지 못한 분기점들이 있으며 이 폐기된 분기점은 향후 신 캐릭터의 등장으로 대체되었다.그리폰의 블로그에서 정보가 공개되었다.
분기점 정보1[48]
분기점 정보2
분기점 정보3
이 밖에도 포스타입에 멤버십 전용으로 용사가 된 레라, 테키칸 왕국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셸리라와 함께 노예로 남아 응원단장이 된 레라, 노예종업원으로 복귀한 레라 등의 분기점이 추가되었다.
분기점 정보4
8. 기타
- 알타리 작가의 한복 레라.
- 알타리 작가의 겨울옷 레라.
[1]
작중 소속이 여러번 바뀌었는데, 별의 춤에는 낙오된 것이고 테키칸으로 간 건 납치된 것. 결국은 푸른비늘상단과 재회하긴 한다. 테키칸에 납치되었다가 구출된 이후부터는 아셸리라는
레라가 납치당할 위험을 염두에 두고 샤킨과 같은 방을 쓰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2]
다만, 작가 본인이 말하길 은하!는 챕터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형식이라고 하며, 이를 고려하면 레라는 이야기의 큰 중심을 이끄는 메인 캐릭터이자 작품을 대표하는 타이틀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3]
네이버 리메이크 1부 13화
[4]
복부에 음영이 질 때도 윗배의 복직근 부분은 밝게 묘사된다.
[5]
원작 제 1화를 보면 아기 레라가 나온다. 이런저런 실험의 결과로 변색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알비노로 태어난 것인지 알 수 없다.
[6]
면적이 큰 의상으로 변신할 수록 투명해지는 특성이 있다.
[7]
https://blog.naver.com/pictured/222020369290.
[8]
몰란족을 인간기준으로 종족 변환영상기로 봤을 때 천이나 붕대만 조금 두르고 있는걸 보면 원래 몰란족 자체가 노출이 있는 복장을 입는것 같기도 하다. 심지어 레로텔라(인간버전)조차도 허리에 두른 천을 제외하면 레라와 같은 곳에만 붕대를 두르고 있다.
[9]
오히려 기존의 너무 숭해보이는 면이 줄었다고 호평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10]
이는 샤킨이 레라에게 선택이라는 것은 노예가 아닌 한 자기자신의 몫이라고 소리치며 용기를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판단이기도 하다.
[11]
이 때 '엄마라면 어떻게 말했을까…'라고 생각했다.
[12]
몰란인의 명절. 언젠가 몰란인의 선조가 돌아왔을 때 환영을 하는 것을 토대로 한 축제기간이다.
[13]
몰란 선조의 우주선인척하고 나타나서
세례물질을 행성 전체에 뿌렸기 때문이다.
[14]
그러한 원로의 모습을 한심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멜티스의 모습이 백미이다.
[15]
첫번째는 풀리지 않은 독 초커, 두번째는 점점 위로 향하지 않고 내려가는 느낌.
[16]
그 덕분에 아셸리라는 별의 춤을 자신이 인수해 사장으로써 종업원들을 전부 자신의 품으로 거두었고, 슈론과 슈라 부자는 데우즈 광장에 링&랭 초거대 흉상을 세워 덕력을 채웠으며, 청안태풍가 아기는 어머니의 꿈이었던 수련장을 세울 수 있게 해주었고, 작전장교는 최고급 함선을 사며 부하들에게 열렬한 칭송을 받는다.
[17]
이 시점부터 극중극 형식으로 슈라의 지구 여행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8]
사로잡은 샤킨을 연구해서 만들어낸 독이었다.
[19]
데우즈 연합의 협박은 아셸리라를 함부로 모욕하지 말라며 무슨 수를 써서든 지켜낼 것이라고 일갈했고, 데크토니우스 황제의 제안은 제안을 수락하면 인류를 해방해 주겠다고는 했지만 다시는 지배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없었다는 걸 간파해내고 거절했으며, 연맹의 경고는 다수의 안위를 위해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점에 대해 자신도 그 다수의 모든 종족이 희생되어 남겨진 소수이고 희생의 아픔이 얼마나 큰 것임을 알기에 다시는 희생당하고 싶지도, 남을 희생하는 것도 싫다고 호소하며 거절했다.
[20]
연맹에 가입되어있는 황제는 사실 데우즈와 내통하고 있었고, 유적 깊숙한 곳에 있어 손대지 못하는 아셸리라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쓰기 위해서다.
[21]
황제의 주먹은 행성을 초토화시킬 정도의 위력을 지니는데, 주인공인 레라조차 황제의 주먹을 죽을 고비를 넘기며 막았다. 몰란에서 첫번째 황제의 주먹을 막았을 때는 엄마와 친구들의 사랑을 자각하고 각성했기에, 능력을 극한까지 끌여올려 막아낼 수 있었고, 그랬음에도 잠시간 혼절했다. 두번째 막았을 때는 모든 에너지를 일점사한 오르고 64 덕에 만신창이의 몸 상태에서 자신도 역시 모든 에너지를 끌어올려서 겨우 막았다. 덕분에 머리카락은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어 하얗게 세버렸고, 염동력으로 뭉쳐놨던 머리카락 날개도 깨졌다. 하지만 세 번째로 막을 때는 아무런 피해 없이 막는데, 운동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 컨트롤의 숙련도가 올랐기 때문인듯.
[22]
황제를 타격한 걸 목격한 자들은 전의를 상실했다. 이대로면 테키칸이 도주에 성공해 데우즈로 가기라도 하면 지금껏 해온 기만책이 죄다 무용지물이 되고 유적기술이 적용된 오르고 64와 유적의 힘을 마구 흡수해서 날리는 레라와 싸워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터질 가능성도 있었다. 이에 가리쿠스의 진출이 늦어지는 것을 감수해서라도 은하연맹과 데크토니우스의 전력도 줄일 겸 벌레구멍을 연 듯.
[23]
이때 구멍벌레들의 기본 능력인
유혹에 걸려 잡아먹힐 뻔한 것을 샤킨이 구해 주는데, 레라는 샤킨을 잘생긴 구멍벌레로 착각하고 그를 격렬하게 끌어안아 그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
아셸리라가 자신의
유혹
페로몬을 이용해
이독제독으로 그녀를 정신차리게 한다.
[24]
이때 그녀의 행동을 본 샤킨은 '이런 것에 재능이 있나...'라고 생각하며 당황했다.
[25]
행성이 무너질때까지 채굴하고, 쓸만한 전사는 자가증식하는 군대로 만들고, 남은 찌꺼기들은 전쟁을 일으켜서 영혼력을 뽑아낸다.
[26]
에이렌에게서 배운 기술. 가느다라서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지만 힘을 주면 그물이 되어 포획할 수 있다.
[27]
물론 공주에게 혓바닥 싸다구만 맞아서 뺨이 축축해졌다.
[28]
사실은 벙어리다.
[29]
링&랭 한정판 라이브 영상 출력기 감상회이다.
[30]
우주선의 방어막이 고작 에를리엔이 날린 산성방울 두방에 뚫렸다.
[31]
에를리엔을 비롯한 가리쿠스화한 전 영웅들은 자신의 영웅시절을 흑역사로 생각하는데, 사악대마왕 일당으로 변장한 반응 관찰자가 마을에 불을 지르고 폭포석과 개구리공주를 저 멀리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하여 에를리엔 일행이 테키칸 민간인들을 구출하게 만들었다.
[32]
아까까지는 탄두에 개구리 공주를 묶어놓고 저 우주 멀리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할 때 쓰던 물건이다.
[33]
이는 상성 때문인데, 듈리라스는 염동력 하나만으로 전 우주의 공포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지만, 레라의 고향인 몰란에서는 그 정도 염동력은 패시브에 불과했으며 어른들은 전부 초월자였던 몰란인들 사이에서 자란 레라에게 염동력따위는 딱히 통하지 않았다.
[34]
작가의 비유로는 자신에게 두들겨 맞은 사이비종교 할아버지가 엄마 이름을 듣더니, 부산진구 연지동의 대패자 김복자의 딸이여, 대를 이어 우리 예배실을 철거하느냐! 두렵도다, 연지동 주민센터! 대한민국 전역에 잠입해 암약하고 있었느냐!라는 말을 들은 기분이라고 한다.
[35]
이때 잠시 폭포석으로 보이는 유물이 4개나 보이는데, 이는 폭포석도 유물의 일종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36]
거의 다 파괴되어 있지만 두 개체를 담을 장소는 남아 있었기에 가능했다.
[37]
유적의 파괴를 막아버린만큼 유적의 에너지가 남은 상태였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8]
리메이크에서는 샤킨에게 눈웃음을 치는 모습이 추가됐다.
[39]
여담으로 짝맹세를 하면 양쪽 모두에게 각인이 새겨지는데 원작에서는 사인펜의 한계 때문에 신체부위중 넓은곳에 표시되었지만 리메이크 판에선 아랫배에 가까운 위치에 각인이 생긴다.
[40]
샤킨 본인은 강하게 부정하지만 실질적으로 연인 관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41]
용사장은 1무대에서 레라와 전투를 벌이고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42]
비추어 본 대상의 모습을 장치의 사용자와 동일한 종족의 모습으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장치.
[43]
그랜디아즈의 여신의 공격으로 모두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이 능력을 이용해 공격을 흡수하여 무력화 시켰다.
[44]
실제 작중에선 다수의 공격이나 연속 공격에는 그다지 취약한 것까지는 아니다. 단지 힘이 없는 상황일 때 그런 공격을 받으면 제압당할 순 있겠지만 평상시에는 그 정도 공격은 머리카락을 방패로 변환해서 막는다. 그러나 틈새 가름자의 고속 공격에는 머리카락이 잘리며 패배했고, 반응 관찰자의 독이나 그루누크가 쓰는 세뇌 목걸이나 구멍벌레의 정신지배에 레라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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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적들은 여러가지 상성이 어우러진 만큼 레라가 제압할 수 있는 특성과 할 수 없는 특성이 공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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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는 등장하자마자 팀킬을 하는데, 탈리아가 가리쿠스를 죽일만한 방법은 유적 기술 뿐이다. 그렇다면 유적 기술이어서 탈취가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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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면 숨을 몰아쉬긴 하나 생리적 행동이 아닌 심리적인 행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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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작전장교와 데우즈에 살짝 언급되었다가 시즌 5부터 등장한 검은송곳니 약탈단의 애완인간 검은발톱은 분기점의 잔재였다는 것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