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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0

아사(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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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사측
2.1. 아사2.2. 화(火)2.3. 수(水)2.4. 목(木)2.5. 금(金)2.6. 백산
3. 무량측
3.1. 무량3.2. 황후3.3. 무주공3.4. 정율3.5. 무연3.6. 창
4. 정진측
4.1. 정진4.2. 조영4.3. 영신4.4. 소흠
5. 과거의 인물
5.1. 모란
6. 기타 인물
6.1. 홍6.2. 황제6.3. 태사6.4. 정진의 친모

1. 개요

네이버 웹툰 아사》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현재까지의 스토리상 등장인물은 크게 아사측, 무량측, 정진측의 세 세력으로 나뉜다.

2. 아사측

2.1. 아사

본작의 주인공. 도원국에 생포되었으며, 도원국의 지하 감옥에서는 자신의 백성들이기도 한 마물들이 잡혀 있다. 처음에는 감옥에 갇힌 자신의 수하인 '목'의 도움으로 탈옥하여 준비하고 있던 측근들과 탈출하려 하나, 목이 조영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실패하고 도원국의 태자에게 거짓 투항해 다음 기회를 노리고 있다[1].

이후 왕궁의 세력 판도를 파악하고, 안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하여 다른 세력을 도와주기도, 힘들게 하기도 한다. 1000살에 가까운 나이 덕분인지 무공과 지략 양쪽 모두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손에서는 강력한 충격파를 발사할 수 있으며[2]근접에서도 무량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흠과 시비가 붙었을 때에는 먼저 도발하기도 하였다.[3] 지략에 있어서도 작중에서 태자와 함께 돋보이는데, 다른 인물들이 비교적 줏대가 없거나 다른 인물들의 뜻대로 움직이는 반면 아사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시국을 잘 읽어내고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끈다. 특히 무량이 다루기 쉬운 인물이여서 무량을 다루는 데에는 이미 도가 튼 모양이다.

마력을 쓰지 못하게 되어 힘을 거의 못 쓰는 형국임에도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여러 공작을 펼치는 등, 일반적인 마왕 캐릭터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4]

1부 후기에 따르면 성경의 아사셀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영문판 제목도 아사셀이라고. Q&A에 의하면 (향년)[5] 16살이며, 163cm.[6] 3월 3일 생. ENFJ.

작가의 인스타 공지글에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본명은 시온(Zion).

2.2. 화(火)

마물들 중 아사의 측근 1. 하얀 사자 갈기 머리에 적안을 갖고 있으며, 다른 마물들과 다르게 뿔이 머리 뒤쪽으로 나있다.[7] 현재까지 나온 마물들 중에서는 아사에게 가장 처음 이름을 부여받았으며, 그 때문인지 자존심이 세다. 성격이 급하고 행동파이기 때문에, 작중 초반, 아사를 구하기 위해서 수와 같이 궁에 침입하기도 하고 무주공을 살해하는데 앞장서기도 한다. 이후 아사와 상관 없이 독단적으로 화주 지역의 노비들을 부추겨서 화주공을 살해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만들며 노비들이 마물이 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무공이 상당한데, 무량과의 싸움을 기피하지 않고, 순식간에 몸이 회복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무량을 상대로 살해할 기회도 가진다. 다만 생각이 깊지 않아서,[8] 아사에게 트롤링을 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이와는 별개로 인간 시절에 나라에 걱정이 될 만큼 큰 도적단을 이끌었던 만큼 사람을 선동하고 다루는 능력은 뛰어나다.

인간 시절 당시의 본명은 초개. 당시 악명이 매우 자자하기로 소문난 도적단의 두목이었다. 그러나 결국엔 붙잡혀 부하들과 같이 처형당하고 마물로 부활했다.

1부 후기 Q&A에 의하면 (향년) 19살이며, 마물들 중 최장신인 173cm. 그리고 잠잘 때 땅을 파서 거기에 뿔을 수납한 채로 잔다고 한다(...).

2.3. 수(水)

마물들 중 아사의 측근 2. 보라색 머리에 자안을 갖고 있다. 화보다는 늦게 이름을 받았으며, 화보다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마물들 모두가 아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지만, 특히나 아사를 좋아하고 충성심이 높은 듯 하며, 목에게 일침을 날리는 등 의외로 냉정한 면모가 보이는 인물이다.

시녀로 궁에 잠입하여, 아사에게 근황을 알려주며 명령도 받으며 사실상 아사의 오른팔로서 활동하게 된다. 마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황야로 가는 과정에서 조영에게 걸리게 되고, 옷이 일부 잘리며 마물이 되기 전, 황가의 일원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후 79화에서 단순한 일반 황족이 아닌 황제, 그것도 이전 왕조의 마지막 황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진의 언급에 의하면 잦은 수탈과 학살을 일으키던 폭군이었다고 한다.

1부 후기 Q&A에 의하면 (향년) 18살이며, 164cm.

2.4. 목(木)

마물들 중 아사의 측근 3.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아사에게 은밀하게 자신의 마력을 전해 주어 아사의 탈옥을 도와 준다. 그러나 무량과 태자의 협공으로 아사가 붙잡히자 아사가 말릴 틈도 없이 태자의 간계로 목에 칼이 꽂힌다. 그러나 무량이 도와주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야로 돌아가려 하였으나 창과 무량의 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무량의 심복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 무량의 곁에서 활동하며 무량을 정신적으로 흔들어서 아사의 편에서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그렇지만, 화와는 다른 의미로 마물들에게 통수를 칠 가능성이 있다. 마물이 된게 최근이라 생전에 혈육이었던 소흠과도 안면이 있고, 무주공을 직접 살해하고 무량을 보는데 죄책감을 느끼며, 또 무량과 많이 가까워진 모습을 생각하면 나중에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인물이다.

여담으로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굉장한 미인. 창이 붙잡혀 있는 목이의 안대를 풀 때 얼굴을 붉혔고 그 이후로도 목이가 굉장한 미인이라는 점을 자주 언급한다. 무량이 마물의 미모에 홀렸다는 추문이 돌고, 황후 또한 목이의 외모만큼은 마음에 든다고 하였고 이 점을 통해 미인계를 써서 마물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했다. [9] 또 황자가 목이를 보고 미인이라며 좋아하고 첩으로 삼겠다고 한다. [10] 또 남자뿐 아니라 여자한테도 통하는 미모인지 아사의 시녀도 목이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이처럼 굉장한 미모를 지녔다는 묘사가 밥먹듯이 나오는 걸로 보아 공식 미인인 건 확실해졌다.

44화에서 소흠의 쌍둥이 누나로 밝혀졌다. 인간시절 이름은 소호. 소흠이 가주가 될 예정이었으므로, 소가의 상단에서의 장부정리같은 사소한 일에서조차 제외되고, 가족들에게는 덤으로 태어났다는 이야기까지 받은 듯한데, 회상에서 소흠이 자신의 처지(억지로 가주가 되어야 하는 운명)에 대해 생각없이 소호(목이)에게 넑두리를 하다가 ' 넌 덤으로 태어나서 다행이지...' 라는 말을 뱉다가 '아차' 싶어하는 모습이 드러난 것을 보면, 살아생전 소가로부터 무시받고 필요없는 자식처럼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상단은 남성이 가주가 되어야한다는 전통아래 소흠에게 가주직을 주고 싶지만 오히려 소호(목이)가 경영에 재능과 관심이 있었고, 소흠은 무술에 관심이 있다보니, 억지로라도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게도록 하고, 소흠을 상단주로 만들생각인듯. 둘다 방향은 다르지만 소가의 일로 서로 하고 싶은것을 하지 못하게 된 피해자들.

45화에서는 소흠과 조영의 대화를 목격하고, 자신의 가족이었던 소흠이 '자신의 뿔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전에 조영의 손에 죽을 뻔했던 일'을 떠올리곤 급히 달아나려 한다.
결국 소흠에게 붙잡히고 대화를 나누는데......

소흠은 자신이 검술훈련을 떠나 있을 때, 소호(목이)가 회계장부를 맡게 되었다고 들었었다며, 목이가 황궁에 납품하는 공물을 빼돌리고 그것에 대한 장부에 분식회계(회계장부 조작)한것을 들켜, 가문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이야기 하고, 부모님이 몸져누워 버린것을 이야기 하며 도망가버리면 다냐고 추궁한다. 또한 태자에게 붙어야 한미한 상인가문도 부흥할 수 있다며, 무량의 약점을 이야기 하라 제안하지만, 소가에 좋은 기억이 없는 목이는 인간시절은 꿈같은 것이라며. 본인은 아사의 심복이란 이야기로 제안에 거부의사를 표현하고, 그 끝에 소흠은 목이를 기절시키고 포획하여 태자에게 보내지게 된다.

1부 후기 Q&A에 의하면 (향년) 17살이며, 166cm.


미형의 케릭터, 진지하지만 이따금씩 귀여운 행동에다가. 주인공급 조연인 무량(또다른 주인공급 인물)과의 러브라인도 있어서 웹툰(아사) 내의 인기 최상위권의 인물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인지 아사(웹툰) 팬들의 편애가 심한인물
이전 서술에서는 소호(목이)가 소가에서의 차별 당한 부분만 작성되어 있었을 뿐 목이가 한 잘못은 축소/은폐해 작성해 놓았다. [11]

조연에다 인기 캐릭터인 목이를 기절시켜 태자에게 팔아넘긴 죄목으로 팬들의 눈밖에 나버린 소흠의 경우 44화, 46화만 보더라도 소흠이 목이를 기절시켜 태자에게 던져버린것이 납득될 정도로 소호(목이)는 소가에 어마어마한 트롤짓을 했다.[12]

이후 69화에 목이가 회계장부를 조작한것은 친모에게 돈을 준 아버지가 한 짓을 소가를 위해 가린다고 생각하며 먹을 칠해 결과적으로 눈에 띄게 해버린 것이었음을 밝혀졌다.
소호(목이)와 소흠은 사생아 였던 것. 어렸을 때 어렴풋이 둘은 느끼고 있었으나, 목이 쪽이 좀 더 일찍 알았던것 같다.
장부 조작은 목이가 회계장부를 담당하기 전 부터 있어 왔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상가의 거래물품 중 일부를 친모에게 주다보니 회계장부에 빠진부분이 있던것. 그것을 목이가 친부가 친모에게 돈을 준 것을 모르고 소가를 위해 가린다고 생각하며 먹을 칠해 결과적으로 눈에 띄게 해버린 것이었음을 밝혀졌다. 은폐하려다 오히려 그것이 눈에 띄어버려 덜미가 잡혀버린것이다. 소흠의 재능이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것.
소흠 왈 : 네가 한 일은 친모에게 빼돌린 부분을 검게칠한(오히려 눈에띄게 만든것)이었다.

(단, 이전부터 회계장부에서 빼돌려진 것들이 전부 황궁의 공납품과 자금이었는지, 아니면 목이가 회계장부를 맡았을 때 우연히 그것이 황궁 공납품이 들어가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2.5. 금(金)

가장 최근에 마물이 된 소녀. 본래는 화주공의 노비 출신으로 아버지는 주인 몰래 쌀 한 되를 숨기려 했다는 이유로 본보기 삼아 처형 당해 효수되었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처형을 막으려다가 살해당했다. 무량의 막사에 찾아올 때 갓난아기인 동생을 안은 채로 왔었는데, 알고보니 동생은 이미 죽어 부패가 진행되던 상태였다. 무량의 방관에 대한 분노로 막사에 몰래 불을 질렀다 들켜 끌려가려던 찰나, 화의 난입으로 구출된다.

이후 다른 이들과 함께 황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죽었다가 다시 마물로 되살아났다. 작중 네임드 마물 중 최초로 인간에서 마물이 되는 과정이 직접 공개된 케이스. 뿔은 양의 뿔이 연상되는 동그란 모양이다. 마물로써의 이름인 '금'은 화가 지어준다.[13] 1부 후기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작중 마물들 중 최연소(12살)에 최단신(145cm)이다. 현재 네임드 마물들 중 아직까지 아사와 직접 만나지 못했다.

2.6. 백산

아사 휘하의 마물 중 하나. 키와 덩치가 상당히 크며 얼굴에 흉터가 있고 머리 위에 작은 뿔이 4개 있다. 화 수 목 만큼은 아니어도 아사의 최측근에 가까운 위치에 속한 마물로 보인다.

3. 무량측

3.1. 무량

도원국의 우장군. 태자의 명에 따라 아사를 생포하고 그의 탈옥을 저지한다. 이후 아사가 투항한 뒤에는 아사를 감시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후 아사와 자신의 시종처럼 행동하는 목을 통해 마물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한 도원국 내에서 마물을 좋게 바라보고 있다[14].

본인은 내색하지 않지만 사실상 황궁에서 황제를 제외하고는 최고의 권력자이다. 황후가 친누나여서 외척세력을 등에 지고 있으며 본인도 무주공의 뒤를 이을 권력자이다. 또한 현재 나라에서 가장 높은 장수인 우장군의 지위를 겸하고 있다. 이에 태자에게 견제를 받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태자를 견제하기도 한다. 또한 이런 높은 권력과는 다르게 상당히 선량한 인물로 병사들의 유가족에게 사비로 위로금을 주기도 하고, 을의 위치에 있는 마물들을 딱하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보다도, 본인은 어렸을 적부터 높은 권력을 가진채 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눈치도 없는 모습을 더욱 자주 보여준다. 이에 무량은 태자에 비해 아사에게 우호적인데도 독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인물.

1부 후반부에는 아사의 수하인 목이와 내통했다는 혐의로 수감당하게 되나 무가의 영향력과 아사가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서 무량에게 불리한 증언을 거부한 걸로 보면 풀려날 확률이 높다.

1부 후기 Q&A에 의하면 25살, 183cm, 12월 3일 생[15], ENFP.

3.2. 황후[16]

도원국의 황후로,[17] 태자와 묘한 대립각을 이룬다. 처음 등장할 때에는 무량과 애매한 사이로 나오지만, 사실은 우장군 무량의 친누나로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무량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무량과 마찬가지로 심성이 착하고 태자가 무량을 견제하자 무량을 도와주기도 한다. 황자가 아프게 되어 고향에 내려가 연과 상담하다가 본인이 섭정을 하라는 조언을 듣는데, 현재까지 착한 심성으로 나온 황후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 한다.[18]
무량이 마물과 내통한 혐의로 감옥에 투옥되고, 미인계에 넘어가 친마물 정책을 펼친 게 아니냐는 등 궁안에서도 안좋은 소문이 떠돌아 상황이 안좋게 흘러가자 태자가 악의적으로 여론을 만드는것이라 판단해 무주에 있는 연이와 상주공에게 어떤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내고,[19]천제께 기도를 올리고 있는 황제를 알현한다.

3.3. 무주공

무량과 황후와 무연의 아버지. 자식들을 아끼지만 엄하고 냉철한 아버지이다. 마물은 없어져야 마땅한 죽어야 할 인물로 여긴다. 아사에게 가장 먼저 타겟이 된 인물로, 황궁에 들린 후 내려가던 도중, 화의 습격을 받고 목에게 살해당한다.

3.4. 정율[20]

황후의 아들로 태자와의 나이 차가 크지만, 태자가 서자이기 때문에 차후 황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작중 등장한 황자는 거의 사이코패스로 자신과 황후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고 그저 놀잇감 정도로 여긴다. 실제로 아사를 만났을 때는 눈을 달라고 한다. 친모인 황후조차 율 황자는 이 나라를 이끌 재목이 아니라고 대놓고 언급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황자의 몸이 아파서[21][22] 황후와 함께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고, 고향에서 황자가 제압하지 못하는 연을 만나서 교육을 받고 조금 사람답게 변할지 지켜봐야 한다.[23]

3.5. 무연

황후의 여동생이자 무량의 작은 누나. 황후가 정율을 데리고 고향에 내려간 후 처음 등장하게 되고 싸가지 없는 황자의 교육을 맡는다. 성격이 드세서 어릴 적부터 무량과 태자를 제압하였다고 한다. 정율을 교육할 때 제래도 참교육을 가했는지, 정율은 여전히 이모에게 버릇없이 반말을 날리면서도 대놓고 피해다니는 걸 보면 아주 혹독하게 제대로 참교육 한 듯(...).

3.6.

무량의 하인. 목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목이 황야에 가는 것을 반대하며 이후 등장할 때에 목과 붙어있다.

4. 정진측

4.1. 정진

본작의 메인 빌런. 도원국의 태자지만 천민 여성, 그것도 무가 집안의 하녀 중 하나의 소생의 서얼이며 이 때문에 어릴 때부터 무가 집안에서 자라다시피 했다. 마물들의 힘의 원천인 뿔을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기 편에 대해서는 침착한 판단을 잘 하는 편이지만 적인 마물에 대해서는 상당한 냉혈한 태도를 보인다.

신분과 상관없이 능력이 있으면 자신의 측근으로 포섭하는 등 인재 선별 능력이 좋은 편이다.

어린 시절의 회상을 보면 어린 시절에는 지금의 황후를 좋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금은 그 마음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24]

1부 후기 Q&A에 의하면 23살, 178cm, 6월 3일 생[25], ENTJ.

4.2. 조영

정진의 호위무사로 천민 출신이다. 본디 예인 출신이었으나 검무를 출 때 정진의 눈의 띠어 호위무사가 되었다. 정진에게 받은 검을 썼었다

4.3. 영신

도원국에서 마물들의 뿔을 얻어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하는 일을 맡고 있는, 소년 기술자이다. 태자와 함께 아사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적대적이며, 아사의 눈앞에서 자신이 가공한 마물들의 뿔 관련 제품들을 보여 주고 웃으면서 자랑한다. 태자의 빽만 믿고 아사한테 한 없이 까부는 모습 때문인지 현재 등장인물 중 독자들에게 여론이 제일 좋지 않은 인물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한쪽 눈의 광채가 없는 채로 나오는 것을 보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4. 소흠

정진의 측근.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목이(소호)의 쌍둥이 남매로 밝혀진다. 목이의 과거에서도 그렇고 태도를 보면 그녀를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이다. 가문에서는 본인을 가주로 앉혀 상단을 운영시키려 하지만 본인은 상단 운영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데다가, 목이(소호)가 상단운영에 재능이 있음을 알고 있다.[26]

정진의 호위무사인 조영을 연모하고 있다.
46화에서 목이를 알아보고 뒤쫒아붙잡아 발견하여 목이의 를 따져묻고, 부모님까지 쓰러졌다며, 태자에게 붙어야 한미한 상인가문도 출세할 수 있다며, 무가의 약점을 발설하라는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목이를 기절시켜 태자에게 넘겨버린다.


단, 44화, 46화, 55화 69화의 내용을 보면 소흠 입장에서 목이를 어떻게 보는지 이해할 수 있는데,
데릴사위였던 가주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관계해 낳은 쌍둥이가 목이(소호)와 소흠 이었던것. 즉 사생아.[27]

남편은 오랜기간 상단의 자금을 빼돌려 소호(목이)와 소흠의 친모에게 재물을 주었는데(69화), 그것을 감사하게 여긴 소호(목이)가 소흠이 잠시 검술훈련(46화)으로 자리를 비우고 계모(가주)의 지시로 회계를 잠깐 맡았을 때, 회계조작을 감행한것.[28]
소흠 입장에선 검술훈련 다녀와보니 목이의 과실로 황실로 들어가는 공물에 대한 횡령과 회계조작이 들통나고 가문은 멸문지화에 가까운 타격을 입게되었고
(아마도 이때 소호가 사망하고 목이가 된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심지어 이 일로 부모의 정신이 오락가락해 몸져누워버리고 그 상황에도 어머니는 소호(목이)가 죽은 줄 알고 안타까워 소호만 찾으니, 소흠 입장에선 당연히 미치고 환장할 노릇

처음엔 죽었던 누이가 살아있는걸 확인 했을 땐, 반가웠겠으나, 46화까지는 집안을 풍비박살낸 원인이 목이에게만 있다고 알고 있던 소흠에게는 어차피 마물도 되었겠다. 이참에 태자에게 붙어 가문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설득하려다.
아사에게 충심을 보이는 목이의 모습에 불가능함을 깨닫고,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자 소호(목이)를 기절시켜 태자에게 넘겨버린것이다.

목이와는 쌍둥이에 둘다 서로 집안 강요로 인한 피해자이고, 목이의 트롤링으로 인해 목이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충분한 계기가 있는 인물임에도, 팬들의 목이와 주인공인 아사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찌르다 보니, 그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태자보다 더욱 평가가 더 하락해서. 황자, 영신과 함께 팬들의 평가가 최악인 인물이다.[29]
물론 소흠이 등장인물 중 능력치가 너무 어중간한데, 아사에게 시비털다가 역관광 당하고, 소흠에게도 협잡질을 일삼는 것을 보면 평가의 절반은 본인이 자초한건 맞다[30]

5. 과거의 인물

5.1. 모란

6. 기타 인물

6.1.

아사를 시중하는 것을 담당하게 된 궁녀. 아사에게 딱히 적대적이지 않은 편이나 아무것도 모른 채로 아사에게 이용되는 신세다.

6.2. 황제

암군이군.
아사

도원국의 황제로, 태자 정진과 황자 정율의 친부이다.[31]

나랏일은 뒷전에 천제에게 제사만 드리고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6.3. 태사

6.4. 정진의 친모

태자 정진의 친모로 무가 집안의 하녀이다.[32] 과거 황제가 무주로 시찰을 들렀을 때 그녀와 관계를 맺어 그것을 계기로 정진을 잉태하였다. 본래 황제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정진을 낳을 수도 없었으나 무주공의 도움으로 정진을 무사히 출산한다.


[1] 사실 이때 아사의 앞을 가로막은 도원국의 태자가 아사의 말을 듣지도 않고 아사의 눈앞에서 목이의 목에 칼을 꽂아 죽였기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더 큰 그림을 그릴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2] 성벽 하나가 완전히 박살날 정도로 강한 위력이다. [3] 아사 왈 : 마력 같은 거 없어도 너 정도는 충분하다고. [4] 이런 영웅은 싫어의 솔로몬처럼 일반적인 마왕 캐릭터의 관념을 깨부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듯. [5] 마물이 되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으며, 인간으로써 죽으면서 마물이 되기에 향년이라고 한다. [6] 금이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마물들 중 (향년 기준으로)최연소에 최단신이었다. [7] 아사를 제외하고 가장 큰 뿔을 가지고 있다. [8] 정확히 말해서 화라는 인물 자체는 센스가 좋고 사고력 역시 치밀한 편이나, 사상 자체가 급진적이고 거기에 더해 독불장군 성향까지 더해서 선조치 후보고를 습관적으로 헤쳐먹기 때문에, 향후 사상이 뒤바뀔 가능성이 있는 아사에게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9] 효과는 역시나 대성공. 관리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목이의 미소 하나로 모두 얼굴을 붉힌 채 자리를 피한다. [10] 차라리 자신의 눈을 노리라는 아사는 덤. [11] 목이의 희대의 트롤짓에 대한 소흠의 분노를 그냥 대화만 하다 기절시킨것으로 도매금쳐놓았다. [12] 분식회계는 현대에도 중죄다. 심지어 황권이 강한 시대상에서 황궁에 대한 공물에 장난질을 쳐놨으니...... 소가의 식솔과 소흠이 죽지 않고 살아있는게 기적일 따름이고, 상인으로서도 치명적인것이 다른 물품도 아니고 간크게도 황가의 공납품에 손을 댄 상인을 누가 신뢰하고 거래하겠나?......소흠의 멸문지화 발언은 외부적인 요인 보다도 상인으로서의 상도 신뢰를 한방에 날려버린것을 표현한거라 볼 수 있다.(소흠 입장에선 검술훈련한다고 나갔다 왔더니 가문이 풍비박산!) [13] 옆에 백산이라는 마물이 그건 아사님만이 하실 수 있는 거 아니냐 묻지만 화는 아사가 봤어도 똑같이 지어줬을 거라며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본인도 이 이름이 마음에 드는지 좋아하는 반응을 보였다. [14] 실제로 아사와 소흠이 시비가 붙었을 때 아사의 말을 신뢰했다. [15] 태자 정진과 딱 6개월 차이가 난다. 정진과 대립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인듯. [16] 작중 직접적으로 본명이 아직 언급되진 않았지만 영문판에서 여동생 무연이 황후를 'Yeom(염)'으로 부르는 데다가 인간 캐릭터들은 영문판에서도 본명 그대로 번역되는 것을 보면 황후의 이름은 '무염'으로 추정된다. 그렇게 된다면 번역판에서 본명이 먼저 공개된 특이 케이스. [17] 19화에서의 수의 언급에 의하면 첫번째 황후가 병으로 사망한 뒤, 황제가 새로 들인 두번째 황후이다. [18] 썸네일 이미지 중에, 황후가 배경에 얼굴이 가려진 채로 그려져 있는데, 선한 성품으로 묘사되는 황후도 마냥 선하게만 나오지 않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 [19] 이서신을 받은 연이와 상주공은 태자의 친모로 보이는 여성과 어떤 대화를 주고받는다. [20] 21화에서 율 황자 라고 이름이 언급된다. [21] 수의 언급에 의하면 황실에서 계속된 근친혼에 의해 생긴 병 같다고 한다. 참고로 첫번째 황후 또한 같은 증상의 병을 앓다 병사했다고. [22] 어쩌면 황자의 막장스러운 인성도 아마 근친혼으로 인한 부작용 내지는 격세유전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실제 빈번한 근친혼으로 혈통을 이어가던 가문들 중에서도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 또는 인성장애를 가진 채로 태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합스부르크 왕가는 과거 빈번한 근친혼의 부작용으로 신체적 뿐 아니라 정신질환을 가진 구성원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다. 합스부르크와의 잦은 근친혼을 하던 비텔스바흐 가문도 마찬가지로 정신질환자가 적지 않았다. [23] 근데 이후 이모인 무연에게 여전히 버릇없이 대하면서도 대놓고 피해다니는 걸 보면 아주 제대로 참교육은 받았어도 여전히 사람 되긴 글른 것으로 보인다(...). [24] 그것도 그럴게, 본인이 먼저 좋아했어도 지금은 본인의 친부의 후처, 즉 자신의 계모나 다름없는 위치이고 또 자신의 이복동생을 낳기까지 한 상태이기에 이미 이성으로써 좋아할 수도 없는 상태다(...). [25] 무량과 딱 6개월 차이가 난다. 무량과 대립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인듯. [26] 이전 서술에서 목이(소호)가 덤으로 태어났다며 무시한다는 서술이 있었지만, 소흠은 어렸을 때 부터, 부모나 주변사람들이 목이(소호)를 '덤' 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을 보고 듣고 자랐고, 비록 가문에서 소흠에게 가주가 되라고 하지만 아직 상단에 대한 결정권이 없는 소가주일 뿐인 자신에게, 상단업무를 보게해달라고 간청 하는 소호가 부담스러운 상황에, 본인의 처지에 대한 넑두리를 하다 자신도 모르게 '덤 취급 받는 네가 부럽다.' 라는 소리를 했을뿐, 그것에 상처받은 소호를 보고 '아차' 한 표현을 보면, 그것이 소호에게 너무한 처사인것을 알고 있다. 상단운영을 하며 가문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하지 못하게 강요당하는 목이(소호)나 상단운영은 관심도 없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는 소흠은 둘 다 집안의 강요에 의한 피해자일 뿐이다. [27] 가주(계모)와 데릴사위인 남편 사이에 아이에 대한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자식을 낳지는 못했던듯 하다. [28] 목이에게는 친모를 위해주는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행한 것이지만.... [29] 사실 저 둘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억까당한 면도 있다. 서술 자체가 아사와 정진의 대립 중심에다가 아사의 측근들을 그 다음으로 많이 다루고, 특히 목이는 초반부에 다른 부하들과 달리 뿔도 잘리고 목까지 칼에 뚫려 죽기 직전까지 가다 겨우 산 캐릭터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연민과 응원의 시선이 강한 것도 어느 정도 이유가 될 수 있다. [30] 비슷한 케이스로 옆동네 추이 황요, 녹치 등의 캐릭터가 있는데, 이쪽도 본가에서 초반에 망친다고 욕 잔뜩 먹었지만 그와 동시에 안타까운 서사도 겹쳐서 호불호가 갈리다가 현 시점 거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최고 인기캐 반열에 올랐기에 소흠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31] 첫번째 황후와의 사이에 낳았던 황녀(언급에 의하면 첫 자식이라고 한다)도 있었으나 유전병으로 인해 일찍 죽었다고 언급된다. [32] 그녀의 언급을 보면 본래부터 노비 집안은 아니었지만 가문이 정치판에서 줄을 잘못 타 결국 대부분 목이 베이고 살아남은 몇몇 이들은 노비가 되었다고 한다. 최소 하급 귀족 정도의 가문 출신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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