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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5:28:26

아무렇지도 않은 듯


파일:꽃다지싱글4집.jpg

1. 개요2. 설명3. 가사

1. 개요

꽃다지의 싱글 4집.

2. 설명

장르: 발라드 / 가요
작사/작곡/편곡/프로듀서: 정윤경[1]
노래: 정혜윤
키보드: 이소라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프로그램: 고명원

Recorded & Mixed by 이신철 @ UT 레코딩스튜디오
Mastered by 채승균 @ 소닉코리아 서울숲스튜디오
[2]
레이블: 디지탈레코드[3]

전태일을 추모하려고 만든 곡으로 가사 내용은 '무엇을 하자'나 '투쟁'을 외치지 않지만 비장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3. 가사

아무렇지도 않은 듯 위험한 일들을
더 위험하게 만들어
오늘도 일곱 명의 노동자[4]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만든
그런 무리들에게 철퇴를 내리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5]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누군가의 목숨을 재물로 태우며
살아가는 세상을 야만이라 말하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런 억울한 죽음을 멈춰 세우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위험한 일들을
더 위험하게 만들어
오늘도 일곱 명의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만든
그런 무리들에게 철퇴를 내리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누군가의 목숨을 재물로 태우며
살아가는 세상을 야만이라 말하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런 억울한 죽음을 멈춰 세우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그런 무리들에게 철퇴를 내리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그런 억울한 죽음을 멈춰 세우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1] 노동당(대한민국)의 당가를 작사, 작곡했다. [2] 위에 나오는 사람들은 꽃다지의 멤버가 아니고 스튜디오의 직원들이다. [3] 디지털의 오타가 아닌 회사 이름이다. [4] 대한민국 산재 사망자 수가 이천명 정도이다. 어림잡아서 하루에 일곱명씩 죽는다. [5] 문재인 2012,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에서 따온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