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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머드 코어 Ⅵ 넥서스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모드를 서술하는 문서. 대부분 모델링을 바꾸는 모드가 대부분이나, 일부 모드의 경우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주의할 점은 단순 모델링 교체 모드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바꾸거나 추가하는 모드는 온라인과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모드 설치 시 백업이 필요하다. 여기서 서술하는 문서는 단순 모델링 모드같은 게 아닌 대규모 혹은 높은 퀄리티의 게임 컨텐츠를 추가하는 내용만 서술한다.
1.1. 코옵 모드
모드 링크아머드 코어 6에 코옵 및 암령 모드를 추가하는 모드. 2023년 4월 2일에 발매되었으며, 넥서스 모드 매니저 없이 직접 설치하는 것으로도 작동된다. 다만 해당 모드는 본편 게임과는 별개로 작동하기 때문에, 세이브를 수동으로 연동하지 않으면 AC DATA나 진행 상황이 정상적으로 계승되지 않는다.
해당 모드에서는 네스트 대신 멀티플레이어가 제공되는데, 코옵 분대를 생성하거나 암령으로 침투가 가능하다. 단독으로도 암령이 들어오도록 할 수 있는데, 단독으로 분대를 생성한 후 아레나를 제외한 싱글 플레이 미션을 들어가면 얼마 안 가 암령이 침투하는 걸 볼 수 있다. 코옵의 경우, 복수로 들어올 경우 난이도가 낮아지는 점을 우려해 호스트가 적들의 체력 배수나 데미지 배수를 설정할 수 있다.
일반 네스트와 차이점을 보자면 맵의 제한이 사라져 해당 미션에서 제공되는 맵을 광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 잡몹이나 스트라이더, 혹은 무한 EN 상황 등 다양한 기믹이 있는 상태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리페어 킷도 전무하고 아머도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네스트와 달리 시간 제한 없음, 리페어 킷 제공, 아머도 3회가 제공되는 등, 통제된 상태의 전투가 아닌 날것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암령이 승리한다면, 상황에 따라 암령이 호스트의 미션을 스틸할 수도 있다.
멀티 모드의 단점으로는 먼저 본편의 진행 상황을 수동으로 연동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별개의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AC 프리셋이나 데칼 프리셋을 다운받지 못한다. 또한 호스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아예 접근할 수 없는 반 트롤같은 상황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중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암령에게 침입 당하는 호스트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단 점이 있다. 물론 호스트가 전투 도중 암령이 난입하는 구조다보니 불리할 수밖에 없지만 해당 부분은 룰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더 큰 문제. 암령이 호스트의 서버에 침입하는 구조이다보니 아군 NPC나 적군 NPC들이 암령을 인식하지 못해 암령의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쉬워진다. 예를 들어 미시간 전에서 암령이 난입할 경우, 암령은 미시간 및 발람 부대에게 피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호스트를 팰 수 있는 반면 호스트는 발람 부대와 미시간 + 암령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배로 뛰게 된다. 그리고 한번 침입당하면 일정시간 침입을 못하게 시스템적으로 막아두었던 소울 시리즈와 달리 이 모드에선 그런 제한이 없어 연달아 난입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빈번하기에 호스트는 전력이 반으로 깎인 반면 2차 암령은 풀체력 및 보급까지 마친 상태로 난입하게 된다. 이 때문에 현재 암령 침입 시도 시 제공되는 호스트가 안 잡힐 정도로 적지만, 호스트 생성 시 암령이 자주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다만 암령 측에서도 완전히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잡몹만 있는 미션에서는 저 디메리트가 약화될 뿐더러 암령의 출연 스폰 지점은 미션 시작 지점과 동일하기 때문에 어디서 출현할 지 뻔히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호스트가 작정하고 알람이 뜬 후 스폰 지점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으면 암령에게 선빵을 날리기도 유용하다. 여기에 미션 종료는 호스트가 미션 달성 조건을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목적 댐 습격처럼 최종 목표가 스폰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고 호스트가 최종 목표 지점 근처에 있으면 암령은 죽어라 어부를 키면서 달려와야 한다. 그런데 작정하고 호스트가 암령이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다 오는 순간 목표를 파괴해 미션 클리어를 해버리면 암령은 말 그대로 닭 쫓던 개 꼴이 되버리니 주의.
간단 설치법
세이브 파일 연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