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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명 : 天河 朔夜 성우 : 마츠키 미유 나이 : 15세 키 : 152cm 체중 : 46kg 혈액형 : B형 생일 : 2월 22일 별자리 : 물고기자리 엘리멘트 : 홍월겸(紅月鎌) 차일드 : 츠키요미(ツキヨミ) |
주인공인 타카무라 쿄우지의 은사인 아마카와 사토시(天河諭)교수의 딸로 고등부 1학년생. 아버지인 아마카와 교수가 행방불명된 지금은 주인공이 묵고 있는 아마카와 가에서 집사인 사가노 타카야와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주인공과 귀여운 것이며 싫어하는 것은 자기자신에게 거짓말하는 일이다. 때문에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행동적이지만, 천연계 캐릭터로 남의 말에 잘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인공의 은사의 딸이기도 했고, 주인공이 사쿠야의 가정교사를 하면서 어릴 때부터 친해져서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오니쨩(お兄ちゃん)이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대놓고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낸다.
츠키요미라는 아무리 봐도 UMA로밖에 안보이는 애완동물을 안고 다니며, 히메로서 각성하게 되는 것은 숲에서 체험학습 중에 오판에게 습격당한 쿄우지를 지키고 싶다는 사쿠야의 마음에 반응하여 츠키요미가 변신하는 것으로 히메로 각성했다. 그리고 특이하게 다른 히메들과 반대로 차일드인 츠키요미가 먼저 변신하고 나중에 엘리멘트인 홍월겸을 발현시킨다.
원작의 무나카타 시호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시호에 비해서 훨씬 좋지 못한 행보를 자랑한다.
사쿠야 본인 루트에서는 초반에 히메들끼리 맺은 정전협정을 깨고 유우키 나오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 직후 호무라 나기에게 "차일드가 죽으면 네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죽게 된다. 하지만 이대로 두어도 히메별이 떨어져서 네가 지키려는 사람을 포함한 인류 전원이 죽는다"는 말을 듣게 되자 정신적으로 무너지게 되고, 사랑하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히메사냥을 시작한다.
그 직후부터 사쿠야 무쌍이 시작되는데...[1]
순식간에 키쿠카와 유키노를 비롯해서 히메 둘을 보내버리고, 히메사냥을 하는 사쿠야에게 선방을 위해서 주인공을 인질로 잡은 후지노 시즈루에게 초반에 당하는 듯 하다가 공중에서 강습요격으로 시즈루의 차일드인 키요히메를 순대마냥 댕겅댕겅 썰어버린다. 거기에 칸자기 레이토에 의해서 미로쿠를 각성당한 미코토를 엘레멘트 대결로 발라버리며, 최후에는 마이의 카구츠치까지 죽여버리고 최후의 히메가 된다. [2]
그러나 결국 사쿠야를 죽이지 않고 히메보시를 되돌리기 위해서 주인공이 쿠사나기의 검의 힘으로 히메보시를 되돌리고, 사쿠야와 함께 봉인되는 길을 택한다.
자신 루트의 이런 사기적인 무쌍행보와는 달리
다른 루트에서는 그냥 방콕(...). 나오에게 습격받거나 하는 위기상황이 없기 때문인지 정전협정에 따라 충실하게 일상을 보낸다. 물론 히메로서의 능력을 잃어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츠키요미가 죽으면서 아버지인 아마카와 교수를 잃는 건 마찬가지지만[3] 행방불명이라서 사망을 직접 확인할 순 없으니까…… 게다가 쿄우지도 살아있으니 히메 중에선 비교적 충실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