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무적불패

본작의 주인공.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대가 누구든 일말의 자비도 보이지 않는 거악인 사파의 별 '혼돈검귀'...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내공은 1도 못 쓰고 무공의 재능도 없는 3류무사. 약 15년전, 백설화의 노비로 팔려왔을때 백설화와 만났으며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지만 돈을 많이 벌고 강해지면 결혼하자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겉모습 때문에 오해와 헛소문[2]이 커져가서 본의 아니게 극악무도한 악당으로 몰리게 된다. 덕준에 초반부터 객잔에 사냥감 팔러 온 것 뿐인데 유명해지겠다고 자기 사정은 듣지도 않겠다는 조윤이라는 남자가 처단하겠다고 덤벼오질 않나 자길 죽이겠다고 사천당가에서 온 여자한테 집을 파괴당하질 않나 불행의 연속을 겪다가 백설화와 재회하여 같이 지내게 된다.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