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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6:41:39

아르웬(동명이인)



1. 메이플스토리의 요정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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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마법사와 요정들의 마을 엘리니아의 거주민이다. 성격을 보면 인간을 살짝 무시하는 느낌이 나지만, 퀘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대사를 들어보면 츤데레 느낌도 난다.

같은 요정족인 로웬이 메이플스토리 최초 노가다 퀘스트의 주역이었다면, 아르웬은 메이플스토리 최초 반복 가능 퀘스트를 보유한 NPC이다. 이름하여 ' 아르웬의 유리구두'.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아르웬에 대한 분노를 볼 수 있다.

참고로 그녀가 잃어버리는 건 유리구두 뿐만이 아니다. 로웬이 랜덤하게 구사하는 대사 중 하나에서 ' 며칠전 아르웬이 쉐인(슬리피우드의 사비트라마가 주는 약초 구하기 퀘스트를 하기 위해 입장해야 하는 땅 주인)씨의 땅에서 하트 귀고리를 잃어버렸다고 하네요...'라고 하며, 실제로 거기에서 노가다를 하면 랜덤하게 하트 귀걸이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이 하트 귀걸이는 퀘스트가 없으며 평범한 장비템일 뿐이다. 그리고 이 땅과 관련된 퀘스트 때문에(장애물 넘기 같은 형식이다.) 반복 노가다도 쉽지않은 현실이라 퀘스트를 제외하면 두번 이상 방문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그런데 레전드 패치 이후 퀘스트 자체가 싹 개조당했다. 지금은 버블링을 잡아야 나온다. 보상도 바뀐 것 같고, 반복도 불가능한 듯. 여기에 뱀발로, 퀘스트 받을 때+클리어 대사를 보면 대놓고 매크로를 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개그인지 경고인지…

요정학원 엘리넬 퀘스트에 따르면 요정 로웬과 함께 요정학원 엘리넬의 졸업생이었다고 한다. 유저의 말을 듣고 엘리넬의 숲은 신비로운 만큼 넓고도 깊으니 보통 방법으로는 아이들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런 일에는 요정 로웬이 자신보다는 더 좋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니 로웬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달라고 한다. 나중에는 로웬과 함께 오랜만에 엘리넬에 와서 사라진 아이들을 찾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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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에서도 나온다! 엘린숲에 있는데, 여기서도 유리구두를 찾아달라고 한다. 역시나 드랍률은 극악. 유리구두를 찾아주겠다고 해놓고 포기했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말을 한다. 양심 있으면 어째서일 지 생각을 해봐야지

2.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3권에 주니어 발록의 부하로 등장, 스파이로 도도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고 도도 일행 사이에 끼어들어 이것저것 이간질시키지만, [1] 도도만큼은 멋진 모습에 반해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 나중에 도도가 가져온 맨드레이크 꽃으로[2] 정체가 들통나 버린다.[3] 하지만 이때 자신을 해치우려는 도도에게 울면서 "널 좋아하는 마음만은 진심이였다"고 말하고 도도도 내심 진심임을 깨달았는지 해치지는 않고 가 버리라며 그냥 쫓아내기만 한다. 도망가면서도 도도에게만큼은 본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너를 영원히 잊지 못할 거라며 우는 건 덤.[4]

이후 시간이 꽤 지나서 이번엔 23권에 자쿰의 부하로 재등장. 여기서는 디자인도 이전의 파란머리와 파란 옷에서 녹색과 파란색이 섞인 색으로 바뀌었고 종족도 몬스터에서 금붕어 정령으로 바뀌었다. 다시 도도를 속이고 도도 일행과 적대하지만...결국 이번에는 아예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보정을 받고 개심하여 도도를 위해 목숨바쳐 희생한다. 이 때 금붕어 정령답게 수로를 자유롭게 오가며 자쿰과 그의 수하 전투노예들의 눈들 피해 대활약한다. 자쿰에 의해 세뇌된 도도를 수로로 유인해 기절시킨 후 자쿰의 세뇌를 풀기 위해 수로와 연결된 곳 바로 위에 감금된 슈미를 구출한다. 자쿰의 사악한 기운으로 영혼이 한 번 오염되어 회복불가능한 상태까지 가버린 도도를 구하기 위해 금붕어 정령에게 단 하나뿐인 귀중한 황금비늘을 먹여 살리지만[5] 반동으로 빈사상태까지 가고, 결국 더이상 수로를 통해 가는 것이 힘들어 자쿰의 던전 중앙홀을 통과하던 중 마주친 전투노예들에게 적당히 핑계를 대기 위해 그 앞에 일행 대신 선다. 하지만 전투노예들은 이미 이를 눈치 챈 자쿰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대로 낫에 베여 사망한다. 모든 소동이 끝난 후 수장의 형태로 도도가 수로 속에 들어가 아르웬을 마중나온 금붕어 요정들에게 보내주는데, 금붕어 요정이 죽으면 물로 돌려보내야 다시 부활한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다시 기사회생, 37권에는 아기 금붕어 요정들을 돌보는 대모 위치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리폰과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은 도도를 구해주며 그리폰 격퇴법과 금붕어 요정 대모의 상징인 무지개비늘을 건네주는데 이 비늘은 훗날 위기에 빠진 도도를 다시 한 번 돕는다.[6] 시간의 신전 강림 이후 무지개비늘을 함부로 건네준 것으로 인한 벌로 아르웬 자신은 유폐되어 있었으나 수면마법을 맞고 무려 3달 가까이 잠이든 도도를 보호하라고 금붕어 요정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도도가 깨어난 직후 금붕어 요정들이 사정을 알렸기에 무지개비늘은 제대로 돌려받은 듯 하다.[7] 출연과 언급은 이걸로 끝. 다른 코메 캐릭터들이 망가지고 그러는 거에 비하면 과거(3~4권) 모습 빼면 그런 모습 하나 없었고 퇴장도 적절하고 깔끔하게 했다.

3. 팬저 드래군 아젤에서 크레이맨 경의 부관

파일:external/www.oocities.org/arwenprofile.jpg

왠지 남자다

실질적으로 크레이맨의 기함의 함장 역을 맡은 인물이다.

4. 브라운더스트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르웬(브라운 더스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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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지의 제왕 등장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르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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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에아가 지혜의 눈으로 몬스터임을 까발리자 아픈 척, 넘어진 척 등으로 친구들, 특히 도도가 에아에게 실망하게 유도했고 결국 크게 상처받은 에아는 친구들에게서 떠나 버린다.(물론 나중에 화해하지만) [2] 이전에 좀비루팡의 마술바늘 공격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사태가 되어 의사인 사비트라마의 진단으로 친구들이 가져온 마법의 약초인 맨드레이크의 뿌리를 먹여 살았는데, 이전에 에아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해했는데 델리키의 말의 의하면 맨드레이크 꽃에도 변신한 몬스터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효능이 있다고. [3] 이때 모습은 그냥 폭삭 늙어버려 노화한 모습이다. [4] 그런데 진심으로 도도를 좋아했다기엔 모순되는 행적이 있는데, 앞서 말한 도도가 좀비루팡의 마술바늘 공격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사태가 되어 의사인 사비트라마에게서 얼마 못 살 거라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도 제발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친구들과 달리 전혀 무반응 무관심 모드에 입원했을 때도(혼자 있어 본모습을 숨길 필요가 없을 때조차) 문병은 커녕 혼자 시시덕거리며 뒹굴거리고만 있는 등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명백한 설정오류. [5] 자쿰에 의해 세뇌된 만큼 도도가 순순히 응하진 않았다. 그렇다보니 도도를 속여서 시선과 주위를 돌린 뒤 그 틈을 타서 물속으로 끌고 가서 제압한 뒤[8] 황금비늘을 먹인다. [6] 적인 오베론의 능력에 의해 도도가 슬픔의 기억만을 떠올리는 상태가 되었을 때 무지개비늘이 슬픔의 기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7] 도도가 수면마법을 맞을 때 물에 빠져서 3달동안 물속에서 잠들었는데 무지개비늘 덕분에 물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해져서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지개비늘을 돌려주자 곧바로 호흡이 불가능해져서 다시 뭍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