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티아(GOETIA)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물인 솔로몬 왕이 저술했다고 알려진 마도서들 중 하나이다.솔로몬의 (작은) 열쇠의 첫 번째 장에 해당한다.
책의 내용은 악마를 부르는 법과 악마들의 인장[1], 그리고 능력과 외모에 대한 것이다. 악마의 수는 총 72이나 인장의 수는 80개 가까이 된다.
전설에는 솔로몬 왕이 악마들을 부려 거대한 부를 일구었다고 한다.
몇몇 오컬티스트들에게 최고의 마법서로 신성시되는 경우도 있다. 전설의 책이라고 하나,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 사이트 아마존닷컴에서 버젓이 판매한다. 가격은 환율 때문에 2~4만원 사이쯤. 아마존에서 파는 것은 20세기 최고의 마법사라 불리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정리한 판본이다. 그 외에도 꽤나 많은 판본이 존재하며 판본마다 인장이 조금씩 다르다. 렌탈 마법사 애니판에서 의식을 행하는 방법이 나왔으나 실제 방법과는 다르다. 그리고 서술된 의례를 행하려면 돈이 많이 들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대다수 일반인들이 혼자 행하기에는 지갑이 버겁다.
마법실험 전에 인장을 만드는데, 끗발 높은 악마를 부르려 할수록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즉 최상위 악마를 불러내려면 금으로 만든 인장이 필요하다. 왜 돈이 많이 드는지 이제 대충 알 것이다. 참고로 재료가 꽤나 많이 든다.
주문을 해석해보면 야훼의 이름으로 하는 공갈협박이나 다름이 없다. 각 계통마다 사용하는 도구의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72 악마를 모두 사역했고, 죽기 전에 무저갱에 모두 봉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래서 현재 게티아가 출판이 되어도 악마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드립이 있다. 국내는 소식이 없다가 2006년 <솔로몬의 열쇠>라는 이름으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14년 10월 경에 아카식 출판사에서 이북으로 출간했다.
솔로몬의 72 악마라는 것이 중세 유럽인들이 멋대로 고대 중동과 켈트, 로마, 그리스, 게르만의 정령이나 신들을 적당히 섞어 만들었다는 게 학계의 인식이다.
대중매체에서는 궁극의 마도서정도로 나온다.
2. 창작물
2.1. 렌탈 마법사에 나오는 마법결사
자세한 내용은 렌탈 마법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공중함
자세한 내용은 게티아(데이트 어 라이브) 문서 참고하십시오.2.3.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신
자세한 내용은 마신왕 게티아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유튜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중성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유튜브 시리즈 9번 문단 참조.
[1]
악마들의 싸인이라고 이해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