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르도는 20세 이하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1979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198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우승에 일조하였다. 클럽 커리어 역시 우루과이 명문 클루브 나시오날 소속으로 1980년 시즌, 1983년 시즌 우승과 198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 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5시즌을 소화하는 등 당시까지 K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며 많은 기대속에 입단을 하였다.
하지만 루사르도는 당시 33살의 나이로 인해 기술은 좋지만 체력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교체출장을 많이 하였고 K리그 정규리그 (13경기, 1득점, 1도움)와 리그컵 (5경기 2득점, 1도움) 통산 18경기 출장, 3득점, 2도움의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