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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ue: A Hat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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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뮤트, *현애
관련 문서 가문, 문서(Analogue), 터미널, 세대우주선 무궁화호
후속작 Hate Plus
관련 문서 문서(Hat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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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2년 4월 28일
제작 크리스틴 러브
배급
플랫폼 PC( 스팀, 자체 ESD)
장르 인디 비주얼 노벨
언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http://ahatestory.com/kr/

1. 개요2. 발매 정보
2.1. 한국어화, 일본어화 및 iOS 이식2.2. Soundtrack2.3. 기타
3. 설정
3.1. 등장인물&용어3.2. 오버라이드 터미널 명령어3.3. 문서 목록3.4. 남존여비3.5. 엔딩3.6. 세대우주선과 세대의 단절
4. 도전과제5. 보너스6. 속편: Hate Plus

1. 개요

25세기에 지구에서는 첫 번째 성간 콜로니를 만들기 위하여 먼 우주로 세대 우주선을 출항시켰다. 하지만 이 우주선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채 연락이 끊기고 사라졌다.

수천 년 후, 마침내 이 우주선이 발견되었다.

발랄한 AI 조수들의 도움을 받아 죽은 탑승자들의 기록을 읽고 무궁화호의 마지막 세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비밀을 파헤쳐라!

두 명의 메인 캐릭터, 다섯 개의 엔딩. 미스터리에 트랜스휴머니즘, 전통적 결혼관, 고독과 코스프레가 합쳐진 음울한 분위기의 비주얼 노벨.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토리와 인터페이스, 충실한 배경 자료, 게임 진행 방식, 윤리적 사상 등의 면에서 확실하게 플레이어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 앨릭 미어(Alec Meer), Rock Paper Shotgun

크리스틴 러브가 만든 렌파이 엔진 기반 비주얼 노벨로, 스팀에서 9.99달러에 판매중. 데모 버전도 있다. 조선시대의 남존여비 사상을 주제로 해서 화제가 된 게임이다. 그림은 장애소녀의 작화 및 감독을 맡기도 했던 레이드(Raide).

2. 발매 정보

게임이 좀 오래되어서인지, 2017년 현재 홈페이지는 살아 있으나, 원화 결제가 된다고 안내된 제리얼넷에는 게임물등급위원회(GCRB)의 시정 요청에 따라 해당 상품의 구매대행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박혀 있다. 물론 아직까지 제작사나 스팀에서는 구매 가능하며 체험판도 여전히 작동한다.
다만 체험판의 경우, 뮤트를 가동하면 끝이다.

2.1. 한국어화, 일본어화 및 iOS 이식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는 남존여비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주얼 노벨이다. 캐나다인인 크리스틴 러브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한글화가 돼 있지 않아 언어장벽에 막혀 플레이 할 엄두도 안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2012년 7, 8월 즈음 개발자의 트위터에 한글화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는 트윗을 하였고 결국 전문 번역가인 김지원씨와 계약을 하여 한글화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한글판은 따로 팔지 않고 업데이트 형식으로 기존 구매자들도 한글판을 즐길 수 있다! 9월 26일 정식 한글판이 공개됐다. 이것은 제작자의 한글판 출시 기념 축하 메세지.

제작자와의 인터뷰. 2012/02/04에 행해진 인터뷰로써 게임이 나오자마자 딴 것이다. 즉 한글화는 서로 생각도 못하던 시절에 딴 것. 이 인터뷰로 인해 크리스틴과 Pig-Min의 관계가 시작되고 한국에도 아날로그가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에 역사(전설)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다.

Interview :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Analogue : A Hate Story), 한국 팀 복작복작.에 번역과 테스트를 맡은 한국 팀의 뒷얘기가 나와있는데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알고 보니 테스터 중 2인이 팬 한글화를 자원했다가 까인 경력이 있다든가, 크리스틴이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번역된 스크립트를 게임 안에 넣다가 발생한 띄어쓰기 오류 등등. 결국 나중에는 한국 팀이 스크립트 수정권을 가져와 직접 수정하게 되었다. 그만큼 한국 팀에 대한 크리스틴의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높았다는 이야기. 한국에서 많이 팔리면 소설화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한국 팀만의 이야기라 신빙성은 낮다. 이 '한국 팀 복작복작'은 스팀 챗방에 모인 상태에서 구글 닥스 문서를 켜고 실시간 채팅으로 작성한 후 나중에 좀 더 추가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토즈 같은 데 모여서 녹취한 게 아니다!). 의외로 제리얼의 말이 적은데 그 이유는 처음 작성시 3시간 정도를 아예 잠수타서. 공식 트윗 1 공식 트윗 2

2012/09/30 기준, 크리스틴 러브는 한글화 후 판매량에 대해 이런 트윗을 올렸다. 한국에서의 판매량은 아직 낮지만, 매일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영어로 출시했을 때와 매우 다른 상황이다. 이유를 굳이 살펴볼 필요는 없겠지만 왜인지 이유는 매우 확실하다. 하지만 여전히 흥미롭다! 이에 대해 한국어 공식 트윗 계정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멘션으로 보냈다. 답변 1 답변 2 답변 3 답변 4 답변 5 영어로 멘션을 보냈기 때문에 한국어로도 대중들에게 다시 적어 공개했다. 답변 0 답변 1 답변 2 답변 3 답변 4 답변 5.

2012/10/01 기준, 11-BB01에 언급된 '스미스 상희' 설명이 여동생에서 누나로 변경될 예정이다. 블록4에서 주고받은 편지를 보자면 누나가 맞는데 이 부분은 여동생으로 적혀있었다. 그런데 이게 오역은 아닌 게 원문도 'little sister'로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오류가 anakin의 리뷰에서 지적되었는데, 확인해보니 크리스틴이 실수한 부분이 맞다고 한다. 한국어 공식 계정 트윗. 놀라운 것은 이 오류 지적이 서양에서 9개월가량 3만개를 팔았음에도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가, 한글화된지 5일만에 나왔다는 것이다. 한국어 공식 계정 트윗. 이에 대해 크리스틴 본인도 무척 감명깊어했다. 트윗 1 트윗 2.

2012/10/01 기준, Ellenuen에 의한 만화 게임리뷰 Analogue : a hate story가 한국어로 올라왔다. 이걸 크리스틴 러브가 보고 '읽을 수는 없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만화가 나왔다'고 트윗했다. 그 트윗을 보고 한국어 기술 담당인 iamghost(나유령)이 대패질을 해서 영어를 입혔다. 그리고 크리스틴 러브가 자신의 텀블러에 올렸다. 이로써 캐나다의 영어 게임이, 한국어화 되어 한국인들에게 소개된 후, 한국어로 된 소개성 만화가 나온 다음, 다시 영어로 만들어져 세계로 나갔다. 심지어 이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크리스틴 러브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 변경. 그 만화에서 따온 V자 그린 원래 트위터 프로필은, 게이머즈(!) 인터뷰를 위해 찍었던 사진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정말 웰컴 투 코리아.

2012/10/04 기준, 번역가 김지원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원작자도 아닌 번역가의 인터뷰가 올라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인데, 그만큼 번역과 한국어화가 매우 충실하게 잘 되어있다. 특히 크리스틴 러브가 주문한 2가지, 선내 기록이 고어(古語)체였으면 좋겠다 / 한국인 입장에서도 읽기가 어려웠으면 좋겠다는 사항은 매우 흥미롭다. '선생님'의 어원이 밝혀지기도 했다.

2013/07/17 기준, 크리스틴 러브는 한글화 후 판매량에 대해 이런 트윗을 올렸다.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총 판매량의 10%로 전 세계의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캐나다보다 2배 정도 팔린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통계는 한글화 이후부터 계산된 것이기에 한국에서의 총 누적 판매량이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 링크

크리스틴 러브가 TGS 2013에 출전하면서 2013년에 일본어로도 발매할 것을 발표했다. 일본어 홈페이지도 만들어진 상태다. 2014년에는 iOS로도 이식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체험판도 막히는(기동불가) 상황.무궁화호가 폭발했나..?

파일:52WEZ4A.png
2014/12/03 에 드디어 일본어가 추가되었다. 다만 판매량은 저조해서 후속작인 헤이트 플러스의 일본어 발매 계획은 없는 모양.

2.2. Soundtrack

크리스틴 러브의 아날로그 : 어 헤이트 스토리를 위해 아이작 섕클러가 작곡한 30분 이상의 오리지널 음악과 실제 게임에는 들어가지 않은 보너스 트랙 포함! 총 18트랙.
 
스팀에서 4.99달러에 판매중. 본 게임과 같이 구매하면 두 개 합쳐서 1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사운드트랙을 밴드캠프에서도 5$에 구입할 수 있다. 밴드캠프의 장점이라면 '전 곡 무료 스트리밍'으로 들어볼 수 있다는 거다(embed로 퍼가기도 된다!). 참고로 밴드캠프 쪽은 수수료를 15%밖에 떼지 않아 원작자에게 더 줄 수 있으니, 뒤늦게 사고 싶다면 밴드캠프를 이용하도록 하자. 스팀은 30%를 떼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로 사운드트랙은 밴드캠프에서 사주는 것이 개발자에게 돈을 더 주는 방법이다.

유튜브 등에서 보면 곡 평가는 괜찮은 듯하다. 게임이 게임인지라 동양풍 느낌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 있다. 원자로 융해시의 음악을 제외하면 임팩트있거나 긴장감 있는 음악은 없는데, 이것도 게임 특성에서 기인한 듯하다. 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너무 지배적이면 텍스트 읽는 데는 방해되니까.

2.3. 기타

비주얼 노벨 치고는 게임 갤러리에서 많은 언급이 있는 게임이다. 스팀 출시가 주 원인일 듯. 게임 갤러리에서는 이 게임을 항문 돚거라고 부르고 있다. 별명의 유래는 Anal + Rogue(...). 그리고 트위터 한국어판 공식 계정에서 크리스틴 러브에게 이 사실을 발사했다.

한정판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한 적이 있다. 박스아트(클리어시 볼 수 있는 그것)가 그려진 박스와 일러스트 2매, Hate+ 사운드트랙 코드, 각각 현애와 뮤트가 그려진 견장(?), 현애와 뮤트의 페파쿠라가 동봉된 세트. 여담으로 이미 디지털판을 샀던 사람이 게임 코드를 친구에게 넘겨줬는데 알고봤더니 사운드트랙과 의상 DLC가 포함돼 있어 땅을 치며 후회했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스페셜 에디션의 박스에는 작가의 친필 사인이 있다. 한국 구매자 한정인진 모르겠지만 한글로 구매자의 이름까지 써주는 것이 포인트. 다만 박스가 아니라 종이봉투+뽁뽁이로 포장이 돼서 박스가 찌그러져 배송됐을 가능성이 높다.

2013년 11월 1일 스팀에 아날로그 본편과 헤이트 플러스+각 게임의 사운드 트랙이 묶여있는 번들이 추가되었다. 가격은 전부 합쳐서 19.99달러. 원래 아날로그와 헤이트 플러스만 합쳐도 약 19.98달러이므로 사운드트랙을 공짜로 주는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11월 4일 트윗에 따르면 헤이트 플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84%는 아날로그도 가지고 있고 11월 3일에 헤이트 플러스를 산 사람중 56%는 번들을 통해서 샀다고 한다.

윈도 10에서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특히 윈도 태블릿)가 있다. 게임이 화면보다 크게 표시되면서 마우스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인데, 이 경우 실행 파일에서 호환성 보기 모드로 간 후 "높은 DPI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배율을 사용하지 않음"에 체크하면 일단 화면이 제대로 나오며 마우스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후 창모드로 전환하면 터치스크린을 통한 조작까지 가능해진다.

3.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등장인물&용어

3.2. 오버라이드 터미널 명령어

Analogue: A Hate Story/터미널
원자로 이벤트 공략

3.3. 문서 목록

3.4. 남존여비

이 게임의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 기록에 '도움되는 정보' 블록 중에 '기억해야 될 문구'라는 기록에 적혀있다. 이 남존여비 사상에 대해서 두 AI중 한쪽은 굉장히 싫어하고 다른 한쪽은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다만, 이 남존여비를 게임 주제로 한 것에 대해 문제된다는 관점도 있다. 어떤 플레이어들은 조선 항목이나 각종 연구자료만 보더라도,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양반(상층)기준에 한해 고려보다 조선의 여성인권이 일부 퇴보했을지언정 조선의 여성인권이 동 시대에 타국에 비춰보았을때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 주장한다. 조선의 여성사에 관련된 글 1, 2, 3

제작자인 크리스틴 러브가 영문판에서 공개한 한국사 참고 서적들은 모두 멀쩡한 연구 서적들로, 최소 제작자의 참고 문헌들은 신뢰성 있는 자료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4][5]
그리고 여성 차별을 주제로 한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꼭 여성 차별이 제일 심했던 시대, 여성 차별이 제일 심했던 국가만을 소재로 삼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어쨌든 그 시대에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관습법이나 제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므로 제작자가 조선 시대의 남존여비에 대해서 잘못된 고증을 했다면 모를까, 단순히 조선 시대의 남존여비를 소재로 다루는 것은 근거가 있는 창작거리가 된다.

3.5. 엔딩

3.6. 세대우주선과 세대의 단절

이 게임의 주된 소재이자 주제는 '세대의 단절'이고 그를 위해 ' 세대 우주선'이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몇 천년 전 식민지 개척을 위해 떠난 세대우주선 안에서 갑자기 세대간의 단절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잔약신부가 일반적인 사회에서 잠들었다 남녀차별사회에 떨어져 벌어지는 것이 주된 갈등이자 줄거리다. 여기서 '세대의 단절'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났는지 충분한 서술이 없어서, 설정상 조선시대를 사용하기 위한 단순한 장치나 떡밥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고의적이고 완벽한 단절'을 나타내는 부분이 여러군데 서술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단절과 퇴화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행해진 단절인 것이다. 예를 들자면, 가장 오랫동안 지켜봤을 함선관리 AI인 *뮤트조차 예전의 역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잔약신부가 말하는 예전의 삶을 헛소리로 치부할 정도인데[9], 모든 것을 관리하며 기억할 AI조차 모를 정도면 일부러 단절시켰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이런 상황은 황비의 편지에서도 발견된다. 먼 옛날 선조들은 별 사이를 비행했다는 표현이 있는데, 역사적 사실이 아닌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설이나 설화처럼 인식한다(세대우주선의 원래 목적을 생각하면 당연히 저런 비행을 했을 것이다).[10] 컴퓨터에 일기나 편지까지 저장되어 관리될 시스템에서 그런 내용이 구전으로나 내려올 정도면, 고의적으로 깡그리 기록을 없앴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더불어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무궁화호가 콜로니 개척과 상관 없다고 볼 수 있다.[11]

여기서 추측해볼 수 있는 것은,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함장 가문에서 절대권력을 세우기 위해 일부러 과거와 단절시키고 기록을 조작했다는 가설(일종의 친위 쿠데타)이다. 그 쿠데타가 완성된 해를 원년인 함선력 0년으로 삼았을 것이고, 무궁화호가 전멸한 322년까지 내려온 것이다. 한글을 더 이상 쓰지 않고 한자 사회로 회귀시킨 것도 대중에게 지식의 공유를 막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여하튼 현애의 말을 빌면, 그녀가 동면에 빠진 시기와 함선력 1년 사이의 모든 기록은 소거되어 그 당시에 있었던 정확한 일은 미궁에 빠졌다. 그리고 후속작인 헤이트 플러스에서 함선력 도입 직전의 무궁화호 정세를 다뤘다.

4. 도전과제

스팀판에 있는 도전과제. 어째 번역된 것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센스를 보여준다

한국어 공식 트위터 계정의 트윗에 따르면, 이 도전과제를 위해 번역가 포함 한국 팀 4명이 3회 - 4시간 이상 회의를 거쳐 만들었다고 한다. 즉 양덕후의 패기는 아니다( 크리스틴 러브는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 더불어 참여한 사람 중 2명은 스팀을 각종 현지어로 번역하는 STS라고도 한다.

5. 보너스

새로운 엔딩을 볼 때마다 조금씩 공개하는 방식

6. 속편: Hate Plus

Hate Plus 참조.


[1] 먼 미래가 설정으로, 콜로니를 건설하기 위해 많은 함선이 우주를 향했다. 이 새주 콜로니도 그 중 하나로 추정. 무궁화호도 이를 위한 함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도중에 항해를 멈추고 중세 수준의 함선국가로 퇴보해버렸다 [2] 게임 플레이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별과 상관 없이 여성 캐릭터들이 사랑을 표현하거나, 스토리 중 주인공인 현애 및 여러 여성 캐릭터들이 동성애적인 암시를 가끔씩 보이는 등, 주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에서 호모섹슈얼적인 설정이 나타난다. 이는 성차별의 연장선상에서 기득 남성세력에게 탄압받는다. [3] 그런데 여기에서 묘한 우연에 쓴웃음을 지을 수도 있다. 특히 순빈 봉씨를 아는 사람이라면... [4] 한글판에서는 참고 서적 페이지가 역자의 말 페이지로 대체되었다. [5] 또한, 상기된 것과 같이 '진보적인 스텐스의 제작자' 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입장을 가진 사람들은 인권 문제와 같은 부분이 역사의 발전에 따라 함께 발전한다고 보는(즉, 먼 과거에서 가까운 과거, 현재로 올 수록 이런 문제들이 점차 개선되고, 따라서 미래에는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보는) 관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 역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로 넘어오면서 여성 인권(특히 역사적 자료를 찾기 쉬운 상류 계급의 여성 인권)이 오히려 퇴보했다는 것은 해당 영역에 있어서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을 무너트리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 즉, 제작자가 반드시 조선시대의 여성 인권 문제가 동시대의 다른 국가, 다른 사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여기고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후세인 조선에 비해 앞 시대인 고려 시대에 오히려 여성의 사회적 권리가 높았다는 것 자체에 충격을 받고, (다른 국가와의 비교가 아니라) 이 자체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라고 볼 여지도 상당하다는 것.근데 후대국가가 무조건 전대보다 발전한다는것은 편견으로 모든시대는 발전하는게 있고 퇴보한느것도 있다,당장 중국도송,명때는 그 이전에 없던 전족등이 생겨 퇴보한면이 있으며 초기 대한민국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선시대때보다도 퇴보한편이었다. [스포일러] 7-EUX25 [7] 원자로 붕괴 이벤트를 도중에 다운로드를 걸어버리면 뜨는 엔딩. 달성 과제인 "망했어요"를 얻을 수 있다. 상정되지 않은 엔딩이므로 리스트에 없으며, 얻은 데이터들이 저장되지 않는다. 스팀 도전과제 목록엔 있다. 덧붙여 유일하게 조사원이 죽게 되는 엔딩. [8] 최대한 뮤트 루트에 빨리 진입, 현애에게 할 질문을 생략해 "더 보여줄 게 있냐"고 물어봤을 때 7-EUX25를 보여주면 된다. 회면 노이즈 트리거와 원자로 이벤트 사이에 시간차가 있는 것을 활용한 트릭. 원자로는 타들어가는데 두 AI는 노닥거리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진다. Download를 시도했다간 당연히 장렬히 폭발. 엔딩 텍스트는 다른 엔딩, 그림은 잘못된 우선순위, 정작 엔딩 카운트는 하렘으로 제대로 올라간다. [9] 뮤트의 대사 중 다음 서술이 등장한다. "함선력 0년 이전의 내 모든 지식들은 거의 잔약신부의 어린 시절 일기에 기반을 둔 거라서… 말도 마, 그건 그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거든." [10] 10-RZ011 결혼에 대한 조언 2장. 그대도 알고 있겠지만 우리 류씨 가문은 대단히 길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소. 함장이자 황제의 자리에 앉는 남자들은 항상 우리 가문에서 나왔으며 그대를 데려오는 이유 역시 그 뒤를 이을 후사를 얻기 위해서요. 우리 가문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오. 전설에 따르면 초대의 류씨 가문 함장은 별들 사이로 배를 조종할 수도 있었다고 하오! 그런 기술은 현재에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나 우리 가문이 얼마나 위대하고 그대의 큰아들이 언젠가 물려받게 될 지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꼭 이해해야 하오. [11] 뮤트나 현애와의 대화에서도 "콜로니가 있긴 한 거지? 그러니까, 난 이 배가 콜로니를 만들기 위해서 출항한 거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든가 "무궁화호는 원래 백 광년 정도 떨어진 어느 별에 콜로니를 만들기 위해서 출항한 거였어요. 저도 그건 알아요." 식의 표현은 나오지만, 콜로니 개척을 하고 있었다는 표현은 아예 나오질 않는다. 일기와 편지에는 콜로니 얘기 자체가 없다. 즉 AI들은 콜로니에 대해 기억은 하고 있지만, 함선력 시대를 살아가던 승객들은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12] 보다시피 원본은 딱히 성별이 있는 단어도 아니고 주인공은 여자 남자 둘다 선택이 가능하다. 남자만 있는건 아니다! [13] made her do it을 비튼 문장 [14] 츤데레의 영문 표기법 [15] Crossdresser는 다른 성별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로 현대사회에서 남자옷의 구분이 의미가 거의 없어진 관계로 보통 남자가 여자옷을 입을 때 사용한다.(치마라든가)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쏟아져 나온다. 참고로 Cross는 잡종이라는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