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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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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천하장사
2.1. 남자부2.2. 여자부2.3. 세계부(세계특별장사)
3. 어린이 씨름왕4. 미성년자/대학부/일반부5. 아마추어6. 남성 프로 씨름7. 여자부

1. 개요

체급은 다음과 같이 나뉘며 모든 체급을 통합한 경기를 천하장사라고 칭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씨름소개 - 교육자료 - 씨름교본를 참조.

이 체급 명칭은 한국 국적을 가진 씨름인에게만 적용되며, 남성 외국인 경기의 경우 체급 구분 없이 진행한다. 여성 외국인의 경우에는 여자부에 통합한다.

예전에는 몸무게에 제한이 없었으나 지금은 몸무게 상한선이 생겨 140㎏ 이하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2. 천하장사

프로 씨름의 상위 리그로 체급에 따른 장사[1] 급수가 정해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모든 체급을 하나로 통합한 장사다. 씨름선수의 로망이자 최고의 타이틀로 여겨진다.

초기엔 연간 3회 열렸으나 1995년부터 연말에 1번만 개최된다. 그렇기에 1년 내내 천하장사가 사라진 대신 그 해 명절 장사까지[2]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이라는 새로운 정점이 생겨났다.

2.1. 남자부

구분 성명 소속팀[A] 경기일 경기장
초대 이만기 경남대학교 1983년 4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
2대 1983년 10월 3일
3대 장지영 인하대학교 1984년 3월 8일
4대 이만기 경남대학교 1984년 6월 5일
5대 이준희 일양약품 원비 1984년 9월 13일
6대 이만기 경남대학교 1985년 3월 18일
7대 1985년 6월 26일 전주실내체육관
8대 이준희 일양약품 원비 1985년 10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대 이만기 현대 코끼리 1986년 3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10대 이봉걸 럭키금성 황소 1986년 6월 8일 대구실내체육관
11대 이만기 현대 코끼리 1986년 9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
12대 이봉걸 럭키금성 황소 1987년 3월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13대 이준희 일양약품 원비 1987년 10월 26일
14대 이만기 현대 코끼리 1988년 5월 25일 부산 KBS홀
15대 1988년 10월 10일 수원실내체육관
16대 1989년 3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
17대 김칠규 1989년 9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18대 강호동 일양약품 원비 1990년 3월 12일[4] 성남실내체육관
19대 1990년 7월 17일 춘천실내체육관
20대 1990년 10월 29일 인천 도원체육관
21대 황대웅 삼익가구 사자 1991년 3월 25일 부산 구덕체육관
22대 1991년 6월 24일 이리 원광대학교 체육관
23대 강호동 일양약품 원비 1991년 9월 24일 대구실내체육관
24대 1992년 3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25대 임용제 부산조흥금고 호랑이 1992년 6월 29일 전주실내체육관
26대 김정필 1992년 9월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7대 1993년 3월 21일
28대 백승일[5] 청구 청룡 1993년 7월 5일 춘천실내체육관
29대 1993년 10월 3일 대구실내체육관
30대 신봉민 현대 코끼리 1994년 3월 14일 청주체육관
31대 백승일 청구 청룡 1994년 6월 19일 전주실내체육관
32대 이태현 1994년 9월 21일[6]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33대 김경수 LG증권 황소 1995년 11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
34대 1996년 11월 25일 제주 한라체육관
35대 신봉민 현대 코끼리 1997년 9월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36대 김영현 LG증권 황소 1998년 11월 29일 영천실내체육관
37대 1999년 12월 12일 인천 선인체육관
38대 이태현 현대 코끼리 2000년 12월 10일 안양실내체육관
39대 황규연 신창건설 코뿔소 2001년 12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
40대 이태현 현대 코끼리 2002년 11월 2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41대 최홍만 LG투자증권 황소 2003년 12월 14일 인천 도원체육관
42대 김영현 신창건설 코뿔소 2004년 12월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43대 윤정수[7] 수원시청 2008년 12월 11일 남해실내체육관
44대 황규연 현대 코끼리 2009년 12월 13일 경주실내체육관
45대 이슬기 2011년 11월 27일 김천실내체육관
46대 윤정수 2012년 12월 2일 영광 국민체육센터
47대 이슬기 2013년 11월 12일 서산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48대 정경진 창원시청 2014년 11월 16일 김천실내체육관
49대 정창조 현대 코끼리 2015년 11월 22일 청양 군민체육관
50대 장성복[8] 양평군청 2016년 11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51대 김진 증평군청 2017년 11월 2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52대 박정석 울산 동구청 2018년 11월 26일 안동실내체육관
53대 장성우 영암군 민속씨름단 2019년 11월 2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
54대 2020년 12월 13일[9] 정읍 국민체육센터
55대 김찬영 연수구청 2021년 11월 7일 울산 문수체육관
56대 김민재 울산대학교 2022년 11월 13일[10] 울산 작천정운동장
57대 김진 증평군청 2023년 11월 19일 고성 국민체육센터

2.2. 여자부

구분 성명 소속팀[A] 경기일 경기장
1대 임수정 콜핑 2009년 6월 28일 구례 실내체육관
2대 2010년 9월 6일
3대 송송화 경상남도 2011년 9월 4일
4대 박미정 경기도 2012년 8월 26일
5대 임수정 콜핑 2013년 9월 2일
6대 2014년 8월 31일
7대 2015년 8월 31일
8대 조현주 구례군청 2016년 9월 4일
9대 임수정 콜핑 2017년 11월 2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체육관
10대 최희화 안산시청 2018년 11월 25일 안동체육관
11대 2019년 8월 25일 구례 실내체육관
12대 이다현 거제시청 2020년 11월 5일
13대 임수정 영동군청 2021년 12월 5일
14대 2022년 9월 25일
15대 이다현 거제시청 2023년 6월 11일

2.3. 세계부(세계특별장사)

3. 어린이 씨름왕

2016년도에 신설된 체급명으로 통합씨름협회에서 주관하며, 각 초등학교에 소속된 초등학생 프로씨름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급명이다. 개인전에서 적용받으며, 단체전은 아래의 아마추어 체급을 적용받는다. 체급 명칭은 야생동물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래 체급은 남자 어린이 프로선수에게만 적용하며 여자 어린이는 성인 여자부에 통합된다.
체급 무게 기타
다람쥐 45㎏ 이하
사슴 55㎏ 이하
반달곰 55㎏ 초과 [12]
어린이씨름왕
천하장사
제한없음

4. 미성년자/대학부/일반부

남자부 중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의 체급은 다음과 같이 명칭한다. 결승전의 경우 3판 2선승제를 취한다. 어린이의 경우는 단체전에서 이 체급을 적용받는다.
체급 무게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경장 40㎏ 60㎏ 70㎏ 75㎏
소장 45㎏ 65㎏ 75㎏ 80㎏
청장 50㎏ 70㎏ 80㎏ 85㎏
용장 55㎏ 75㎏ 85㎏ 90㎏
용사 60㎏ 80㎏ 90㎏ 95㎏
역사 70㎏ 90㎏ 100㎏ 105㎏
장사 120㎏ 130㎏ 135㎏ 140㎏

5. 아마추어

아마추어의 경우 다음과 같이 명한다. 2007년에 대한씨름협회가 정한 아마추어 체급명으로 당시 프로팀·실업팀 등에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체급명 무게 기타
백마 80㎏ 이하 프로부에서의 태백장사에 해당하는 체급명이다
거상 90㎏ 이하 프로부에서의 금강장사에 해당하는 체급명이다
백호 105㎏ 이하 프로부에서의 한라장사에 해당하는 체급명이다
청룡 105㎏ 초과 프로부에서의 백두장사에 해당하는 체급명이다
천하장사 제한없음

6. 남성 프로 씨름

프로 씨름의 체급은 다음과 같이 명칭한다. 한반도 5대 산(소백산, 태백산, 금강산, 한라산, 백두산)에서 따온 것이며 높이 순서대로 체급이 결정된다. 결승전의 경우 5전 3선승제를 취한다. 천하장사 대회는 체중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과거에 백두급은 체중 하한선만 있고 상한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상한선이 생겨서 이 상한선을 초과한 선수는 체급별 대회에 참가할 수 없고, 오직 천하장사 대회만 참가할 수 있다. 2024년 7월에 열린 보은 대회부터 소백급이 신설되었다.
체급 무게 대표 선수[13]
소백 72kg
태백 80㎏ 구봉석, 윤필재, 이진형, 한승민, 노범수
금강 90㎏ 이주용[14], 임태혁, 손상주, 최정만
한라 105㎏ 이만기[15], 김용대[16] 모제욱, 김선창
백두[17] 140㎏ 강호동, 이태현, 김영현, 윤정수, 박영배[18], 김민재
천하장사 제한없음

7. 여자부

여자부 씨름 체급의 명칭은 다음과 같이 명칭한다. 장미와 무궁화를 제외하고는 사군자에서 등장하는 꽃과 나무 등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자부의 경우 미성년자·아마추어·프로 상관 없이 다음과 같이 명한다.

단 이 체급의 경우는 정확한 것은 아니며 여기에서 3체급 혹은 2체급 등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여자부의 경우에는 결승전도 3판 2선승제를 취한다. 또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실력이 좋은 비룡부와 그보다 낮은 비호부로 나눠지며 대통령배와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실력에 따라 나눠지지 않는다.

또한 한국 여성과 통합하는 외국인 여성이나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아래 체급명을 적용받는다.

아래 표의 빈 공간은 해당 단체가 주관하지 않는 체급이다.
체급 무게 및 주관 단체 대표 선수
국민
생활체육
대한씨름협회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아마추어
프로
매화 60㎏ 35㎏ 45㎏ 55㎏
국화 70㎏ 임수정, 박선
무궁화 80㎏ 60㎏ 70㎏ 80㎏ 75㎏ 이다현, 임혜미,
송송화, 박미정
천하장사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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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성의 경우 소백, 태백, 금강, 한라, 백두장사 5체급, 여성의 경우 매화, 국화, 무궁화 3체급. [2] 설날, 단오, 추석. 체급별로 있어 3명씩 우승자가 나오지만, 어차피 천하장사는 단 하나라 그랜드 슬램도 1명만 달성이 가능하다. [A] 장사 타이틀 획득 당시 소속팀으로 표기 [4] 이 대회 준결승전이 상당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경기 중계 영상. 이 경기에서 강호동 이만기가 맞붙었다. 첫 판은 강호동이 이겼는데 두 번째 판 직전 기합을 지르며 분위기를 잡던 강호동의 모습에 빡친 이만기가 강호동에게 욕설을 해서 경기가 잠깐 중단되기도 했다. 결국 강호동이 이만기에게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당시로서는 역대 최연소 천하장사에 올랐다. 그리고 정확히 1년 뒤 이만기도 은퇴를 하게 된다. [5] 최연소 천하장사 (만 17세 3개월) [6] 이날 천하장사 결정전은 백승일과 이태현의 맞대결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이른바 '저울장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나왔다. 이 당시 결승전에만 무려 1시간 25분간 열두 번째 판까지 벌어졌지만 85분의 대혈전에도 3승을 먼저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두 사람이 1:1로 맞선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 없이 수비 씨름으로 3분의 한판을 계속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장사 결정의 룰과도 연관이 있는데 당시 천하장사 결정전 룰은 '몇 판을 하든 3번을 먼저 이겨야 장사가 된다'는 룰만 있었지 경기 촉진 룰이나 승자 결정에 대한 룰이 딱히 없었다. 경기가 지나치게 길어지자 씨름연맹은 열 번째 판 이후 긴급 회의를 열었고 "마지막 열두 번째 판까지 3선승을 한 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두 선수의 체중을 측정해서 가벼운 사람을 천하장사로 결정한다"는 황당한 룰을 급히 정한다. 결국 당시 백승일보다 3㎏ 가벼운 이태현에게 생애 첫 천하장사 타이틀이 돌아갔다. 민속씨름의 인기가 본격적으로 급락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7] 김상중을 모래판에 집어 던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유튜브 윤코치로도 유명하다. [8] 최고령 천하장사 (만 36세 8개월) [9] 21세기 첫 2연속 우승. [10] 1985년 이만기 이후 무려 37년 만에 탄생한 대학생 천하장사이다. [A] [12] 남성 성인 프로부에서의 백두장사 혹은 여성 프로부의 무궁화장사에 해당하는 체급명이다. [13] 백두급은 단 1회라도 천하장사에 등극한 선수들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금강장사 8회, 한라장사 9회, 태백·금강 통합장사 1회 등 총 18회 장사에 등극한 금강과 한라 두 체급 레전드 [15] 선수시절 초중기의 이야기로, 이봉걸의 씨름에 위협을 느끼고 8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16] 한라급 최다승 장사, 모래판의 탱크라는 별명을 갖고있다 [17] 과거에는 체중 상한선이 없었으나, 현재는 14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95㎏ 초과(1983~)→ 100㎏ 초과(1995.5~)→ 105㎏ 초과(2003~)→ 160㎏(2011.3~)→ 150㎏(2013~)→ 145㎏(2017~)→ 140㎏(2018~) [18] 김영현과 최홍만을 꺾은 골리앗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였으나 아버지와 동일하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 역대 최고령 여성 씨름선수이자 씨름 감독 겸 대학 씨름선수 김민경의 어머니이다. 제9회·12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아들 김민경의 감독으로 나서서 아들을 우승시켜 이목을 집중시킨 현직 선수이자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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