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썰레임이 만든 세계관인 어몽어스 VR좀비의 시즌 2에 대해 정리한 문서다.2. 회차 목록
2.1. 1화
모든건 그 때부터 시작이였다는 하양의 말로 시작된다. 이상한 어딘가에서 눈을 뜬 하양은 처음에는 알 수 없는 장소가 사후세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눈앞에 핑크가 나타나자 핑크님도 죽은 것이냐고 묻지만, 핑크는 알 수 없는 말만 계속한다. 그 후 깨어나며 하양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을 보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려 했지만 보라와 검은색 재단요원 4명이 나타나고, 보라는 모두 일어났으니 제대로 설명해주겠다며 자신들은 SCP 재단 소속이라 소개한다. 27시간전 재단이 관리하는 케테르, 유클리드 등급의 SCP들의 데이터가 누군가에 의해 살아있는 컴퓨터 SCP-079와 접촉해 생명력을 얻어 네트워크에 퍼져나갔으며, 그 데이터들은 변칙성을 유지하며 살아있다고 말한다.[1]다행히 VR어몽어스 서버 내 누군가의 도움으로[2] 한 게임서버에 위치한다는 걸 알아냈으며 하양, 핑크, 연두, 주황, 노랑, 빨강이 SCP 사냥조 테스트인 좀비모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이곳에 있다고 말한다. 연두는 우리가 거부한다면 어떻게 되나고 반문하자 보라는 사냥조에 참여하여 많은 생명이 사라지는 걸 막거나, 기억을 지우고 현실로 돌아가는 것 사이에서 선택권을 준다. 보라가 함께 하겠다면 이쪽으로 오라고 하자 연두는 장난하냐고 하지만 핑크가 가며 조작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아무것도 이뤄낸게 없다는 걸 인정하기 싫다고, 자신은 갈테니 모두 현실로 돌아가주라고 얘기하지만, 오히려 역효과[3]를 일으켜 연두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하양을 선두로 보라한테 향하며, 결국 연두만 남은 상황으로 영상은 끝난다.
2.2. 2화
고민 끝에 연두도 사냥조에 같이 참여하기로 하고 보라는 각자 조를 이루어[4] 각 서버에 들어가 SCP를 탐색하다가 한 팀이 발견하면 바로 무전을 쳐서 다른 팀이 그 방으로 집합하는 전술을 펼치기로 한다. 그렇게 POLUS에서는 보라의 설명을 듣지 않은 주황이 연두에게 SCP들의 설명을 부탁하고 연두가 설명해주지만 무시하고 혼자면 충분하다며 가버린다. THE SKELD에서는 하양이 수색을 하던 중 재단의 요원들로 구성된 C팀을 생각하며 왜 저런 전문 인력이 있는데 우리를 작전에 끌어들인거냐고 보라에게 질문하고, 보라는 SCP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서버(함정)에는 걸려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던 보라 박사는 재단의 서버를 피해다녔단 이야기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알고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당황한 보라는 모두에게 알리려 하지만, 보라의 앞에 갑작스럽게 SCP-096이 나타나고 그 시각, Mira HQ에서는 SCP-035의 공격으로 인해 C팀 중 1명은 숙주화, 다른 1명은 사망하며 심각한 위기에 놓인다. Polus에서는 연두와 노랑 둘이서 SCP-173를 마주친다.[5]이에 보라는 사냥조가 찢어질 걸 SCP가 눈치채고 그것을 역이용한 함정인 것을 알아챈다. 한편 협조하지 않고 홀로 다니던 주황은 SCP-049를 만나고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2화가 종료된다.[6]
2.3. 3화
주황과 SCP-049가 대립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049는 당신도 의사냐고 신기한듯 묻지만 주황이 칼을 꺼내들자 감염자로 인지하며 공격한다. 둘은 제법 호각으로 교전하며, 초반에는 주황이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치열한 전투끝에 SCP-049는 치명상을 입는다. SCP-049는 고통스러워 하는듯 하지만...
닿아버리셨군요. 제.. 손에.
곧이어 주황이 죽어가는 컷이 나온다. 한편
SCP-096의 얼굴을 봐버린 보라는 하양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고려할수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도 결국 봐버렸다며 SCP-096에 대해 설명한다.[7] 하양이 설명을 듣고난뒤 VR을 끊으면 되지 않냐며 소리치지만 그럼
부끄럼쟁이는 자신을 찾으러 이 서버를 나가며,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며 거부한다. 보라는 자신이 창고의 쓰레기 미션을 통해 우주로 나가서 죽으면 온순해질 거라고 말하며, SCP를 가둘수있는 감금장치와 최후의 수단 2개가 담긴 가방을 리더인 하양에게 건네주고 자세한 설명은 핑크에게 맡긴다. 이후 SCP-096이 자신을 사살하러 우주 밖으로 나가면 재단의 외부팀에게 자신의 위치좌표로 지원요청을 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결국 보라는 우주로 나가버린다. 096이 오기전 핑크, 아니 나이트메어[8][9]의 말을 따를걸 그랬다고 후회하며 '별이 이쁘네요'를 마지막으로 096이 보라에게 달려드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난다.2.4. 4화
전편에서 SCP-096이 박사를 살해하기 위해 맵을 부수고 나간 상황에서 시작되고 B팀은 슬퍼하며 박사의 위치로 지원요청을 한뒤 의무실로 철수한다. 한편 MIRA HQ에서는 C팀 생존자 2명이 SCP-035와 대치한다. 035는 자신이 살해한 요원은 스파이고 자신은 재단의 편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요원 역시 속지 않으며, 소중한 동료를 죽이고 농담거리로 스파이로 만드는 쓰레기라 외치며 단검을 들고 덤벼든다. 하지만 SCP-035의 정신조작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생존 요원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고, 결국 마지막 요원도 농락당한 후 죽음을 맞으며 C팀은 SCP-035를 당해내지 못하고 비극적으로 전멸한다. 교전을 마무리 지은 SCP-035는 SCP-096의 격리 소식을 알게 되고, SCP-096을 격리한 사람을 숙주로 만들기 위해 THE SKELD로 향한다. 한편 B팀은 의무실에서 통신을 시도하지만 서버오류로 인해 통신장애가 생기고 하양은 불안해한다. 핑크는 하양을 위로하지만, 햐앙은 핑크의 수상했던 점들이 떠오르며 핑크의 정체를 물으려는 찰나 무전기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A팀의 구조요청. Polus에서 SCP-173과 대치하고 있는 인원은 연두와 노랑 둘뿐이있고, 노랑은 패닉에 빠져 눈을 뜨지 못하고 있었다. 앞에서는 SCP-173이 다가오고 뒤는 막혀있는 진퇴양난의 상황. 연두 혼자 SCP-173과 대치하며 B팀에 지원요청을 보낸다. 그러나 때마침 B팀의 앞에는 SCP-035가 나타나고, 035는 자신이 찾던 사람은(보라)아니지만 숙주로서 쓸만하겠다고 판단한다. 이후 B팀 전원에게 가면을 쓰라는 최면을 걸고, 특히 하양은 최면에 거의 넘어간 듯한 위험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다행히 SCP-035는 어쩐 일인지 최면에 영향을 받지 않은 빨강의 주먹 한방에 즉시 제압당하며 4화가 끝난다.
2.5. 5화
SCP-035의 정신 조작에 영향을 받지 않고 SCP-035의 제압에 성공한 빨강에게 하양은 당황하며 어떻게 세뇌로부터 벗어난 거냐고 묻자 빨강은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035는 빨강에게 마음 속에서 알수 없는 죄의식이 당신을 죄어온다며, 자신을 써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라고 최면을 시도한다. 그러나 근육머리인 빨강은 말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했기에 세뇌에 걸리지 않은 것(...) 한편 B팀의 무전기로부터 SCP-173과 대치하던 연두의 유언이 흘러나오고, 이를 들은 하양과 B팀은 A팀을 구조하기 위해 Polus로 이동한다.[10] B팀이 도착하였을 때 오랜 시간을 혼자 버텨야 했던 연두는 예상 외로 살아 있었다. 노랑의 패닉 속에서 SCP-173을 혼자 상대해야 하는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눈을 한 쪽씩 감았다 떠
2.6. 6화
SCP-049-2가 된 주황과 만난 상황으로 시작되며, SCP-049는 주황 때문에 중상을 입었지만 자신의 조수(주황) 정도면 역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049는 치료를 거부하고 싶다면 자신부터 죽이라며 자신을 죽이지 않는 한 주황은 자신의 말에 복종할 것이라고 도발한다. 이에 화가 난 빨강이 달려나가 주황에게 덤벼들지만 주황은 빨강의 주먹을 한 손으로 막아 내고 빨강을 벽으로 날려 제압한 뒤 문을 폐쇄하여 가둬버린다. SCP-049는 빨강을 걱정하는 A, B팀에게 문을 부수지 말라고 당부하며 SCP-173의 변칙성을 "전부" 알고있냐고 묻는다. 173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복제를 할수 있으며[14] 복제된 개체는 폐쇄된 문 너머에 있는 빨강에게 도착했을 거라고 말하고 치료를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주황은 SCP-049의 명령에 따라 시즌 1에서 좀비들을 몰살시켰던 공격을 시전하려 한다. 모두가 절망하고 있던 찰나, 노랑이 앞으로 나선다. SCP-173 앞에서 패닉에 빠져 팀을 전멸 위기로 몰아넣었던 기억, 시즌 1에서 자신을 이끌어 줬던 핑크를 좀비가 되어 죽이려 했었던 기억이 있는 노랑이였다. 핑크의 말처럼 여기서 무섭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 죽음보다도 못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사냥조 멤버들에게 꼭 살아남으라고 말해준 뒤, 노랑은 자신에게 바이러스를 주사한다. 연두는 노랑이 좀비화가 되어도 주황을 상대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만, 하양은 주황이 좀비를 몰살했을때 노랑은 어떻게 생존하여 주황을 기습하였는지 의문을 가진다. 연두는 이해하지 못한 듯 하지만, 핑크는 웃으며 핵 사용자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핵 사용자를 공격에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고 기습하였던 노랑이 재단의 좀비화를 100% 이용할 수 있는 그릇이라고 설명한다. SCP-049와 주황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재단에서 개발한 핵인 좀비화가 진행된 노랑이 순식간에 주황의 왼팔을 뜯어 무력화시키고, 이에 당황한 SCP-049를 살해한다.
2.7. 7화
노랑이 주황을 무력화시키고 역병의사를 사살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좀비가 된 노랑은 이성을 잃고 연두를 죽이려 하지만 핑크가 강제 VR접속 차단 리모콘으로 노랑의 접속을 끊어 목숨을 건지고 하양은 SCP-173과 갇혔던 빨강의 상황을 확인해 무력으로 문을 열어 빨강을 구하려 하지만, 그 사이 핑크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분명 보라의 리스트에 있던 SCP는 문너머에 있는 복제된 SCP-173을 제외하고는 모두 격리되었음에도, SCP 감지기의 신호가 강했던 것. 연두는 미격리 된 SCP는 파괴된 가면과 옆에 있던 주황뿐이라며 주황을 확인했지만 주황에게는 파괴된 줄로만 알았던 SCP-035가 붙어있었다.[15] SCP-035는 노랑에게 절단되었던 주황의 왼팔을 재생하고 공간을 만든 후, 사냥조 멤버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다. 재단에게 언젠가는 격리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SCP-035는 초반에는 도망다녀 재단의 핵심인물인 보라가 나서도록 했으며 이후 C팀을 괴멸시키는 과정에서 정예 요원들의 기억을 통해 또다른 괴물(주황)을 알게 되었다. 주황을 숙주화시키기 위해 SCP-049를 꾀어내 주황을 약체화한 후 숙주로 삼았다. 이후 SCP-035는 정신 조작을 통해 벽 너머에서 SCP-173과 대치 중인 빨강이 눈을 감게 하였고, 173이 공격할 상황을 만들어 낸다.[16] SCP-035의 꿈은 세상을 파멸시키고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것이기에, 강력한 경쟁자들인 다른 SCP는 격리할 필요가 있었다. 사냥조의 활약으로 한 명을 제외하고[17] 경쟁자가 사라진 SCP-035는 핑크를 죽이고 최종적으로 모두를 살해하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질 않아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핑크는 웃으며 사실 자신은 이 SCP 재단의 주요인물이며, 주황은 SCP 재단에서 만들어진 AI라고 말하고, SCP-035가 다른 사람을 숙주로 삼아 조종하는 변칙성을 가졌기에 보라는 SCP-035를 육신에 가두기 위해 연구를 해왔으며, 그렇게 정예 요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1급 기밀로 SCP 전용 격리 AI 주황을 개발했던 것이다. 함정에 넘어간 SCP-035는 주황의 육신에 있었고, 주황의 손에 까마귀 가면이 나타나며 결국 주황은 자신과 SCP-035를 함께 격리시킨다.
2.8. 8화
[18]주황이 scp-035를 격리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연두가 주황이 이제 원래대로 돌아오냐고 묻지만, 핑크는 주황은 이미 자신의 목적[19]을 마친 후여서, 단순한 조작을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움직임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핑크는 주황한테 수고했다 말하며, 연두는 주황이 AI였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하양은 줄곧 생각해왔던 얘기를 꺼내는데, 정예요원조차 모르는 재단의 기밀작전을 수행하고 가끔 소름돋을 정도로 다른 사람인가 싶은 모습, 그리고 SCP-035가 정신을 읽자마자 경악한 존재인 핑크의 정체를 물어본다. 그 질문에 핑크는 머뭇거리지만 하양은 당장 중요한게 아니라고 답하며 하양은 자신이 조금 망설인 탓에 빨강을 죽음에 내몰은 것 , 노랑의 희생을 그저 지켜본 것, 그리고 SCP-035의 정신조종을 2번이며 받으며 결과를 예측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SCP-035의 말에 공감한 것에 대해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그러자 핑크는 하양, 연두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드러내며 하양이 모두에게 언제나 고맙고도 고마운 존재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하양은 고맙고도 고마운 존재라는 말을 듣자, 과거의 기억을 회상한다.[20] 연두는 그런 하양을 걱정하고, 하양은 쓸데없는 기억을 떠올렸다며 기억을 무시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괴물 SCP-173-2을 격리하고, 현실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러자 핑크가 손에 들고 있던 SCP감지기가 울리기 시작한다. 핑크는 초반에 SCP가 재단의 격리팀의 위치를 파악해 그들을 피하거나 습격하는 것을 보고 든 생각이 있다고 말을 한다. 그 생각은 위치를 알고 피할 수 있다면 즉 SCP사냥조로부터 자신의 흔적을 지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가설. 그리고 SCP-035가 죽기전에 말했던 SCP사냥조가 파악하지 못한 한 녀석.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다고, 아니 그러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이 끝나자 SCP사냥조가 있던 창고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창고가 무너지며, 연두와 핑크는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하양은 위를 올려다 보며 박사와의 대화를 회상한다. 회상에서 하양은 SCP재단은 왜 괴물을 파괴하지 않냐는 질문에 박사는 연구의 목적도 있지만 파괴할 수 없는 괴물들도 있다는 말을 하며 그 괴물들 중 하나는 수차례 격리와 격리 실패를 반복한 SCP-682라고 말한다. 회상이 끝나고, SCP-682를 마주한 하양은 애타게 핑크와 연두를 불러보지만 이미 핑크와 연두는 SCP-682의 공격에 리타이어, 하양은 허무하게 죽는거냐며 현실부정을 하지만, 빨강이 생존한 상태 그대로 SCP-173-2를 매달고 벽을 부수고 들어오며, 빨강의 모습이 확대되면서 8화는 끝이 난다.
2.9. 9화
하양은 빨강이 좀비화가 되어있었지만 전에 봤던 형태와는 다른 것을 알아차린다. 이에 핑크는 깨어나며 지금까지 빨강이 많은 데미지를 입었고, 그것이 빨강의 몸의 한계로 정해졌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넘기 위해 더 강력한 좀비화가 빨강에게 진행된 것이다. 그리고 핑크는 SCP-173-1이 격리되었을 때를 회상한다. 그 때 빨강은 노랑을 놀렸던 것과 파랑과 하양을 죽였던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었고, 좀비화가 돼서라도 모두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회상이 끝나고 빨강은 붙어있던 SCP-173-2를 부숴버리고 SCP-682에게 달려든다. 682는 다가오는 빨강을 저지하려 하지만 피하고 어퍼컷을 날린다. 하지만 682의 공격한방에 빨강은 리타이어한다. 그 후 하양은 모두를 지킬 방법이 떠오르지 않다고 계산해 682와 대치하는것을 그만둔다. 그 때 핑크가 소중한 사람을 구하는데 왜 그깟 계산이 필요하냐고 말하자 하양은 당황하며 자신이 어릴 때 모습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어린 하양의 수첩이나 달력에는 영단어 외우기나 체력 단련 같은 엄청나게 많은 계획이 써져 있었다. 하양의 아버지가 어린 하양의 뺨을 때리며 왜 저녁 6시12분 까지 들어오지 않았냐고 말을하곤 그런 쓰레기같은 감정을 죽이고 슬퍼하지말라며 부모님의 무덤이 나오고 회상은 끝이난다. 그리고 하양은 핑크를 반드시 지켜드리겠다고 말하곤 좀비화 주사를 맞는다. 그 후 연두는 다시일어나 하양은 빨강에게도 이기지 못했는데 왜 좀비화 주사를 맞는지 의문을 가지자 핑크는 하양이 자신의 "틀"에 갇혀 좀비화의 힘을 5%밖에 못끌어냈었다고 말하고 지금은 100%정도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양은 각성한 좀비화를 한 상태로 9화는 끝이난다.
2.10. 10화
하양이 각성된 좀비화를 한 상태로 시작된다. 682는 인간들은 결국엔 죽는 벌레에 불과하며 반면 자신은 그들과는 다른 초현실적인 존재라고 말하며 모든 벌레들을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핑크가 그 초현실적인 존재가 재단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무수히 많은 실험을 당했다며 도발하자 제대로 열받아서 핑크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좀비화한 하양에 의해 머리의 위쪽이 잘려나가나 곧바로 재생해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는 팽팽하게 흘러가지만 빈틈을 노린 682의 공격에 하양은 682의 입속에 갇히게 된다. 그러자 연두는 자신이 용기를 내게 해준 하양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잡혀버리고 망연자실해하나 연두의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빛의 정체는 핑크가 작동시킨 강제 VR접속 차단 리모컨이었고 연두는 핑크 혼자서 이 괴물을 어떻게 상대할거냐고 하지만 핑크는 현실로 돌아가면 기억을 잃을거라 말하며 하양, 빨강, 연두를 현실로 보내버린다. 그러자 682는 인간들은 마음에 안든다며 숭고한 척하는 그 희생을 죽음앞에서 울부짖는 모습으로 바꿀 생각을 하니 재밌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핑크는 자신의 말을 대신해 주는 거냐며 자신의 힘에 자만하는 존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 모른다고 말하며, 그 순간 주황이 나타난다. 핑크는 사냥조가 시간을 버는 동안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주황을 통해 맵 전체에 격리장치를 배치했다고 말하고 682는 몸을 재생하여 이곳을 탈출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핑크는 격리되어 있는 동안 복제된 SCP-173을 해방한다. 682는 당황한 듯한 목소리로 눈을 만들면 그만이라고 말하지만 주황이 전기 사보타지를 준비한다.
별이...이쁘네요.[21]
이 말을 끝으로 주황은 전기 사보타지를 가동하고 173들이 682에게 달려들며 682는 격리된다. 2.11. OST
<악몽> 가사 |
썰레임 릴리로즈 합창 이건 누군가의 꿈 감은 눈에 펼쳐지는 일은 현실의 Remake 잃어버려 기억의 Take 절대 깨지 못할 Nightmare 누가 소리쳐주길 바래 듣고 일어날 수 있게 꿈이란걸 알 수 있게 '''꿈은 현실의 파편''' 이건 누군가의 꿈 감은 눈에 펼쳐지는 일은 현실의 Remake 잃어버려 기억의 Take 절대 깨지 못할 Nightmare 누가 소리쳐주길 바래 듣고 일어날 수 있게 꿈이란걸 알 수 있게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이건 깰 수 없는 악몽) 허나 난 깨고 싶지 않어 (현실로 돌아가고 싶어) 절대 눈 뜨고 싶지 않어 '''이제는 현실을 대신해 꿈에서 살아가기를''' 이건 누군가의 꿈 감은 눈에 펼쳐지는 일은 현실의 Remake 잃어버려 기억의 Take 절대 깨지 못할 Nightmare 누가 소리쳐주길 바래 듣고 일어날 수 있게 꿈이란걸 알 수 있게 이건 누군가의 꿈 감은 눈에 펼쳐지는 일은 현실의 Remake 잃어버려 기억의 Take 절대 깨지 못할 Nightmare 누가 소리쳐주길 바래 듣고 일어날 수 있게 꿈이란걸 알 수 있게 꿈은 현실의 파편 여러 악몽들이 날 괴롭혀 그 파편이 만드는 악몽 허나 정말 날 괴롭히는 건 얼마나 좋을까, 꿈속서 꿈이란 걸 알 수 있다면 '''이 악몽에서 벗어난 후''' |
2.11.1. 엔딩
이전 화에서 다뤄졌던 내용은 서술하지 않고, 오로지 10화에서 밝혀진 인물들의 엔딩에 대해서만 서술함. 다른 인물, 인물에 대한 정체나 자세한 정보는 관련 문서 참조.- 연두, 하양, 빨강: 100% 수준의 좀비화를 끌어낸 하양은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주며 SCP-682와 교전하였고, SCP-682의 육신을 조각내는 데도 성공한다. 그러나 SCP-682의 재생능력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호각으로 싸우나 싶던 하양도 결국 SCP-682의 손에 잡혀 패배하고, 먹히기 직전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지켜보고 있던 연두는 당황하여 굳은 결심을 한 채 맨몸으로 SCP-682에게 달려들지만, 별다른 능력이 없던 연두는 무력하게 SCP-682의 손아귀에 잡히게 된다. 최후의 생존자 3명 모두 무력화되어 사망 위기에 놓이자 핑크의 VR 차단을 통해 기억이 지워진 상태로 현실세계에 복귀하게 되었다. 연두는 집에서 게임을 하며[22], 빨강은 병원에서 몸을 회복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하양은 VR 접속이 끊어지고 온몸이 멍투성이가 된 자신을 발견했으나, 자신이 의식하지 못했지만 틀이 깨진 이후 더욱 자유로워진듯 하다. 이 사건이 있었던 지도 2년이 지나고 어몽어스도 유행이 끝났기에, 하양 역시 SCP 창작물을 보며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23] 하양은 부모님의 기일이라는 이유로 밖으로 나가던 중 달력을 보고, 싱긋 웃으며 16일에 'free'라고 표시하며 시즌 2가 끝난다.
- 노랑: 7화에서 VR로 차단된 이후 현실세계로 잘 복귀한 듯 하다.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는 모습이 스치듯 묘사되었다.
- 주황: 7화에서 SCP-035를 격리한 이후 활동 정지 상태였던 주황은, 사냥조 멤버들이 전력을 다해 SCP-682와 싸우며 시간을 버는 사이 핑크의 단순 조작에 반응하여 감금 장치를 설계하였다. 사냥조원들이 모두 떠난 이후, 핑크의 오더에 따라 SCP-173의 복제된 개체들로 둘러싼 SCP-682의 눈앞에서 전등 사보타지를 시전하며 SCP-682의 격리를 마무리 짓는다.
- 핑크: 유한한 생명체인 인간들을 "벌레"라고 칭하는 SCP-682에게, 그런 존재들에게 682가 격리되고 실험당하였다는 도발을 하여 흥분시켰다. 이렇게 SCP-682가 모든 관심을 사냥조와의 전투에 쏟게 되는 동안 주황을 조작해 SCP-173의 복제된 개체들을 포함, 682를 격리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였다. 결국 끝내 패배한 사냥조를 확인하고, 최후의 사냥조원이였던 연두, 하양, 빨강까지도 VR 차단으로 현실세계로 복귀시키며 등장인물 중 민간인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SCP-682는 본인이 주황과 함께 격리한다. 하양의 발언을 통해 그녀는 VR세계를 통해 박사가 접촉하고자 했던 신적인 존재인 ' 나이트메어'였음이 드러났으며, 박사의 도움으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현재까지도 미격리 상태라고 한다.
2.11.2. SCP
- scp-173-1|격리: A팀의 연두, 노랑과 대치후 B팀에 의해 Polus에서 일시적으로 격리된 상태였으며 마지막화에서 복제된 개체들과 함께 682를 제압한다. 그 후에는 다시 격리된 것으로 보인다.
- scp-173-2|파괴: 변칙성인 복제에 의해 빨강과 대치 중. SCP-035의 지원으로 달라붙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빨강의 오버스펙으로 인해 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빨강의 파워로 인해 몸이 부서져 파괴되었다.
- scp-173-1로부터 복제된 다른 173 3마리|격리: 173-1이 격리되는 동안에 복제됐으며 마지막화에서 173-1과 함께 682를 제압한다. 그 후에는 다시 격리된 것으로 보인다.
- scp-049|사망: A팀의 주황과 싸워 치명상을 입었지만, 주황을 복종시키는 데는 성공하였다. 그후 주황을 통해 빨강을 날려버린뒤 생존자들을 몰살시키려 했으나 좀비화 주사를 맞고 좀비화된 노랑에 의해 사망하였다.
- scp-096|격리: B팀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 보라를 죽였다. 그 후 재단의 외부지원팀에게 격리당했다.
- scp-035|격리: C팀을 전멸시킨후 B팀과 교전했으나 빨강에 의해 리타이어되었다. B팀은 연두에게 scp-035가 파괴되었다고 하였으나, 5화에서 가면이 일그러지면서 사라지는 컷이 잡혀 생존 가능성이 있었고, 7화에서 주황에게 들러붙어 핑크를 죽이려 했으나 AI인 주황에게 역이용되어 완전히 격리되었다.
- scp-682|격리: 시즌 2 1화의 썸네일에 나온다. 시즌 2의 최종보스로 8화 막바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그 후 사냥조 전체를 압도적으로 쓰러트리지만 교전으로 인해 핑크가 조작한 주황이 격리장치를 준비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였고 결국 복제된 173들에게 제압당하며 격리되었다.
- scp-079|언급으로만 등장: 보라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가 이 scp를 통해 scp의 데이터를 유출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급으로만 등장했을 뿐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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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어스 VR 시즌 2가 끝나면 시즌3이 아닌 어몽어스나 scp처럼 누가 만든 것이 아닌, 자신만의 순수창작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순수창작물이 어몽어스 VR 시즌 2와 이어질것이라고 하며 장르는 SF, 스릴러, 호러, 코미디, 로맨스라고 말했다.
거의 모든 장르가 포함되어 있는데?
[1]
중요한 것은, 그 데이터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현실에서도 피해를 입힌다.
[2]
여기서 핑크의 진짜 모습이 비춰진다.
[3]
이는 핑크가 유도한것일 가능성이 크다. 핑크 본인이 선발한 5명의 인원이 우수한 스펙을 가진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5명 모두 SCP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며, 이들을 충분한 동기 없이 사냥조에 투입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시즌 1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가장 약자로 비춰졌던" 핑크의 결단을 통해 사냥조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는 큰 그림.
[4]
A조에 연두, 주황, 노랑, B조에 하양, 빨강, 보라, 핑크, C조에 검정 4명이 소속되어 있다.
[5]
자신을 쳐다보지 않을 경우 엄청난 공격성을 가지는 SCP-173은 관리할때 최소 3명이 격리실에 진입하여 한명은 청소하고 두명은 173을 무력화한다. A팀 멤버는 총 3명이였고, 주황은 팀을 무단이탈 하였으며 둘이서 눈을 깜박이며 합을 맞추기도 쉽지 않으므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6]
주황의 외모가 역병 의사의 외모와 비슷했기 때문에 나vs나 장면같은 느낌도 든다.
[7]
SCP-096의 얼굴을 본 사람은 SCP-096에 의해 확정적으로 사살당하며, 이를 막을 방법은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되든 보라는 사망이 확정된 상황.
[8]
정황상 본명 또는 별명인듯하며 영어로는 nightmare, 즉 악몽라는 뜻을 가졌다.
[9]
3화 댓글중 시즌1 4화에서 하양이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단 말에 핑크가 그럼 그 꿈은 악몽이겠군요. 라고 받아쳤는데 이를 가지고 떡밥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썰레임은 대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이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잠시 고정을 하였기에 썰레임이 인정했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리고 5화에서도 파랑이 자신의 별명이 악몽이라고 하니까 멋진 이름이라고 한 것은 덤.
[10]
이때 잠깐이지만 SCP-035가 사라지는 컷이 나온다. SCP-035가 완전히 소멸한 것인지, 아니면 미격리 상태라는 떡밥인 것인지는 불분명. 결국 7화에서 떡밥으로 인정됨.
[11]
놀랍게도 이는 실제 SCP세계관에서 173을 만났을때 대처방법이다.
[12]
핑크의 말에 의하면 몇 초만 제정신을 유지해도 대단할 정도로 정신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는 시즌1의 갈색과 같은 괴물이 된다고 한다. 시즌1에서 좀비화 전의 모습을 기억하였던 하양과 노랑의 정신력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13]
구조 신호는 SCP-049가 A, B팀을 유인하기 위해 누른 것이었다.
[14]
SCP 재단 문서를 참고하면 이는 공식적인 설정이 아닌, 유튜버 몇명이 만든 땅콩이의 복제라는 것에서 나온 이야기다.
[15]
4화에서 빨강에게 입은 타격 때문인지 약간 금이 간 모습으로 나온다.
[16]
문 뒤에서 피가 튀는 소리가 났기에, 빨강이 초인적인 속도로 대치하지 않은 이상 SCP-173에게 공격당하여 사망하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17]
정황상 SCP-682로 추정된다.
[18]
시즌 2에서는 처음으로 썸네일 캐릭터 묘사가 인게임처럼 단순화되었다.
[19]
SCP-035를 자신의 몸에 격리하는 일
[20]
아마 추후에 나올 썰레임의 후속작의 떡밥일 듯.
[21]
공교롭게도 3화에서 보라가 죽기 전에 한 말이다.
[22]
이때 파랑이랑 같이(물론 둘은 온라인 상으로만 만난사이다)게임하고 있었다
[23]
하양은 기억이 삭제되었기에 SCP의 보라, 핑크 관련 에피소드가 사실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