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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31:39

실전

1. 實戰
1.1. 실전의 정의1.2. 오해와 진실
2. 失傳

1. 實戰

실제의  싸움.

비유적으로 실습이나 시험을 실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시험 문서의 '실전과 유전자의 상관 관계' 문단으로.

1.1. 실전의 정의

실전은 전쟁 혹은 길거리나 범죄 현장 등 제약과 규칙 없는 싸움 등을 의미한다. 한국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 국가가 아닌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에선 정말 한 명이 식물인간 수준까지 가는 길거리 맨손격투는 기본이고 당연히 흉기가 다소 동반된 목숨을 건 상황까지 자주 포함된다. (물론 한국도 길거리 싸움이 일어나거나 흉기 피습이 일어나는 등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

민간인의 실전 싸움일 경우 악의를 가진 상대는 무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본인은 그런 싸움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채로(소지하고는 있더라도 꺼내놓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맞닥뜨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맨손 격투기의 중요성이 크다.(본인이 호신용 무기를 가지더라도 총이 아닌 근접 무기인 이상 기본적으로 맨손 격투기의 필요성은 매우 크다, 본인이 싸울줄 모른다면 무기만 뺏기고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설령 외국이여서 총을 가지고 있더라도 총을 차에 두고 왔거나 휴대하고 있는 중이라도 총을 뽑아서 조준하기 전에 기습당하는 경우가 많아 잠시라도 격투를 벌여서 거리를 만든 다음에야 총을 쓸 수 있는 상황도 많이 생기기에 맨손 격투기는 민간인 실전 호신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는 종합격투기 MMA가 매우 활성화 돼 있는 인기스포츠이다.

민간인들이 아닌 군인들의 실전은 전쟁에서 온갖 병기를 들고 겪는 전투 상황을 보통 실전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민간인들이 겪는 실전 싸움과 가장 다른 점은, 총이나 칼 등 무기를 소지한 상태이며 본인도 상대방을 공격할 마음을 가진 상태가 기본으로 포함된다는 점이다. CQB 항목과도 연관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격투 스포츠중에서도 맨손이 아닌 무기가 동반된 검도, 칼리[1] 등이 있다.
위에서 말한 군인들도 사격과 전술, 무기술보다 맨손 격투기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할 뿐이지 격투기 선수들과 똑같이 종합격투기에서 필수적인 4대 종목 레슬링, 복싱, 주짓수, 무에타이는 물론 킥복싱, 유도, 가라테, 태권도와 같은 MMA와 그 외 실전상황에서 모두 확실하게 검증되고 위협적인 맨손 무술을 광범위하게 배운다. 정확히는 이 모든 격투술과 무기술, 기타 임기응변책이 집대성된 크라브 마가와 같은 군용무술을 배우는 것.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군인이나 경찰에게 있어서 맨손 격투의 훈련 비중은 군인의 전술 훈련 그리고 군인과 경찰에게 배정된 업무 다음이기에 맨손 격투를 하면 격투기 선수들이 군인과 경찰들보다 훨씬 뛰어난 기량을 펼친다. 이들은 무기를 들고 단체로 그룹을 이루어 싸우기에 병기를 다루는 훈련이 주를 이루고 사격을 비롯한 백병전 능력, 그 외 전술 전략 공부를 익히며, 격투는 그 다음이다. 다만 총을 쓸 수 없거나 급작스러운 기습 등 혹시 모를 상황[2]에 대비해 맨손 격투도 어느 정도 역량을 지녀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종합격투기 등의 맨몸 격투술도 수련하게 되며, 취미생활로 병행하는 이들도 많다. 군인 은퇴 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하는 케이스도 있는 편.


미군 격투 훈련을 보면 공식적으로는 브라질리안 주짓수, 복싱, 레슬링, 사바트, 유술, 유도, 삼보, 크라브 마가, 잇신류 가라데, 아이키도, 무에타이, 칼리 아르니스, 합기도, 태권도, 쿵푸, 사욕 칼리, 킥복싱의 장점을 고르고 골라 도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훈련 과정을 자세히 보면, 사실상 레슬링, 복싱, 무에타이, 브라질리안 주짓수인 현대의 종합격투기 형태와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맨손 격투외 무기술(단검/단봉), 무기 방어술, 총검술, 소총 개머리판 타격 기술과 훈련을 한다.

1.2. 오해와 진실

2. 失傳

묘지나 고적 따위에 관련되어 전하여 오던 사실 또는 기술이 잊혀져 알 수 없게 됨. 기술의 경우 로스트 테크놀로지 항목 참고.

[1] 보통 군인들이 칼을 다루는 방법을 이 무술을 통해 배운다. 물론 군인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도장들이 있고, 칼리 시합에 나가는 프로 칼리선수들도 있다. [2] 실제로 미국 경찰 출신 종합격투기 관장 icy mike는 본인이 총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습 공격으로 맨손 격투를 해야할 상황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호신용으로 총 등의 무기를 가지고 다닐꺼면 꼭 격투기 훈련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많이 강조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