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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6:58

신장개업(일밤)


1. 개요2. 문제점3. 여담

1. 개요

파리 날리며 망해가는 가게를 잘 나가는 대박가게에서 봉사차원에서 아이디어와 인테리어, 메뉴 등을 무상으로 재공하여 망해가는 가게를 새롭게 개점하고 첫날 매상을 보여주는 형태의 방송으로 신동엽이 진행했다. 1999년 3월 7일부터 그 해 12월 12일까지 방영되었다.

인기는 굉장히 좋았으나... 하필이면 신동엽 대마초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신동엽은 활동을 접어야 했고, 신장개업 역시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와중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2. 문제점

신장개업이 방영되던 1999년 당시엔 일본 TV 도쿄의 프로그램인 "사랑의 가난 탈출 대작전"(愛の貧乏脱出大作戦)[1]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2]

첫 회 당시 점포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었다. 이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방영중이던 8월 초에 알려졌는데 방송 내용에 의하면 지하 셋방에 살고 있는 딱한 사정인데다 경영하고 있는 해장국집이 문닫기 직전일 정도로 어려웠다고 밝혔으나 당시 상인들과 시청자들이 밝힌 바로는 '방송의 내용과 달랐다', '건물 소유주의 아들로 현재 그 건물 4층에서 살고 있으며 해장국집을 경영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으며 '방송사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신장개업함에 따라 인근 상점의 매출이 급감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3]

애시당초 개선의 의지가 없어보이는 맛과 서비스로 장사해서 망해가는 사람을 도와줄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4] 그 후 만원의 행복과 같이 했던 무이자 무담보 10만원 빌려주기 코너도 있었는데 회수율이 점점 적어졌고... 몇 회만에 종영되었다. 훗날 SBS에서도 "해결 돈이 보인다"라는 이름으로 똑같은 형태의 방송을 했다. 여담으로 이 프로에 백종원이 대박집 사장으로 나와 쪽박집 사장에게 솔루션을 제공한 적이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리퀄 마침 둘 다 SBS다

3. 여담



[1] 해당 프로그램은 1998년 4월 13일에 방영되었으며 그 해 당시 신생 방송국이었던 OSB 위성방송에서 한국어 자막을 붙여 방영했었다. OSB가 경영난으로 해체될 무렵이던 2002년 9월 23일에 종영. [2] 조선일보 1999-08-17 [TV프로그램] 일본 베끼기, 모방인가 도용인가 [3] 사연자로 선정된 가게 중에서는 윤은혜 부모님의 떡집이 등장한 적도 있다. [4] 출연했던 사연자 중 31화에 등장한 소녀 가장이 있었는데 소녀 가장에게 도움을 주고자 분식집 창업을 도와주었다. 게스트로 H.O.T.가 출연하였고, 유명 떡볶이 매장과 김밥 매장의 도움으로 맛의 비법을 전수 받았다. 그러나 인근 주민의 제보에 의하면 분식집은 반년도 못 가서 폐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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