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부 정신질환( 조현병 등)의 증상 중 하나로,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증상이다.2. 상세
증상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어휘를 만듦
ex) ' 몽미'라는 단어를 만들어 '수박'이라는 의미로 사용함[1] -
언어를
파괴함
ex) '수박'을 임의로 '수바'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
언어의 순서나 배열을
임의로 변경
ex) 나무위키 → 무나키위
신조어와의 차이점이라면, 신조어는 만들어지는 명확한 의도가 있으나, 신어조작증은 의도 없이 변형된 언어가 나오고, 정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신조어라도 처음 만들어진 단어 중 유행을 타기 전이라면 신어조작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2] 신어조작증도 상당 수는 뜻과 의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어조작증은 임의로 조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조어와 같이 지속적으로 쓰이지 않고 쓸 때마다 언어가 바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노래 가사 등에 쓰이는 조어와도 비슷하다. 뜻을 물어보면 그것이 신조어인지 신어조작증인지 구분할 수 있다.
3. 같이 보기
- 조현병
-
엄마도?: 글 형식이 워낙 이해가 안가 신어조작증과 유사하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문장력이 조악한 것일 뿐 단어가 와해된 것은 아니다. -
김케장[3] -
정솔[4] -
빨간마스크가 내 입을 찢고 죽이기까지 한 이유
[1]
현재는 은어로 통하고 있지만, 본래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멋대로 사용했을 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려주는 단어였으므로 여기에 기재한다.
[2]
내가 고자라니 역시 방영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2007년에 나온 지식인 질문에 의해 인기가 급격히 높아졌다.
[3]
김케장이 그린 만화의 대사가 조현병으로 인한 신어조작증과 유사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밈을 의도한 만화 스타일일 뿐이지, 정신질환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며 김케장 본인은 정신질환 병력이 없다.
[4]
심쿵을 자신이 만든 단어라고 억지주장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