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의 등장기술
하치진 가의 고유오의. 암살자인 이상 1인 이상의 표적들에게 공격을 가하기가 힘든 페널티를 극복하고자 탄생한 기술이라고 한다. 작중 내에서는 레이와 야시로 하지메가 사용한다. 둘 다 비장의 기술로 사용한다. 레이의 신명살은 오리지널 신명살이다. 다수의 쿠나이를 넓은 범위로 투척시킨 뒤 이 때 발생하는 파공파끼리 공명시켜 진공의 칼날을 만들어 내어 상대를 베어버리는 기술로서 유산급 장갑이 아닌 이상에라야 그대로 모조리 잘려버린다.
마몬인 리쿠도 마이카제는 곰팡내 나는 기술이라고 비하하기도 했지만... 글쎄...
하치진 가와 마나메 가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 기술을 보면 무조건 말살당한다. 오의를 유출시키지 않는다는 목적과 더불어 이 기술을 사용하면 그 대상자는 무조건 죽는다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
야시로 하지메는 고유 신명살을 뛰어넘기 위해 모든 쿠나이를 일직선으로 서로 딱 붙여 공진시켜, 발생하는 진공의 칼날을 전부 전면에 발생시켜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개량형 신명살을 만들었다. 그 대신 신명살처럼 다수를 공격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위력은 엄청나서 마몬이 변이체의 힘으로 변한 방어를 박살 내 갈기갈기 찢었을 정도였다. 다시 말해 이거 하나 던지면 4세대급 MBT의 방어력 정도는 그냥 씹어 먹는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