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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0:25:40

신동수


1. 야구인
1.1. 前 야구선수이자 現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코치1.2. 前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야구선수
2. 전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3. 6.25 전쟁 참전용사4. 코미디언 신동수

1. 야구인

1.1. 前 야구선수이자 現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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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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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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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25 전쟁 참전용사

1930년~2013년

6.25 전쟁 발발 초기 한강방어선을 지키던 수도경비사령부 예하 제18연대 소속의 일등병으로 당시 20세.

아래 기재된 1950년 6월 29일 맥아더 장군의 한강방어선 시찰 당시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국군 병사 일화의 주인공으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유명하다.
맥아더 장군이 전선을 시찰하던 중, 한 소년병이 참호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물었다.
"다른 부대는 모두 퇴각했는데 왜 퇴각하지 않았나? 언제까지 이 곳을 지키고 있을 참이지?"
이에 그 소년병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저는 군인입니다. 직속상관의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이 곳을 사수할 것입니다."
이에 감명받은 맥아더 장군이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용맹한 병사로구나. 내가 소원을 들어주겠다. 무엇을 바라는가?"
이에 그 소년병은 제대나 후방배치같은 걸 말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말을 말했다.
"저희 국군은 무기와 탄약이 너무나 모자랍니다. 충분한 물자를 보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십시오."
이에 더 감명받은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 작전을 온갖 반대에도 실행함은 물론 회고록에도 '그 소년병은 참된 군인이었다. 그 병사의 나라를 구해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남겼다.
원래 수도경비사령부 예하였던 제18연대가 1950년 12월 흥남 철수작전 이후 제3보병사단(백골부대)로 예속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제3보병사단(백골부대)에서 자랑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로 본인이 2013년 별세하기 전 2006년 KBS뉴스에 직접 출연해 인터뷰도 했으며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도 중요한 장면으로 나온다.

그러나 신동수 일병의 이 일화는 그 후 공식적으로 부정되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2017년 5월 17일자로 "맥아더 장군은 1950년 6월 29일 오전에 영등포 일대 한강방어선 시찰을 마쳤는데 신동수 일병은 1950년 6월 29일 오후에 한강방어선에 배치된 18연대 소속이었기 때문에 "전사(戰史) 기록상 신씨가 맥아더 장군과 만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정정보도 기사 원문)

참고로 2017년 5월 19일에 실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발표를 포함한 조선일보의 정정보도 기사 원문에는 신동수 일병의 소속이 8연대라고 나오는데 이는 오타 실수로 신동수 일병은 당시 수도경비사령부 예하 제18연대 1대대 3중대(1950년 12월 흥남 철수작전 이후 제3보병사단으로 예속변경) 소속이며 2023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로부터 다시한번 확인받은 답변은 다음과 같다.
"한강방어선에서 맥아더 장군과 조우했다는 신동수 일병의 일화는 이미 연구소에서 밝혔듯이 사실과 다릅니다. 신동수 일병은 3사단이나 8연대가 아니라 1950년 6월 29일 당시 수도경비사령부 18연대 소속입니다. 18연대의 한강방어선 배치는 6월 29일 오후 이므로 오전에 한강선을 시찰한 맥아더와 조우할 시간이 맞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제18연대와 더불어 한강방어선의 영등포 지역을 방어 임무를 맡았던 수도경비사령부 예하 제8연대의 일등중사가 맥아더 장군을 만났다는 설이 존재하고, 이름모를 국군 병사가 맥아더 장군이 아닌 미군 군사고문단 등의 장교를 만났는데 이 미군 장교를 맥아더 장군으로 오인했다는 설 등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당사자들이 모두 사망하여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가 없다.

참고로 신동수 일병의 2006년 증언에 의하면 맥아더 장군이 지프차를 타고내린 4명 중 한명이었다고 하는데 맥아더 장군은 한강방어선 시찰 당시 캐딜락을 타고 왔고(6월 29일 수원비행장에 도착한 맥아더 장군 일행을 촬영한 영상 1분 12초의 캐딜락 참고) 경호 및 수행 일행 차량만 8대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즉 신동수 일병이 지프차에서 내린 일반 미군 장교를 만났던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이를 맥아더 장군으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6.25 전쟁에 참전한 정일권 등 국군 장성들의 회고록 등에 한강방어선에서 맥아더를 감동시킨 국군 병사 일화가 기술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 맥아더 기념관에 문의한 결과 맥아더 장군과 국군 병사의 일화는 맥아더 회고록과 미군의 6.25 전쟁사 등 맥아더 개인 및 미군의 공식 기록과 자료에서 찾을 수 없는, 다시 말해 진실임을 입증할 명백한 근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맥아더 장군이 한강방어선 시찰 중 국군 병사를 만났던 것이 아니고 일반 미군 장교와 국군 병사가 만났던 일화가 세월이 흐르면서 와전되어 맥아더 장군과 국군 병사의 일화로 확대ㆍ재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4. 코미디언 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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