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椎名 京 (しいな みやこ)
1. 개요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히로인. 성우는 효우세이(카이바라 에레나), 브리트니 칼보우스키(북미판).주력 무기는 활, 좋아하는 단어는 仁 (어짐/애정). 테마BGM은 "여자는 슬픔", 아르카나는 "매달린 남자"
2. 설정
카자마 패밀리의 일원이며 나오에 야마토의 소꿉친구 중 하나이며, 현재도 다른 소꿉친구들과 함께 같은 반의 급우로 일상을 지내고 있다.그녀 본인은 귀여운 얼굴에, 작은 체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다이너마이트 바디를 지니고 있는 미인. 그러나 유년기에 당한 심각한 이지메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카자마 패밀리와 아버지를 제외한 타인에게 심각한 불신을 가지게 된 탓에 타인에게는 기계적으로 최소한의 대답정도만 한다. 주변인물들, 특히 야마토는 그녀의 좁은 인간관계를 걱정하고 있으나 본인은 교우관계를 넓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타인과 사귀지 않는 만큼 카자마 패밀리에게 모든 정성을 쏟으며, 평소에는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동료들을 시어머니같이 챙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패밀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의존 수준이며, 크리스티아네 프리드리히가 비밀기지인 폐빌딩에 처음 와 "놀 거면 집에서 놀면되지 이런 곳까지 올 필요가 없다. 주위에 폐가 되니 차라리 없애 버리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하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분노했다. 야마토가 말리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대판 싸웠을지도. 어쨋든 기본적으로는 상냥한 성격이라 주변 인물들에게 정성을 다한다. 다만 나쁜일 들은 꽤 오랫동안 기억하고 때때로 이것으로 독설을 날리곤 한다. 대표적으로 크리스에게 '이런 쓸데없는 건 전부 없애버려야 할 것이지?'하고 농담을 날리는 식.
패밀리 중에서도 야마토만을 특별하게 대하고 있는데, 그에게 반해있기 때문. 그녀 본인의 야마토에 대한 대시도 엄청나 몸을 이용한 육탄공격은 기본이며 야마토가 비정하고 비겁한 모습을 보여줄 때라도 '그런 야마토도 멋져!'라고 다시한번 사랑에 빠지는 순정파 소녀.
이런 본인의 본심을 마음속으로 숨기고 있는 게 아니라 온 몸으로 표출하며 매일같이 고백을 하고 있어 주변에서는 '쟤네 사귀고 있는 거 아니었어?'하고 생각한다. 야마토는 '진짜로 소중한 소꿉친구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사귈 순 없다'라고 거절하고 있으나, 그녀도 포기하지 않고 고백하고 있기에 만약 아무와도 사귀지 않는다면 그녀와 사귀게 되는게 순리라고 한다. 이런 설정때문에 작중에 나오는 배드엔딩의 절대 다수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검열삭제를 해 그대로 결혼에 골인하는게 대부분으로, 상당히 웃기는 타이밍과 여러 방법의 선택지로 나온다. 그 외에도 야마토가 다른 여성과 사귀더라도 야마토 이외의 남자는 쳐다볼 생각도 안하고 있기에 평생 독신으로 살아간다고 엔딩에 나온다.
야마토에 대한 사랑은 이미 초능력 수준에 도달해서, 다른 루트에서 야마토가 타 히로인에게 안겨 있으면 그 즉시 압박(…)을 느끼며 야마토가 다른 여자에게 안기고 있다는 걸 감각(…)으로 느끼기도 한다. 다만 야마토를 곤란하게 만드는건 싫어하기 때문에 타인과 사귀더라도 일절 방해같은건 하지 않는다. 단지 헤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그 때가 안오면 평생 독신으로 살아갈 뿐.
그 외의 카자마 패밀리들과는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 다만 시마즈 가쿠토는 어렸을 적 반 아이들과 함께 그녀를 이지메했었는데, 그래서 갈굴 일이 있으면 이 때의 일들을 자주 꺼내 독설을 날린다. 카쿠토도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알고 있어서 이때의 일을 꺼내면서 갈구면 얌전해진다.
어머니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그녀 본인은 어머니가 죽은것에 대해서 별로 슬퍼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다. 아버지는 살아있지만 현재는 시즈오카에서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그녀 나름대로 사랑하고 있는 듯. 가족에 대해서는 아래에 서술.
취미는 독서. 초등학생 때부터 조숙했던 일본 문학부터 온갖 장르를 다 읽어보는 것으로 보이며 고교생이 된 뒤로 BL에 푹 빠졌는지 패밀리 내의 남성들을 보면서 BL스러운 상상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외에 식성이 변태적일정도로 매운걸 좋아하기에 그녀가 먹는 건 쌀밥마저 붉은색이며, 벌칙 게임으로 그녀의 요리를 먹었던 시마즈 가쿠토는 2주간 병원에 입원했을 정도. 그녀는 매운맛의 단위인 스코빌을 맛있음의 단위로 정의한다. 그래서 평소에 그녀가 야마토의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지만, 야마토도 요리만큼은 절대로 그녀에게 맡기지 않고 있다.
3. 사용 무기와 실력
집안은 '궁의 시이나' 불릴 정도의 무사 가의 이름난 집안이며 그 자신도 무술에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천재로 최고의 젊은 궁사 5명을 호칭하는「천하오궁」의 일원이다. 무기가 무기인지라 장기는 장거리에서의 저격이지만, 근접전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어지간한 인물들에게는 꿀리지 않는다. 작중에 묘사되는걸 보면 카와카미 카즈코보다 우위에 있으며 맨손으로 싸워도 크리스티아네 프리드리히와 동격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 또한 육탄전으로 싸울 때의 생기는 불리함을 메꾸기 위한 비장의 기술도 숨기고 있다.무투 중심의 카와카미 학원에서도 이 실력에 주목해 궁도부로 데려왔지만, "일단 가입하면 그래도 나름대로 제대로 된 부활동을 하겠지"라는 계산하에 "내킬 때만 오고, 너 하고 싶은대로 연습해도 상관없다"라고 설득해 이 조건하게 입부했으나, 진짜로 내킬때만 오고 자기 혼자만 연습하다 가고 있기에 담당교사인 우메코와 주장인 유미코가 난감해하고 있다. 그 둘은 일단은 포기하지 않고 1학년생들을 가르치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궁술과 궁도는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라는 정론을 내세워 거절하고 있다.[1]
그리고 무술이 되면 머리가 안따라가고, 학업이 되면 몸이 못 따라가고, 둘다 되지만 눈치가 없거나 낯가림이 심한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팔방미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지략으로 강력한 무력을 보충한다.
4. 본편
4.1. 그녀의 과거
그녀와 카자마 패밀리가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4학년 당시였다. 그녀의 집안은 일대에서 유명한 무가였지만, 동시에 그녀의 어머니의 바람기도 유명했다. 미야코가 태어나고 한동안은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머니가 이 남자 저 남자 바꿔가면서 바람을 피기 시작해 아버지와 어머니는 매일같이 싸우고, 그걸 말려보려는 시이나에게도 '자신이 어렸을 때와 똑같아 젊은 시절이 생각나 질투난다'라는 이유로 애정을 주지 않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일은 동네에도 소문이 나면서 자연스레 아이들도 시이나를 매춘녀의 딸이라고 놀려대는 상황이 돼 버린다.카자마 패밀리도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그녀가 공터에서 놀고 있었던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것도 알게 되지만 같은 반도 아니라 잘 모르는 사이고 야마토도 중2병으로 니힐할 때라 "이지메는 당하는 쪽도 나쁜 거다"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던 용설란을 함께 태풍에서 지키는데 도움을 받게 되는것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다. 그 후에도 패밀리와 친해지지는 못하고 미야코는 계속 따돌림 당하는 생활을 반복했으나 야마토가 5학년이 되어 미야코와 같은 반이 되면서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야마토는 그녀와 같은 반이 되어서야 시이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며 그 정도도 너무하다고 깨닫게 된다. 당시의 이지메는 그녀가 신체적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 잘못 건드리면 피를 보기 딱 좋았기에 괴롭힘은 정신적인 방향으로 갔고, 그녀에게 '시이나균이 묻어 있으니 건들면 죽는다'라는 식으로 놀리거나 그녀가 돌보던 어항의 물고기를 죽이기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다.
야마토를 비롯한 카자마 패밀리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하고 이야기를 모으고 모로나 카즈코는 그녀를 도와주자고 하나, '애매한 각오로 타인을 도와줄 생각은 하지 마라. 그럼 오히려 서로에게 불행할 수 있다.'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떠올리고 '모로와 카즈코까지 이지메의 대상이 될 수 도 있다'라는걸 이유로 도와주지 않기로 정한다.
야마토는 그렇게 정한 뒤로도 한동안 그녀를 관찰했는데, 그러던 와중 그녀가 평소에 읽고 있는 책이 자신도 읽고 있는 책인것을 깨닫고 '말해보면 의외로 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용설란이 심어져 있는 장소에서 우연히 그녀와 단둘이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어색해하며 머뭇거렸지만 야마토가 먼저 책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 대화를 하고, 그녀가 생각이 깊고 상냥한 아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일단은 자신의 입장을 위해 "학교에서는 아는 척 하지 말자"라는 소리를 했지만, 용설란 근처에서 꾸준히 만나 대화를 하게된 두사람은 친해졌고, 야마토도 그녀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다.
결국 야마토는 이지메에 교묘하게 피하다가 주변에서 이지메에 참가할 것을 강요하면서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자 야마토는 참가하지 않고 시이나를 돕는 걸 택한다. 같은 반의 남자들과 주먹다짐을 하게된 야마토는 다른 반 이었던 카자마의 도움을 받아 주먹다짐에서 이기고, 이후 자신들의 그룹에 넣기로 결심, 반대하고 있었던 카쿠토도 설득해 패밀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패밀리가 된 미야코는 야마토와 함께 시간을 지내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야마토에게 완전히 반하게 된다.
그 후 중학교에 진학할 때 그녀의 아버지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혼하면서 시즈오카로 이사하게 되었다. 당연히 미야코는 반발하고 카자마패밀리는 그녀를 위해 '금요집회' 라는 걸 만들게 되는데 이는 금요일마다 비밀기지에서 만남을 가져 노는 집회. 즉 이사를 간 미야코를 위해 모두들 그날 하루만큼은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금요집회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였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금요집회=비밀기지는 그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4.2. 시이나 미야코 루트
몇년간의 수많은 어택 끝에 결국 미야코의 마음을 받아들인하지만 카자마 쇼이치는 유적발굴을 빙자한 인디아나 존스에 버금가는 대모험활극, 모모요는 아게하와 함께 입산수행, 가쿠토는 이타가키 아미와의 연애, 모로는 영화 출연, 유키에는 이요와의 우정쌓기, 카즈코는 도전자와의 승부를 위한 수련에 전념 등으로 각자의 꿈과 생활에 바빠져 금요집회를 하나 둘 빠지게 된다. 당황한 미야코는 개별로 찾아다니며 참석을 종용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참가하지 않자 조급함에 빠져 심한 말을 하게 된다. 결국 불만이 폭발한 가쿠토를 필두로 금요집회 강제참석을 놓고 패밀리가 분열하게 되고 분노한 카즈코와 냉정하게 반격하는 미야코의 싸움에 싸움을 말리려다 분노한 크리스가 합류하면서 싸움은 더욱 커지게 된다. 세명이 다투는 모습을 보고 야마토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며 셋 중 실력이 떨어지는 카즈코가 부상을 입은 틈을 타 싸움에 몸을 던져서 스스로 상처를 입으며 싸움을 말리게 된다.
싸움이 끝나자 금요집회는 찜찜한 기분으로 끝나게 되고 야마토는 미야코를 옥상으로 불러 "의존하는 버릇을 고치기 전까지 거리를 두자"라는 말을 전한다. 야마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미야코가 침울해하며 "이렇게 될 바에 그런 친구 필요 없어"라는 말을 하자 크리스는 그녀의 빰을 때리며 처음에 나를 다그쳤던 그 우정은 어디로 갔냐고 하며 모두들 힘차게 꿈을 향해 노력 중인데 미야코는 그저 야마토에게 의존하면서 멈춰 있을 뿐이라고 설교하며 야마토의 말은 야마토에 대한 의존만 고치면 야마토와 평생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이야기해준다.[2]
크리스의 설교 덕분에 정신을 차린 미야코는 야마토와 카자마 패밀리 외의 사람들과도 교우관계를 다지기 시작하게 되고 점점 그 결실이 맺을 무렵 어릴 때의 어머니 사건이 카와카미 학원에 퍼지면서 다시금 미야코의 발목을 잡게 된다. 이때 야마토는 "의존하는 버릇을 고치기 전까지 거리를 두자"는 자신을 결단을 깨고 도와주려고 손을 뻗으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야마토가 자신을 믿기에 꿋꿋이 마음을 굳게 먹고 야마토한테 당당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자 야마토는 그 손을 거두게 되었고, 미야코 자신은 자신이 만든 벽을 깨고 점차 고난을 헤쳐나가게 된다. 이후에 야마토 쪽에서 결단을 깨고 러브러브하게 되었고 미야코는 전처럼 의존하지 않게 되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주변과의 교우관계도 좋아지고, 독일 류베크의 교환 유학생 후보로 오른 미야코. 하지만 혈통을 너무나도 중시하던 역사선생 아야노코지 마로는, 그녀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면서, 선생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정도로 미야코에게 인신공격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로가 아야노코지家 출신이라는 뒷배경 탓에 참으면서 그 이야기를 듣고만 있던 미야코와 야마토는 결국 분에 못 참고 폭발하려던 찰나 그걸 전부 듣고 있던
이후 쇼이치의 처분이 내려질 무렵 마로는 명문인 아야노코지 가문의 이름을 들먹이며 학생들에게 난폭한 행동을 일삼았기에 학생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었고 가문에서도 마로의 행실이 나쁜 것을 인정했으며 원장인 카와가미 텟신의 체면을 생각해 일을 불문에 부치기로 했고 쇼이치는 다행히 무기정학 처분만 받고 끝났다. 마로는 그후 정신을 바로 잡고 제대로 된 교사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7년 후, 산달이 다 되어 병원에 있는 미야코에게 이제는 어엿한 군인이 된 크리스가 병문안을 와주고 그 당시의 추억을 떠올린다.
4.3.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S
미야코와의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독일로 유학가기 전까지 나오에 야마토와의 알콩달콩한 연애담
미야코 특유의 함정루트도 여전히 존재. 중간에 선택지를 잘못 누르면 미야코에게 끌려가 역강간을 당한 뒤 결혼을 해버리는 루트가 다수 준비되어 있다(…). 어차피 미야코 루트에서는 훗날 아이까지 가지니 언젠가 결혼할 사이지만.
4.4. 그 외
용설란 루트에서 야마토의 첫키스를 다른 여자에게 뺏기고 납치된 후에 이래저래 분을 삭히다 다시 만났을 때 그 반동으로 모모요와 둘이서 덮쳐서 펠라치오(...). 그 후 마지코이S의 후일담에서 세 사람이 3P(...)를 하면서 잡아먹는다.그녀의 야마토에 대한 일편단심은 아버지에 대한 유전인듯 그녀의 아버지는 그렇게 자신의 부인에게 심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그녀를 계속 사랑했으며, 미야코 루트에서는 그녀가 없는 상실감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서 중병을 앓고 있다가 딸과 독일에 가면서 간신히 기력을 찾는것으로 나온다.
추가로 발매된 마지코이 A(APPEND)에서도 변함없이 야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지만, 대부분 루트에서 조연이기에 존재감은 적은 편이다.
다만 마지코이 A시리즈에서의 BAD END는 미야코 루트(?)라는 점에서 미야코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1]
무술과 무도는 방향 자체가 본질적으로 다르다. 무술은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제압하기 위해 익히는 것이지만, 무도의 경우는 자신을 단련하는 것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무도에는 실전에선 정말 쓸모 없는 기술도 많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무도를 배울 것이 아니라 호신술을 배우는 것이 더 낫다.
[2]
프롤로그에서 점술가가 말했던 누군가가 죽을 운명이라는 것은 미야코를 의미한다. 만일 크리스가 없었다면 미야코는 이날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은 미야코 루트의 에필로그에서 다시 등장한 점술가에 의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