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굉장한 신체능력을 타고난다는 종족, 하이랜더로 장신의 키와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공격이 주특기다. 근육 자랑하려는 건지 몰라도 웃통을 훌렁훌렁 벗고 다녀서 별명은 근육. 무기는 양손검이라 방패는 장비 불가능. 합류 레벨은 10
사소한 일 따위 전혀 얽매이지 않는 호쾌한 성격에 의리도 있고 듬직하지만, 실은 섬세하달까... 의외로 겁이 많달까,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사단장으로 추천되자 가출, 의남매이자 연인이었던 피아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도망쳤던 건 과거 일이고 솔직하지 못한 거 빼곤 쾌남, 호남인 건 틀림없는 사실인데... 웃통 벗고 다니는 덩치가 제법 부담스러운지, 웰치의 약 실험에 휘말려 다들 혼이 교체되었을 때 시우스의 몸에 들어간 밀리는 '이런 근육의 몸에 들어가다니 살아갈 수 없어' 라고 비관했다(…).
티는 안 내지만 강해지는 것에 누구보다도 목적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어, 고양이 오의를 따라 귀엽게 야옹♥ 해보다가 피아에게 들켜서 순식간에 초변태 취급받기도...
그를 동료로 하고 호감도가 높은 채 엔딩을 보면 최후에 시우스와의 일기토가 추가된다.
참고로 시우스의 아버지인 라이아스 워렌은 스타오션 본편에도 등장하고 스타오션4에도 등장한다. 엣지를 존경해서 자신이 아들이나 딸을 낳으면 이름을 엣지라고 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실제로 그러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