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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오나 아트레이데스 Siona Atrei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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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시오나 이븐 푸아드 알 세예파 아트레이데스 Siona Ibn Fuad al-Seyefa Atreides |
출생 | 13,600 AG (255세) |
카노푸스 행성계 아라키스 | |
소속 | 아트레이데스 가문 |
직책 | 아라키스의 주지사 (이전) |
가족 관계 |
모네오 아트레이데스 (아버지) 던칸 아이다호 (배우자 / 13728 AG 결혼 ~ 13791 AG 사별) 9명의 딸 (아이다호와의 관계에서 출산한 친자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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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오나는 행동하는 여성이다. 그녀는 나를 기쁨의 환상으로 가득 채우는 엄청난 에너지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 듄의 신황제,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듄의 신황제에서 첫 등장하며,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의 최측근인 모네오의 친딸이자 레토에게는 먼
후손이다. 본편에서는 레토 2세가 신뢰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시오나는 10대 시절에 레토의 제국을 보고 역겨움을 느껴 격렬한 반항심을 품게 되었고, 때문에 레토 2세를 싫어하며 그의
암살 계획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그러나 이마저도 레토의 큰 그림이었음이 밝혀지며 마지막까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듄의 신황제,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
이렇게만 본다면 반항심만 강할 뿐, 능력은 허술한 인물처럼 보일 수 있으나 레토 2세가 직접 인정할 정도의 능력자이다. 레토는 유능한 사람들을 좋아했는데, 그 중 하나가 시오나였을 정도. 일단 은하 제국의 황제나 되는 사람이 직접 면접을 봐줬다는 것부터가 엄청난 특혜나 다름없다. 물론 황금의 길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었던만큼 이용 가치도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아버지인 모네오도 싸가지가 없기는 하지만 능력만큼은 확실하다고 장담한 것을 보면 확실히 유능한 인물은 맞다.
2. 작중 행적
2.1. 출생과 초기
13,600 AG에 태어난 시오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인 모네오 덕분에 아트레이데스 제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으며,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의 통치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레토에 반기를 드는 반란자 모임에 합류한 그녀는 곧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간부급 자리에까지 올랐다.2.2. 레토 2세와의 만남
이러한 시오나의 모습을 인상깊게 본 레토 2세는 직접 불러들여 시험을 단행한다. 이때 레토는 시오나에게 자신이 보았던 미래를 일부 보여주는데, 버틀레리안 지하드 이후로 사라졌던 인공지능 기계들이 사람들을 학살하는 광경이었다. 동시에 녹지화된 아라키스에 남아있는 마지막 사막에 들어가 살아남는 것을 조건에 건다. 레토 2세는 사막에서 시오나에게 과거 프레멘들의 생활모습과 사막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전수하며, 훗날 아라키스가 다시 사막행성이 될 것임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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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다호와의 결혼과 자식 출산
이후 던칸 아이다호와 만나 레토 2세가 물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공유한다. 둘은 레토가 흐위 노리와 결혼식을 올리는 틈을 타서 강에 익사시키자는 계획을 짜고, 결혼식 당일날 실행에 옮기면서 그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마저 계획에 있었던 레토 2세는 시오나와 아이다호의 접촉 또한 예견해두었는데, 둘의 역할은 퀴사츠 해더락 같은 독재자의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전 인류에게 예지력을 부여하는 유전 인자를 퍼트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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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칸 아이다호와 결혼한 시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