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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카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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柴崎万葉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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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라이트노벨 일본 애니메이션 걸리시 넘버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

이로하 프로덕션 소속의 성우. 야마가타현 출신. 단정한 외모와 뛰어난 스타일의 미녀로써 보고 있으면 마치 모델 같으며[1], 연기폭도 넓어 1쿨에 다수의 히로인 캐릭터들을 담당하고 있다. 인기는 많지만, 평범한 라노벨 애니메이션이나 얼굴마담으로만 출연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취미는 카메라. 게임도 제법 좋아하는 듯. 4컷 코믹스에선 아예 SSR 가챠에 집착하는 씹덕 개그 캐릭터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연기자로서의 성우일을 중요하게 여기는터라 오프라인 이벤트/노래부르기 외부 일감 맡는걸 싫어한다. 순수 성우일에 더 우선순위를 두려는 집착이 강하며, 자존심 강한 성격이 맞물려 노골적으로 싫다는 티를 팍팍 내다보니 이래저래 주변사람들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매니저에게도 고압적인 태도로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하느냐"며 따지고, 일이 끝나면 다른 성우들과의 교류없이 가버리고 녹음실에서도 다른 스태프/성우들과도 필요한 사무적 대화나 인사 외에는 말 한마디 나눌까 말까한다.

대인관계에서 단단히 벽을 만드는 스타일이라서 매니저나 모모카 말고는 제대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얼마 없었다. 술에 취한 매니저가 한탄하는 것을 보면 말 안 듣는 게 일상인 듯 하다. 애니메이션 6화에서도 왜 야한 수영복을 입어야 하냐며 매니저에게 따질 때 눈치빠른 고죠가 적당히 조리있게 설명해주자 어색해하기도 한다. 빈말로도 좋다고 해줄 수 없는 태도인지라, 모모카를 포함한 다른 성우들 사이에서도 의식 높은 계통(意識高い系) 사람[2] 혹은 "저 녀석 또 연기자 병 도졌네~"라는 등 은근히 뒷담화 대상이 되곤 한다.

성우로서 자신이 바랐던 진로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가족과도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의 갈등은 아주 심각한 것까진 아니고 자신이 하는 일을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부끄럽다는게 주된 이유인듯 하나, 아버지 쪽이 성우 일에 반대인 것 같다. 특히 성우를 시작할 때 집에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다는 말을 보면 당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던 듯. 진로 관련 갈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선 코토와도 비슷한데 그런 점이 서로 통했는지 코토 쪽에서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하고 카즈하 역시 코토에게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1화에서 소노우 모모카와 함께 애니메이션 내 그룹의 노래를 부르지만 자신은 이런 행동도 불평불만이 많다.

2화에서 구룡패왕과 천년황녀에 캐스팅되었으며, 3화에서 카라스마 치토세가 3화 디렉팅 연기를 잘 하는 것을 보고 칭찬해주지만, 화장실에서 소노우 모모카랑 대화할 때 치토세에 대해서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을 한다.

6화에서 술 마시면 야마가타 사투리가 나오는 버릇이 있다.

7화와 8화는 개요의 마지막 문단에 적힌 가정사에 대한 갈등을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쿠즈P의 수영복 영상 때문에 아버지 쪽에서 더욱 불안을 표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쓰레기 쿠즈P가 "댁의 따님 거유여서 전국의 청소년들의 딸감이 되고 있다구요!" 개드립을 치는 바람에 문제를 폭발시켜버렸다(...). 즉, 평범한 가족이 대부분 그렇듯 아버지도 카즈하를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거칠게 반응했던 것일 뿐 내심으로는 응원해주고 있었었고, 마침 모모카와 고향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음을 가라 앉힌 카즈하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진상을 이해하게 되어 무난하게 그간의 앙금이 풀리면서 가족관계 회복은 물론 성우로서의 진로에 관한 의지도 더욱 확고해지게 된다.

9화에서는 전회에 이어 모모카와 완전히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성우 일에도 전보다 더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했다. 한편 동료들과 다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아직 주제 파악 못 하는 치토세에게 화를 내며 더 이상 신인의 기분으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한다. 술김에 나온 진심이었던 모양이지만.


[1]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원안은 배꼽티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기이하게 항상 월남치마(...) 패션을 고수하고 있다. [2] '일부러 잘난 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 프로의식을 티내는 듯한 사람'을 깔때 쓰이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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