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祇, ruby=し)][ruby(堂, ruby=どう)][ruby(鞠, ruby=まり)][ruby(也, ruby=や)] / Shidō Mariya
프로필 | |
이름 |
시도우 마리야 祇堂 鞠也(しどう まりや) |
생일 | 3월 3일 |
혈액형 | A형 |
키(신체) | 160.3cm |
소속 | 아메노키사키 여학원 고등부 1학년 A반 |
시력 | 2.0 |
성우 |
코바야시 유우 모니카 리얼(북미판) |
마리아 홀릭의 타이틀 히로인. 작중에 나오는 마리야는 호적상 오빠인 시도우 시즈다. 변장을 했건 하지 않았건 여자가 시도우 마리야, 남자가 시도우 시즈라고 불리기로 일종의 룰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금발에 붉은 눈을 지닌 슬렌더한 체형의 미소녀로 용모 단정, 성적 우수, 품행 방정, 스포츠 만능, 시력 2.0, 전 이사장의 손녀, 부자 등 엄친딸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하급생은 물론 상급생에게도 동경을 받는 자타 공인 학교의 아이돌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선이지만,
사실 이 양반, 성격 엄청 더러운 극 사디즘 성향의 여장 남자다.
모종의 이유로 여장을 하고 여학교에 다니고 있다. 여장을 한 이유는 돌아가신 전 이사장인 할머니가 각자 반대의 성별로 위장하여 들키지 않고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는 사람에게 이사장 자리를 준다는 것 때문인 듯. 표면상의 이유는 그래야 성별의 차에 편견을 갖지 않고 남학교와 여학교를 모두 제대로 대할 수 있다는 거지만, 정작 할머님 본인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런 유언을 남긴 것 같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
최초엔 시노지 마츠리카외에는 일부 가족만 여장 남자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것을 알고 있었는데 궁도장에서 미야마에 카나코가 여장 중인 장면을 봐 버린 관계로 카나코가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카나코와 같은 기숙사 방을 쓰게 된다.
여장을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즐기는 듯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의 외모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를 가리키며 "귀엽고, 아름답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해댄다. 나르시시스트? 덕분에 마츠리카에게는 늘상 변태 여장 남자, 변태 성욕자 등 매도를 받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의외로 코스프레 취미도 있는지 기숙사 안에서는 아침마다 매번 다른 코스프레복을 입고 카나코를 깨운다. 자기 입으로 팬 서비스라고(...) 또한 머리도 엄청나게 좋기 때문에 학년 1등에 올 100점 정도는 그럭저럭인 성과로 치부한다. 또한 눈치도 빠르고 분위기도 잘 읽어내며 위기에 대한 임기응변도 뛰어나다. 거기에 재력도 있는 그야말로 엄친아.[1] 참고로 좋아하는 것은 돈과 권력이라고. 사실 여학교를 다니면서도 여성에게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자보다 돈과 권력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게이냐면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 걸 넘어서 남자를 제일 싫어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 돈과 권력에 대해 생각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표정을 보인다.
문제는 그 외모와 능력, 재력을 동원하여 카나코를 괴롭힌다는 것. 카나코가 흘리는 코피의 절반 이상의 원인. 그러나... 시간이 흘러갈수록 무식의 극치를 드러내는 카나코 때문에 역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차 폭력성이 늘어나 가학 생물화 되고 있다.
여장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 주로 보여주는 것이 서비스 신. 물론 속성이 속성이라 노출보다는 코스튬과 표정, 언동을 통한 서비스 신을 보여준다. 이것을 이용해서 카나코를 괴롭히는 것이 이 작품의 재미 중 하나. 하지만 의외로 자상한 부분도 있어서 위로의 말을 가끔 던지기도 하나 진심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카나코의 잘못을 스스로가 깨닫도록 유도해 주는 등 여러 면에서 진심 어린 자상함이 돋보이기도 한다.
그 인기투표에서 1위 먹었다. 본인 왈, '당연한 결과'.
시즈라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은 남장을 해서 같은 재단의 이웃 남학교에 다니고 있다. 차이점은 눈물점의 위치. 마리야는 왼쪽에 있고, 시즈는 오른쪽에 있다. 여동생도 카나코 못지않게 괴롭히고 있지만 이쪽에는 강해지라는 의미의 나름 애정이 담긴 괴롭힘.
마츠리카와 만난 때는 작중 시점에서 약 10년 전.
참고로 다키마쿠라가 존재하는데 매우 충격적이다. 음란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보면 이놈이 남자인가 싶을 정도.
원작 84화에서 이탈리아의 교환 학생인 '라우라 브루니'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는데,
라우라는 반년 전에 마리야와 시도우 시즈의, 작년에 죽은 할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 이 말은 들은 마리야는 일본어를 잘못 말했거나 다른 사람을 착각했다고 생각하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마리야와 시즈의 어머니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다음 페이지에 어머님이라는 말과 대화 상대의 모습이 나왔다. 얼굴은 가려서 모르지만 나이가 든 여성이라는 건 확실하다.
아니나 다를까 최종장에서 암호를 푼 뒤에 등장한 것은 돌아가신 줄 알았던 할머니. 재회에 눈물짓는 마리야를 클로즈업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여담으로 오토코노코 동인지에서 여러모로 사랑받고 있다.
[1]
단, 현실이라면
여동생과 거의 비슷한 키(=160cm)가 약간 발목을 잡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