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테마파크에 대한 내용은 시월드(미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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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테마파크, 물놀이 공원, 해양 동물원이다. Sea World로 띄어 써서 미국의 테마파크와 구별된다. 정식 명칭은 "시 월드 마린 파크 골드코스트". 호주의 다른 동물원이 그렇듯 각종 쇼들이 충실하게 기획되어 있어 이것만 시간 맞춰 보러 다녀도 하루가 훌쩍 간다.2. 기본 볼거리
내부 시설물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사이트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 및 아쿠아리움: 여기서 각종 물고기, 물개, 가오리, 돌고래, 거북, 상어, 펠리컨 등을 사육하고 있다.
- 특정 해양동물을 기르고 보여주는 동물원식 공간: 펭귄, 북극곰, 해파리 등이 이런 식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벤트 시간에 맞춰 가면 사육사들이 들려주는 동물들의 생태나 현황, 인공사육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놀이시설: 앞뒤로 돌려가며 탑승자들을 뒤집어버리는 버텍스(Vortex), 제트스키처럼 생긴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드형 롤러코스터, 소형 탈것들이 있는 어린이용 놀이공간( 스폰지밥, 도라 등 니켈로디언 캐릭터들이 나온다), 어린이들이 타고 오르거나 넘어다닐 수 있는 놀이터, 배를 타고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존재한다.
- 공연시설: 공원 입구에 있는 인공호수에서 제트스키와 수상스키 등을 이용한 스턴트 공연을 한다. 물개 공연, 돌고래 공연 등도 별개의 장소에서 하고 있다. 이중 돌고래쇼가 가장 볼만한데, 스포츠용 웻 수트를 입은 사육사들이 돌고래를 직접 타고 넓은 풀장을 가로질러 다니며, 돌고래의 힘으로 하늘높이 점프를 뛰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중 어린아이 몇 명을 즉석에서 뽑아 직접 돌고래를 만져보게 해주기도.. [1]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연이니 시간에 딱 맞춰 가지 말고 늦어도 15분 이상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놓는 쪽을 추천.
3. 부가 서비스
이외에 추가금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가 서비스들이 있다.- 헬기체험: 시월드에서 출발하여 골드코스트의 멋진 스카이뷰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코스별로 요금 책정이 다르며, 짧은 코스의 경우 생각보다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
- 애니멀 어드벤처: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며 돌고래, 상어, 물개, 북극곰, 펭귄 등을 좀 더 가까이서 보거나 심지어 만져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상품의 질은 좋으나, 무자비한 가격을 자랑하니 주의.
- 푸드코트 및 게임장: 음식의 질은 테마파크 내부시설임을 감안하면 평범한 수준이지만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도시락을 싸와도 별 문제는 없다. 특히 다른 것은 몰라도 식수만큼은 충분히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게임장은 근처 다른 테마파크에 있는 것들과 거의 동일한 것들이라 특별할 것은 없으니 웬만하면 다른 관광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 시월드 리조트: 메인 파크 북쪽에 붙어있는 리조트이다. 리조트답게 객실 외에도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서로 오갈 수 있는 통로는 있지만 일단 완전히 따로 요금을 받는 별개의 시설.
4. 사건 사고
[1]
일행 중 어린아이가 있다면 미리 얘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에 방방 뛰면서(...) 눈에 잘 띄어야 선택받을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